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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프리카로 간 유나 - 마헤 편
#3. 아프리카로 간 유나 - 라디그 편
#4. 아프리카로 간 유나 - 프랄린 편
#5. 아프리카로 간 유나 - 집으로
집을 떠난지 40시간만에 드디어 마헤공항(SEZ) 에 도착 했어요.
하루 이틀은 섬의 구석 구석을 돌아보고도 싶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편도 택시비가 40-50 유로 정도 든다고 해서 무리해서 (?) 렌트를 감행했습니다. 저희가 hertz elite (president circle) 멤버라 가장 싼 차를 예약하고는 무료 업그레이드를 기대했고요, 호텔에 리턴하는 조건으로 처음 3일 동안만 예약 했어요. 전부 230 유로 정도 들었네요. 보험은 체이스 사프로 커버. 기대한 대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업글 받았고요, 소형차라 차 폭이 넓지 않았습니다. 휴우~~ 다행. 마헤의 도로는 우측핸들/좌측통행 인데다가 도로가 좁고 갓길이 거의 없거나 도랑이라고 배웠거든요. ^^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10 마일, 구글 오프라인 맵으로 찾아가는 길은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운전. 좁고 꼬불꼬불한 언덕길을 목숨 내 놓고 달리다 보니 30분이 마치 세 시간 처럼 여겨지더군요. ㅜㅜ
힐튼 노솜 리조트
4박에 1박 무료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포인트로 5박 예약 해 두었어요. 총 38만 포인트. 다이아몬드 멤버라 방 업글을 살짝 기대 해 보았는데요... 어쨋든, 프라이버시 나 뷰는 정말 좋았습니다.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리조트 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어요. 저흰 주로 호텔 로비에서 가까운 해변에서 수영과 스노쿨링으로 시간을 보냈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호텔 앞 바닷가가 마헤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발롱 해변의 끝자락 이더라고요.
호텔엔 레스토랑이 세 개 있는데요 저흰 주로 부페 레스토랑과 캐주얼 바를 이용했어요. 드레스코드가 있고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로비 옆 식당은 5박 6일간 머무는 동안 한 번도 가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자동차 여행
빅토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도라고 합니다. 호텔에서 이 곳 까지는 4-5 마일 정도, 자동차로 20분 정도 걸리네요. 유독 이 지역만 인구 밀도가 높아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꽤 심하더군요. 날씨도 무덥고 비가 오락가락, 힌두교 사원과 시계탑, 그리고 시장 만 둘러보았어요.
마헤는 참치잡이로 유명하다고 해서 보발롱 해변의 일식집에서 참치 스시를 주문했네요. ^^
마헤가 세이셸에서는 가장 큰 섬이긴 하지만 자동차로 일주하는데 불과 3시간도 채 걸리지 않더라고요. 저흰 빅토리아를 거쳐 서쪽 끝인 Cap Ternay 까지 갔다가 Port Launay 거쳐 해안도로를 타고 섬을 일 주 하였습니다. 콘스탄스 에펠리아, 포시즌, 반얀트리 등 럭셔리 호텔 들이 섬의 서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네요.
보트 투어
하루는 호텔 컨시어지에서 추천한 보트 투어에 참가했어요. 마헤의 동쪽에 자리잡은 마린 국립공원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주변의 작은 섬들을 둘러 보는 투어였고요 1인당 120불 이었어요. 아침 9시 반, 호텔에서 픽업하고 오후 4시 쯤 다시 호텔로 데려다 주었네요. 거기서 만난 관광객들은 주로 이태리, 스위스, 인도, 러시아에서 오신 분들이었고 나이드신 중국인 부부도 한 쌍 계셨습니다.
스노쿨링을 마친 후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어느 섬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는 내내 비가 왔지만 전혀 춥지 않은 날씨와 무르익은 파티의 분위기로 인해 오히려 해가 쨍쨍한 날씨보다 더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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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댓글
유저공이
2018-05-13 22:03:43
@.@
마모인의 선구자이신듯....
유나
2018-05-13 22:34:00
선구자는요... 여러 마모 선배님들께 열심히 배우는 중 이네요. ^^
제이유
2018-05-13 22:08:08
우와 저런 환경에 저런 스노클링 이라니... 진짜 영화같내요 세이셸...
유나
2018-05-13 22:38:48
사실 그날 날씨가 별로 였어요. 다녀 와 보니 해변만 따지면, 앙스라지오 (프랄린) > 앙수스다정 (라디그) > 보발롱 (마헤) 순 이었던 것 같아요.
armian98
2018-05-13 22:48:53
우왕 호텔 짱 좋고 세이셸도 역시 짱짱 좋네요. 아 부럽.
유나
2018-05-14 03:06:29
빨리 올리라고 하셔서 서두르다 보니 내용이 많이 부실하네요. 책임지세욧! ㅋㅋ
잭울보스키
2018-05-13 22:52:06
천국을 보는듯 합니다. 사진들도 너무 멋있구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나
2018-05-14 03:09:07
라디그, 프랄린 편으로 갈 수록 더 멋진 사진들도 많이 있으니 기대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physi
2018-05-14 00:46:20
럭셜한 후기에 눈호강 지대로 하고 갑니다. 저기도 일식집은 있군요 ㅎㅎ
유나
2018-05-14 03:10:33
따로는 아니었고요 보발롱 해변의 어느 호텔 리조트내 일식당이었어요.
게리롱푸리롱
2018-05-14 01:37:23
세이셸은 교통비가 젤 많이 들었던거같아요.. 그래도 섬간 이동이 싸서 다행;;
유나
2018-05-14 03:14:51
네 맞아요. 교통비가 비싸더라고요. 버스가 있긴한데 운행간격이 띄엄띄엄. 택시비가 10분에 20불 정도.
모밀국수
2018-05-14 08:17:53
아니 여기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거 같은데 앞으로 남은곳들은 더 좋은겁니까?!!!
유나
2018-05-14 08:54:39
네. ㅋㅋ 마헤, 라디그, 프랄린 순 (5박, 4박, 4박)으로 여행을 했는데요, 저희가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로 갈수록 레벨 UP 되더라고요. 마치 ‘드래곤볼’ 을 보는 듯요. ㅋㅋ 마지막, 프랄린에선 정말 돌아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ㅜㅜ
아는게재산
2018-05-14 08:22:11
유나님 여행기는 무조건 스크랩 해둬야 겠습니다. 다 제가 꿈꾸는 여행들이네요.
유나
2018-05-14 08:58:57
저도 아직 꿈만 같아요. 시간, 돈/마일 만 더 여유가 있다면 한 달 정도 머물고 싶네요. 세이셸의 다른 섬 중 꼭 가 보고 싶은 곳도 몇 군데 더 있는데 못 가 보고 왔어요... ㅡ.ㅡ
그냥좋아
2018-05-14 10:47:22
세이셀 섬이 여러개로 되어있나보군요. 사진으로봐도 너무 평화롭게 보입니다. 부럽네요.
쿠우아빠
2018-05-14 20:31:17
완전 부럽습니당! 열심히 마일 모아야겠아용!! ㅎㅎ
전 일단 내년 캐리비안 이랑 몰디브부터 도전!!
마일모아
2018-05-14 21:08:47
이건 뭐, 진짜 끝판왕이네요.
유나
2018-05-15 18:08:25
전 이게 제일 기뻐요. ㅋ
초보여행
2018-05-15 18:16:36
물 색깔이 보석 같네요...!
유나
2018-05-19 08:18:06
물 색깔이 빛의 방향이나 세기에 따라 막 변하더라고요.
기돌
2018-05-19 01:06:23
지상천국이네요 세이셀. 힐튼 포인트 38만 역시... 힐똥페소 답네요. 그래도 호텔과 호텔식당 음식들 모두 훌륭합니다.
유나
2018-05-19 08:22:20
그래도 5박이라 9.5만 세이브 했네요. ^^
아침 식사는 좋았는데요, 저녁은 별로 였어요. 카레 향이 음식 여기 저기에... 재료도 그리 신선하지 않고요. 식당은 래플스>르도맹> 힐튼노솜 순 인듯요.
힐튼이 좋았던 것은 호텔 비치가 스노쿨링 하기에 편리하고 좋았다는 거예요.
디자이너
2018-05-19 12:52:35
참 멋지네요. 이런곳은 어떻게 알고 가시는지 대단하세요.
참치회는 맛이 어땠어요?
유나
2018-05-19 17:57:10
@dp 님의 글을 보고 꿈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참치회는 그냥 참치 맛이었어요. ㅋㅋ
마티니에서몰디브한잔
2018-05-19 13:07:19
와.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가 가보고 싶어요.
유나
2018-05-19 17:58:02
네 꼭 한 번 가보세요. 참 좋더라고요. ^^
무진무진
2018-05-20 11:57:30
유나님 너무 멋지고 부럽습니다. 아프리카는 엄두도 못내는 곳이었는데, 생각이 바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