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밖에 안된 와이프의 차가 이것 저것 하도 속을 썩여서 바꾸기로 했습니다.
미니밴인데, 자동문도 동작을 했다 말다, 오만가지 잡소리에..
드디어는 급하지는 않아도 조만간 CV joint 교체해야 한다는 판정까지.
자동문은 고치려면 하루 종일 맡겨야 하고 금액도 조금 무서운 액수를 부르더군요.
CV joint 수리 비용도요.
그거 다 고칠바에는 그냥 새차 사기로 결정했어요.
와이프가 탈 차이니 reliability 괜찮고, 조용한 차로 골랐습니다.
자동차 deal이야 워낙 괴로운 일이고, 많은 지침이 있으니 여기서 적지는 않을께요.
- 저는 기존 penfed 회원입니다. 한참 전에 auto loan을 refinance 했었거든요.
: 아마 6개월 이상 회원인 분들은 별다른 절차 없이 마구 넘어갑니다.
: 6개월 이내인 분들은 이것 저것 따로 절차가 있을거에요.
- 차값의 110%까지 대출해 주는데, 이자율이 괜찮았습니다. 36개월에 2.49%.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APR 올라가더군요.
dealer에서 보여주는 가장 낮은 APR이 3.49%였어요.
제 신용으로 조회한 것이 아니라, 광고하는 APR이요.
- dealer랑 finance option 얘기할 때, 저에게는 3가지 옵션이 다 가능했었습니다.
(1) 전부 cash: 가능하긴 하지만, investment 수익이 loan의 APR (2.49%)보다 높은 관계로 하지 않기로 함.
(2) cash 50% + loan 50%: 가능하면 이 옵션. loan이 너무 크면 한달에 낼 돈이 너무 커지니까.
(3) dealer financing: 만약 finance bonus가 있으면 이걸로 할려고 했어요. 두어달 후에 penfed에서 refinance 받으면 bonus는 제 주머니로 들어가죠.
아래는 loan 과정입니다.
신규 회원 분들은 조금 복잡할거에요.
이것 저것 서류및 확인 절차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여하튼, 이상하게도 대출 신청 중에는 자세한 정보를 보여주지 않아서, 나중에 전화로 물어보기까지 했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뭐가 잘못된 줄 알았어요.
1. 인터넷상에서 개인 정보및 원하는 금액 입력
2. approve되었다는 message 뜨고 끝남. (잉?). 나중에 메일이 갈거라는 메세지만 떠억.
3.... ? 잉?
전화를 해보니 그게 끝이래요. 체크가 집으로 날아간다고.
나중에 날아온 체크를 보니, 그냥 개인 체크처럼 쓴면 된다고 설명이 붙어있군요.
(approval 났을때 이 메세지도 같이좀 보여주지... 꼭 전화를 하게 만드는군요)
4. 3일정도 후에 체크가 집으로 배달. 신청한 액수보다 조금 큰 액수가 날아왔어요. 그 금액 이하로는 아무 금액이나 사용 가능합니다.
5. dealer 앞에서 서명하고, 체크에 차 정보 기입하고 끝남.
6. 딜러가 물어봄. military야? 아니. 돈 조금 donate 하면 회원 된다고 설명.
** 정리 **
기존 penfed 회원 분들은 정보만 조금 적어 넣으면 10분 이내에 대출 끝납니다.
체크 날아오면 자기 개인 체크처럼 딜러 앞에서 쓰시면 됩니다.
이것 저것 서류 작성 하실 필요 없어요.
오~~~ 모게지도 가능한가요???
모게지도 있습니다만..
자동차만큼 쉽게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체크에 써있는 액수보다 낮을때 펜으로 크로스 아웃하고 새 액수를 적으셨나요?
저도 같은걸 했는데 딜러에서 그럴순 없다고 해서 체크 돌려주고 penfed 에서 론 어카운트를 새로 열어야 됬어요.
새 차 축하요!
감사합니다.
trade-in 가격때문에 밀당이 좀 심하긴 했는데, 결국은 원하는 가격으로 샀습니다.
새차이니 당분간 신경쓸 일 없이 그냥 타고 다니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기원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게 나오네요. 후기 감사합니당
후기 스크랩 할께요 ! 감사합니다 ~~
나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뜬금황당 질문일수는 있는데(하지만 다들 궁금해할수 있는), 이렇게 Penfed 로 부터 받은 백지수표?를 차구입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나요? 예를 들어 personal loan 같은 형식으로요. (그렇게 되면 payable to 아무개 가 될텐데요)
저도 2번 이용했는데 아주아주 만족하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처음은 리파이낸싱이였고 두번째는 새차였는데 3년 1.49%로 받았습니다.
추천합니다!
예전에 이자율이 낮았을 때에 하셨나봐요.
저도 예전 refinance를 그정도에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 찾아보니 다른 credit union이 APR이 더 싼 것 같았는데,
편리함과 귀차니즘의 조합으로 penfed로 갔습니다.
APR에 큰 차이도 없구요.
저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정보 감사합니가. 그리고 새차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가. :)
가입 후 계좌 유지 수수료 면제 받으려니 미니멈 디파짓 $500이 필요하군요. 차량 구매 대출은 굉장히 쉬운 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하기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입하려고 보니
https://www.penfed.org/
Join Now들어가면 하기 2개 옵션이 나오는데
Voices for America's Troops
$17.00 (one-time only, non-refundable dues.)*
More Information
-- OR --
National Military Family Association
$17.00 (one-time only, non-refundable dues are tax-deductible.)*
More Information
2개중에 하나 가입하면 되는지요?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연말쯤에 차량 구매하려고 계좌를 개설 했더니 Equifax 하드풀 1개가 잡혔네요. 새로 여실 분들 참고하시고요. 차량 구매 파이낸싱 금리는 다른 크레딧유니언보다 괜찮네요.
저희도 새 차를 사야 하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 토잉해 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penfed에서 체크를 받기까지 며칠을 걸릴텐데, 그 전에 자동차 딜을 마치고 체크가 올 동안 차를 홀드하고 계셨던 건가요?
딜러에서 그렇게도 해 주는지, 홀드한다면 며칠까지 가능한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체크를 미리 받아놨어요.
가격 협상만 먼저 하고, 이메일로 대략 가격이 합의된 상태로 첫 방문을 했거든요.
급하게 산 경우가 아니라서 좀 다르겠네요.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은 진리의 케바케 아닐까요.
딜러랑 차종에 따라서 홀드 해줄수도, 안해줄수도..
제가 그렇게 했는데 딜러에서 3일에서 5일 기간을 줍니다. 그 안에 체크가 도착 안하면 딜러 finance 로 하겠다는 걸 계약서에 사인 하면 되요.
Penfed 에서 체크 오버나잇 $15 로 보내주니 큰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주의사항은 제 가 할때는 신청한 금액이 체크에 적혀서 왔어요. 딜러에서 네고 한 가격이랑 틀려서 다시 신청하고 받아야 됬습니다.
아.. 본문에도 적었지만요.
Penfed의 refinance 이율도 좋잖아요.
그래서 혹시 dealer finance에 bonus가 있으면 계산 다시 해보세요.
일단 bonus 챙기시고, 두어달 후에 penfed refinance로 갚아버려도 됩니다.
일찍 갚는 것에 벌금은 대부분 없는데, 혹시 모르니 한번 물어보시구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다 얻은 것 같네요.
Penfed에서 리파이넨스는 2번 했었는데 새차를 사는 건 처음이라 궁금한 점이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몇년전에 Penfed에서 approve 다 받아놓고 체크만 받으면 됬었는데, 딜러가 이자율을 똑같이 맞춰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딜러한테 몇프로로 approve 받아놓은거 있는데 맞춰줄수 있냐고 물어보면 되도록 자기들이 financing 할려고 맞춰줄려고 하는거 같아요.
또 다른 경험으로는 approve 받아놓은것도 없었는데, 나 딴데서 하면 몇프로로 할수 있어~ 하니까 그렇게 맞춰준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Penfed를 이용해서 차량 구매했어요. Pre-approval을 받아놓은 상태에서 Nissan에 갔는데, 자기네 NMAC finance를 쓰면 추가 할인이 된다고 하더군요. 역시나했습니다. 그래서 안할 생각으로 Penfed rate에 맞춰주고 추가로 깎아주면 하겠다고 했더니 안된답니다.
결국 일어나려는데 딜러 분이 잠깐 기다리라더니 자기 매니저에게 갔다오더니 Pendfed로 구매해도 NMAC와 같이 추가 Rebate가 된다고 하는겁니다. 엥? 딜러도 못 믿겠다는 표정이었어요.
아자~ 쾌재를 부르고 마저 진행해서 낮은 이자율에 원하는 가격으로 결국 샀습니다. 2019 신차인데 닛산이라 그런지 거의 15% 정도 깎은 것 같습니다. 기본 할인이 좀 되는데에 더 깎은 셈이예요.
파이낸스 금액도 조절이 가능했구요. Trade in만 했는데 차 키를 주더군요. 나머지는 주중에 내라고 하면서요.
물론 차 값은 Pendfed finance금액 + Trade-in 금액 + Cashier's check + 아멕스플랫($2500)로 OTD로 내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Penfed 좋네요.
댓글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