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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자고'로 간 항저우(杭州, JW Marriott Hotel Hangzhou) 첫 이틀

오하이오, 2018-07-06 02: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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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JW Marriott Hotel Hangzhou)에 도착해서 수영부터 한다던 2, 3호가 사우나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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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탕으로 옮겼다. 수영모자를 장난감 배 삼아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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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말끔히 씻어낸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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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저녁 먹을 식당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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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 전형적인 중국식 '주상복합'건물이 있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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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 보고 오니 식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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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 중 제일 마음에 든 면 요리. 프렌치 프라이 모양 국수는 우리 떡 처럼 쫄깃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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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주변 울린(武林)광장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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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주변 LED 등에 수시로 바뀌는 아이들 얼굴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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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시로 변하는 불빛에 밤 풍경도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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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빛에 유령 처럼 변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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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춤추는 동네 아주머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팀은 '드레스 코드'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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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다 느낄 만큼 노래를 못 불렀지만 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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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랜드마크일 듯한 이 빌딩. 아이들은 '나비텍타이 빌딩'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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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공원을 벗어나 큰 길가로 돌아 숙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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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내린 비 덕에 선선한 기운이 들어 걷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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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와 1,,2호는 과일 사러 가고 3호와 나는 간식을 사러 편의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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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오렌지 쥬스를 보고 피식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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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상하이 한 호텔 아침으로 오렌지 주스를 데워 낼 만큼 찬 음식을 안먹던 중국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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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전히 맥주는 냉장고 밖에 있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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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간판을 보자 길을 알겠다는 듯 달려간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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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거울을 보며 혼자 논다. 자기가 여러명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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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도착해 과일을 먹고 있는 1, 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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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둘째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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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나들이 길에 둘러본 이웃(?) 과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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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런 빵을 파는 가게. 커피 향도 구수했다. 가격은 스타벅스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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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침부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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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식사 및 메뉴는 처가 담당한다. 나는 교통 및 숙소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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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와 만두, 사진과 영어 안내가 없이 고른 처의 감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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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먹겠다던 3호, 먹여주자 입을 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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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식당. 일단 다음 방문을 기약하고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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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채우고 본격적인 항저우 나들이에 나선다. 먼저 갈 곳은...

 

6 댓글

lonely

2018-07-06 07:03:00

시간이지난후 같은 곳에 가서 변한것과 변하지 않은것 보는것, 가족사진 찍어 비교 하는거 재밌어 합니다. 오하이오님 글에도 그런 사진이 종종보여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그곳도 더운가요? 미국은 폭염의 연속입니다. 퀘벡에선 더위로 죽은 사람도 많고... 

오하이오

2018-07-06 18:31:56

마침 혼자 혹은 처와 다니던 곳을 아이들과 다닐때 이전 모습이 많이 나더라고요. 심지어아이들도 예전과 지금을 드문드문 기억하고 있어서 다니는 재미가 좀 납니다. 상하이와 항저우도 꽤 덥습니다. 30도 안팍이고 한낮 더우면 35도쯤 올라 갑니다. 그런데 그게 특별히 더운 건 아닌것 같아요. 더위보다 습해서 더 더운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이 폭염으로 시달리는 줄은 몰랐네요. ㅠㅠ 

shilph

2018-07-06 18:40:32

역시 애들은 먹여줘야 하나 봅니다 ㅎㅎㅎ 저희집 꼬맹이도 완전 애기새에요 ㅎㅎㅎ

밥 숟갈은 자기가 들기 싫지만 입만 벌리는게 애기새인게 함정

오하이오

2018-07-06 19:18:08

먹여주면 잘 먹습니다. 그런거 보면 아직 맛을 알아서 음식을 먹고 안먹는 것 같지는 않아요.

커피토끼

2018-07-06 19:06:26

2호가 코피나고 .. 아프더니 훌쩍 큰 느낌입니다 :) 

더울텐데 - 행복한 미소네요 사진마다. 

저희는 가족사진 찍을떄마다 어색한? 표정들이나와서 ㅎㅎㅎ 애기들뺴고.. 

사진보면서 또 부럽네요 (그래서 카메라를 못삽니다 ㅎㅎㅎ 카메라 핑계라도 쭉 가져갈려구요 ㅋ) 

오하이오

2018-07-06 19:31:23

둘째가 요즘 살짝 성장기를 거치는 느낌입니다. 제일 잘 먹던애가 식사량도 줄고 대신 제일 안먹던 큰애가 엄청나게 먹어대네요.

사진은 아마 자주 안찍혀서(?) 그럴 지도 모르겟어요. 자주 찍히고 찍다 보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많이 찍히는 아이들도 바로 카메라 들이대면 가끔 어색한 표정이 나올때가 있는데 그러면 그냥 카메라 대고 막 찍으면서 시간을 좀 보내면 본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아마 카메라 앞에서 바로 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오거나 본인이 의도한 표정이 나온다면 프로 모델이 아닐까 싶네요. 어색함을 극복하려면 당장 카메라 사셔서 지금 부터 한 일년 정도 찍고 찍히는 연습을 해보세요. 내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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