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h, GA 여행 후기 입니다.

여행 즐거우셨나요?제가 사바나 윌밍턴 아일랜드에서 잠깐 살았어요

타이비 아일랜드는 차로 20분,힐튼헤드 아일랜드는 차로 1시간 반 정도.힐튼 헤드 아일랜드가 백사장이 넓어 참 좋더라구요 플로리다 어느 비치보다 여기가 더 좋았어요

교회 가는길에 항상 지나치던 사바나 다운 타운,갈데 없어서 항싱 가던 동네 식당.지나고 나니 추억이예요 첫째는 거기서 한글 학교를 처음 다니기 시작했고 둘째는 그때 돌이었는데...^^사바나란 단어에 반가워서 댓글 답니다.

저도 지인이 그곳 SCAD에서 유학해서 첨 들어봤은데 사시던 분이 계셨군요! 교민들이 먾이 계산가요? 저도 Lexington KY에서 유학 당시엔 class 에서 유알한 동양인이었는데 자굼은 한국분들이 먾이 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Savannah애서도 어딜가나 유일한동양인이라 좀 낯설더라구요. 직 사진도 못올리고 자세한 후기도 못올렷는데 요렇게 해놔야 후기 올릴거 같아서 1차 허접후기 올렸는데 그 새 코맨트 달아주셨내요 ^^;;  힐튼 헤드는 직장동료들이 애들 데리고 많이 가길래 가봤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전 colgny beach 로 갓는데 오히려 Tybee island처럼 주차비도 안 받고 시설은 더 좋은 듯. 근데 주차할 때 차가 많고 길이 복잡해 너무 힘들었어요.

한인이 5,600명인가(정확하지 않아요)있고 한인 교회가 제가 아는것만 3개,작은 한국 마켓도 2개 있지만 너무 종류가 없고 비싸서 애틀란타에 장보러 가곤 했죠.그때 힐튼 다이아몬드로 1박에 1만 포인트 하던 햄튼 인에 자주 갔어요 그런데 제가 살던 곳은 바닷가 근처라 너무 습해서 집에 곰팡이도 폈고 그쪽은 동양인이 거의 살지 않아서 마켓 가면 사람들이 쳐다 보곤 했어요ㅎㅎ 낚시 좋아하는 남편은 타이비 아일랜드에 열심히 낚시하러 다녔지요^^

혹시 SCAD 출신이세요?

아니요^^

사바나도 좋지만 타이비아일랜드가 전 기억에 많이 남더라구요 ^^

저도요.. 시골 바닷가 분위기라 좋았어요. 한 20년만 바닷가 가서 물놀이 하니 저도 어린시절 돌아간 거 같아서 좋았어요..

여기에 비행기 연수 받는곳이 있다는 말들었어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비행기 연수 받는 곳도 있어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개인 비행기 사면 여기서 수리나 조정에 관해서 연수 받는다네요.

아는분이 모시는 분이 비행기를 바꾸셔서 자주 다녀오시더라구요.

자녀분이 몇살이에요? 2살짜리 데리고 갈만 할까요?

이제 막 4살 되었어요. 바닷가에 가니 나이 또래 애들이 많아서 엄청 재밌게 놀았어요. Hilton head 에는 애들 놀기 좋은 얕은 물이 더 많아서 좋았어요. 2살 데려가기 딱 좋은 거 같아요.

이런곳이 다 있군요. 전 처음 들어 봐서 검색하면서 둘러 봤는데 우리 식구들도 다 좋아할 것 같네요. 일정 중 식전 '짐에서 운동'이 인상적이었어요^^

ㅎㅎ 네 마일모아 식구 분들이  많이 오셔서 아시아인들이 더 늘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