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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방학

오하이오, 2018-05-22 1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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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부터 분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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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끝 피아노 발표회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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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장은 비대칭의 실내가 인상적인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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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호의 연습을 마치자 마자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왔다. 우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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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모임에서 기념품으로 받는 공과 배트를 들고 토요일 동네 맨손 야구 시합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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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에 이걸로 내 전반기 시합은 마지막임을 알리고 인사를 주고 받았다. 집에 와선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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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늦은 아침 처는 손님 맞이로 분주했다. 연수 온 중국인 교수가 곧 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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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달려간 곳은 아이들 피아노 발표회. 수다 떠는 1, 2호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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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는 조금 긴장한 듯 선생님의 말씀을 귀 담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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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별 일 없이 하나씩 연습한대로 연주를 마치고 돌아왔다. 여전히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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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방학을 열흘 앞 둔 아이들이 오늘 '자체 종강'을 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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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치원 가는날 3호. 이렇게 라도 나와 기념 사진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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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친구들과 이른 작별 인사를 하고 한숨 돌린 저녁. 늦게 놀던 1호가 소파에 누워 그대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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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출발 준비를 다 마치고 여행 가방을 꺼냈더니 3호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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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직 거기 쏙 들어가는 구나!" 그대로 부칠까 비행기 삯 좀 아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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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 출장이 2개가 낀 처의 짐이 복잡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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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호도 자기 짐을 다 챙기고 출발 완료! 

 
 
*
며칠 사이 사진 속에 일일이 담지 못한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바빴다'는 말로 밖에 하지 못할.
어쨌든 이럭저럭 마무리 하고 짐가방도 다 동여 멨습니다.
 

26 댓글

dope

2018-05-22 13:20:26

이번엔 어디를 가시나요? :)

오하이오

2018-05-22 13:20:54

한국 갑니다^^

미스죵

2018-05-22 13:23:54

무사히 잘 다녀오셔요~~!!! :)

오하이오

2018-05-22 19:12:57

감사합니다!

헤이즐넛커피

2018-05-22 13:58:35

편안한 여행 되시길... 아이들 짐은 항상 자기 배낭에 각자 들고 다니나봐요. 빨래를 자주 하시는 건지, 항상 단촐하게 짐 싸서 다니시는 걸 보면  감탄입니다. 

오하이오

2018-05-22 19:14:51

편안히 다녀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애들건 애둘이 갖고 다녀요. 서너벌씩 챙겨서 빨래는 일주일에 한전쯤 몰아서 하는거 같아여.

헤이즐넛커피

2018-05-22 19:17:45

답글 달린 거 보고 왔더니 제가 오타를 엄청 많이 냈내요.ㅋㅋ 차는 무사히 잘 집에 가져가 놓으셨는지요? 여행중에는 비상사태가 생기지 않길 바래요. 

초보여행

2018-05-22 14:25:29

한국 먹방 기대해봅니다...ㅎㅎㅎ

오하이오

2018-05-22 19:16:52

ㅎㅎ 떡히 음식 사진엔 재주가 없는데 이번엔 한번 해보겠습니다.

shilph

2018-05-22 14:39:19

재미나게 잘 다녀오세요 :) 날도 더워졌는데 조심하시고요.

 

그나저나 저 중간에 마일모아 태그가 눈에 띄네요 :) 오하이오님이야 저 태그가 아니라도 아이들이 태그이실테지만요 :)

오하이오

2018-05-22 19:18:11

고맙습니다. 재미있는 여행하겠습니다. 마모태그 이전에 개시했습니다.

shilph

2018-05-22 19:23:31

저는 8월에나 개시할거 같아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애들만 주시지 마시고, 두분도 많이 드세요 :)

일등석조아

2018-05-22 14:47:53

즐거은 여행 을 기대합니다.

아이들 맛난거먹고 고궁이나 박물관도 믆이 다녀오세요.

출발하려 가방을 쌀때 가 젤로 행복합니다.

오하이오

2018-05-22 19:19:58

그러고보니 고궁에 간적이 없네요. 명심하고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osil2

2018-05-22 17:38:34

1,2 그리고 3호님들과의 한국여행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 많이 남겨주시구요^^

오하이오

2018-05-22 19:21:08

감사합니다.건강하고 행복한 여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ojirovs

2018-05-22 18:08:12

제 한살배기 아들은 언제 저렇게 클려나요.

아직도 앞이 깜깜해요.

한국여행 부럽습니다!

오하이오

2018-05-22 19:23:07

그맘때 저도 자주했던 말인데요. 그때마다 들었던 답변을 드릴수 밖에 없는데요. 애들 크는거 순삭간 입니다. ㅎㅎ

Monica

2018-05-22 18:25:39

ㅋㅋ 여행가방은 쉬고싶다... 

 

벌써 방학인가요. 거긴 정말 빠르네요.  그리고 세월도 빠르네요.  얼마전 한국 중국 여행기 재미있게 읽은거 같은데 벌써 또 여름이 와서 한국가신다니...재미있게 잘살아 겠습니다...왜 이리 늙어갈수록 세월만 빠르게 가는지...ㅠㅠ

 

요번엔 한국가서 뭘 또 고치시고 오실런지...부모님께서 벼르고 계실듯...ㅋㅋ

오하이오

2018-05-22 19:26:41

이번달 초 까지 쌀쌀했는데 금세 여름이네요. 정말 세월이 확확 갑니다. 친구들도 어제보고 또 보는것 같아 제가 미국 사는지 모를것 같아요.

 

오래된 집이라... 일은 많을것 같아요. ㅎㅎ

뜨로이

2018-05-22 19:02:41

아... 부럽... 저희가족은 이제 한 3년 계획이 없어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오하이오

2018-05-22 19:32:52

감사합니다. 안가고 어르신들 모셔서 손주며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게 더 좋겠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요.

goldengate

2018-05-22 20:48:08

즐거운 한국 여행 되세요.  좋은 사진 많이 기대합니다 ^^.  

오하이오

2018-05-24 18:23:39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여행 시작 했습니다.

TheBostonian

2018-06-06 22:53:11

한국에 지금 가 계신 건 다른 글들에서 살짝 뵈었었는데,

여행의 시작은 이제야 보네요.

이래저래 바쁘셨던 모습이 사진들 사이에서도 느껴집니다.

 

그런데 조기 방학이긴 하지만 열흘을 더하더라도 꽤 빨리하네요. 저희 애는 6월 말에나 돼야 하는데..

(원래 그나마 6/19인가 예정이었는데 snow day들 때문에 뒤로 밀리지 않으면 보스턴이 아니죠ㅎ)

 

그런데 동네 아저씨들이 모여서 저렇게 glove도 없이 정말 우리 어릴적 "동네 야구"처럼 하기도 하나 봐요? 신기하네요.

그 와중에 한 아저씨가 앉아계신 New England Patriots 의자도 눈에 확 띄네요! ㅎ

 

오하이오

2018-06-07 04:03:46

우리 동네가 좀 빠르긴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변 시는 6월 중순이면 다 하던데.... 6월 말이면 여기에 비해 많이 늦네요. ㅎㅎ 그럼 비행기값 한참 비쌀 때라 한국 가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ㅎㅎㅎ. 

 

동네 맨손 야구 한지가 11년째 됐습니다. 제법 역사가... ㅎㅎ  의자 그 분이 골수 레드삭스 팬이고 우리 모임 '총재'입니다. 그러고 보니 멤버들 고향도 다 제각각 응원하는 팀도 다 다르네요. 모이면 야구 이야기로 수다를..게임 중에도 수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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