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대체 한인타운 주변에 방글라데시 타운이 어디일까 그런게 있기는 있는 걸까 궁금해서 구글맵에서 찾아보니 코리아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딱 4블럭정도 리틀방글라데시 라는 구역이 있긴 있네요 (3가 Alexandria Ave 부터 New Hampshire Ave 까지. 처음알았습니다). 그 구역을 확장한다고 해도 한인타운이 절반으로 줄어들 일은 절대 없을 거 같고, 또 구역을 어떻게 긋든지 간에 한인 비즈니스를 강제로 밀어내거나 문닫게 할 방법은 더더욱 없으니 한인 상권에 영향은 절대 없을거같습니다.

한인타운 한복판에 홈리스 센터 건립된다고 하는건, 부동산 관련 일 하시는 분들이 관련 뉴스를 페북 등에 엄청 퍼나르고 있어서 알고는 있습니다. 최종 승인이 난게 아니라, 아직 결정이 뒤집힐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이게 여기 들어온다고 해도 제생각엔 뭐 엄청난 타격같은게 있을까 싶어요. 무슨 위험한 시설도 아니고 홈리스들을 위한 시설인데, 그게 여기 들어오면 안된다고 목소리 높이는 건 솔직히 지역이기주의 일 뿐이라는 생각 입니다. 그리고 이게 들어온다는 Vermont Ave 의 그 위치는 어차피 놀러와서 차없이 다니며 놀며 먹으며 밤늦게 돌아다니고 그러는 동네는 쫌 아니예요.

방글라데시 타운 이야기는 찾아보니 이건가보네요.

http://ny.koreatimes.com/article/20180502/1176803

주민 의회를 분리한다 해도, 제생각엔 어차피 저동네도 한인 인구가 방글라데시인 인구보다 훠얼-씬 많을텐데 새로 독립하는 주민 의회가 방글라데시계의 이익만 대변한다거나 그럴 일이 있을까 싶네요.

홈리스 떄문인가 들어와 봤더니 다른 이야기군요. 그나저나 좀 놀랐습니다, 이때까지 몇년간의 경험상 사소한걸 하나 바꿔도 공청회 열어서 주민의견 수렴하던데 일방적으로 홈리스 쉘터를 통보하다니, 그 주변 상권 및 주거지는 토초화될텐데 일이 왜 이렇게 됐나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