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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업뎃] F1-OPT 신분에서 GE 신청

aqua | 2018.07.23 11:23:1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AUS 공항 GE Enrollment Center에서 인터뷰 보고 최종 승인 받아서 후기 남깁니다.

GE 자체보다는 TSA pre-check이라 시큐리티에서 덜 고생해도 되는게 너무 좋네요 ㅎㅎ

 

댓글 중에 OPT 신분이라 거절 당하신 분들이 꽤 계셔서 조금 긴장을 했었는데,

인터뷰 보신 직원 분의 재량인지 어떤지는 모르곘지만 제가 냈던 GE application의 정보들만 차례대로 확인하고 (생년월일, 현재 신분, 거주지 주소들, 최근 출입국 기록 등)

사진 찍고 지문 찍고 passid가 제 GE id라는걸 알려주고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아래는 한국 SES 사이트에 기록된 저의 GE application 타임라인입니다. 

 

GE_timeline.png

 

인터뷰 신청이 가능하게 된게 8월 10일이었지만 이때 제가 한국에 있어서 TTP 사이트 로그인도 폰 인증이 안되고 해서 인터뷰 신청하기까지 텀이 좀 있었는데요,

9월 1일에 입국해서 오스틴 공항에 인터뷰 신청을 했는데 가장 빠른 날짜가 9월 12일이었습니다.

공항이 작기도 하고 신청하는 사람들도 타 대도시만큼 많지 않아서 쾌적하고 프로세스도 빨라서 좋았습니다.

2시 인터뷰였는데 1시 55분쯤 들어가서 5-10분 정도 후에 바로 호명되서 들어가서 끝나고 나오니 2시 30분이 좀 안됐던걸로 기억합니다.

다음에 입국할 때 GE Kiosk에서 여권 대신 제 F1 visa stamp를 스캔하라고 알려줬는데, 그때도 심사 없이 그대로 통과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끝으로 GE 승인 이전에, 이번 미국 입국할 때 저는 OPT였지만 세컨더리 안가고 바로 입국승인되었습니다. 

지인들과 얘기해봤을 때 느낀건데 세컨더리 걸리는 분들은 세컨더리 히스토리가 있는 분들인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았습니다. 

제 친구 와이프의 경우 중학교 때 처음 미국으로 유학을 나왔는데 그때 처음 들어올 때 세컨더리가 시작되서

그 이후로 입국할 때마다 50% 이상의 확률로 세컨더리를 간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신분이 나름 확실한 편인데도요. 

아직도 박사과정 학생 신분이라 F1으로 보낸 세월이 너무 길어서 그런거 같다고 친구가 얘기했지만 똑부러진 결론은 내지 못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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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회찬 의원님의 비보에 대한 충격이 가시지 않지만... 당장의 시간적인 문제로 인해 짤막하게 질문 올려봅니다.

학위 공부한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뤘던 GE 신청을 하기 위해 몇 주 전부터 여러 글타래를 참고하면서 절차를 밟고 있었습니다. (좋은 정리 글 써주신 World님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주권자가 아니라 F1-OPT 신분이기 때문에 한국 SES 통해서 신청하는 절차를 밟아야 했고, 열흘 전쯤인 7월 13일에 조건부 승인과 함께 PASSID를 받았습니다. US CBP-TTP 시스템으로 넘어와서 application fee 결제하고, 다시 미국 쪽의 조건부 승인을 기다리는 중인데 열흘이 된 지금 아직까지 Pending Review 상태네요. 예전 Wolrd님의 F1 유학생 신분 글로벌 엔트리 신청 후기에 따르면 US CBP 조건부 승인까지 4일 정도 걸렸다는데, 제 케이스는 일주일 이상 넘어가고 있어서 급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됐네요 ㅠ

 

8월에 잠깐 한국 들어가기 전에 walk-in으로라도 가서 얼른 인터뷰하고 승인 받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OPT인게 조금 걸리는걸까요?

OPT는 GE 있어도 Kiosk로 못 들어오고 거의 무조건 secondary check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본 것 같아서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일지...

혹시 이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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