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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술

마제라티, 2018-06-09 07: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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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오늘 emergency에 다녀왔는데요. 

잘 딜해서 반으로 줄였습니다.  

사모님이 그러는데 야옹이가 물도 하루동안 안 마셨다고 하네요. 

집에 와보니 잘 뛰어노는 녀석이 인형처럼 쓰러져 있어서 

다음날 가려고 예약했던 일반병원보다는 그냥 응급실로 데리고 왔습니다. 

병원에서 하루동안 수액주고 장촉진 프로세스를 했음에도 가스가 여전해서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병원에 전화로 물어보니 이 과정이 맞다고는 합니다.   병원을 옮기려고 하니 다른 청구서를 들고 오네요. 

X ray를 보니 가스가 꽉 꼈습니다. 뭘 삼켰거나, 헤어볼이 걸렸거나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된다 합니다.  

아휴.  아직도 그냥 쳐져 있네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Shelter에서 데리고 온 녀석인데 다시 쌩쌩했으면 합니다)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이 녀석이 음식을 하루 안 먹어서, 걱정이 되어 animal emergency에 데리고 갔습니다. ( 이런 곳은 처음입니다.)

몰랐는데, 비용이 상당합니다. 방문비만 120불에 X ray180불 두번, 약물투여, 하루 입원까지 해서 이미 1000불이 예상됩니다.

배에 가스가 차서,약을 써보고 안되면, 수술해서 뭔가 삼켰거나, 배속에 있는걸 확인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게 비용이 2000-3000불이라고 합니다. (수술과 입원비)

 

살면서 처음으로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느정도 비용이면 바로 고민없이 하겠는데, 너무 과다한 비용이 드니, 수술까지 진행해야되나 싶더라고요.

이따가 병원에 가야하는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 댓글

JazzVocal

2018-06-09 09:44:06

냥이 맘입니다. 

하루 정도 안먹는건 자기네가 소화가 안되어 그럴 수도 있어요. 저라면 2nd opinion 찾겠습니다. 하루 밥 안먹은걸로 수술 까지 얘기기하는 병원은 좀 과다 한것 같구요. 정말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내새낀데 해야죠.  ㅠ.ㅠ

마제라티

2018-06-09 11:25:27

포기할까 하다가

“내 새끼인데 해야죠”

때문에 그냥 수술 결정했습니다.  

주말 동안 틈틈히 병원을 왔다갔다해야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bn

2018-06-09 10:15:54

그냥 동네에 잘 해주시는 선생님은 안계신가요?? 정기적으로 다니는 동물병원이요 ㅠㅠ 그런 곳이면 꼭 엑스레이 안찍어보고 촉진이나 다른 방법으로 진단을 해서 좀 확실할때만 추가검사 하지 않으시나요? 저희 둘째가 최근에 요도가 막혀서 간밤 버티고서 바로 업고 병원에 갔는데, 보자마자 증상 듣고 아시더라구요. 별도 검사없이 바로 초고속 수술시키고 3일 입원했는데 1300불 나왔습니다. 그 이후 약값이랑 정말 괜찮은가 검진까지 다 하면 1500불 이었구요. 근데 이미 가스가 찼거나 다른 증상이 나오는거라면 어쩔수 없을거 같긴 하네요. 딜이라도 해보는 수 밖에요. 혹시나 금액이 부담되면 간호사한테 분납할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세요. 동네 병원이랑 어디가 협약되어있는지 모르겠는데, 저희 병원에는 Carecredit이라는 vet financing 업체랑 연결이 되어있었습니다. 일종의 소액 loan같은 건데, 24개월 36개월까지 분납할수 있었고, 1000불이 넘어가면 이자가 붙더라구요.

짧은 글인데도 우리 둘째 생각도 나고 맘도 아프네요 ㅠㅠ 저희가 얼굴이 굳어서 무슨 카드를 내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간호사가 주저하면서 "혹시 너무 내기 힘들면 데리고가도 되...." 했는데 그때 너무 가슴아팠던 기억이 다시 나네요. 짧은 수술 마치고도 쓰러져있는거 보고도 맴찢했던 기억도 나구요. 집사님 카드를 너무 긁지 않으면서 어서 쾌차해서 건강하게 집에 돌아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제라티

2018-06-09 11:23:50

병원을 옮긴다니까 적당한 가격을 제시하더라고요. 

그래도 부담은 있지만, 그냥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젠 건강했으면 합니다. 

자식 아픈것도 걱정되지만, 고양이가 아프니 더 신경 쓰이네요. 

말을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행복한세상

2018-06-09 12:53:48

마제라티님, 고양이가 건강하게 퇴원하길 바랍니다. ㅠㅠ

병원에서 처음에는 딜 안해주다가 옮긴다고 하니까 가격을 내려주던가요? 딜을 어떻게 하셨는 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마제라티

2018-06-09 14:16:41

아무래도 갑자기 큰돈이 들어가니까요...

병원에서 이런 이런 옵션이 있다 얘기를 해 줍니다.

근데, 내역서를  자세히 보면 해야될거 같은 거랑, 안해도 될거 같은 것들이 있을거 같은데, 이걸 물어 봐야합니다. “해야 되나요?”

예를 들어, 당직 고양이 의사 만나는데 90불인데, 다음날 의사는 다른 의사를 만나야 하니, 다시 90불이 든다고 합니다. 

내역서 잡고 하나씩 확인을 해야 합니다. 계속 제가 비싸다고 하니, 그러니, 간호원이 지쳐서 다른 내역서를 가져옵니다. 

반 가격인데,  이번엔 치료 방법이 이상합니다. 입원이 아니고, 집에 제가 데리고 가서 주사를 놔줘야 한다고 합니다. (방법은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내일 x ray 찍으러 오라고만 하더군요. (이렇게 하니, 1000불에서 550불 정도로 반으로 줍니다)

다시 여기서 두개의 내역을 보고 빼달라고 할껀 빼고 중요한거 아닌건 빼달라고 하니, 처음 1000불이 650불로 됩니다.

그리고 의사를 두번 만날것을 한번 만나는 걸로 해서 또 뺍니다. ( x ray 결과를 들으러 한번 만나고, 수술 하게 되면 또 만나는 내역서더라고요)

 

결국 첫 비용은 1000불에서 570불정도로 나왔고요.

수술은 좀 복잡해서 수술 과정이 맞는지 확인차 절차랑 가격을 물어봤는데, 좀 비싸게 책정됐다고 해서,

전화로 물어봤던 병원에서 자기 병원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얘기를 하고 옮길려고 하니, 역시나 다른 청구서를 들고 옵니다.

그래도 기분이 나빠서, 옮기겠다고 하니, 또 몇가지 빼준다고 합니다. (제가 보험이 없이 결재하니까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술 포함, 결국 다해서 반좀 안되는 가격에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인데, 동물 응급실이 이렇게 비싼지 몰랐습니다.

 

막 깎아달라고 하면 안되고요.

이것저것 계속 물어봐서 여지가 있으면 깎아달라고 하는게.....

저는 보통 액수가 커지면 습관적으로 ....

 

 

행복한세상

2018-06-10 10:48:40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기나긴 협상이었네요.ㅠㅠ

JazzVocal

2018-06-10 13:06:23

그러게요. 냥이가 얼른 건강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냥이도 요 몇일 숨넘어가는 기침을 해서 화요일에 병원 예약 상태네요.얘들도 건강하게 오래 우리 곁에 머물러 주길 바라는건 모두 같은 마음이겠죠? ^^

WR

2018-06-09 10:57:46

일단 진행할 경우 2-3000불 정도 나오는건 보통이에요. 특별히 많이 청구하는거 같지는 않아요.

 

수술의 경우 약을 써보고 안되면 그때 생각해 보자는 이야기 아닌가요? 밥 하루 안먹은걸로 바로 수술하자고 한거 같지는 않네요.

수의사분이 이후에 가능한 진료들에 대해 일단 설명을 해 주신거 같아요. '어떻게 될지는 좀 지켜 봐야 알겠지만 이런이런 option 들이 있다. 일단 약을 주고 상태를 확인해보자" 라고 얘기했을거 같아요. 대부분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bn 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촉진이나 다른 방법으로 진단을 할수도 있는데, 증상에 따라 달라요.

추가 검사가 필요 없이 바로 알 수 있는 병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요도가 막힌것은 대부분 추가 검사가 필요 없어요. 증상이 너무 뻔하거든요. 하지만 밥을 안먹는것은 원인이 정말 다양해서 어려울거에요.

물론 경과를 지켜보면서 좀 확실할때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게 비용 면에서 좋겠지만, 급한 경우에는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살리려고 바로 검사를 진행하자고 할 수도 있어요.

 

만약 고양이가 뭔가를 삼켜서 (털실 이라던가) 배 속에 있다면, X-ray를 찍어서 배 속에 상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 수도 있거든요.

X-ray로 털실같은게 바로 보이지는 않아요. 배 속의 gas, fluid등을 확인해볼텐데, 이게 snapshot 이라서 두번 찍어서 그 사이에 변화를 보는거에요.

 

수의사분이랑 이야기 잘 해 보세요. 고양이가 얼른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마제라티

2018-06-09 11:21:44

네.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두번찍어서 오늘 봤는데 별로 나아진게 없어 

다음 단계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게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무진무진

2018-06-09 11:36:42

딜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딜을 잘몰라 호갱님인 1인이에요)

냥이가 얼른 회복하길 바랍니다.

 

수술후 뱃속에 뭐가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마제라티

2018-06-09 12:04:41

저도 사실 그게 궁금합니다.  집 안에서 키우고 특별히 장난감도 신경쓰고 있는데 그 배속에 뭐라 든건지 너무 궁금해요.  뭘 잘 집어 먹는 애도 아닌데.... 저도  물어볼려고요.   

마제라티

2018-06-12 01:22:10

작은 플라스틱이 나왔습니다. 아..... 작은 애 크래프트 stuff인데 이걸 질겅질겅 삼켰네요.  수술 잘 됐습니다. 

무진무진

2018-06-13 23:03:53

아 다행입니다. 작은 플라스틱이랑 장난치다가 넘어간건가 보네요.

저도 작은 플라스틱은 조심해야 겠습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sojirovs

2018-06-09 13:42:01

집사는 아니지만, 견주로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혹시나 보험은 안들으셨나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Heesohn&document_srl=4660836&mid=board

혹시 멕시코쪽으로 가실수있으면 비용은 좀 아끼실수 있을텐데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마제라티

2018-06-09 14:18:12

보험을 고려해봐야할거 같습니다... 이렇게 큰돈이 들줄....

Heesohn

2018-06-10 20:45:20

티후아나 동물병원 강추드리는데 사시는 곳에서 멀면 이것도

좀 힘든 옵션이긴 해요. 그래도 공항도 근처에 있으니

가격 차이가 많이 나면 한번 관광 삼아 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lisinosartan

2018-06-10 19:56:24

저도.. 학생일때 양이가 아파서 emergency 2번 다녀오고 입원해고 수술했어요. 빌은 3000불 나오고.. 다행이 보스톤에서 가장 큰 병원이어서...donation 도 많이 있는병원이어서. 

low income 인 사람들이 어플라이 할수있는.. fund 를 max 으로 1000불 가까이 받은적이있어요.. ** 알바하면서 택스보고를 꾸준히 해왔기에... 인컴 서류들을 모두 제출할수있었기에... 다행.

수술후 고양이 보험은 들었지만..  양이가 medical condition 이 있는지라.. . 같은 상황으로 나중에 병원을 가면 그거에 대한건. 해당 안될꺼예요. 약관에 있거든요. 

 

셀터에서.. 150불내고 델꼬온 이뿐 내 양이가 지금은 엄청 건강한거보면서 .... 감사합니다 그래도.   

마일모아

2018-06-10 20:47:17

많이 놀라셨겠어요.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똥칠이

2018-06-12 13:33:53

그래도 딜 잘하셔서 다행이네요

야옹님께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재력이 받쳐주지 않아서 ㄸㅊㅇ도  한국으로 보내고 반려동물을 못키우고 있네요 야옹이가 아직 젊을때 의료보험 들어놓으세요 이런 일이 있을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더군요. 사람 보험료만큼 비싼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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