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오늘만큼 마일 소식 관련으로 한숨 나온 날이 없네요. 대한항공 8/25 중단은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대한항공으로 가는 건 귀엽게 35,000마일로 이코, 62,500 마일로 비즈 를 타고 다니는게 일반적인데 지금 이렇게 되면 이젠 Skypass Visa 카드나 아니면 쓰레기가 된 SPG/Marriott 으로 마일을 모으는 방법밖에 없네요. 현재 생각나는 마일로 한국 오고 가는 옵션을 몇개 나열해보자면..
이거 말고 있나요?
지금 생각해보니 UR로 댄공 타는게 정말 좋은 옵션이었네요 ㅜㅜ. 언제나 후회는 님이 가신다음에 하는거 같습니다.
한국엔 UA Polaris도 안 들어가서 70K 내고 비즈로 SFO-ICN 787 2-2-2에 구겨가기도 좀 그렇고 되게 애매하네요. MR->Aeroplan도 가능은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댄공이 자사 어워드로는 많이 푸는데 파트너에는 Y2C1밖에 안 푼다는 거네요.
그저 암울하네요 ㅜㅜ
AA 타고 가시는 방법도..
엇 글 수정하고 나서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SPG 사망이 아쉽습니다...
SPG로 대한항공 가능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되네요..
메리엇에서 댄공 전환은 계속 쭉 가지만....
(사인업 제외) 개악된 메리엇 포인트 스펜딩으로만 모을수 있기 때문에 말씀하시는거죠?
악 저도 지금 어?? SPG-매리엇 -> 대한항공이 막혔다고? 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한동안 폭풍검색 했었네요 ㅋㅋ
$1 스펜딩당 2MR 혹은 0.67 SPG니까요. 25% 보너스 쳐줘도 0.84마일이네요.
Freedom Unlimited는 그냥 1.5인데요ㅠㅠ
아이코 혼동을 드렸네요. Effectively 그렇게 되었단 얘기였습니다 ㅠㅠ
5/24 제약은 받지만 쳐닝이 가능하다는 것에서 그나마 위로를......
델타직항 도시에 사시는 분들은 MR->VS로 넘겨서 60,000에 한국까지 비지니스 편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MR에서 VS는 30% 프로모션도 자주해서 실제로 47,000이면 비지니스편도...
거기다가 $1 스펜딩에 MR 2포인트주는 카드도 있으니 더 모으기 쉬울듯 합니다...
굿 아이디어!
근데 델타원 자리가 거의 없어요 ㅠㅠ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델타 웹에서 꼭 90,000(혹은 85,000)짜리가 안 보여도 lowest fare라고 나오는 날짜에는 자리가 보일 확률이 아주 높은거 같더라구요...
저도 280,000짜리 보이는 날로 혹시나 해서 전화하니까 자리 보인다고 발권 바로 했습니다.
테스트겸 해보실 분들은 도쿄나 베이징등 버진에서 보이는 날짜별로 댈타 웹에서 확인해보면 차감률이 아주 사악한데도 버진에서는 발권이 가능 하더라구요...
오... 꿀팁입니다. @@
같은날 시애틀 도쿄행 델타웹에서 보이는 것하고 버진에서 보이는 것입니다. 델타에서는 30만을 요구하고, 버진에서는 6만을 요구하네여...
사실 이게 성수기 뽀개기랑 결합하면 대박인데 말입니다.. 댄공마일 모으기가 너무 어려워지네여...
헉 이거 대박인데요;;;;;
진짜 대박인거 같습니다. 스펜딩 $23,000불로 한국행 편도 비지니스가 나올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꼭 lowest fare가 아니더라도 자리가 있는거 보면 인천행은 그냥 전화를 직접 해보는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https://thepointsguy.com/2018/03/save-miles-booking-delta-with-partners/
TPG가 올 3월에 관련 내용으로 글을 하나 썼는데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을 보면 한동안은 살아 있을 것이라 예상해도 될 것 같네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거 전에 다른 회원님이 먼저 하시거 전 따라 했을뿐입니다. 실제 내일 탑승하니까 실감이 나네요.
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정리를 하면 델타에서 내가 필요한 항공편을 찾아서 똑같은 편을 버지니아 항공에서 찾아서 보면 마일리지가 몇배로 낮다....그리고 MR -->VA 로 전환시 30프로 더 주는 프로모션을 많이 하다보 결론은 42,000MR로 델타에서는 300,000 하는 퍼스트 클래스를 탈수가 있다...이게 되는거 맞나요? 그럼 30프로 프로모션시기에는 무조건 VA로 옮겨놔야 한다...그말이 되는건가요?
근데 델타사이트에서 보이는 자리가 버진 아틀랜틱에서는 안보여요..그건 왜 그럴까요??
@.@
유레카!! @@
이러면 UR도 VA로 바꿔서 6만으로 델타원 한국 편도 가능 한건가요?
그렇죠... 그래도 왠만하면 엠알을 옮기는게 좋은데 앞으로 댄공이 나가리 되면 이것도 나쁘지가 않지요...
전 그래도 62,500에 댄공이 더 좋은데 말이에요..
아니 나름 성수기인데 이 비행기 비즈니스석은 텅텅 비어서 가나요??
몇자리까지 비어있나 하나씩 올라가다보니 9자리 max 찍네요
죽으라는 법은 없네요 ^^ 훌륭한 대안입니다, 예시까지 올려주셔서 쉽게 이해가 가네요, 감사해요
이런 꿀팁이... 감사합니다. 스크랮 했습니당
Availability는 어떤가요?
인천행은 랜덤이라서(온라인에서 안 보여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윗 댓글에서 도쿄행 저렇게 나오는것 보면 비지니스 4인가족 발권하는것도 쉽게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건 몰랐네요!! MR이 정녕 답인걸까요...
이거네요!
아 직항밖에 안되는군요 ㅠㅠ
(대한항공으로 가고 싶을때는)
델타 마일로 댄공, 메리엇 신 날고자고 330,000포인트로 -> 댄공 100,000 마일, Skypass Visa 사인업 보너스 밖에 없지 않을까요..ㄷㄷ
추가로 애용 되어 온 (구 SPG를 마일로 전환 + 25% 보너스) 신메리엇 60,000 -> 댄공 25,000 마일도 있네요..
MR은 가끔 25-30% transfer bonus까지 붙으니 포인트당 가치는 UR보다 좋겠네요.
근데 MR eligible check툴이 요즘 좀 빡빡합니다. 최근 1년간 연 아멕스카드가 1개 닫은카드 0개인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오픈한적 없는 카드 ineligible뜨더군요.
전 그냥 AA나 UA로 일본 가서 다시 이동할까도 생각 중입니다. 여러 모로 번거롭고 항공편 밀리면 문제도 되겠지만요...
나열해 주신 방법들을 보고 있으니 4인 가족이 직항으로 한국 갈 수 있는 방법이 이제 없는건가 싶네요.
앞으로 돈을 많이 벌거나 그냥 한국 가지 말아야겠어요 ㅋ
한동안 돈 열심히 안벌었는데.... 다시 열심히 좀 벌어야겠어요!!!
이거.. 몸은 몇년간 완전 스포일됐는데.. 큰일입니다. ㅋㅋ 윈터스 커밍
'한동안 돈 열심히 안벌었는데.... 다시 열심히 좀 벌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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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이것이 정답이긴 하죠... 근데 실행하기가 절망이라서요 ^^;
이번에 저가항공 레비뉴 발권해 보니 세상 신경 쓸거 없이 편하네요.
역시 돈쓰면 편해진다는게 진리인거 같아요.
저희도 그래서 요샌.... 마일리지 + 적당량 이상의 현금 을 합해서... 여행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자리 찾느라 너무 비수기때 여행가면... 좀 적막하더라구요. ㅎㅎ
꼭 대한항공이 아니더라도 아나마일이나 싱가폴항공 마일, 아시아마일즈(케세이 퍼시픽), AA 마일 등으로 갈 수 있을 듯요.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아멘 할렐루야
제발 찾길 바랍니다.
지금 어중간한 20만 가지고 다 옮겨 놓을지 그냥 킵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해 계속 검색중입니다.
얻기도 쓰기도 편했던, 가장 편안한 루트를 잃게 되어서 그렇지, 태평양횡단노선이 워낙 많아졌고 다양한 마일이 많아져서 방법은 있을 거에요. 며칠 더 두고 보시죠.
아직 aa가 있으니 한국까지 가는건 사실 크게 문제가 아니죠.. 다만 대체로 댄공 타고 가는걸 기타 항공사보다 훨씬 선호하더라고요.
달라스에서 aa 신비즈니스 타고 한국가봤는데 사실 하드웨어나 좌석자체는 넓고 댄공보다 훨씬 나아 보이더군요. 다만 식사는 이코노미 수준이였습니다. 비즈니스 타고 밥 먹다가 맛 없어서 남기긴 처음이었네요. 밥과 와인이 별로라 잠은 잘 잔것 같네요. 아주건강한 몸으로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유나님께 힘을 싣습니다.
옳소!
체이스 파트너로 아시아나가 똭 나오면 위안이 좀 될텐데 말입니다..ㅜㅜㅜ
아님 ANA!?! ㅋㅋㅋ
메리엇+메리엇비즈니스로 댄공 마일을 모아야 하니, 카드 신청 우선순위가 사파이어나 잉크계열보다 메리엇 계열이 되려나요? 메리엇 비즈니스 125000오퍼 기다려야겠네요
1포인트 받는 스펜딩은 스카이패스카드로 해야하나 생각중이네요.
깔끔하게 비지니스석을 포기하면 그냥 레비뉴로 이콘 타고 다녀도 되는데,
한번 맛을 들여버려서 큰일이네요 ㅠ
일단 저는 mr 주로 모을 것 같아요.
저 같이 tpac 없는 도시에선 aa로 모아서 jal 비지니스 타는 것도 방법 일듯 합니다.
아님 알라스카 취항지면 알라스카?
체이스가 파트너 하나 추가해 줬으면 좋겠는데요...
Citi Credit Card Department의 Head가 바꼈으니
TYP와 연계 희망해봅니다.
Prestige 업데이트 / 개선 일환으로 돌아오면 대박일듯요.
MR에 관심이 늘고 있는 시기라 제 최근 사례 공유하자면, 이미 다들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SPG관련 문의 전화를 했더니 보유중인연회비 없는 Amex everday를 연회비 95짜리 Amex everyday preferred로 업글하고 3개월간 2,000불 쓰면 25,000MR을 준다네요. 첫 연회비는 annyversary 기준으로 prorate되서 적용 된다고 하고요. 해당 카드 가지고 계신분들은 확인 해봄직한 옵션이라 생각되서요.
전 아무생각없이 헐레벌떽 10만 포인트 넘는 UR 을 다 대한항공으로 옮겼는데요.
마일모아님 글을 보니.. 이코노미 발권은 UR몰에서 그냥 구입하면 차라리 대한항공으로 옮기는 것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군요.
비즈니스석 구입은 마일리지로 구입이 유리한데.. 이코노미석은 그냥 UR을 현금처럼 쓰는게 더 유용했군요...
ㅜㅜ 그걸 모르고 무작정 옮기다니..
사실 마일리지 발권은 쓸려고 해도.. 자리 찾기가 거의 없어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냥 UR 마일 가지고 있다가.. 현금처럼 UR 몰에서 비행기표 살 걸 그랬네요... 후회막급
아 그리고 지금 보니.. UR 100 = $1 크레딧으로 그냥 돈으로도 받을 수 있네요..
한국 왕복 이코노미 하면 7만마일 (이것도 비수기때만...) + 유류할증료 $250 --> 거의 $950 돈이네요..
이러느니.. 차라리 마일 못 쓸지도 모르는데.. 그냥 현금으로 받을 걸 그랬네요.. ㅜㅜ
역시 마일들의 가치 보다 현금이 그냥 최고네요.. 사용 가능성 확률까지 더하면요.
이참에 댄공 비지니스 타심 되겠네요. UR은 모을 수 있으면 또 모으구요. MR 이 더 중요해졌으니 구지 UR 안모아도 되구요. 제가볼땐 UR 잘 넘기신 것 같습니다. 댄공 마일유효기간도 10년이고.. 길게보시면요
댄공 마일은 비즈니스나 편도 끊을때 유용하죠.. 이코노미 왕복은 별 의미가 없... 이코노미 Y사시면 업글도 가능합니다
맞아요.. 대부분의 미국 거주 한국분들의 경우.. 왕복을 끊으시겠죠? 게다가 애들 데리고 갈경우.. 비즈니스까지 마일 모아서 가기는 힘들 것 같아요..
미리 마일모아 공부를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후회 막급입니다.. ㅜㅜ
그리고, 사실 마일로 비행기표 끊으려고 해도.. 한국행 경우는 정말 좌석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잘 하시는 분들은 좌석들 착착 잘 찾던데.. 저는 좌석들이 원하는 날짜들에는 항상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애들을 학기중에 데리고 가기도 힘들구요.
마일 세계에서도 점점 현금이 최고가 되가네요.
UR 몰에서 대한항공 이코노미 발권은 8/25 이후에도 계속 가능한건가요? 그렇다면 굳이 지금 UR 을 대한 항공으로 바꿀 이유가 없다는 건가요?
그런데 버진은 어떻게 검색해요? 저는 저 위 예시 루트가 아예 검색이 안되네요.. 버진 홈피에서 하는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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