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어른들은 정치적인 부분도 있지만 함부로 이야기하는 분 (욕도 많이 하셨는데 제가 뺐거든요) 들을 이야기한거였는데.
별 생각 없이 적었는데 너무 정치적이였었나 보네요.
암튼 송구하네요. 괜히 불란을 일으킨것 같아서. 카테고리 보이시죠 정치 아니고 잡담이에요 잡담.
그리고 댓글이 너무 많아져서 일일이 대답못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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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됐는데 지난 번에 날씨도 좋겠다 와이프랑 근처 산에 등산을 갔습니다.
근데 이 산이 한국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라. 교회분들이 단체로 등산을 오셨더라고요.
기분이 좋으셨는지 좀 크게 이야기하시며 올라가는데 아무래도 얼른 올라가야지 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피치못하게 그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됐는데. 하시는 말씀이 문재인 대통령은 빨갱이라고 하시며 지금 대통령이 한참 잘못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속으로 와~ 아직 저런 분들이 있구나 했는데 그래 그러니 아직도 한국에서 태극기 집회 같은게 있는 거겠지 하고 넘어갔거든요.
근데 왜 이게 생각났냐면 장모님이 교회 다녀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교회 권사님들이 그러는데 문재인대통령이 완전 빨갱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어른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에 정말 깜짝 놀라서 잘 설명드리긴 했는데 씁쓸하더라고요.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어른들이 많나요?
전 제가 생각하는 그대로 나왔네요 저기서 조금 더 우측일순 있지만..중도보수주의를 견지하는 저로서는 맞는 결과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4분구간 해설에 나오는 보수주의 관련 설명도 뭐 넷중에 하나에선 맞네요 생각보다 조금 더 공동체주의 쪽이어서 놀랍긴 했지만..
물론 보수적 색채를 띄는 교회가 더 많긴 하지만 크리스천으로서 교회에서 그렇다고 진보적 색채를 띄는것도 전 옳지 않다고 봅니다..둘다 잘못됐어요
(경험해보니 알겠어요. 둘다 매우 듣기 불편합니다.)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어야해요..목사님이 사석에서 신도들과 정치적 이야기를 할 수는 있지만..집회나 공식적인 예배시간에 어느 한쪽에 치우쳐 설교하는건 옳지 않죠..
정치얘기는 하지 맙시다 좀. 정치얘기 해봤자 답도 없고 쌈박질만 나는거 왜 자꾸 하십니까? 이런 얘기 여기서 해봤자 이념 다른 사람끼리 싸우자는 얘기밖에 더 안됩니다.
이 의견과는 별개로 석탄사건이나 남북 철도 협력 미국에 예외요청했다가 거절 당한것 등등 보면 문정권이 확실히 친북성향인건 맞습니다.
답도 없는 정치이야기라고 하시면서 문정권에 대한 답을 내리시면서 마무리하시네요.
이러니까 싸우는 것 같습니다 ㅜㅜ
https://www.voakorea.com/a/4513145.html 현정부는 확실히 북한에 우호적인 정책을 많이 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것에 대해 친북성향 정부라고 가치판단을 내린건 제 의견이기는 합니다만 사실만 놓고 보면 현 정부가 북한에 더 우호적인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게 비핵화를 확실히 하길 바라는 미국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sonics님 이 의견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떠나서 "정치 얘기는 하지 맙시다"라고 댓글 다시면서 같은 댓글 마지막에 본인의 정치적인 의견을 쏙 집어넣는 것이 자가당착에 비매너라는 것 아닐까요? 마치 "야, 이제 그만 좀 싸우자"라고 하면서 느닷없이 마지막 주먹 한대를 날리고 도망가는 듯한 느낌?
그렇게 보이실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사실만 말한겁니다. 이미 이 게시판에서 다들 정치얘기 하고 있었으니까 저도 남긴 거였습니다. 다음부터 제 가치 판단은 안하도록 하고, 더 조심하겠습니다.
1. sonics님 본인께서도 당장 위에 댓글에서 본인의 가치판단에 의거한 의견이 있었다고 인정하셨죠.
2. 정치, 종교 얘기 하면 반목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참여자들이 모두 본인은 확고한 사실을 말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나에겐 사실이 남에겐 거짓일 수도 있는 겁니다.
3. 그리고, 애초에 "정치얘기는 하지 맙시다"라고 하셨을 때 "사실은 괜찮지만 의견은 안 좋다"라고 하신 건 아니잖아요.
저는 북한도 좋아하지 않지만 미국도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파키스탄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지 않나요.
북한에 우호적인 정책이 많이 있다는 것과 친북성향이라고 내리는 것은 논리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경제적 가치를 저하시키는 북한을 잘 다루어야 합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 정부처럼 당연히 비핵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마찰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미국 등 국가들은 핵무기를 가져도 되고 다른 나라는 가지면 안되는 논거가 무엇일까요?
사실 전세계가 핵무기를 포기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더불어 말모아 관리자님들 께서도 좌우 가리지 마시고 정치글은 조그마한 낌새도 보여도 지우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 역시 조그마한 취미 커뮤니티를 하나 운영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겨본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뉴스 얘기나 세상 돌아가는 얘기로 시작하다가 갑자기 불붙는거 순식간입니다. 관리자님 본인의 정치적 스탠스가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영 가리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정치얘기 낌새가 나오면 바로 지우시는게 좋습니다. 커뮤니티 하나 싸움질에 분열되고 날아가는거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옛말에 종교랑 정치 얘기는 가려서 해야한다 하는데,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아무리 많이 배운 사람이라도 종교나 정치가 끼면 이성을 잃기 쉽상입니다. 이런 식으로 흐르면 여론을 이끌어 나가는 특정 인물들이 게시판 여론을 흔들 수 있고, 그에 불편한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찾지 않으면서 정체기가 올 수 있습니다. 정치 얘기는 최대한 마일모아에서 나오지 않도록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커뮤니티를 그렇게 위하신다면 본인이 남긴 질문글에 피드백은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맘대로 훈수보다는 공지글이나 여러 규칙들부터 지켜주시는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어떤 질문글 말씀이신지... 바로 윗글 말씀이신가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sonics&document_srl=4475736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sonics&document_srl=4384239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sonics&document_srl=4088975&mid=board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sonics&document_srl=3978287&mid=board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sonics&document_srl=3784992&mid=board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sonics&document_srl=3414393&mid=board
이것들 말씀이신듯요
서로 정치적인 의견을 나누는 자리인데 이런식으로 팩트폭행을 하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당췌 지금 제가 뭐가 문제란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런 글들에 어떤 피드백을 남겨야 한단 말입니까? 저도 모든 댓글에 답을 단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부 댓글들에 감사하다는 말과 답변도 하기도 했는데요? 질문글들에 피드백 안다는게 저만 그런것도 아니고 다른 분들도 그러시는데, 이런게 뭔가 명문화된 게시판 규칙이 있나요? 납득이 안가는군요
네 있어요.
질문글을 올리시고, 답을 받으신 후에 1주일 이내에 질문글에 대한 feedback이 없는 경우, 즉 질문만 던지고 답변 받고 사라지시는 경우에는 1달 활동정지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분께서 동일한 행동을 하시면 1년간 활동정지를 하고, 3번째에는 10년으로 기간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댓글을 열심히 달아야겠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다 가서 피드백 하고 왔습니다. 몰라서 안한것도 죄는 죄니까 지금 벌칙 소급 적용 받아도 할말은 없네요
이런 의견이 가끔 반복되네요 ㅇㅇ
생각이 안맞아도 그게 싸움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아무리 작은 주제라도 싸움을 만드는 사람이 문제죠. 말은 잘못 할 수도 있고 오해는 생길 수 있지만, 예의갖추고 댓글 이어가면 해결은 안돼도 마무리는 잘 할 수 있어요. 그게 스탠스의 차이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지울 일도 아니구요. 아무리 못배워도 이성 잃지 않고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신 내가 옳아도 남은 틀렸다 할 수 있다는 아주 사소한 전제를 잊기 쉽죠. 그리고 그걸 인정 못하는 사람이 편협한거죠. 그리고 편협하다 못해 아예 대놓고 막장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마모에서는 그런 상황이 덜하고, 너무한다 싶으면 강퇴가 되거든요. 글 자체나 댓글이 좀 강하거나 편향적을 때는 있는데 보통 일회성으로 끝나요. 한두번 쿠사리 아닌 쿠사리를 먹기 마련인데 그 내용보다는 말꼬리나 글스타일이라서 아 그럴 수도 있네요 하면 별로 꼬리물기도 잘 안해요 ㅇㅇ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아무리 성인군자끼리 말해도 결국엔 서로 갈라서게 됩니다. 대부분 좋지 않은 방향으로요. 친구 가족끼리도 그런데 하물며 인터넷에서야 더하겠죠... 저 역시 우성향에 속하는 30대 중반으로서, 일반적인 한국인 30대 중반 치고는 아주 특이한 사람입니다. 제 주변 거의 다 왼쪽이거든요. 그나마 미국 와서 마음 맞는 사람 소수 만났긴 하지만 그래도 제 세대는 거의 왼쪽입니다. 그래서 이미 대부분 좌성향인 많은 친구들을 잃을 수 밖에 없는게, 아무리 제가 뉴스링크 가져오고 객관적으로 접근하려 해도 반박이 안되니까 일베충이네 뭐네 해서 결국엔 대화가 안되요... 결국 그러다가 관계 쫑나죠. 일부 오른쪽 사람들도 비슷한 짓 합니다, 오른쪽에서는 빨갱이 프레임 왼쪽에서는 일베충 틀딱 프레임... 이쯤 되면 거의 양쪽 모두 신념 또는 신앙에 가깝습니다. 진짜 "사실"은 그닥 상관 없어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것을 그냥 사실이라고 믿어버리는거죠. 아니야 그럴리 없어 하면서... 양쪽 다 서로가 세뇌되었다고 프레임 씌우니 대화가 될 수가 없죠, 그냥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하도 언론가지고도 양쪽에서 다 못믿겠다 난리라 저는 요새 미국 뉴스랑 VOA 만 가져옵니다.
제 경험상 게시판에서 특정 목소리가 힘을 얻기 시작하면 추종자가 생기고, 추종자들이 게시판을 휩쓸다보면 신입 회원들이 제 의견을 게시하지 못하거나 금방 커뮤니티를 떠나고, 결국엔 커뮤니티 전체가 망하더군요. 여기는 그렇지 않다니 정말 다행이고, 앞으로도 관리자께서 더 그렇게 잘 관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저런식으로 쫑나는 커뮤니티 많아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정치 및 종교글은 초반에 박살내는게 좋습니다. 깨진 유리창 효과는 인터넷에도 실존하거든요. 저 역시 경험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에는 학력이나 나이 그런건 전혀 상관없습니다. 인터넷은 얼굴 안보고 말하는 사이라, 그냥 막말도 하기도 하고 다들 뒷일 그닥 생각 안하거든요, 본인은 물 흐려놓고 쫓겨나든 말든 그냥 다른 커뮤니티 또 찾아가면 되니까.... 그래서 종교 및 정치글이 문제라는 겁니다.
긴 말은 싫은데... 댓글 달아주시는데 침묵할 수도 없고 ㅠㅠ
싸움만 나니까 다 없애야한다면, 저는 무조건 반대합니다. 한국에서 토론이 부족한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내 생각은 공격 받고 싶지 않고, 설득은 힘들고, 뉴스건 사실이건 자기 듣고 싶은대로 듣고 우기는 진흙탕 싸움이니 다들 조용히 하자는 건, 그 자체로 문제가 있어요;;; 어떻게 말을 하지 말라고 합니까. 우파쪽이시면 성향에 상관없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좌파보다 더 강한 신념이 되어야하는데 그러시면 안되죠;; 게다가 조용히 하라면서 정치적 코멘트를 다셨던데요;;... 그러면 그걸 보는 사람들도 한마디는 해야겠지요.
우파건 좌파건 상관없다고 봐요. 좌파도 우파도 자기 입맛에 맞는 기사 들고와서 우기는 것인데,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은 차단 해야되요. 그리고 나도 그런가 고민을 해봐야되지 않을까요. 미국뉴스와 VOA는 사실만 전한다는 보장은 누가 하겠습니까. 요즘 많은 것들이 양극단으로 흐르지만, 내가 하는게 조금 더 맞다라는 생각자체가 무서운거예요. 트럼프가 제대로 보여주잖아요 fake news!!
각자 회원이 예의를 갖추고 자기 생각을 말한다고 암묵적으로 믿는거죠. 그게 다수가 될 수도 있는데, 나랑 안맞다고, 패거리, 개떼, 특정성향 등으로 포장해버리면 되겠습니까?(며칠 전 이야기말입죠;;;) 마모에도 그런 상황이 종종 나타나는데, 자정능력이 뛰어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생각이 다르고, 믿는게 다르지만 보통은 프리젠테이션 하는 수준이고, 간혹 과열되기도 하지만 다른 회원님들도 글 내용보다 태도에 대해 한마디씩 던지시고, 마모님도 적당히 관전하다가 개입하십니다. 그리고 정치글이든 종교이야기든 실수 할 수 있는 것이고, 작정하고 깽판치는 것이 아닌 이상 그 것도 포용해주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는겁니다.
초반에 박살내는 것은 그 암묵적인 약속을 조금씩 깨버리는 회원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깨진 유리창이 있으면 바꾸던가 다른 물건으로 잘 꾸며야겠지요. 최소한 여기에서 깨진 유리창 그대로 놔두는 건 본 적이 없습니다. ㅇㅇ 아니면 망해야지요!! 그렇게 특정주제나 글을 박살내는 게시판이 된다면 저는 아마 제일 먼저 떠날겁니다. ㅠㅠ
저도 토론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이런게 제대로 된 토론이 되는걸 거의 못봤습니다. 비아냥으로 끝나곤 하죠. 보통은 숫적으로 우세한 쪽이 그 게시판을 가져가는게 흔한 일입니다. 익명이든 아니든 상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른쪽 의견들이 페북 같은 곳에서 조리돌림 당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적어도 제 개인적인 경험은 그랬습니다. 사드배치와 사드의 위해성 문제, 이번 석탄밀반입 문제, 광우병 문제, 천안함 사건 등등... 광우병, 천안함, 사드 위해성 문제는 과학적인 증거를 보여줘도 정치적인 논리와 진영에 대한 믿음으로 공식 보고서까지 편파적인 음모론이라고 넘겨버리고 계속 자기 하고싶은 말 떠드는 사람들 많았고 지금도 많습니다. 한사람이 페북 포탈을 열면 우르르 단체로 몰려가서 페북이나 기타 SNS 계정을 난리를 쳐 놓습니다. 그러니 자기검열을 하게 될 수밖에 없죠 ;; 헌데 이건 한국 뿐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인게,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관련되서 저는 Blue lives matter 좋아요 눌렀다가 페북에 욕 엄청 날아오고, 동양인인데 인종차별주의자라고 하질 않나, 암튼 친구 여럿 날라간 경험도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Blue lives matter 는 경찰들 서포트 하는 곳이죠. 아무래도 당시에 제가 대학교에서 일하고 있어서 더 그랬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학교들이 보통 더 진보적인 분위기가 강하니까요.
다른 미국 메이저 언론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가는데, VOA 는 미국 정부 공식 언론창구인데, 그곳에서 fakenews 급의 거짓말을 한다는건 믿기가 힘들군요. 오보를 내고 추후에 수정 기사를 내는 경우는 있었겠죠. 참고로 fake news 관련 사례는 CNN 이 젤 심했죠. 어쨌든, 이곳은 마모님이 잘 관리해주신다니 다행입니다.
성인군자가 자기의 의견을 피력하다가 싸워서 헤어진다면 그들이 성인군자인걸까요? 저는 여기 게시판에서 여러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볼 수 있다는걸 좋게 보고 있습니다.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문제된다는것은 그들의 걱정아닐까요. 의견이 분분해서 한분이 성질내는것도 그사람의 몫이지 종교나 정치글이 문제라는것과는 다른것 같습니다.
모든게 그렇게 이상적으로 흘러가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경우를 더 많이 봐와서 그렇습니다. 뭐 이곳은 말모아 관리자님께서 잘 해주신다니 다행입니다.
싸움날까 무서워서 싸움나지 않을 말만 골라서 하라고 하면 그게 자기검열아닌가요. 입과 귀는 동시에 열고 살아야죠.
사회 분위기가 스스로 자기검열 하게 흘러가고 있죠, 특히 페북같은곳에서 오른쪽 의견 내면 순식간에 집중포화 당합니다... 이건 한국인 미국인 가리지 않는듯...
사이트 운영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니 한 줄 답변 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러가지로 애정어린 걱정해 주신 것 감사드리구요.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 터이니 sonics 님께서도 즐거운 게시판 생활이 되셨으면 합니다.
네, 그래도 제 의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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