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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매치기에 대한 디테일로 파리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한 것 같아 사죄의 의미로 여행가서 찍었던 사진을 공개합니다. 제가 대충 찍은 사진이긴 한데 제가봐도 다시 가고 싶네요. 제가 다니면서 사진을 이쁘게 찍고 다니는 사람은 아닌지라 이것보다 더 좋은 풍경들이 많다는 걸 강조합니다.
1. 문제의 발단 Monmartre 언덕의 Sacré Cœur (성스러운 마음) 성당입니다.
역에서 살짝 걸어가야 하고 언덕 위에 있어서 조금 올라가셔야 합니다만 사진 왼쪽 바깥으로 전차 같은게 있습니다. 언덕위에서 파리 풍경이 아주 이쁜건 아닌데 파리를 살펴보기엔 어려움이 없습니다. 성당 안쪽도 이쁜데 각도가 잘 안나와서 패스...
아침 9시-10시쯤 풍경입니다. 그 때쯤은 아직 팔찌단이나 잡상인들도 영업을 준비하는 시점이고요. 제가 빠져나오는 중에 단체관광객이 떼거지로 올라오더군요.
2. 노트르담 대성당.
옆에 있는 Sainte-Chapelle도 꼭 들리시길. 이쁘기는 쌩 샤펠이 더 이쁜데 사진찍을 조명/각도가 안나오더라고요. 직접 눈으로 보시길
"아무리 하느님을 믿지 않는 자라 하더라도, 이 성당을 보면 하느님을 믿게 될 것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3. 해질녘의 에펠탑
저는 파리에 딱 두번 가봤지만 해질 때 쯤에는 Trocadéro 공원에 가서 에펠탑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강 건너에 있는 여기에서나 각도가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4. 자매품: 2013년 바스티유데이의 에펠탑
7월 16일은 프랑스의 건국일 개념인 바스티유 혁명 대축일인데요. 이날 에펠탑에서 불꽃놀이를 합니다. 물론 온갖 사람들이 다 몰려드므로 낮부터 Champs de Mars 공원에 가서 돗자리 펴고 자리를 잘 깔고 있으서야 합니다.
딱 한번 가봐서 매년 분위기기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때는 오페라 콘서트 느낌으로 공연도 했었습니다. 끝나고 국가 떼창을 하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랑스 국가가 예전 왕당파 뎅겅뎅겅할 때 만들어진 노래라 가사가 험악합니다.
무장하라, 시민들이여
대오를 정렬하라
전진, 전진!
저 더러운 피
고랑을 적시게
5. 어딘지 모를 분수대
이건 어디서 찍은 건지 기억이 안납니다만 아마 gps 위치로 봤을 때 생미셀이나 생제르망 근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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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열운
2018-05-06 09:42:46
날씨 좋을 때 가셨군요. 저도 그 때 파리에서 살았었습니다 ㅎㅎ
2013년에 동성 결혼 법제화되면서 그 해 에펠탑을 무지개빛으로 수놓았었죠.
대박마
2018-05-06 09:54:13
파리는 한 6번 정도 간것 같은데 몽마르뜨는 한번도 안가봤네요. 매 번 오르세와 노틀담 만 가구 나머지는 내키는데로 다녔는데... 관광객 없는 곳이 맘도 편하고 좋더군요.
24시간
2018-05-06 09:57:09
재목이 너무 재밌어서 클릭을 당췌 안할수가 없더라는. 퐈리 사진들 잘봤습니다
라빼라리
2018-05-06 10:06:41
노동력을 어떻게 쥐어짜야 수공업으로 저런 석조 건물이 나올까요? 중세 사람들 대단하네
Skyteam
2018-05-06 10:42:39
파리 좋죠. 감성 돋고...ㅋㅋ
그러고보니 마지막으로 다녀온지 3년되었네요. 시간 참 빠르네요@@
nysky
2018-05-06 12:38:35
파리는 그대로 잘 있군요!!! 또 봐야지요!!!
덜쓰고좀더모아
2018-05-06 13:00:37
파리는 사진이 이쁘죠. 몽마르뜨는 사진만 봐도 오줌 찌린내가 느껴지네요...
bn
2018-05-06 15:32:25
올라가기 직전 언덕에서 살짝 찌린내가 나고 ㅠㅠ 다른 곳에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만. 모르겠네요. 예전 뉴욕 찌린내를 경험해 본 뒤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Monica
2018-05-06 14:11:49
프랑스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여행을 안간다죠. 자기 나라를 안떠나도 할거 볼거 먹거리가 훌륭하니까.
저도 한나라만 꼭 가야한다면 생각 할필요도 없이 프랑스요ㅡ
티라미수
2018-05-06 14:34:08
마지막 사진은 뤽상부르 공원 같네요. 저는 갔을 때 비가 와서 저런 사진은 못건졌지만요... 에펠탑 사진 배경하늘이 핑크색인 게 인상적이네요~
티메
2018-05-06 15:14:01
이쁘군요.. 3번 사진은 어디인가요? Trocadéro 공원?
bn
2018-05-06 15:31:42
네 맞습니다.
bn
2018-05-06 20:31:37
밑에 소매치기에 심하게 당하신 분도 있는데 제목이 적절치 않은 것 같아 반성하면서 수정합니다.
루시아
2018-05-07 08:31:14
Sainte Chapelle 은 정말 아기자기하면서 예쁜곳 동의합니다. 저도 사진찍는건 포기하고 하나하나 눈에 담아왔습니다.
레딧처닝
2018-05-27 15:41:02
세상은 넒고 역시 프랑스는 아름답다 라는걸 깨닫네요 ㅎㅎ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싶군요!
후기 감사합니다 ~
BlueVada
2018-05-27 18:32:24
저도 소매치기 무서워 자꾸 유럽여행을 미루게 되는데 정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보고싶네여~ 어렸을적에 디즈니랜드를 동경하는 마음으로.. 에펠탑을 그려봅니다!! 언제고 두눈에 꼭 담아보고 말리라~~
레딧처닝
2018-05-28 07:07:05
넵! 꼭 한번 가보자구요 ㅎㅎㅎ
Goguma
2018-05-27 19:41:40
비오는날 저녁 유모차 밀고 올라가던 계단이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았읍니다. 애들도 인상적이였는지 기억하는건 에페탑 불 반짝 반짝... 비싼 마일 돌리도...
오성호텔
2018-05-28 09:18:50
사진 예뿌네요. ^^
lonely
2018-05-28 14:30:59
예전에 파리여행관련해서 질문글 올리고 답글 받았었는데요.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완전 공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리는 꼭 가보셔야 합니다. 며칠간 파리의 매력에 푸~욱 빠져 있다가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조언 주신거 감사드립니다
bluenote
2018-11-06 18:49:00
마지막 사진 분수는 뤽상부르 공원 (Jardin du Luxembourg)에 있는 나름 유명한 메디치 분수입니다. 뤽상부르 공원이 프랑스 왕비였던 마리 디 메디치가 만든 뤽상부르 궁전의 정원이라는.
롱텅
2018-11-06 19:22:47
추억 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