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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카드 승인에 대한 소소하고 개인적인 팁

shilph, 2018-08-02 15:37:40

조회 수
2335
추천 수
0

뉴비라서 대충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봅니다. 실제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 말이 다 맞는건 아니에요

 

 

 

... 라고 경고문 부터 시작해 봅니다.

 

 

[인트로]

 

일단 체이스가 최근에 매우 까다로와 졌습니다. 이건 마치 가성비를 재고 보고 계산기 두드린 뒤, 남들보다 빠르게 클릭하고 주문하는 슬릭딜 회원과 뽐뿌 회원 수준 까다로워진건 아마도 1년이 채 안된거 같아요. 사파이어 대한 각종 혜택 및 보너스를 줄이고, 만들기 까다롭게 하면서 일어난 것인 것 같으니, 아마도 이른바 말하는 체리피커를 골라내고, 별 도움이 안되보이는 사람은 골라내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전제조건을 놓고 보면, 체이스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체이스에서 뽑는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본문]

 

그러면 어떤 사람이 도움이 될까요? 체이스는 은행입니다. 은행은 자고로 돈을 예금하고, 돈을 빌리고, 돈을 잘 갚는 사람을 좋아하지요. 반대로 말하면 크레딧이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히스토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벌이도 중요하고요

이런걱 극복하기가 어려우니 편법을 써봅시다. "돈을 예금하고" 이지요

 

실제로 일부 사례를 보면 체이스에 계좌가 있으면 오퍼를 받기 쉽고, 히스토리가 1년 미만이라도 브랜치에서 승인을 받기도 쉽다고 합니다. 오호 ㅇㅅㅇ

사례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은행에서는 목돈이 들어온 경우도 좋아하지만, 정기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것도 선호한다고 하지요. 물론 진리의 "둘 돠" 가 있지만요. 그러면 날이면 날마다 오는 체킹 + 세이빙 보너스 편지가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없으면 마모에서 물어보면 많이 있을거에요

 

 

[실제 응용]

 

그러면 이를 응용해서 계좌를 만들어 봅니다. 보너스를 받고 체킹, 세이빙을 만듭니다. 금액은 1만 불 이상이 좋은 듯 하더군요. 직장인이시면 디렉스 티파짓도 체이스로 해봅니다.

혹시 크레딧 히스토리가 전혀 없으시다면 일단 디스커버 등ㅇ서 시큐어드 카드부터 만듭니다. 히스토리를 만드는거지요. 물론 그 동안 체이스에 계좌가 있는 상태로요

계좌를 만들고 6개월 이후에는 브랜치에서 한 번씩 떠봅니다. 오퍼 있어? 라던가 말이지요. 잘 알려줄겁니다. 당연히 브랜치에서 카드를 만들면, 직원도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잘 도와줍니다. 

 

카드는 사리보다는 사프가 더 잘 주는 것 같습니다. 사리는 은근히 돈이 많이 나가는 카드거든요. IHG 같은 카드로 5/24 슬롯을 쓰기 좀 그렇지만, 이것도 잘 나오는거 같고요. 

그리고 카드를 만드셨으면 싸인업 보너스 받고 바로 장롱행으로 가지 마시고, 좀 더 쓰세요. 그래서 자주 쓸 사파이어//프리덤/언니 같은 카드가 좋습니다.

 

그렇게 체이스 카드를 만드셨다면 그 이후부터는 좀 쉬워지실겁니다. 카드 사용 금액보다 몇배나 많은 계좌의 예금 있고, 카드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쓰고, 카드를 만들고 최소 2년 이상 보유 하면 (바로 캔슬/다운 후 처닝을 노리는게 아니라, 적어도 24개월 정도 보유 하면서 평균 히스토리도 올리고요), 이후에는 잘 나오더라고요. 

SM 을 보내도 그렇고요

 

 

 

이상 일하다가 하기 귀찮아서 써보는 소소한 팁 입니다;;;;

 

참고로 아멕스는 카드를 잘 만들어 주지만, 매칭은 잘 안해주더군요. 아멕스 고객이 된지 시간이 많이 지나면 조금 더 대우를 잘 해주는거 같습니다. 10년 이상 되니 대응이 더 좋더라고요

시티는 매칭을 잘 해주지만, 은근 까다로운 척 굽니다. 특히 Costco 카드를 시티에서 발행하면서 매우 까다로워진거 같습니다.

바클레이는 대놓고 까다로워요. 다만 마이너한 카드는 덜 까다롭더군요. 윈담이나 크루즈 카드 같은거요. 어라이벌+ 는 애라이놈+ 같은 느낌

디스커버는 뭐 ...

 

 

 

... 또 뭐가 더 있을까요?ㅇㅆㅇ????

13 댓글

민데레

2018-08-02 15:52:45

5/24 넘은 전.....

체이스야....2년 후에 보자......!!!!! 

shilph

2018-08-02 15:53:57

뭐, 대충 5/24 이외의 카드도 저런거 같더라고요. 릿츠도 대충 만들면 셧다운이 아니면 금방 나올거 같은데? 하고 했더니 역시나..

보스턴처너

2018-08-02 16:03:34

.

shilph

2018-08-02 16:08:51

예전에 어떤 블로거분이 그런식으로 하셨다고 하지요. 

그나저나 비즈 체킹 만들기 쉽나요? 돈은 월급 디렉트 디파짓으로 하시는건가요?

업스테이트

2018-08-02 16:17:49

일단 비지니스를 해당 카운티에 등록하시고 등록증 가지고 가서 이야기하면 잘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1,500인가만 밸런스로 있으면 fee 안냅니다.

shilph

2018-08-02 16:41:38

비지니스 등록을 하고 비지니스를 안하신거군요?

업스테이트

2018-08-02 16:51:31

아내가 조그마한 비즈니스를 하고는 있어서 그걸로 카운티에 Sole Proprietorship으로 등록했습니다. 근데 은행에 말한 예상 연간수익을 내기는 당분간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24시간

2018-08-02 16:06:30

체이스 5/24 위아래 위아래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만 몇년짼지... 스트뤠스.. ㅠ

shilph

2018-08-02 16:09:11

24시간이 부족한 체이스와의 줄다리기 ㅜㅜ

루시아

2018-08-02 16:23:29

제가 딱 이렇게 했지요.  소셜 받자마자 브렌치 가서 체킹 세이빙 오픈하고 한달후에 하얏트 온라인으로 신청했는데 30일 뜬후에 승인.

그게 1월이었으니 벌써 6개월 지났는데 pre-offer가 한개도 없네요.  ㅠ.ㅠ  사리 오픈하려고 꾹  참고있다가 이틀전에 급 UA 신청했는데 30일뜨네요.  아직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ㅠ.ㅠ

shilph

2018-08-02 16:41:59

가늘고 길게... 입니다

라이트닝

2018-08-02 16:39:19

제일 웃긴 것은 Capital One이었어요.

프로모션 받는다고 savings에 좀 넣어놨거든요.

카드는 뭐 거의 쓸 일이 없었고요.

그러다, 다른 곳으로 다 옮겼는데, 바로 카드 한도액을 엄청 줄여버립니다.
줄여도 못 쓸 정도는 아닌데,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당시 출장 중이었는데, Forex 없는 카드가 몇개 없던 때라서 Capital One을 좀 써야 되는 상황이었거든요.


전화, 채팅 좀 해서 출장 중이니 한 달만 원상 복구 해달라고 했는데, 안해주더라고요.

그리고, 그 당시 꽤 많이 썼는데도 올려줄 생각도 안하네요.

나중에 집으로 편지가 왔던데 보니까 credit card를 잘 안쓰고, 다른 회사 카드를 안써서 필요없을 것 같아서 줄인다.
줄여도 너는 상관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기분 상해서 안 쳐다 봅니다.

다른 회사 카드를 안쓴 것이 아니고 미리 갚아서 크래딧 기록에만 적게 올라간 것인데, 전화로 설명을 해도 특별히 바뀌는 것은 없더군요.

마지막으로 다른 회사들은 왜 한도액을 안 줄이겠냐? 한 번 생각해보고 안올려주면 경쟁사로 가겠다고 하고 그 뒤로는 거의 안써요. 


Capital One의 좋은 기능이 하나 있는데, 1불 미만으로 쓰면 그냥 크래딧으로 주고 청구를 안해요.
이것도 매달하긴 좀 힘든데, 어쩌다 한 번씩 하긴 괜찮더군요.

이렇게만 써도 안 없어지나 한 번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없어지면 그러면 말고 하면 되니까요.

shilph

2018-08-02 16:43:06

오호 'ㅁ' 새로운 돈 버는 방법(?)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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