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시 차량 처분 또는 배송

둘다.. 미국에서는 참 매력이 넘치는 차. 한국에서는 별 매력이 없는 차인듯..
어쩌다 둘다..

선호도의 문제가 아닐까요? 바로 근처에 사시는 판사님은 아이들이 2명인데 어리기 때문에 시에나 가지고 들어가신다고 하시네요. 

시에나나 기아 세도나 (한국에서는 카니발)나 비슷하니까, 한국에서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을 것 입니다. 한국이 확실히 주차공간도 좁고, 좁은 길들도 많아서 불편하긴 해도, 카니발도 많이 팔리고 잘 이용하는 것 보면 아주 큰 불편함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단, 문제는 기름값일텐데, 한국에서 카니발은 경유로 나옵니다. 한국은 경유가 더 싼데다, 연비도 좋습니다. 휘발류 차량인 시에나는 얼마나 이용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이용도에 따라서 큰 부담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혼다 오딧시랑 도요타 시에나가 정식 수입되서 팔리긴 하지만, 미국처럼 미니밴이 인기 차종은 아니라 팔면 꽤 많이 손해보지 않을까하네요. 자세한 부분은 모르지만, 북미판과 한국에 들어오는 시에나가 좀 다르다면 (파트 호환 문제), 손해가 더 커질수도 있고요.

한국에서 수리비만 감당하신다면야... 그래도, 저라면 안갖고 갈꺼 같아요.

한국 생산 차량 아니면 세금도 꽤나 나올텐데 말이죠 ㅠ

한국 경기가 좀 그래서 .. 경기도에선 힘들듯 합니다. 쿨럭....

기름값 고려하시고 ..

그래도 좋으시면 가져 가셔야죠 ^^

쿨럭 감사합니다. 다 팔고 가야겠네요. 

너무 댓글들이 단호박인데 ^^ 호올릭님도 바로 쿨하게 결정하셨네요 ㅋ

제가 들은 조언은, 차에 특별한 애착이 있거나, 한국산이라서 세금이 아껴지거나 하는게 아니면 차를 가지고 귀국하는 것은 이래저래 손해라는 것이었습니다. 한국 가져가서도 점검 받고 등록하고, 규제때문에 고쳐야 할 수도 있고 뭐 그래서 시간&돈이 더 든다는 것이지요. 한국들어가서 차 새로 사시면서 카드 스펜딩좀 채우시는 것은 어떨까요. :)

네 감사합니다. 여러 의견응 들으니 더 확실한 결론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