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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식구 상하이(上海)에서 '합체'

오하이오, 2018-07-02 12: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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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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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만나 호텔방으로 들어와서도 엄마 곁을 떠날줄 모르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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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출장다니면서 샀던 1, 2, 3호 선물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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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이 가라 앉은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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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정리하고 다섯 식구 첫 외출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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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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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멀지 않은 상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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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골고루 좋아할 만한 음식, '라멘'과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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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까르프에 왔다. 내일 아침 거리와 군것질 거리를 사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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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코너 수족관. 나는 QR코드 달린 물고기에 정신이 팔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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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식료품 점에 있는 개구리에 얼을 빼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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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안에 있는 태권도 도장. 유리벽 너머로 교육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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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건강 미용용 팔판에 올랐다. 쉴새없이 흔들리는데 잘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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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번지 상가를 나와 맞은 편을 보니 보란듯이 번짓수로 조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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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뒷족 길은 말끔하고 한결 한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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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정비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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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텔에 도착. 이날은 그대로 들어가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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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로비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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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와 1호가 먼저 올라가고 2, 3호 남아서 티비(속 광고)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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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이다. 한주가 시작됐지만 여행 중이라 그게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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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침 식사하라고 어제 사왔떤 과일과 빵과 우유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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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와 나는 2인 무료 식사가 가능한 식당으로. 월드컵 분위기, 우린 한국과 독일 기가 있는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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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를 재보니 3호는 120 cm 이하로, 식당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내일은 같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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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마치고 택시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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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거리 홍차오 국립전시행사센터(国家会展中心)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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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건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란다. 이 말은 걸어다니면서 보긴 힘들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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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딱히 볼것 없던 아이들이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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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금속 색깔을 가진 곤충. 나도 난생 처음 보는 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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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완공한 건물 같은데 여전히 안팎은 공사 중이라 구경이 길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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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빠져나와 전철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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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부채를 탐내는 3호. "괜히 망가뜨릴라. 덥다 얼른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자!"

 

 

25 댓글

modernboy

2018-07-02 12:47:20

1등입니다! 늘 오하이오님의 여행사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오하이오

2018-07-02 18:38:40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만끽하고 돌아가겠습니다.

shilph

2018-07-02 12:54:39

그러면 저는 2등 'ㅁ'!!!

 

저 벌레는 풍뎅이.. 일려나요? 예쁘네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풍뎅이를 부활과 번영이었나? 그런 이유로 풍뎅이를 주거나 풍뎅이 모양 장식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말이지요. 잡아서 아이들에게 장식품으로 만들어주시지 그러셨나...요?ㅇㅁㅇ???

오하이오

2018-07-02 18:41:52

예, 풍뎅이네요. 잡긴요. 딱정벌레며 하늘소도 열심히 잡고 그런적도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벌레 곤충은 다 무서워졌어요. 

shilph

2018-07-02 18:45:08

 아무렴 화난 와이프님 보다 더 무섭겠습니까?ㅇㅅㅇ???

오하이오

2018-07-02 18:50:03

곤충이 조금 더 무섭습니다. ㅎㅎ 나이가 들어선가 말이 안통하는 동물(?)들이 점점 무서워요. 

shilph

2018-07-02 18:55:00

오답입니다  옆에 아무도 안 계실 때 다시 적어 주세요

 

천사 같은 분을 곁에 두셨군요 ㅎㅎㅎ

오하이오

2018-07-03 12:06:49

전사 같은 분입니다. ㅎㅎ

shilph

2018-07-03 12:09:19

ㅋㅋㅋ 와이프님 전화 번호가 몇번이라고요?ㅇㅁㅇ???

오하이오

2018-07-03 12:29:12

제가 게시물 올리면 종종 링크 걸어 줘요. 

shilph

2018-07-03 12:57:58

ㅎㅎㅎ 그러면 전사라기보다는 천사이실거 같은데요? ㅎㅎㅎ

끄투리

2018-07-02 12:56:29

저도 3등 찍어보며....

여행중 건강 주의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오하이오

2018-07-02 18:42:22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잘 다닐께요.

끄투리

2018-07-02 19:17:59

사진을 통해 저도 같이 여행다니는 기분이에요~^^ 한국도 중국도..

오하이오

2018-07-03 12:07:16

더 생생하게 전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빨간구름

2018-07-02 13:06:21

저는 4등입니다.

 

행복해 보입니다.

오하이오

2018-07-02 18:43:02

놀러 다니면 행복해요. ㅎㅎㅎ

커피토끼

2018-07-02 18:49:15

저는 5등! 

순위권인가요? ㅎㅎㅎ 

저도 놀러가고 싶습니다! 

오하이오

2018-07-02 18:51:23

하하 이거 참 메달을 준비해야 겠는데요. 야튼 순위권 진입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멋진 곳으로 놀러가시길 기원합니다!

서울

2018-07-02 19:01:02

막내가 얼마나 엄마가 보고싶었으면 엄마를 그냥 꽉!!! 기특해라...한국으로 다시오셨다가 미국으로 오시는거겠죠? 행복한 일상되세요.

오하이오

2018-07-03 12:07:47

그래도 잠은 저랑 잡니다. 하하. 아빠랑 자야 잠이 잘 온답니다. 흐믓~

외로운물개

2018-07-02 20:07:07

아니..

도대체 돈은 언제 벌구 전세계로 요러크럼 자주 행복의 바이러스 전파허러 다닌데요..

오하이오

2018-07-03 12:08:49

그러게요. 마일도 썩히면 똥된다고 해서 돈도 똥 될까 싶어 벌리는 대로 써요. ㅎ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07-03 12:09:27

저도 놀러가고 싶습니다! 

중국은 음식 먹으러 가고싶어요. 

오하이오

2018-07-03 12:32:18

먹기로는 항저우가 제일 이었던 것 같아요. 대체로 한국 입맛에 잘 맞는 느낌이었어요. 마성비도 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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