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영상 주의 - 경찰 명령을 따르지 않은 두더지 사살.

할 말이 없네요... Groundhog Lives Matter!

농담인줄 알고 봤는데 진짜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진짜 할말이 없네요..

애니멀 컨츄롤 부르면 되는걸 왜 쏴죽이나요.

미친놈 아닙니까. 자려고 누웠다 화가 뻗치네요

그란드혹이 생깅건 귀엽게 생겻는데  사람 무는 동물이에요.

대학교때 교수님이 집앞에 그란드혹을 쫓으려고 하다가 그게 달려들어 종아리를 물엇답니다  수술하셧더라고요 살점이 떨어저나가 종아리에 상처가 있더군요.  그다음부턴  그란드혹보이면 슬금슬금 뒤로가서 럭비공 차듯 뻥차버린다고...   

영상보니   경찰한테 달려든거같기도하고...

그래도 총 쏘는건 좀..

아....저대로 길 건너가서 수풀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었을 텐데 왜 저래야 했을까요...

경찰이 좀 겁먹은 거 같은데 자기가 핸들하지 못 할 것 같으면 애니멀 컨츄롤 부르지 왜.....

나참. 모라 할말이 없네요.. 에휴..

다들 경찰한테 뭐라고 그러시기에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저거 잘못했다가는 경찰이 오히려 물려서 위험했을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거기서 총을 쏘는;;; 건 좀 당황스럽지만요. 그냥 냅뒀으면 차라리 로드킬이라도 당했던지 차 무서워서 그냥 사라졌을거 같긴 한데.. 근데 정말로 경찰이 '체포' 할라고 했나요? 이 부분이 전 오히려 이해가 안 되네요.

저도 동의해요. 기사 읽어보면 처음에 코너로 몰려고 했는데 보통의 동물과 달리 경찰에게 달려들어 광견병 등 이상이 있다 판단해 죽였다고 하네요.

이것 때문에 길이 막혀 있고 사고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고 전 이해 가능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며칠 전 고속도로  어슬렁거리는 개 쫓아내려다 여성 소방관 3명 죽은 사건 있었죠.

기사의 논조도 두더지 죽여서라기보다 공공장소에셔 총을 사용해 사람들이 쇼크먹은 걸 더 중요한 포인트로 보는 것 같네요.

rabies 라면 오히려 이해가 가네요. 사람에게 달려드는건 광견병 걸린 동물들이 하는 짓이니깐요 (호랑이 같은 무서운 녀석들 제외). 총 쏘는 모습 보고 쇼크 먹은 사람들은 안타깝기는 하지만 만약 정말 광견병 걸린 동물이었다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네요. 

예전에 멀쩡한집 문열고 개가 달려든다고 쏴죽인 사건도 있었죠. 방문한 이유는 집앞 자동차 창문이 열렸다고 방문한거라 이해는 가지만 별일 아닌일에 총부터 들이대는게 보기 껄끄럽습니다.

음... 전 딱 봐도, 암만 다시 봐도 너무 티나는 합성 같은데요. 그것도 요새 기준으로는 초보티 너무 나는... 그림자나 빛이 너무 어색한 걸요?

썸네일이 좀 합성같긴 한데요, 본문의 링크를 가보면 실제 동영상과 기사가 있어요~

(댓글옮겼어요 ㅋ)

광견병 때문이기도 하지만 충분히 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반 가정집 개들도 경찰한테 달려들면 쏴죽입니다. 아무리 동물도 잘 보살펴야겠지만 사람에게 조금의 위험이 생길 가능성이 보이면 방어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ㅇㅇ 언제 저 상황에서 애니몰 컨트롤 불러서 차량 다 막고 달려드는 동물을 피하면서 기다리겠나 싶네요. 충격적이고 안타까워보여도 그리 비난 받을 일은 아닌듯 싶은데요;;

그러게요 

신고 들어와서 

서장님이 김순경! 가서 해결하라고 했는데 

가서 발굴러 보고 저리가! 해도 안 가고 

서에 돌아가서 서장님 얘가 안 움직이데요 

그냥 왔어요 하면 

서장님이 오냐 잘했다 안 움직이는데 어쩌겠냐 하겠어요. 

그것 하나 해결 못하냐 이 인간아 하겠죠. 

길건너 갔는데 따라 오니 어째요 

쥐만한 동물이라 모양새는 안 나는데 

물려서 아이고! 하면 모양새 더 안나죠. 

물렸으면 같은 신문에 

두더지한테 물려서 깡총깡총 뛰는 메얼린 발뭐 경찰 이러고 또 실렸겠죠. 이판사판요. 

난감하니 총 쏜거죠. 

ㅎㅎㅎㅎ 아마 물리기라도 하면 다음부터는 더 적극적으로 사살할 수도 있으니까요

두더지가 경찰관한테 달려들려는 상황이라 총을 쏘지 않고는 경찰관이 저 두더지에 물릴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희도 주인없는 핏불 두마리가 저희 집 현관 앞에 계속 앉아 있길래 애니멀 컨트롤 불러봤는데 세 시간만에 오더군요. 지금 두더지가 도로를 막고 있는 상황이라 기다릴 여유는 없었을 겁니다. 그렇다고 도로에 그냥 놔뒀다가는 차들이 저 두더지를 피하려다 큰 사고가 날수도 있는 상황이구요. 아무튼 저희도 그 핏불사건 때문에 집에 총을 하나 사야하나 고민 중에 있습니다.

강도가 아니라 짐승 때문이면 에어 라이플 종류로 강력한거 백불 이하로 살 수 있습니다 . 

일반 총의 문제는 주로 오발탄에 의한 사망과 자살인데, 에어 라이플은 최악의 경우라도 좀 아픈 정도 . . . 

그런데 강도는 못막아요. 

사람들이 볼티모어는 미국의 바그다드라고까지 말하더라구요.

어떤 분은 저 동네에서는 시커먼 게 덤비면 일단 먼저 쏘고

그 뒤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그래야 목숨은 지킨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