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10월 말 시애틀?

섬마을처자, 2018-08-01 12:42:51

조회 수
2102
추천 수
0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맥주는블루문 님의 사진에 혹하여 시애틀에 복불복을 걸어볼까 하다가, 겨울 졸업식때(저희 학교는 겨울에도 졸업식을 해주더라고요 ㅎㅎ) 부모님께서 미국 오신다고 하셔서, 그냥 여행 계획을 두 달 미루고, 부모님이랑 한겨울의 그랜드 캐년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 눈이라도 온다면 진짜 개고생 할 것 같긴 한데, 아부지께서 넘나 가보고 싶어 하셔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준비 중입니다 ㅎㅎ

남아있던 호텔 포인트들 싸그리 긁어 모아서 뉴욕시티랑, 워싱턴디씨랑, 세도나랑 엘에이랑 미친듯이 호텔 예약 하고 있습니다.

여행 후에는 다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 남기는 섬처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드디어 6년만에 박사 디펜스를 목전에 두고 있어서요 ㅎㅎㅎ 지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디펜스 끝나면 어디를 갈까 궁리부터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사실 돈 없어서;;; 그냥 가깝게 주말에 디씨나 다녀올까 하다가,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싶어서 그냥 여기저기 남아있는 짜투리 마일들 털어서 시애틀에 다녀올까 싶은데요.

10월 마지막 주에 갈 예정이고요, 일정은 한 5일~7일 정도로 시애틀이랑 올림픽 내셔널파크에 갈까 생각중입니다.

이 때 즈음 시애틀이랑 올림픽 내셔널 파크 날씨가 어떠려나요? 시애틀 계시는 분들 이 시기 즈음 여행 추천하십니까??

시애틀이 별로라면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비자 때문에 미국 밖으론 못나가고, 그 때 즈음이면 기분 째져서 아무데나 다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샌프란 (요세미티), 유타주 (솔렉시티, 아치스&캐년랜즈 내셔널 파크), 그랜드캐년, 베가스, 데스밸리, 옐로스톤이랑 그랜드티턴, 보스턴, 뉴욕 시티(...), 필리 정도 다녀와봤습니다.

공항은 JFK 선호하고, 혼자 다녀올 예정입니다.

조언/추천 부탁드려요!

42 댓글

shilph

2018-08-01 12:44:32

... 비 좋아하세요?

10월~4월은 서북부는 우기 기간 입니다. 예전보다 비가 적게 오지만, 10월 말이면 1주일 주에서 2~3일 정도 이상은 비가 올거에요

섬마을처자

2018-08-01 12:52:21

눈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렇군요 우기군요 ㅠㅠ 시애틀이 그러면, 올랜도를 가볼까나요... 올랜도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 혼자서도 문제없다 디즈니 완전정복 이런거 한 편 찍고 와야 하려나...

shilph

2018-08-01 13:31:10

한 번 오시고는 다시는 늦가울~늦봄의 서북부는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말을 하실거 같....

 

혼자서도 문제 없다 시리즈는 유럽 아닌가요?

섬마을처자

2018-08-01 14:51:54

유럽편은 이미 3편까지 찍었어요 ㅎㅎㅎ

shilph

2018-08-01 14:55:08

그러면 먹방편으로 4편?ㅇㅁㅇ???

 

사실 혼자서 가기 좋은건 애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은 휴양지로 가는거지요. 바닷가에서 웃통 벗고 불끈불끈 근육남의 식스팩으로 눈호강도 좀 하시고요

섬마을처자

2018-08-01 15:04:51

(전 짐승남 타입 식스팩보다 마른 근육형을 선호합니... 쿨럭)

아무래도 하와이 가야겠네요 ㅋㅋㅋ

shilph

2018-08-01 15:11:00

오징어는 취향이 아니시라고 하니 저는 일단 빠지겠습니다

섬마을처자

2018-08-01 15:24:20

에이 오징어라뇨! shilph님 오징어 아니신거 알고 있습니다.

(오징어 아니고 도넛이시죠?)

shilph

2018-08-01 15:28:16

쵸파입니다 (소근소근)

섬마을처자

2018-08-01 15:40:00

쵸파셨군요!!! 쵸파 매력 뿜뿜입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shilph님 매력남이셨군요!!

shilph

2018-08-01 16:21:30

예전에 찍은 제 셀카가 안보이네요. 쵸파 잠옷 입고 찍은게 있....

주급만불

2018-08-01 12:58:18

닉대로 하와이섬으로 가셔야 할듯요.

10월 말 시애틀...철퍽철퍽 흙탕물을 튕기며 빗속을 걸어다니며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온기를 채우고 다시 옷깃을 여무고 빗속을 뚥고 다음 목적지로...

째지는 기분 하와이서 만끽하세요. 시애틀서 캄다운하지 마시규

섬마을처자

2018-08-01 14:51:21

하와이인가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신혼 여행지로 아껴두고 있는 중인데... 이번에 사전답사(?)로 다녀와볼까요 ㅎㅎㅎ

주급만불

2018-08-01 15:23:51

현지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도 하와이의 장점일 듯요~

섬마을처자

2018-08-01 15:30:10

혼자서도 잘해요 유럽편 3번 찍는 동안 한 번도 성공 못 한 현지 조달인데 ㅠㅠ 하와이 가서 한 번 노려볼까나요...?

주급만불

2018-08-01 15:33:38

노려보심 무서워서 도망갈지도 모르니...

근데 유럽편 3번에서도 성공율 0%라면...음....아.......쩝..................

공부에 진지하게 취미를 붙여보심이....^^

섬마을처자

2018-08-01 15:37:28

그래서 제가 공부를 했습니....... 아 눙물이... ㅠㅠ

맥주는블루문

2018-08-01 13:13:17

6월에서 9월 사이가 아니라면 시애틀은 오시는거 아니에요... 

근데 혹시라도 단풍이 작년처럼 아름답고 오래 간다면 10월 말이 단풍 구경 하기엔 적기이긴 합니다. 

작년엔 10월부터 11월 초까지도 단풍이 아주 휘양찬란했거든요. 시애틀에서 제일 아름다운 가을이었지요. 

복불복입니다. :) 

섬마을처자

2018-08-01 14:53:37

운에 기대고 질러보든가, 다른 곳을 고르든가 해야하는 거군요... 노스웨스트에 계신 분들이 다들 말리시는 분위기라 지금 다른 곳을 골라보는 걸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ㅎ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08-01 15:52:24

참고로 작년 10월22일에 찍은 시애틀(+근교) 입니다. 

시애틀 오시라고 꼬시는거는 절대 아닙니다... 

 

Oct_2018.JPG

 

미스죵

2018-08-01 16:17:14

이런 색감에 약한데... 10월에 다시 가야겠네요 ㅋㅋㅋ

맥주는블루문

2018-08-01 16:25:47

잡으려던 고기는 안 잡히고 미스죵님이 낚이셨..

미스죵

2018-08-01 17:18:49

미끼를 물어부렀.........

섬마을처자

2018-08-01 19:41:51

헉... 이 어마무시한 사진은 뭐죠?! 와 저 지금 마구 설레는데 ㅎㅎㅎ 설마 올해도 이래주려나요??? 그럼 진짜 갈만할 거 같은데!!!

해먹짱

2018-08-01 13:16:22

자연을 아주 좋아하시면 올림픽을 가셔도 되는데, 웬만한 미국 대도시는 다녀보셨으니 시애틀에 10월에 오시면 좀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날씨 좋은 곳으로 날아가시길!

섬마을처자

2018-08-01 14:54:36

자연을 아주 좋아하는 건 맞긴 한데, 다른 좋은 때 냅두고 그 시기에 가긴 별로 일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ㅠㅠ

외로운물개

2018-08-01 13:20:36

하필이믄 비오는 시점에 잠못 이루믄 어떡 할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스타벅이 시애틀에서부텀...

여행은 언제 떠나도 가심이 두근 거리니까요 존 여행 되시기를...............

섬마을처자

2018-08-01 14:55:03

그래서 스벅이 거 서부터 시작한거군요!!

어디를 가든 즐거이 다녀오겠습니다!! :)

미스죵

2018-08-01 13:33:14

물론 사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저는 작년 4월, 올해 2월 시애틀&오레곤) 갔었는데 좋았습니다 ㅋㅋ

두번다 비가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왔었는데 부슬부슬 오다가 개면서 해가 나고 그랬고 그냥 좋았어요 조금 춥고요. 

거기 안사니 다 좋아 보였나봐요 ㅋㅋ

섬마을처자

2018-08-01 14:57:39

사실 여행으로 갈때는 정말 어지간히 나쁜 경험을 하지 않는 이상은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

어딜가도 좋을 것 같긴 한데 많은 분들이 말리시니, 일단 늦가을에 가면 좋을 다른 여행지들도 좀 더 둘러봐야겠습니다 ㅎㅎ

맥주한잔

2018-08-01 13:37:03

10월 마지막주 즈음이라면 시애틀보다 플로리다 추천해요. 여기 마모에도 후기 많이 올라온 Everglades National Park 은 10-11월에 가면 좋더라고요.

올림픽 내셔널파크 같은곳 말고 그냥 시내 박물관 등등만을 볼거라면 한겨울의 시애틀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섬마을처자

2018-08-01 14:58:16

Everglades 안그래도 궁금했어요!!!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미스터칠드런

2018-08-01 14:04:16

6년동안 고생 많으 셨습니다.

섬마을처자

2018-08-01 15:00:58

감사합니다! 딱히 많이 고생한거 같지는 않은데, 요즘 거울보니 자꾸 검은 머리 속에 숨겨놨던 하얀 머리카락들이 대탈출을 시도해서 그래도 쬐금은 고생하긴 했나 싶은 기분이 드네요 ㅎㅎㅎ

마에스트로

2018-08-01 16:30:33

시애틀 볼거 없다요.... 어딜가도 사람사는데 갈데 잘없지만.. 저는 올랜도 여행가는거좋아해요.. 근데혼자가는건 생각을못해봤네요.. 다음달에 올랜도또가요. 

섬마을처자

2018-08-01 19:42:39

진짜 가보고 싶긴 한데, 혼자 가면 좀 슬플 거 같아요. 나름 졸업 기념 여행인데... ㅠㅠ

항상고점매수

2018-08-01 17:11:47

시애틀 3일 포틀랜드 3일 덤으로 실프님과 맥주한잔? ㅎㅎ

섬마을처자

2018-08-01 19:43:30

이거 진짜 솔깃한 아이디어네요 ㅎㅎㅎ

수강신청

2018-08-01 22:40:30

남가주는 어떠세요? 엘에이 샌디에고 다니심 될것 같아요~ 한타에서 한국음식 먹고싶었던거 다 드시구 날씨 좋고 선선한 해변에서 널널하게 독서하며 시간때우고 브류어리에서 맥주한잔! 아니면 윗댓글들 보면서 생각한건데 사실 전 올란도 일주일 혼자 유니버셜 2일 &디즈니 4일 정복 하고왔었답니닼ㅋㅋ (사실 넘 힘들어서 마지막날 4일차는 쉬었어요..) 저는 템팍 좋아해서 혼자오니 오히려 싱글라이더 라인이라 줄도 안서고 훨씬 좋았어요!! ㅋㅋㅋ

섬마을처자

2018-08-02 10:08:05

싱글라이더 라인에서 눈이 확 떠지는데요?! 수강신청님 댓글 읽으니 혼자가 무슨 상관일까 싶네요 ㅎㅎㅎ 남가주나 올랜도!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려요!

레볼

2018-08-04 23:18:48

블루문님 말대로 시애틀도 나쁘지 않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박사가 끝난다는 것이죠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섬마을처자

2018-08-04 23:22:48

감사합니다! 드디어 그동안 미뤄왔던 인생의 페이지를 다음으로 넘기는 날이 곧 오겠네요 ㅎㅎ

목록

Page 1 / 383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11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59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5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856
new 114912

한국 출생신고 안한 아들에 대한 2중국적 자동 취득 관계

| 질문-기타 15
인생역전 2024-05-31 819
updated 114911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4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833
new 114910

Bay Area 한국 어린이집 투어 와 후기

| 정보-기타 6
CreditBooster 2024-05-31 603
new 114909

아멕스에서 포인트를 늦게 줬다며 체크가 왔습니다.

| 질문-카드 1
  • file
Lalala 2024-05-31 139
updated 114908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32
일체유심조 2024-05-15 6630
new 114907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7
Bella 2024-05-31 333
updated 114906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23
  • file
shilph 2024-05-21 1801
updated 114905

체이스 비즈 잉크카드 처닝방법

| 질문-카드 11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5-25 1575
updated 114904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54
  • file
nysky 2018-10-05 18535
updated 114903

아멕스 힐튼 아너 7만+숙박권 / 서패스 13만+숙박권 사인업 - 퍼블릭/레퍼럴 둘다 보이네요.

| 정보-카드 18
헬로구피 2024-05-23 4112
updated 114902

발리 (Bali): 모두가 극찬하지만 그 모두에 우리가 해당 안 될수도 있다?!

| 정보-여행 74
잘사는백수 2023-12-19 6504
updated 114901

2023 하얏트 숙박 결산 (70+박, 30개 호텔)

| 정보-호텔 30
놂삶 2023-12-30 4218
new 114900

[5/31/24] 발느린 늬우스 -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종료일에 올려보는 발늬... ㅠㅠ

| 정보 18
shilph 2024-05-31 930
updated 114899

스카이패스 라운지 쿠폰 3/31/2024 -2장- -> 완료

| 나눔 15
어떤날 2024-01-29 703
updated 114898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98
블루트레인 2023-07-15 14718
new 114897

Chase ink preferred - application 섭밋 후 in review가 떴는데, application record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옵니다

| 질문-카드 7
섭섭한버섯 2024-05-31 290
new 114896

집주인이 홈인슈어런스를 내달라고 요구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 21
NYC잠개 2024-05-31 1643
updated 114895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18
  • file
랜스 2024-04-22 3651
new 114894

시애틀공항, AMEX 센트리온 라운지, Delta Sky Club 라운지 간단후기 (사진없음)

| 후기 5
사랑꾼여행꾼 2024-05-31 278
new 114893

가든그로 주택가 화단에서 몰카가 나왔습니다. 설치는 범죄조직들이 한것로 추측

| 정보-기타 11
rmc 2024-05-31 1946
new 114892

호텔들 직원들 전화하다 말고 끊는거 너무 화나요.

| 잡담 28
Monica 2024-05-31 2581
updated 114891

Hilton Vallarta Riviera (힐튼 Puerto Vallarta All-Inclusive) 후기

| 후기 42
  • file
드리머 2023-08-06 3444
new 114890

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3
로녹 2024-05-31 218
updated 114889

???: 정리를 못하면 박스에 잘 넣어놓기라도 해라 (청소/정리 이야기)

| 잡담 34
  • file
음악축제 2023-12-20 6950
updated 114888

최근에 Redress Number 신청하신 분 얼마나 걸리셨나요? [업뎃: X 안 뜨는 것 확인]

| 질문-기타 26
bn 2018-10-04 3655
updated 114887

온러닝 운동화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7
3대500g 2024-05-30 1224
updated 114886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56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192
updated 114885

HP+ service에 enroll한 프린터, Instant Ink 혹은 정품잉크만 사용을 강제당하는가요?

| 질문 14
  • file
음악축제 2024-05-30 746
new 114884

Venus Fly Trap 이라는 식물키우시는분 계신가요?

| 정보-기타 8
  • file
Oneshot 2024-05-31 587
updated 114883

Nexus 인터뷰 날짜가 대량으로 풀렸습니다. (Blaine, WA)

| 정보 8
김베인 2024-02-19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