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날고자고'로 간 항저우(杭州, JW Marriott Hotel Hangzhou) 첫 이틀

오하이오, 2018-07-06 02:53:19

조회 수
1036
추천 수
0

0706summertrip_01.jpg

숙소(JW Marriott Hotel Hangzhou)에 도착해서 수영부터 한다던 2, 3호가 사우나를 시도.

 

0706summertrip_02.jpg

다시 온탕으로 옮겼다. 수영모자를 장난감 배 삼아 논다.

 

0706summertrip_03.jpg

땀을 말끔히 씻어낸 2, 3호.

 

0706summertrip_04.jpg

처가 저녁 먹을 식당을 골랐다.

 

0706summertrip_05.jpg

호텔 앞 전형적인 중국식 '주상복합'건물이 있어 편하다.

 

0706summertrip_06.jpg

주변을 둘러 보고 오니 식사를 시작했다.

 

0706summertrip_07.jpg

주문한 음식 중 제일 마음에 든 면 요리. 프렌치 프라이 모양 국수는 우리 떡 처럼 쫄깃하다.

 

0706summertrip_08.jpg

저녁 먹고 주변 울린(武林)광장 산책.

 

0706summertrip_09.jpg

요란한 주변 LED 등에 수시로 바뀌는 아이들 얼굴 색깔.

 

0706summertrip_10.jpg

그 수시로 변하는 불빛에 밤 풍경도 요란하다.

 

0706summertrip_11.jpg

파란 빛에 유령 처럼 변한 아이들.

 

0706summertrip_12.jpg

이곳에서도 춤추는 동네 아주머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팀은 '드레스 코드'가 있는 듯

 

0706summertrip_13.jpg

용감하다 느낄 만큼 노래를 못 불렀지만 윸해했다.

 

0706summertrip_14.jpg

주변 랜드마크일 듯한 이 빌딩. 아이들은 '나비텍타이 빌딩'이라 부른다.

 

0706summertrip_15.jpg

광장 공원을 벗어나 큰 길가로 돌아 숙소로 갔다. 

 

0706summertrip_16.jpg

잠시 내린 비 덕에 선선한 기운이 들어 걷기 좋았다.

 

0706summertrip_17.jpg

처와 1,,2호는 과일 사러 가고 3호와 나는 간식을 사러 편의점에, 

 

0706summertrip_18.jpg

냉장고 오렌지 쥬스를 보고 피식 웃음이 났다. 

 

0706summertrip_18_1.jpg

12년전 상하이 한 호텔 아침으로 오렌지 주스를 데워 낼 만큼 찬 음식을 안먹던 중국 사람들.

 

0706summertrip_18_2.jpg

그래도 여전히 맥주는 냉장고 밖에 있는 일이 많다.

 

0706summertrip_19.jpg

호텔 간판을 보자 길을 알겠다는 듯 달려간 3호.

 

0706summertrip_20.jpg

엘리베이터 거울을 보며 혼자 논다. 자기가 여러명이란다.

 

0706summertrip_21.jpg

이미 도착해 과일을 먹고 있는 1, 2 호.

 

0706summertrip_22.jpg

항저우 둘째날을 시작했다.

 

0706summertrip_23.jpg

아침 나들이 길에 둘러본 이웃(?) 과일가게. 

 

0706summertrip_24.jpg

먹음직스런 빵을 파는 가게. 커피 향도 구수했다. 가격은 스타벅스 반값.

 

0706summertrip_25.jpg

일단 아침부터 먹고.

 

0706summertrip_26.jpg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식사 및 메뉴는 처가 담당한다. 나는 교통 및 숙소 전담.

 

0706summertrip_27.jpg

국수와 만두, 사진과 영어 안내가 없이 고른 처의 감이 나쁘지 않다. 

 

0706summertrip_28.jpg

그만 먹겠다던 3호, 먹여주자 입을 벌린다.

 

0706summertrip_29.jpg

괜찮은 식당. 일단 다음 방문을 기약하고 기념 촬영.

 

0706summertrip_30.jpg

배도 채우고 본격적인 항저우 나들이에 나선다. 먼저 갈 곳은...

 

6 댓글

lonely

2018-07-06 07:03:00

시간이지난후 같은 곳에 가서 변한것과 변하지 않은것 보는것, 가족사진 찍어 비교 하는거 재밌어 합니다. 오하이오님 글에도 그런 사진이 종종보여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그곳도 더운가요? 미국은 폭염의 연속입니다. 퀘벡에선 더위로 죽은 사람도 많고... 

오하이오

2018-07-06 18:31:56

마침 혼자 혹은 처와 다니던 곳을 아이들과 다닐때 이전 모습이 많이 나더라고요. 심지어아이들도 예전과 지금을 드문드문 기억하고 있어서 다니는 재미가 좀 납니다. 상하이와 항저우도 꽤 덥습니다. 30도 안팍이고 한낮 더우면 35도쯤 올라 갑니다. 그런데 그게 특별히 더운 건 아닌것 같아요. 더위보다 습해서 더 더운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이 폭염으로 시달리는 줄은 몰랐네요. ㅠㅠ 

shilph

2018-07-06 18:40:32

역시 애들은 먹여줘야 하나 봅니다 ㅎㅎㅎ 저희집 꼬맹이도 완전 애기새에요 ㅎㅎㅎ

밥 숟갈은 자기가 들기 싫지만 입만 벌리는게 애기새인게 함정

오하이오

2018-07-06 19:18:08

먹여주면 잘 먹습니다. 그런거 보면 아직 맛을 알아서 음식을 먹고 안먹는 것 같지는 않아요.

커피토끼

2018-07-06 19:06:26

2호가 코피나고 .. 아프더니 훌쩍 큰 느낌입니다 :) 

더울텐데 - 행복한 미소네요 사진마다. 

저희는 가족사진 찍을떄마다 어색한? 표정들이나와서 ㅎㅎㅎ 애기들뺴고.. 

사진보면서 또 부럽네요 (그래서 카메라를 못삽니다 ㅎㅎㅎ 카메라 핑계라도 쭉 가져갈려구요 ㅋ) 

오하이오

2018-07-06 19:31:23

둘째가 요즘 살짝 성장기를 거치는 느낌입니다. 제일 잘 먹던애가 식사량도 줄고 대신 제일 안먹던 큰애가 엄청나게 먹어대네요.

사진은 아마 자주 안찍혀서(?) 그럴 지도 모르겟어요. 자주 찍히고 찍다 보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많이 찍히는 아이들도 바로 카메라 들이대면 가끔 어색한 표정이 나올때가 있는데 그러면 그냥 카메라 대고 막 찍으면서 시간을 좀 보내면 본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아마 카메라 앞에서 바로 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오거나 본인이 의도한 표정이 나온다면 프로 모델이 아닐까 싶네요. 어색함을 극복하려면 당장 카메라 사셔서 지금 부터 한 일년 정도 찍고 찍히는 연습을 해보세요. 내년을 위해^^ 

목록

Page 1 / 384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800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109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33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0122
updated 115278

체이스 카드들 얼마나 자주 열수 있나요? (5/24 해당 안되요.)

| 질문-카드 12
엘루맘 2024-06-12 1954
updated 115277

긴급질문. 국내선 경유하여 캐나다 가는 여정, eTA가 없는 경우 국내선도 탑승 불가?

| 질문-여행 5
NewJeans 2024-06-14 485
new 115276

집멀지 않은곳에 원자력발전소가 있다면? 괜찮겠죠?

| 잡담 8
  • file
Oneshot 2024-06-15 975
updated 115275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전환 신청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6일 마감)

| 정보-항공 70
스티븐스 2024-06-03 8450
updated 115274

런던 맛집 추천 리스트 공유합니다 (아시안 음식 위주)

| 정보-맛집 16
  • file
penguiny 2022-11-16 1681
updated 115273

위스키 발베니 Balvenie 12년 더블우드

| 정보-기타 27
  • file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6-12 7328
new 115272

티모빌 Tuesday에서 아디다스 30% 쿠폰 받으신 분들 할인제품에도 쿠폰이 적용되네요

| 정보-기타 2
  • file
hawaii 2024-06-15 274
updated 115271

나도 몰랐던 내 돈 주정부 미청구 재산 / Unclaimed Property 찾아가세요

| 정보-기타 96
  • file
KoreanBard 2020-09-21 15843
updated 115270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83
UR_Chaser 2023-08-31 64615
updated 115269

Bilt 마스터카드: 친구 추천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179
마일모아 2022-03-30 10308
updated 115268

(질문) 분리발권/HND/1시간10분 레이오버/ANA

| 질문-항공 13
마포크래프트 2024-06-14 479
new 115267

Re-entry permit 수령 후기 (2년 2개월 걸림)

| 정보-기타
아웃라이어 2024-06-16 58
new 115266

조지아주 인터넷 회사 어디가 좋을까요? (AT&T or Xfinity?)

| 질문-기타 4
Soandyu 2024-06-15 123
new 115265

샌프란 9월 둘째주에(9/16-9/20) 큰 행사가 있나요?(호텔이 너무 비싸요)

| 질문-여행 5
뭐든순조롭게 2024-06-15 448
updated 115264

어설픈 카우아이 (Kauai) 맛집 식당 정리... 추가 추천 부탁드려요.

| 정보-기타 39
memories 2021-06-14 5251
updated 115263

Misfits 야채 과일 배달 미스핏츠 후기 및 리퍼럴 타래 -한시적15불 프로모중

| 후기 64
  • file
지지복숭아 2021-10-29 3576
updated 115262

치아 나이트가드 추천부탁 드려도 될까요?

| 질문-기타 17
메기 2024-06-15 1048
updated 115261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8
  • file
heesohn 2024-06-09 1863
updated 115260

한국 피부과 성형외과 및 화장품/텍스프리 간단한 정보

| 정보-기타 40
지지복숭아 2024-06-14 2312
new 115259

부모님이 놀러오셨을 때 6월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동부 출발)

| 질문-여행 7
보바 2024-06-15 593
updated 115258

내슈빌 + 스모키 마운틴 8월초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1
성게 2024-06-14 684
updated 115257

이탈리아 (로마, 남부, 시에나, 베네치아 및 밀라노) 와 (짧은) 런던 여행

| 여행기 19
  • file
된장찌개 2024-06-14 948
updated 115256

한국 호텔 어매니티 or 할만한 것들 질문 (콘래드 vs Jw반포 - with 5살 아이)

| 질문-호텔 12
하아안 2024-06-02 1287
updated 115255

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63
마일모아 2024-05-19 4400
updated 115254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사태 보면서 느낀 점

| 잡담 23
언젠가세계여행 2024-06-14 3111
updated 115253

아멕스 어스파이어 nll 끝난걸까요?

| 질문-카드 3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4-06 2176
updated 115252

LA공항에서 보복운전자들 싸움에 엄한 피해자가 나왔습니다.

| 잡담 3
rmc 2024-06-15 2287
updated 115251

혹시 가이코 최근에 리뉴하신 분들 프리미엄이 두배로 올랐나요?

| 질문-기타 36
정혜원 2024-06-12 3676
updated 115250

엡데이트2) 11/24 현재 다시 운행: JFK T1 에어트레인 운행 다시 시작 했습니다

| 정보-항공 16
항상고점매수 2023-02-22 2053
new 115249

사진 듬뿍 일본 출장기/여행기 - 센다이 (Sendai)

| 여행기 10
  • file
awkmaster 2024-06-15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