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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원 후기가 없는 것 같아 오랜만에 글 올려요.
없을리가 없을텐데, 저의 뒤떨어진 구글링 및 한동안 뜸하게 와서 제가 충분히 업데이트 되질 못했네요
밤비행기였고, 옆 델타 라운지에서 샤워 및 맥앤치즈 주워먹다가 탔습니다.
제가 타본 비지니스 중에서는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2등은 국내선 UA 폴라리스 (이건 넘 오래된 일년전 기억이라 생각이 잘 안나네요) 역시 신기재가 좋더라구요.
그외 타본 아시아나 베트남 항공>>> 하와이안 (고속버스ㅠㅠ)항공
국내서 비지니스는 AA도 꽤 좋았습니다 서비스는 맘에 들었어요
1.
저는 가운데 자리에 앉았습니다.
옆 테이블이 진짜 큽니다. 레터지도 충분히 올라가는 크기. 그리고 그 밑에 공간에 식사용 테이블이 접히지도 않고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빼려면 옆에 컨트롤러에서 테이블 버튼 누르시면 됩니다.
빨간색 공간 주머니에 헤드셋 & 생수한병 들어있습니다.세심한 터치!
요기가 바로 그 테이블입니다. 그리고 옆좌석 손님과의 공간을 분리시키는 저 아름다운 칸막이!
불이 들어오는데, 단계별로 suite ㅎㅎㅎ의 밝기 조절 가능합니다. 역시 콘트롤러 이용
문을 닫으면 이렇게 독립된 공간이 됩니다. 옆 창가 좌석 찍어봤습니다.
내부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잘때 옆 신경쓰지 않고 혹은 일하거나 등등할때도 프라이버시 보호 가능합니다.
이제 먹을걸로....
밤늦게 12시에 타서 별로 식욕은 없었지만, 저 양갈비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미디엄 으로 구워진 저 맛.. 침샘 돋네요
그리고 저 웨지 샐러드는 뭥미 ㅎ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플레밍스의 웨지 샐러드를 기대하며 먹었지만, 샐러드에 칼질하기 귀찮아서 에러 +1
저 양갈비에 같이 보이는 turnip 으깬거가 꿀맛이었어요. 새로운 맛의 발견!
그리고 일하다 먹은 간식. buckwheat pancake이라고 해서 메밀 전병을 기대했더니-_- 정말 팬케익이었네요.
아침도 양식으로
저 gruyere cheese녹인건 정말이지 감동. 맛있었어요.
요게 바로 컨트롤러. 밝기가 한 4-5단계로 조절 됩니다. 내부 조명이 여러개 있고 그 조합으로 밝기 단계를 조정합니다.옆의 버튼이 테이블 - 이제보니 적혀있네요. 첨에 몰라서 당황
두둥. 이게 바로 델타원 하이라이트 입니다.
플래그쉽에서만 주는 어메니티인듯해요. 인천-시애틀에서는 그냥 천으로 된 투미 파우치 받았거든요.
하드케이스 뽀대가 납니다.
거기에다가 퍼스널라이즈 택까지 같이 따라 옵니다. 미국내 매장 가면 해준다고 하네요.
구성품은 별볼일 없고, 택은 요 비닐안에 들어있는 검정입니다. 아 키엘 립밤과 핸드크림 미니사이즈 들어있습니다. 내용물 구성은 시애틀 비행기에서 받은거랑 같았습니다.
와이파이도 되서, 돈주고 사지는 않았지만, 메세징은 공짜였고, 다른 이메일 등등도 시간차로 소소히 사용했습니다.
화면도 여타 다른 비지니스에 비해 월등히 크고 화질도 좋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다사니는 500미리 짜리 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ㅎㅎㅎ
덕분에 영화 재미나게 보았네요.
한동안 뜸하게 마모 들어오다가 제가 델타원을 타고 감격 ㅎㅎㅎ을 하면서 비행기에 앉아 후기가 있나 급검색을 하고 서론에 말씀드린 것처럼 없는 것 같아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후기입니다.
원래는 사진 잘 안찍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역시나 글빨은 없고 힘드네요.
그리고 사족으로 시카고 가는길에 비행기에서 요리프로그램 보다가 알게된 Au Cheval이라는 restaurant 소개드리며 마칠게요.
시카고 다운타운 근처에 있고요 이름 발음이 좀 이상하지만 ㅎㅎㅎㅎ 맛있어보여 갔더니, 3-4시간을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다가 결국 먹었네요.
기다리면서 근처 홀푸드에 갔더니 홀푸드에서도 술을 파는 바가 있길래 가서 미모사 마시고 산책도 해서 그나마 견딜 수 있었다는...
결론은 계란+베이컨+햄버거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 였습니다.
집에 와서 해먹어야지 했지만 아직 못해먹었네요. 뭐,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긴하죠.
기본이 더블로 나오는데 무리하게 더블로 시켰다가 자세히 보면 패티가 3장입니다 허허
결국 다 못먹었네요 ㅎㅎ 다시가지는 않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옆 테이블에 비한국사람이 bone marrow에 실파 뿌려서 긁어 먹고 있었습니다. 여기의 또다른 주력 메뉴 매피타이저 인듯한데, 설렁탕 냄새가 나더라구요 ㅎㅎ
이런거 좋아하시면 한번 가보실 법도 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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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댓글
칼회장
2018-05-27 11:01:04
오 국제선 델타원은 확실히 국내선 델타원보다 프라이버시가 좋네오 ㅎ
후기 감사드려요~
iya44
2018-05-27 11:58:45
저도 답글 감사드려요~
철밥통
2018-05-27 11:30:57
작년에 Delta One 8만 마일에 득템했다고 좋아라 탔는데 좌석이 완전 메롱이었었는데 이 좌석은 좋군요. 저도 ATL->ICN이었는데 아마 그새 비행기 바뀐거겠죠. 전 772였거든요. 마일 얼마나 요구하던가요? 제가 보통 찾아볼때는 거의 30만씩하고, 참고로 아시겠지만 댄공 직항 비지니스는 8만5천이라 플래그쉽은 정말 엄두가 안나더군요. 부럽습니다.
iya44
2018-05-27 12:04:44
A350 새 비행기였어요. 마일로는 말씀하신대로 너무차감률이 안좋더라구요. 저는 직항말고 원스탑으로 가는 비행기를 레비뉴로 구입해서 탔습니다. 다행히 제돈은 아니였어요^^;;
철밥통
2018-05-27 12:55:08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ㅎㄷㄷ...부러우면 지는건데요 ㅎㅎ
snim
2018-05-27 11:51:24
델타원 좋네요. 마일 차감만 좀 잘 해주면 좋겠는데 ㅜㅜ
A350은 어떠셨나요?
iya44
2018-05-27 12:06:33
아틀란타 비행이 길다고 안느껴질 만큼 좋았습니다. 가림막 하나가 마음의 평안을 가져오는 것 같아요.
마일모아
2018-05-27 12:49:28
좋네요!
iya44
2018-05-28 05:08:50
칭찬에 불쑥불쑥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라이온킹
2018-05-27 12:53:35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iya44
2018-05-28 05:09:38
말 잘 못하는 저에게는 극찬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딧처닝
2018-05-27 14:55:37
사진으로나마 델타원 느낌을 알수 잇게 해줘서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iya44
2018-05-28 05:14:46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Gamer
2018-05-27 17:48:05
오옷. 저랑 같은 뱅기 타고 오셨네요.
저는 창가 윈도우에 앉았지요.
뱅기가 알라스카, 러시아, 그리고, 중국을 지나. 중국이랑 북한 사이의 황해를 지나 인천까지 수욱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한시간 일찍 도착했습니다.
북한이 영공을 열어주면 아마 거기서 삼십분 정도 더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 뭉클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마일로 탓는데. 세가족 모두 델타원으로 8만 (아싸) 씩이었습니다.
하루전까지 델타에 한국식 요구하면 비빔밥 주는데 넘 좋았습니다.
아틀란타 한인식당 제공이라고 써있었어요.
와인 맛있어어요 (차갑게 서빙한 와이트 와인 넘 좋았구요)
한국분 승무원이 계셔서 서비스 좋았구요. 반대쪽은 미국분이었는데 별로였어요.
Gamer
2018-05-27 17:53:11
그리고 아틀란타 delta sky club 두군데ㅠ들렸는데.
국제선 F 쪽이 작지만 조용하구요. .
E 는 크지만 도때기 시장이구요.
둘다 음식 별로이구요. ㅎㅎ
공항은 셔틀 연결되어이써서. 다니기 좋아요.
다 시큐러티 안쪽이구요.
철밥통
2018-05-27 18:02:11
와 A350을 8만에 득템하셨으면 정말 횡재하셨네요.
델타에 요청하는 한국음식은 운암정에서 공급하나본데 제가 탔던 비행기의 새우 강회와 비빕밥은 이랬습니다.
아무리 다시봐도 비빕밥에 딸기와 삶은 계란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인입니다.
Skyteam
2018-05-27 19:49:15
북한이 영공을 닫은게 아니고
천안함 침몰사건이후 정부가 안전상을 이유로 북한 영공통과 허가를 취소한겁니다. (5.24 조치중 하나입니다)
다만 국적항공사에 한해서고 외항사한테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대부분 우회하고 있죠.
그때 허가를 취소하고 이후(현 정부 포함) 변화가 없어서 지금처럼 운항되고 있는겁니다.
결론은 북한이 열어주는게 아니라 정부가 다시 허가를 내주면 되는 문제입니다. 다만 정말 안전하다고 판단되기 전에는 쉽지 않겠죠.
얼마예요
2018-05-27 17:56:53
3시간 기다려서 먹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햄버거 , 얼마예요 ?
마일모아
2018-05-27 18:43:53
이 식당 이름 발음할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오, 쉐발.
제이유
2018-05-27 18:49: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란서 욕인가요!
wonpal
2018-05-28 05:53:39
시카고 오시면 사드릴께요. 오 쉐발. ㅋㅋ
백만송이
2018-05-27 18:56:22
오슈발 꼭 가보고 싶어요- 매번 줄이 길어 실패ㅠ
bn
2018-05-27 19:00:09
오슈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나보이네요.
델타원은 편도 최소 8만인가요?
Maxwell
2018-05-28 09:02:04
미국-아시아 노선 기준 델타에서 8만 나올 때 버진 애틀랜틱 마일로는 6만에 가능하긴 합니다. 경유 편 등은 따로 차감 되지만요;
D’amour
2018-05-27 19:04:15
Chicago trip때 Au Cheval 갔던 영수증 첨부 하려는데 2mb 허용확장자로 나오면 첨부가 안되나요? Cheese burger double patty 가 $12.95 bacon add 하면 $3.50정도 하고 Fries는 6.50 따로 charge 합니다. Maple syrup으로 glaze된 bacon 두툼하고 맛 있습니다. 맥주가 정말 맛 있고요
얼마예요
2018-05-27 19:16:24
그냥 빠리 동네 버거집 가격이네요 . 줄만 짧으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
Skyteam
2018-05-27 19:53:46
저희도 Au Cheval 갔었는데 1시간정도 기다렸던 것같습니다. 앱으로 웨잇리스트 확인할 수 있어서 괜찮더군요.
호텔에서 우버타고 갔었는데 우버기사도 그 식당 알더라고요.@@
늘푸르게
2018-05-28 06:42:05
후기 관심있게 잘 봤습니다. ^^ a350 예쁘게 잘 나왔네요.
저는 예전 기종만 타봤는데, 언제 한번 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평소 마일 차감이 워낙 어마무시해서, 델타에서 8만 근처로 풀어주면 고민없이 바로 질러야겠네요. ^^
eiffel
2018-05-28 09:32:19
Au cheval 오픈시간 맞춰가면 바로 앉을수 있어요. 버거공장이더군요. 맛은.. 그냥 버거입니다 ㅎㅎ 감자튀김을 어마무지한 소고기기름에 튀기더라구요. 맛이 없을수가없겠죠
세상이한눈에
2019-07-13 09:33:08
다음주에 타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기대도 되구요. 뭘 먹어야할지? ㅎㅎㅎ 버진 아틀란틱덕에 아주 알찬 마일 사용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아보카도
2019-07-13 23:01:26
au cheval은 정말 감동적인 맛이죠.
어떤관계인짐 모르겠으나 이름이 비슷한 small cheval도 아주 맛납니다!
푸른오션
2019-07-13 23:04:33
같은데에서 브랜치로 하는거에요. 단점은 딱 버거메뉴만 해서 오슈발 전반적 다른메뉴까지 못먹는점. 장점은 본점에 비해 말도안되게 빨리 먹을수있는점 (가끔 줄이길어져도 삼십분내에는 항상 먹었던거같아요). 그 윗쪽동네에 시카고서 유명한 음식점들 브랜치들이 많아요. 제작년까지만해도 거기가 시카고서 나름 힙한 동네였는데 지금은 떠나와서 어떤지 모르곗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