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rty manager 고용하지 않고도 집을 rental하기 어렵지 않은지요? (제가 오너입니다)

로케이션이 관건일 것 같네요.

아.. 다시 읽어보니, 세입자 구하는 측면의 질문이시네요. 민망. @_@

엣다님 말씀대로 로케이션 좋으면 바로바로 나갑니다.

댓글은 그냥 놔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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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r가 필요한 이유는 주로 관리때문에 그럴것 같아요.

집에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나서서 해결해 줄 사람요.

예를 들어 배관에 문제가 생기면 배관공을 부른다던가요.

문제가 밤에 생기기도 하고, 얘기 듣고서 빨리 해결을 해줘야 하거든요.

집 근처에 계셔서 아무때나 가서 관리 가능하시면 굳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가 절약되시겠죠.

대신 많이 귀찮기는 합니다.

세입자분들은 아무래도 자기 집이 아니다보니, 집을 좀 험하게 쓰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문제도 많이 생기고 그럽니다.

그래서 직접 살고 계시는 집보다 손볼일이 아무래도 많습니다.

물값을 집주인이 내는 경우에는, 수도가 망가져도 귀찮아서 연락 안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냥 전화 한번만 해주면 바로 해결할텐데.. @_@

감사합니다.  로케이션은 집이 잘나가는 지역입니다.

property manager를 고용했을때 집에 대한 저의 권리가 하나도 없어 여러가지로 불편해 직접하기로 했습니다.

로케이션이 괜찮으면 얼마나 괜찮은 세입자인가가 관건이겠네요.

멀쩡해보여도 별의별 특이한 사람도 많아요.

역시 닉네임대로 ㅠㅠㅠ

그러게요, 닉네임을 좀 부티나는거로 바꿔봐야겠어요 이참에.

이름도 잘 지어야하듯이 닉네임도 잘 지어야 인생이 풀릴려나요.

전 real estate agent 사용했구요. 지역마다 다르지만 첫 계약할때 한달치 복비 줬습니다. 광고, 쇼윙, 리스 작성, 백그라운드 첵업 등 해줍니다. 만약 테넌트가 몇년 이상씩 사시면 젤 좋죠. 복비를 줄일 수 있어서요. Repair는 $100 언더는 테넌트가, $100 오버는 제가 부담합니다. 고장나면 테넌트가 고치고 담달 렌트에서 크레딧 주는 형식으로 합니다. 저는 운좋게 좋으신 테넌트들을 만나서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마일모아에 왜 이렇게 고급스러운 정보들이 많고 열혈팬들이 많은지 알것 같아요.  제가 대충 쓴 제목을 읽는 분들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수 있도록 제목을 마모님이 수정해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테넌트에게 move out 이멜 받고 지금 정신이 없네요. 배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습니다.

마모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세입자야  Craig's list 에 올리면 집 찾는 사람은 얼추 보게 되어 있고요. Rent.com 직접 리스팅도 가능하고요

멀리 떨어지지 않는 다음에야 세입자 찾는 걸로 브로커한테 한달치 날리긴 좀 많이 아깝죠. 

라빼라리님 감사합니다.  craglist는 생각 못했네요.  살펴보겠습니다.

Zillow에 올리시면 좋습니다.

Listing도 많이보고, credit 과 background 체크를 할수있습니다. Tenent 가 $29 내서 apply하는것 이구요... 돈 받을때도 Zillow 통해서 받을수 있습니다. Fee 없음.

디아두부님,

오늘 zillow에 Rental Manager라는 옵션에  Renter가 online으로 application 넣고 credit 과 background 체크를 할수 있는 옵션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따로 Renter에게 applicaiton을 안받아도 되는 건가요.  Zillow에서 보내온 report은 자세한 정보가 들어 있나요?  사용하면 Landlord에게 꽤나 괜찮은 프로그램 같네요.

네. 저는 이것으로 application 을 대신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2명한테 받아봤는데, 기록에 있을경우 Rent 밀린거, eviction 기록 다 나오더라구요...

Application 은 안받아도 되지만 계약은 따로 하셔야 합니다...

(다른 이메일로 로그인을 하니 다른 아이디로 나오네요..;;)

제가 알기로는 보통 그럴 경우에는 craigslist에서 올리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 동네는 페이스북에도 간혹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질로도 좋구요. 세개 다 올려본 다음에 얻어걸리는 데에서 테넌트 백그라운드 첵을 throughly하시는 게 어떨까요?

디아부두님 크레오메님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Zillow 올려놨습니다.  저도 지금 Rent살고 있는데 Zillow 찾았거든요. 무언가 새로운 일을 찾아 하는게 그리 편하지는 않네요.  이렇게 경험 있으신 분들이 댓글 달아줘 감사합니다.

저는 테넌트 구할때마다 질로우에 올려 구했구요, 하시다보면 벼라별 사람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제가 여자다보니 좀 더 만만하게 느껴져서 그런 지 매일 아침 전화해서 자신에게 렌트 달라는 흑인 아저씨도 있었구요, 어떤 사람들은 오픈 하우스 하기전에 자기 먼저 보여달라고 떼 쓰는 사람, 디파짓을 6개월분을 할테니 자신에게 달라는 사람 등등...

일단 어플리케이션 부분에서 좀 더 디테일하게 물어보고 (과거에 뱅크럽시 히스토리가 있는 지, 이사와서 살 사람이 성인,아이 몇 명이나 되는 지, 전 주인 연락처를 적게 해서 통화하겠다는 부분 등등...), non refundable 크레딧 체크 비용이 있음도 이때 명시해서 집 보여줄때 사람들 잘 관찰해서 가장 맘에 드는 사람을 픽한 후에 그 사람들 크레딧 체크하고, 지난 두 달 paystub 요구하고 등등이요.

처음에 저희는 일반 리스 계약서에 lease rider 를 추가해서 이것 저것 추가했는데요, 나중에는 리스 계약서 자체를 제가 만들었어요. 렌트 주면서 문제가 되거나/될만한 것들을 모두 계약서에 넣어 만든 뒤, 부동산 변호사에게 혹 법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 지 리뷰해 달라고 해서 수정할 건 수정했구요

이외에도 테넌트가 백야드에 풀장을 설치하고 싶다거나 할 경우에는 pool liability waiver등도 따로 만들었구요.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는 몰라도 일단은 거주하는 도시의 법을 잘 파악하셔서 서류들 꼼꼼히 하시구요. 시카고의 경우는 유난히 더 테넌트 보호법이 강한 곳이었던지라 처음 테넌트 들어올때는 줘야할 서류들도 많았습니다. 계약 첫 해에는 대충

- “City of Chicago Residential Landlord and Tenant Ordinance Summary”

- “City of Chicago Residential Landlord and Tenant Ordinance: Rate of Interest on Security Deposits”

- “City of Chicago bedbug Trifold Pamphlet”

-“Receipt for Security Deposit”

-“Receipt for Average Monthly Cost of Heat”

- Federal “Disclosure of Information on Lead-Based Paint and/or Lead-Based Hazards”

- Federal booklet, “Protect Your Family From Lead in Your Home”

- “Radon Disclosure”

- “Radon Pamphlet”

- “Notice of Conditions Affecting Habitability and Pending Utility Termination Disclosure”

- “Smoke and Carbon Monoxide Instructions”.

이것들을 테넌트에게 줘야했구요.  렌터스 인슈어런스 반드시 들도록 했구요, 시큐리티 디파짓의 경우 절대로 본인 개인의 돈과 섞어서 홀드할 수 없고 따로 계좌를 오픈해서 디파짓을 보관해야 하고, 어느 은행에 디파짓을 보관하고 있는 지 테넌트에게 알려준 후(매우 중요) 그 내용을 받았다는 사인도 받아뒀구요.

1년이 지나 재계약할 경우 시큐리티 디파짓에 대한 이자(구글링하면 해당 년도 이자를 찾을 수 있어요) 도 주고, 이자 받았다는 테너트 사인 받아 놓구요.

운이 좋아 좋은 테넌트를 만나면 정말 좋겠으나 간혹 법이 깐깐함을 이용해서 허술해 보이는 랜드로드 찾아서 렌트비 잘 안내고 집 망가뜨려 놓고, 법정까지 가게 될 경우 집 주인이 이런저런 법적인 걸 제대로 안했을 경우 테넌트쪽으로 유리하게 되는지라 이걸 이용하는 나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희 테넌트 중 하나가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집 망쳐놓고, 렌트 안주고 나가면서  랜드로드가 디파짓 안돌려주면 오히려 집주인들 수하는 사람이었어요. 다행히 저희는 서류를 꼼꼼하게 하는 바람에 괜찮았구요, 

테너트도 고심해서 선택하고, 서류들을 아무리 깐깐하게 해 놔도 사람들이 거짓말도 참 많이 하고 그렇더라구요, 처음에 조심하다가도 저랑 몇 번 얘기해보면 제가 만만해 보이는 지 렌트도 늦고, 렌트비 안올리는거에 감사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내려달라고 하고, 어떤 테넌트는 심심하면 저에게 전화해서 자기 병원 갔다온 거 하소연 하거나 너희 집 관리하느라고 청소도구 사느라 돈 썼다고 푸념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기존 테넌트가  나갈경우 유틸리티도 일단은 RichHobby님 이름을 넣어서 서비스가 계속되게 하도록 한 후 새로운 테넌트 이사오는 날 바로 이름 빼시고, 테넌트에게도 바로 이름 넣으라고 노티스 주시구요,  

혹 제가 너무 부정적인 내용만 쓴 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뭐든 조심해서 나쁠 건 없기에, 그리고 제가 렌트주면서 스트레스를 너무도 많이 받았던 지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봤습니다. 

시카고가 유독 랜드로드에게 더 깐깐한 경우이고, 현재 살고 계시는 도시의 규정이 어찌되는 지 잘 살펴보셔서 머리 아픈 일 미리 방지하시길 바래요.

슈스마일님 tenant credit & background check은 어디서 하시나요?

지금은 속 썩던 렌탈 프라퍼티 팔아서 없구요. 예전에 크레딧 체크는 보통 구글링한 후 리뷰 좋은 곳으로 했었던 지라 그때 그때 달랐던 것 같기도 하구요, 혹 정보가 남아 있나 예전 서류 뒤적여보니 YouCheckCredit.Com 이라는 곳에서 한 적이 있네요.

슈스마일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히 경험주시고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꼼꼼한 서류체크가 정말 필요하겠네요.  저도 Property manager 를 써봤는데 비용도 작지 않지만 우선 모든게 tenant 우선으로 돌아가는게 무척 불편했습니다.  제가 fee를 주는데 테넌트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 같고... 물론 그게  Property manager의 job이기도 하지만 집에 대한 권리가 전혀 저에게 없고 테넌트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수도 없고 불편했습니다.  슈스마일님이 정리해주신거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보겠습니다.  무척 감사드립니다.  남겨주신 글 다른 마모회원님들도 테넌트 구할때 유용하게 쓰실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