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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좌 열려고 하는데 은행 추천 좀 해 주세요

탱사, 2018-05-13 05:00:45

조회 수
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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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시민권자인데 한국에 계좌를 열려고 합니다.  신한, 우리, 하나, 씨티 은행 정도 보고 있는데 추천하시는 은행이 있나요?  씨티같은 미국계 은행에 계좌를 여는 게 미국 세금 보고시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불이상 예치할 예정이라 FATCA 관련 보고를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 있는 은행중에 미국 은행처럼 매년말 온라인상으로 총 이자 수익을 알려주는 곳이 있나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47 댓글

엣셋트라

2018-05-13 12:43:31

저도 잘은 모르지만, 국민은행이 가장 지점도 많고 온라인 편의성을 가장 선도하는것 같습니다. 

연말 온라인으로 이자에 대한 정보를 받는건 다 가능해요. 이자에 대해서 한국은 근본적으로 14%를 떼가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영수증을 온라인으로 받으시면 됩니다. 문제는 아마 대부분의 은행이 다 공인인증서를 요구해서 받는 과정이 굉장히 짜증날 수도 있어요...

시큼털털

2018-05-13 13:33:00

원글님은 미국 시민권자이시라 상황이 다를수도 있지만, 한국 시민권자인 저한테는 국민은행보다 신한은행이 사용 편의성이 훨씬 좋았어요.

국민은행은 가끔 휴대폰이나 ARS 인증을 요구할 때가 있었는데 미국에 있으니 인증이 힘들더라구요.

신한은행은 그렇지 않아서 지난번 한국 갔을때 신한은행으로 다 바꾸고 왔었습니다.

탱사

2018-05-13 13:39:40

한국에 가면 부모님 댁에 머무는데 근처에 신한은행이 있어요.  가깝고 인증을 요구하지 않는다니 신한은행으로 정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Skyteam

2018-05-15 13:37:08

국민은행 인증은 해외출국확인 부분 클릭하면 해결됩니다.

한국 시민권자고 국민은행 이용하는 1인입니다. 신한은 카드쪽으로 친하고요.

시큼털털

2018-05-15 15:01:50

국민은행 사용할때 해외출국확인 클릭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더라구요.

이미 은행을 바꾼지 좀 되어서 인터넷 뱅킹 관련이긴 한데, 정확히 어느 상황에 그랬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Skyteam

2018-05-15 18:46:05

그랬군요.

저도 요즘은 OTP를 이용하는지라 해외출국확인 옵션을 쓸일이 없긴힙니다.@@

탱사

2018-05-13 13:37:15

공인 인증서라는 게 제게는 좀 생소한데 어떻게 받는지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서울

2018-05-13 12:50:22

전 신한은행 계좌를 가지고있구요, 다른은행과 비교해 신한도 지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딱히 다른은행과 비교해 장점은 별로없네요.

탱사

2018-05-13 13:41:52

별 장점은 없어도 특별한 단점도 없는 것 같으니 저도 신한은행으로 열어야 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integer

2018-05-13 13:22:58

요즘은 대포통장 문제로 한국사람도 통장 만들기 어려운데 외국인이면 어디든 만들어 주면 감사하죠.      

탱사

2018-05-13 13:43:23

네, 계좌의 용도와 증거 서류를 요구하더라구요.  

1stwizard

2018-05-13 13:46:57

계좌만 열 수 있다면 수수료없이 송금이 가능해서 관리가 편한 씨티가 좋습니다. 다만 요새는 미국처럼 계좌유지비(창구방문시, 온라인 거래만 한 달에는 면제)를 받는다는게 문제입니다. 

탱사

2018-05-13 13:56:17

미국의 제 씨티은행 계좌에서 한국의 제 씨티은행 계좌로 송금시 수수료가 없는 건가요?  그리고 창구 방문시마다 따로 수수료를 내야한다는 말씀인 것 같은데 수수료는 얼마나 하는지 혹시 아시나요?

1stwizard

2018-05-13 13:59:19

네, 수수료 없구요. 반대로로 수수료가 없습니다. 환율은 조금 나빠도 3000불 이하 소액송금에서는 최고입니다. 미국처럼 수수료면제조건 있으니까 계좌 개설하시면서 면제조건에 맞게 계좌만드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시티 기존이용자라서 수수료가 면제라 잘 모르겠네요.

탱사

2018-05-14 01:16:28

크지 않은 금액을 자주 송금하는 경우 씨티가 정말 좋겠네요.  씨티는 송금료가 적게 들고 신한은 지점이 많으니 둘 다 열 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쏘프티

2018-05-15 02:29:23

저도 씨티를 사용하는데 글로벌 트랜스퍼라고 미국씨티 <-> 한국시티 사이에 실시간 계좌이체 가능합니다 

한국 달러통장을 열고 미국에서 달러로 송금하면 바로 입급되요 반대도 되고요 사실 미국에서 실시간되는건  큰 혜택이라 주로 이용합니다

 

한국 달러통장에서 한국 원화통장으로 옮길때는 수수료 우대율이 나쁘지 않았던거로 기억합니당

탱사

2018-05-15 12:53:38

와!  실시간 트랜스퍼가 되는군요!  그런데 미국 통장에서 한국 달러 통장으로만 실시간 트랜스퍼가 되나요?  씨티 한국 원화 통장만 가지고 있는 경우 실시간 트랜스퍼 (송금 받는 시점 기준 환율로)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쏘프티

2018-05-17 02:55:56

네 글로벌 트랜스퍼 환율이 따로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시되는 기준환율은 당연히 아니고요~ (그러나 기준환율하고 큰 차이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미국 달러 -> 한국 달러 -> (환율우대 적용) -> 한국 원화

한국 원화 -> (환율우대 적용) -> 한국 달러 -> 미국 달러

전 이방식을 사용했고요 (그냥 한국달러에 넣어놓고 필요한 금액만 원화로 그때그때 환전합니다)

미국 달러 <- (글로벌 트랜스퍼 환율) -> 한국 원화 직접가는 방식은 자주 이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추가: 좀 더 찾아보니 글로벌 트랜스퍼 환율은 로이터 환율을 쓰네요. 한국 달러 통장을 개설할 수 있으시면 가장 편하실듯.

FX Rate

  • The Global Transfer Service is offered via an international foreign exchange network. Therefore, the foreign exchange rate announced in Korea is not applied; instead the transaction is based on the Reuter Interbank Rate.

 

 

탱사

2018-05-17 08:27:12

감사해요 쏘프티님.  한국 씨티은행에 알아 봤더니 미국 씨티 은행 고객이 한국에서 사용할 생활비 목적으로 본인 명의 씨티간 계좌를 통하여 송금받는 목적으로 서류 심사 통과 후 계좌 개통이 가능하나 1년에 미국에서 송금 받는 금액이 만불이 넘어갈 경우 은행에서 추가로 용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고 하네요.  로이터 환율이란 게 있다는 것도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카모마일

2018-05-14 02:38:32

카카오뱅크 공인인증서 필요 없는데 한국 번호 유지가 관건입니다. 외국인 신분으로 오픈 했어요

탱사

2018-05-14 06:25:12

한국 번호라함은 한국 전화 번호를 말씀하시는 거죠?  전 한국 전화 번호가 없으니 카카오뱅크는 못 열겠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왕신용

2023-02-07 13:07:34

카카오뱅크는 외국인에게는 계좌 열어주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어떻게 받으셨나요? 신공이 있으신가봐요~

찜질방

2018-05-14 05:38:12

대포통장문제로 오히려 외국인이 거절이 잘되죠. 

 

문제는 미국에 계시면서 한국계좌 관리자체가 힘들것으로 보이네요. 이체건 무슨 작업이건 본인인증이 꼭 필요한데, 이부분이 외국인신분이고 해외라 아주 힘들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인증문제생기면 무조건 본인 직접 지점 방문입니다. 이건 부모 가족도 안됩니다. 

 

 

 

탱사

2018-05-14 06:33:50

계좌는 한국에 있을 때 오픈하고 미국에 돌아와서 온라인으로 이체를 자주 하게 될 것 같은데 공인 인증서에 문제가 생길 수 있군요.  할 수만 있다면 공인 인증서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서 꼭 계좌를 한 개 이상 오픈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탱사

2018-05-14 07:02:06

인터넷 개인 블로그에서 공인 인증서 만료시 한국 전화 번호가 없어도 해외에서 공인 인증을 재발급받는 방법 (신한은행) 을 찾았어요.  위에 시큼털털님도 해외 거주시 공인 인증 문제의 어려움때문에 신한 은행을 선택했다고 하셨는데 해외 거주자는 신한 은행이 답인가 봅니다.  혹시 도움될까 싶어서 링크 올립니다.

 

http://world-in-side.blogspot.kr/2017/05/blog-post_15.html

 

Enigma

2018-05-14 14:32:51

한국 갔을때 국민은행에 통장 만들러 갔는데 미국시민권자이고 한국 폰도 없고 하니까

통장 못 만든다고 하던데 다른 은행들은 다를까요? 

탱사

2018-05-14 23:57:41

작년에 한두곳 물어봤을 때 다 안 된다고 했는데 어느 은행에서인가 이체 한도가 아주 작은 계좌는 가능할 수도 있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저는 이체 한도가 좀 높아야 해서 결국 계좌를 오픈하지 못 했어요.

푸른초원

2018-05-14 15:56:26

기존에 한국시티은행의 통장을 사용중이었고요 (한미은행부터 20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 공인인증및 추가적인 전화인증등 너무 번거롭게 하더라구요... 또한 매장도 별로 없고요... 올 3월에 우리은행 방문하여 통장을 개설하였습니다. 조건은 이체금액이 백만원이 넘지 않는 다는 것이었고요.. 처가및 본가 양쪽에 매월 적정금액을 보내는데 사용하기에는 우리 은행이 훨씬 편하더군요. 그러나, 초기 개설시에는 몰랐는데, 이체시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다 은행사이트에 접속해 보니, 온라인 통장이라는 항목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고 계좌이체 비용이 면제되는 항목이 있어서 지금은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개설할때, 전화번호는 동생것 넣었는데, 개설시에 문자가 그리로 가더라구요... 가족에게 양해를 구하고 전화번호를 빌려서 넣으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탱사

2018-05-14 23:49:54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씨티는 기존 매장을 많이 닫아 버렸더라구요.  저도 동생 전화번호를 빌릴 수는 있는데 요즘은 전화번호와 통신사 가입자 이름이 매치가 안 되면 인증이 안 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 푸른초원님은 별 문제가 없으셨군요.  전 통장이 꼭 필요하니 일단 이 방법 저 방법 다 시도해 봐야 겠어요.

푸른초원

2018-05-15 13:16:08

방문전에 몇군데 은행에 전화를 했는데요... 제 경우에는, 우리 은행이 가장 협조적이었습니다. 탱사님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

tofu

2018-05-14 17:27:43

탱사님 계좌 오픈하시게 되면 후기 부탁드려요! (저도 같은 처지라서요 ㅎㅎ)

탱사

2018-05-14 23:58:55

네 ^^

탁류

2018-05-15 00:46:39

작년쯤 한국방문 했을때 와이프용으로 한국계좌 만들어둘 생각으로 아무은행 아무지점 찾아갔는데, 요즘 대포통장 때문에 한국에 직장이 없으면 새로운 개설을 안해준다 하더라고요. 저희는 비이민 신분이라..주민등록증도 있는대도 불구하고요..

몇군대 퇴짜맞고 겨우겨우 국민은행가서 엄청까다로운 서류작성후 오픈할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탱사

2018-05-15 02:21:50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계좌 열면 몇백불 준다느니 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날아오는 오퍼를 당연시 하면서 살았는데 한국에선 계좌 열기가 너무 힘드니 돈 내면 계좌 열어준다고 하면 고려해 볼 것 같아요 ㅎㅎ

제니스

2018-05-15 13:46:13

헉 역시 마일이든 통장개설이든 빨리 선점하는 자가 많이 얻는군요. ㅠㅠ 저도 신한은행 사용자입니다. 저는 한국에 매달 용돈을 보내드리기 때문에 원활한 계좌사용이 꼭 필요했는데요, 우리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계좌가 다 있어요 2005년 정도부터 한국 갈 때마다 하나씩 열어두었어요. 우리은행에는 신용카드도 있구요. 그때는 계좌에 돈이 얼마 있으면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안되지 싶네요. 한 십년 정도 신한은행 계좌를 이용하고 있는데 매년 공인인증서를 갱신할 때만 (만료일 전에 갱신하면 본인인증 없이 쉽게 일년치가 다시 갱신) 신경쓰면 불편한 게 없네요. 다만 만료일을 놓치면 본인인증 작업이 들어가는데 그때는 할 수 없이 친인척 대기시켜서 인증코드 들어오면 (계좌 열때 넣었던 폰번호가 친정엄마 폰번호라) 제가 카톡으로 받아서 즉시 입력하고 뭐 이런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게 되요. 그거 빼고는 다 좋네요. 2014년에 한국 들어가서 백화점에서 뭐 사려고할 때 제가 교포인줄 모르는 점원이 백화점 카드 만들면 너무 좋다고 만들라고 해서 되는 줄 알고 시간 엄청 들여서 진행했는데 알고보니 한국에 직장이 없으면(저든 남편이든) 안되는 거 보고 아...은행계좌에 신용카드 미리 만들어두길 정말 잘했다 생각했어요. ㅠㅠ

은행발급 공인인증서 외에 (은행껀 공짜) 유료 범용 공인인증서가 있는데 은행꺼가 있으면 발급이 쉽구요 아니면 아이핀인증이 있어야하는데 전에는 아이핀 인증이 본인인증절차 엄하게 하지 않아서 이래저래 쉬웠는데 요새는 핸드폰 번호 넣어서 본인인증을 요구하더라구요. 물건너간거지요. 정말정말 이런걸 쉽게 하려면 한국번호 본인 명의 전화를 유지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요새 게시판에 정보 올라오더라구요. 저두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한국 가게되면 그거 하나 만들어오려구요. 

탱사

2018-05-15 19:59:30

우리, 외환, 신한에 계좌가 다 있으시다니 부러워요~  꼭 다 살려 놓으세요.  저도 옛날에는 통장이 있었는데 별로 안 써서 이런 제한 생길 줄 모르고 5-6년 전인가 닫아 버렸는데 후회돼요. 

정혜원

2018-05-15 19:30:55

가능하시면 우체국도 좋습니다

수수료가 면제라네요

미래

2018-05-15 21:47:52

우체국이나 농협은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는 거의 계좌 개설이 불가능합니다

미래

2018-05-15 21:53:52

이 경우에는 F4비자를 발급 받아서 동포 신분을 인정받는 게 먼저일 것 같은데요. 그냥 90일 단기 체류 비자만으로 계좌 개설해주는 은행은 요즘은 거의 찾기 힘들겁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개설해도 송금액 한도가 굉장히 낮은 계좌로만 개설해 줄 거고요. 다만 합법적인 장기 체류 조건을 갖추기만 하면 어느 시중은행이라도 계좌 개설에 인색하지 않을 거고 대형은행인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넷 중 하나 어딜 가셔도 받으실 수 있는 서비스의 범위나 질은 차이가 없으니 다른 사람의 경험에 의존해 고르실 게 아니고 한국에서 머무시는 곳에서 이용하기 편리하고 (지점과의 거리, ATM의 수…) 직원이 친절하거나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의 은행 우대 스테이터스 등을 고려해야 할 문제죠.

미래

2018-05-15 21:59:36

첨언하자면 요즘 한국에서 외국에 거점을 두고 보이스피싱이나 인터넷뱅킹 해킹 사례가 많아서 해외 전화번호나 해외 인터넷 접속을 막아놓아서 문제가 되는 건데 이건 계좌 개설 시에 미리 이야기해서 다 풀어놓으면 되는 거고 은행에 따라서 달라지는 건 아니예요. 어느 은행에 가셔도 안 풀어놓으면 불편 겪으시는 건 같을 거예요.

탱사

2018-05-15 22:35:44

헉 해외 인터넷 접속을 막아놓는 경우도 있군요.  은행에 계좌 열때 꼭 풀어달라고 하는 걸 잊으면 안 되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탱사

2018-05-15 22:54:28

네, 저도 그래서 F4 비자를 받았는데 여전히 이체 한도가 30만원 이하인 계좌만 개설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제한이 없는 계좌는 분명한 용도과 증빙 서류가 있어야만 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과 미국을 왔다 갔다하면 거주할 계획이라 미국에서 접속이나 이용시 문제가 적은 은행을 고르려고 했는데 음...  고르기는 커녕 어디라도 한 곳 열어만 주면 감지덕지해야 할 것 같아요.

미래

2018-05-15 23:42:03

전기비나 이런 거 유틸리티(공과금) 자동이체 용도라고 말하고 개설한 다음 첫 한 달 이체되고 바로 예전 방법으로 다시 되돌려도 계좌는 계속 쓸 수 있고 제한도 없으니 쓰시면 돼요.  신분증에 더해서 유틸리티빌이랑 빌 명의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정도 있으면 개설해 줄 거예요. 돈이 많으시면 투자용도라고 하고 한 번에 거액 예치하셔도 되는데 이건 아무나 쓸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니 ㅎㅎㅎ;;

 

그리고 가능하면 한국에서 070 인터넷 전화 개통해서 미국 가져오시는 걸 고려해 보세요. 한국의 은행 ARS를 통한 two-step verification 통과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게시판에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a모바일 알뜰폰 번호로 sms를 수신 할 수 있고 070으로 ARS에 응답할 수 있으면 직접 브랜치 안 가도 되는 일은 미국에서도 완전히 한국과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어요.

 

*********

+추가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 혹시 인터넷에 정리된 게 있을까 검색해 봤더니 이런 내용이 있어서 긁어왔어요. 

 

“비교적 쉽게 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휴대폰 요금이 청구되는 계좌를 부모님 명의의 것으로 바꿔놓은 뒤, 증빙자료로 요금청구서와 (부모님 이름으로 납부한) 지난달 요금납입서를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출력해 가져가면 된다. 개설사유를 통신요금 납부를 타인 계좌에서 본인 계좌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하면 쉽게 발급해준다.”

 

한국 은행 사용하려면 어차피 한국 SMS 수신할 모바일 라인이랑 070 인터넷 전화는 거의 필수니 먼저 F4비자를 이용해 본인 명의로 전화를 개통한 후 그 유틸리티 납부 용도로 계좌를 개설해달라고 하는 쪽이 정석일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알뜰폰이라고 하는 MVNO 개설하면 먼슬리 5천원 미만이고 관련 글 이미 게시판에 많고, 070 전화 관련해서도 저는 월 1500원 정도만 내고 쓰고 있고 이것과 관련해서는 구글링 하면 글이 많이 나올텐데 혹시라도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 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

 

아무쪼록 이번엔 계좌 개설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행운을 빕니다! 

*********

탱사

2018-05-17 08:10:21

아이고 인터넷 검색까지 해 주시고, 감사드려요 미래님!  한국폰 개통 안 하고 부모님 전화번호 빌려서 계좌 열어 보려고 했는데 안 되면 말씀하신대로 폰을 개통하는 방향으로 해야겠어요.  일단 지금까지 알아본 바로는 이체 한도가 낮은 (한번에 30만원 정도) 계좌는 열어줄 것 같아요.  제가 필요한 이체 한도 제한 없는 계좌 개통에 성공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ezkard

2018-05-17 22:24:36

씨티가 송금시엔 좋은 점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미국씨티와 한국씨티는 별개의 법인입니다
미국 씨티계좌의 업무를 한국씨티에서 본다거나 반대의 경우도 불가능해요
아예 다른 은행이라고 보심이 맞습니다
이건 어떤 한국에 지점이 있는 어떤 미국은행(BOA, JP모건 등)들도 같아요
한 예로 저는 한국에 신한계좌가 있는데 온라인뱅킹의 문제가 있어 창구에서 본인확인을 해야 된다고 해서 LA에 있는 신한은행에 가서 문의했더니 안되다고 하더군요
쉽게 말해 송금시 수수료 우대 같은 것만 가능하지 아예 다른 은행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했습니다..

탱사

2018-05-18 08:22:30

맞아요, 저도 처음에 잘 몰랐을 때 한국에서 씨티은행을 발견하고 계좌끼리 연관되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알아보니 전혀 다른 은행이나 마찬가지더라구요.

열운

2018-05-18 11:21:00

카카오뱅크나 K뱅크가 신분증만 있으면 쉽게 열어줬긴했는데요. 한국 신분증이 없으면 어렵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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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항공 8
백만가즈아 2019-08-28 1227
new 114451

US Mobile Unlimited Starter plan (feat. 한국 데이터 esim 5기가 공짜)

| 정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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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노 2024-05-12 66
updated 114450

일본 오사카 여행 질문(데이타구입은 어디서 어느정도/교통패스는 앱으로 가능한지)

| 질문-기타 13
Opensky 2024-05-09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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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3
memories 2024-05-11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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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융계좌신고 (FBAR, FATCA) 엑셀 파일과 소소한 팁 공유

| 정보-기타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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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엘라 2022-03-22 21297
updated 114447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7
포인트체이서 2024-05-11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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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 파리 - 인천 항공권 예약 질문

| 질문-항공
COOLJR 2024-05-11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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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 Beaver Creek, CO 생애 첫 미국 스키여행 마지막 4-6일차 (스압)

| 여행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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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2022-12-29 1663
updated 114444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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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5-08 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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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2
사골 2023-08-15 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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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2
jeong 2020-10-27 7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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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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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오까 2024-05-11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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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네다에 PP카드를 사용할수있는 라운지가 생겼네요 (3터미널, TIAT)

| 정보-항공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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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덕후 2023-08-30 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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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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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raz 2024-05-10 4793
updated 114438

칸쿤 도착 당일 일박 어디가 좋을까요? (힐튼 가든인 에어포트 vs 캐노피 바이 힐튼)

| 질문-호텔 7
어메이징레이스 2023-03-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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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IHG Premier 카드 열었는데요.

| 질문-카드 3
엘루맘 2024-05-11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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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으로 된 책 내고 싶은 분? 저자가 되실 분 찾습니다

| 잡담 8
Sparkling 2024-05-10 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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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NIW 485 접수하였는데 (2024 3월 접수) 완전 무소식이네요.

| 질문-기타 14
The미라클 2024-05-09 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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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북미 Tesla FSD 이번주부터 한달 공짜

| 정보-기타 127
hitithard 2024-03-26 1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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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토들러 두명과 지낼만한 에어비엔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11
미꼬 2024-05-10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