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토론토 공항 부모님 마중: 같은 날 비행인데, 입국 심사장에서 만날 수 있나요?

같은 입국심사장을 통과해야 돼서 입국심사 전에 만나는 게 가능하긴 해요 근데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거나 그런 건 불가능이에요 입국심사장으로 가는 복도가 크게 2개로 나눠져 있고요 입국심사장 문도 2개라 만나려면 입국심사장 안에서 만나야 하는데요 복잡복잡하면 뒤쪽에 서서 기다려도 뭐라 안할 것 같은데 좀 썰렁 한데 심사 안하고 서있으면 왜 안나가냐고 뭐라 그럴 것 같기도.. 

감사합니다! 어른들이 영어를 못하셔서 걱정되어서요. 아무래도 편지 한장 써드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토론토 공항정도면 한국인 통역있을겁니다.

네 편지 써 드리시고요. 입국심사 안내하는 사람한테 부모님 기다린다고 말하고 키도큰님이 입국심사장 안에서 기다려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 

네 감사합니다. 후기 남기겠습니다!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입국심사 서류, 혹시라도 잘못쓰거나 잊어버린 사람 다시 쓰라고 테이블 가져다 놓은데서 열심히 서류 작성하는척 하면 15-20분 정도는 쉽게 시간 때울 수 있어요. 

입국 심사전에 급한척 화장실 가서 좌변기에서 시간 때워도 될걸요. 토론토는 아니고, 밴쿠버 공항에서는 가능했습니다. -.-

ㅋㅋㅋ  입국심사장 안에는 화장실이 없고요 한쪽 입구 바로 전에만 화장실 있어요 (다른 입구 쪽은 없어요) 화장실이 보이시면 거기에서 시간 때우셔도 될 거에요 (근데 화장실이 좀 작아서.. ㅎㅎ)

일주일전에 대한항공 편으로 토론토 공항에 입국했습니다. 캐나다 입국서류 작성은 없어졌으며, 자동 여권 인식 및 사진 촬영으로 대신합니다. 부모님보다 먼저 도착하시는 경우이니, 어렵지 않게 10여분 정도는 기다리실 수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대한항공이 예정시간보다 빨리 도착할 때가 있습니다.

서류작성 필요가 없어졌군요! 세관 신고도 글로벌엔트리처럼 기계로 하나요?

네 세관신고도 기계로 합니다. 한국어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