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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님들의 도움으로 첫집 장만을 하고 생각지도 못한 부대 비용이 우수수 나가는걸 경험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이제 좀 안정이 되니 또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제가 매달 은퇴자금/모기지/생활비 제외 소액의 여유자금과 보너스를 어떻게 굴릴지가 요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주변에는 모기지를 미리 페이오프하는게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그러려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좀 엑셀 놀이를 해보니 그게 아닌것 같아 이렇게 조언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갖고 있는 콘도는 2-5년 정도 보유를 계획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즉 미리 원금 상환을 하여도 full payment는 집 파는 시점까지는 불가능합니다),
집을 파는 시점에 원금 상환 부분을 그대로 돌려 받는 것이지 거기에 대한 이익이 전혀 없는걸로 계산이 되더라고요.
제가 끝까지 집을 갖고 있으면 full payment 이후의 이자를 아낄 수 있어서 궁극적으로 +가 되는데 full payment할 계획이 없는 사람은 이걸 다른데 투자하거나 저금하는게 나은것 같은 결론이 나오던데 제가 무언가 놓치고 있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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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히든고수
2018-07-05 10:57:44
이익이 없긴요
갚은 만큼 그 돈에 대해서는 이자를 아끼죠
아낀돈 = 번돈
노보기
2018-07-05 11:10:41
+1 Buck saved, buck earned!
크레오메
2018-07-05 11:16:25
+2
얼마나 여유가 되시는지는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저도 모기지 다 갚는걸 추천합니다. 매달 내야하는 페이먼트 압박감에서의 해방감과 이자및 부대 비용을 감안하더라도요.
라이트닝
2018-07-05 11:18:52
은퇴 자금이 아직 max가 아니라면 더 넣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일반 투자도 아끼는 모기지 이자보다 더 버실 수 있다면 하나의 선택은 될 수 있겠습니다.
저축(savings)는 받는 이자보다 내시는 모기지 이자가 더 많을 것 같으니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Singtech
2018-07-05 12:32:48
감사합니다!! 이거저거 찾다보니 제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었더라고요. 어디서 원금 상환분은 스케쥴만 앞당겨진다고 들었어서, 그때까지 내야하는 이자는 변동이 없는 줄 알았는데 내는 이자가 좀 달라지네요. https://www.bankrate.com/calculators/home-equity/additional-mortgage-payment-calculator.aspx 이거 돌려보니 어느정도 아껴지는지 보이네요. 아직 투자의 ㅌ도 모르는 사람이라 그냥 세이빙으로 가야하나 했는데 모기지를 열심히 갚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shilph
2018-07-05 12:42:50
아주 쉽게 말해서 매달 이자가 그때그때 남아있는 원금에 따라서 이자가 붙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자가 빨리 줄어드니까 갚는 돈도 빨라지는거지요
티끌모으자
2018-07-05 18:55:48
전 직년에 1년치 모게지를 냈고 ( 10년 고정이자 3.0% )이자율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돈이 생길때 마다 모게지를 미리 미리 내서 현재 10개월 된 제가 3년치 모게지를 갚았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그때 그때 남아 있는 원금에 따라 이자가 붙는다는 건 아닌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직장동료왈 투자를 하던지 세이빙으로 가라네요 모게지 일찍 갚아도 이자는 똑같다구요
shilph
2018-07-05 20:29:36
이자율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달 집값을 낼떼, 남은 원금에 따라서 이자가 계산됩니다. 그래서 초반에 돈을 더 내면 원금이 더 깎이고, 그래서 이자가 더 줄어들지요.
티끌모으자
2018-07-05 20:54:46
계약할떼 변호사가 준 서류중에 모게지 계산한것이 있더라구요. 님 말씀대로 원금을 매달 갚아나가니 매달 이자는 조금씩 줄어들지만 매달 내는 페이먼트는 똑같았습니다. 또한 3년치 미리내도 다음번 페이먼트도 똑같아서 괜히 미리 갚았나 했습니다
히든고수
2018-07-05 21:12:10
매달 내는 돈은 같은데
달수가 줄어요.
매달 내는 돈에서 원금 부분이 늘구요
한국In
2018-07-05 22:19:01
모게지를 일찍 갚으라는 의미는 monthly mortgage를 미리 갚으라는게 아니고 principal을 내라는 말입니다.
인터넷 모게지에 보시면 Principal only라고 나오는데 그걸 체크하고 원금을 갚으셔야지 지금 초반에 monthly payment를 땡겨서 내는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이자가 3년치 모게지를 내고 안 줄어드는 이유는 초반 모게지는 이자가 대부분이여서 원금을 안 줄이고 다달이 이자만 내셔서 이자가 안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돈 생기길때 Principal만 페이 해보세요. 다달이 내는건 스케쥴따라 내시고요. 아마 일년치 내시면 이자 확 줄어든게 보입니다.
티끌모으자
2018-07-06 13:31:05
감사합니다. 이제야 무슨말인지 이해를 했습니다. 3년치 모게지 낸게 ( 요건 monthly payment를 땡겨서 낸겁니다) 무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다음달에 CD 찾는게 있는데 그걸로 Principal을 미리 내야 겠습니다..
캡틴M
2018-07-06 13:59:23
3년치 모게지 미리 내신거 전화 하셔서 그때 낸거 principle only pay한건데 반영이 안되있더라하시고 이자 계산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근데 그동안 매달 당연히 모게지는 따로 내셨어야 합니다.
얼마예요
2018-07-05 22:45:12
"직장동료왈 투자를 하던지 세이빙으로 가라네요 모게지 일찍 갚아도 이자는 똑같다구요
"
이래서 어르신들이 직장동료 말 듣지 말고 마모 가서 물어보라고 하시는군요 . ㅎㅎㅎ
sojirovs
2018-07-05 13:54:24
결혼하셨으면, 와이프분 말씀 듣는게 정답이지요.
참고로 대부분 한국 와이프분들은 몰기지 먼저 갚는걸 원하더라구요.
이자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은퇴연금 max 하신다는 가정하에,
인덱스에 넣어두는게 몰기지 못넣는 상황이 왔을때 대비책으로 나은 선택같아요.
맥주한잔
2018-07-05 14:06:35
근데 앞으로 2-5년만 보유할 계획이 확실하면 모기지 미리 갚는거 별 의미가 없지요.
assa
2019-08-11 22:45:06
왜 별 의미가 없는건가요? 어차피 초반에는 이자만 주구장창 내는거라면 모기지 미리 내서 principal을 줄이는게 의미가 없을수 있나요?
wunderbar
2019-08-11 23:22:52
2-5년만 보유 할거라면 미리 원금 넣은게 그냥 돈을 땅속에 묻어두는 의미 밖에 안되니까요...
원금을 갚는건 빨리 페이오프 해서 (시간을 단축 시키는 만큼 불필요한 이자를 줄이면서 이자를 줄이는 만큼 절약= 이익)모기지 페이먼트를 안 만들고 현금 유동성을 높이는거가 가장 큰 목적이라고 생각 되거든요.(저는 초짜니까 다른 분들께서
잘 설명해 주시길...)
assa
2019-08-11 23:31:16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그냥 돈을 땅속에 묻어 둔다는 의미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ㅎㅎ;;
능력있는엄마
2019-08-12 00:04:49
모기지 원금은 갚아도 거기에 대한 이자가 안붙어서 예를 들어 100불을 갚았으면 1년이 지나도 100불 2년이 지나도 100불 돈(100불)이 불어나질 않기 때문에 땅속에 묻어둔다고 하신것 같은데요 대신 100불을 다른데에 투자하면 1년뒤에는 100불+가 되어있겠지요 ㅎㅎ
우리동네ml대장
2019-08-12 09:44:59
모기지 프리페이 하면 내야할 이자부분이 줄어듭니다. 이런 점에서 그 돈이 완전히 잠든 돈이라고 할 수는 없구요, 투자 수익률이 모기지 이자율 만큼도 안되는 경우에는 프리페이 하는게 나은 투자가 될 수 있죠. 다만 많은 분들이 곧 팔 집이면 프리페이 하지말라고 하는 점은 다음 집으로 이사갈 때 현금보유량이 많은게 여러모로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Singtech
2019-08-12 08:48:26
앗! 이렇게 여러 의견 주셨다는 것을 1년 지난 오늘 알았네요.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그간에 상황이 정말 앞으로 1-3년 내에 지역을 바꿀 가능성이 커져서 @맥주한잔님, @wunderbar님, @능력있는엄마님 말씀처럼 유동성 확보부터하는 중입니다. 제가 있는 지역이 제가 앞으로 가고자하는 지역보다 집값이 낮은 편이라 혹시 이사 시에 필요할지도 모르는 비용, 혹시 집 구매를 생각하면 필요한 downpayment, 집이 안 팔릴 경우 두군데 housing 비용등을 생각해보니 우선 현금 확보가 중요한것 같아서 savings나 CD를 활용 중입니다. 펀드는 retirement plan으로만 돌리는데, 요즘 시장 및 전세계가 미쳐 돌아가는 느낌이라 개인 투자는 머뭇거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