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코스코에서 타이어 네짝을 갈았습니다
타이어 교체 하는데 자기들끼리 하는 말을 들으니 한명이 TPMS가 다 떨어져서 없는데 어떻하냐고 하니까 다른 한명이 그냥 하자고 하더군요.
교체가 끝나고 계산할 때 제가 TPMS 빠진 거 어떻할거냐고 하니 그 값을 빼주었습니다. 네개에 십불 좀 넘습니다
오늘 전화해서 설명을 하고 그때 못한 TPMS를 달 수 있냐고 물어보니 가능한데 설치 비용 타이어 당 15불은 다시 내야한답니다.
코스코 이야기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닌 거 같은데 저는 코스코에서 설치비를 받지 않는 것이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제 생각이 합리적인지 아니면 진상인지
2. 타이어 센터는 입장이 완강해 보이는데 본사에 클레임 당당이 있는지 입니다. 찾아보니 못찾겠네요
헐 이런 경우가.....이러면 타이어 교체 자체를 거부했어야하나요....
질문에 관련한 답이 아니라 죄송한데 근데 그것 왜 하실려고 하는지요. 그 센서는 공기압이 낮아지면 경고를 주는 장치로 알고 있는데 요즘 차량들 보면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계기판에 표시되지 않나요?
제가 혹시 뭐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고수님들이 수정을 좀 해주세요.
그 TPMS가 압력을 읽어서 차량에 공기압 낮다고 알람 보내는 센서에요.
다 떨어져서 없는게(TPMS가 없는건지 수명이 다 되어가는 건지 정상 작동을 안하는 건지)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새 TPMS설치를 안하셔서 TPMS 기계값을 빼줬는데 다시 설치해달라고 하면서 마운팅 비용을 빼달라고 하시면 99% 안된다고 할 것 같네요.
원래 타이어 구매와 별개로 마운팅 (타이어를 림에서 분리해서 새 타이어나 다른 타이어를 설치) 하는게 림당 15불 고정된 비용입니다. 전 서머타이어/윈터타이어를 바꿔가면서 주행해서 일년에 60불 주고 두번씩 마운팅 합니다.
아마 가게에 재고가 없었다는 뜻인듯 합니다. 가게사정으로 설치하지 못했으니 그냥 부품값만 받고 해주는정도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어떻할 (x) 어떡할 (o)
저도 코스코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TPMS이 없다서 교체를 못 했다고 환불해줄까 아니면 타이어 로테이션할때(코스코에서 타이어 바꾸면 이건 공짜로) 갈아줄까 물러보더라고요. 저는 당장 문제가 없어서 다음 타이어 로테이션때 갈아줘 하고 어카운트에 올려 놨어요. 제 생각에는 지금 문제가 없으시면 어느정도 타다가 타이어 로테이션 하실때 상황 얘기하면서 부탁해 보세요. 타이어 교체시 재고 부족으로 일어난 일이고 환불말고 다른 옵션을 안줬다로 하시면 가능 할것도 같은데요.
저는 2주전에 코스코에서 타이어를 다 2대를 갈았는데, 웃긴게 첫차는 워런티 정보가 잘 프린트 되었었는데, 2번째 차량에 동일한 타이어모델 (다른 사이즈)를 구입했는데 웹사이트에 나온 워런티 인포가 bill받을때 종이에 프린트가 안된겁니다. 코스코 타이어 매장에서 이야기를 하니 엉뚱한 소리를 하길래 우선 집에와서 코스코 online에 전화를 했습니다. 거기서 이것 저것 정보를 다시 제 account로 넣었다고 연락 받았고 워런티는 문제없을거라는 이메일 답장 받았습니다.
매장과 이야기해서 이야기가 길어지면 그냥 코스코 온라인에 전화해서 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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