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한국에서 도어락을 사오면 미국에서 쓸 수 있을까요?

뽀이, 2018-08-19 18:34:32

조회 수
3872
추천 수
0

이번에 이사하면서 현관 도어락을 바꾸려고 하는데 아빠가 한국에서 쓰던 번호키 터치방식이 더 편한것 같다고 하셔서 알아보는데요.

보다보니까 정말 심플하고 별거없는것도 다 200불이 넘는데 네이버에서 도어락 치니까 십만원대에도 기능이 많은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설치가 가능하면 엄마 이번에 한국가실때 하나 주문해서 가져오려고 하는데 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이 있을까요? 전혀 감이 오지도 않고 찾아봐도 답이 안나와서 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요? ㅠㅠ 문은 그냥 미국 주택 평범한 나무 문입니다ㅎㅎ

24 댓글

스타얼짱이왔슈

2018-08-19 18:38:58

저희 교회도 한국에서 4개를 사가지고 와서 

쓰고 있습니다. 나무문이구요.

설치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개당 7만원정도에 산걸로 기억되구요...

Opeth

2018-08-19 18:50:03

네, 제 주위에도 쓰시는 분 두 분..셀프설치로

수파두파몽몽

2018-08-19 19:33:00

저희 집도 한국에서 4만원대에 사와서 잘 쓰고 있어요~ 구조에 따라서 나무를 좀 파야할수도 있늘거에요... 저희는 걸쇠 가 들어가는 ㄷ자 모양의 부품을 붙이는 데가 너무 나와서 나무를 좀 팠거든요.. 너무너무 편해요!!

불사질러

2018-08-19 19:48:07

이번에 한국에서 사와서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구입하실 때 여러 종류가 있으니 문에 맞는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품은 와이파이랑 연동도 되니 스마트 홈 꾸미시기에도 좋고요. 저는 대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ㅎㅎ

얼마예요

2018-08-19 20:31:30

그런데 문 열쇠를 와이파이로 연동하면 좋은 점이 뭔가요?

나쁜점은 당연히 중국산일테니 중국 공산당이 늘 감시하고 있다고 혹시라도나중에 중요한 사람이 되면 (!), 여행간 사이 백도어로 자물쇠 해제해서 기밀문서 들어있는 랩탑 훔쳐가는 경우요. 

모밀국수

2018-08-19 20:44:24

이번에 집에 몇몇제품이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었는데요 (도어락은 아직) 출근해서 문 제대로 잠궜나 확인하는 용도로 좋은듯요

얼마예요

2018-08-20 21:59:18

아, 전동 도어락은 당연히 자동 잠금으로 설정해둔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동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겠군요. 

hohoajussi

2018-08-19 20:51:54

전 미국꺼 august auto lock 써보고 있는데.. 와이파이/블루투스 연동되어서 얘네들이 쓰는 기술은.. auto unlock 이라고 멀리 떨어졌다가 집 근처로 오면 자동으로 락이 풀리는 기능인데요.. 100% 잘 작동하진 않네요... 그냥 가까이서 핸드폰 탭 하면 열리는 기술이 있음 좋을텐데 그런건 별로 없는거 같고 gps 기반으로만 하네요.

전 안쓰지만 유용할 기술은.. 에어비엔비 같은거 운영할때 와이파이로 계속 비번 바꿔서 새 비번 새 입주자에게 주는거..? 그리고, 문이 몇시에 누가 열었는지 이런게 다 기록이 남아서요. 이 역시 에어비엔비하면 진짜 꿀기능이고.. 가정집에서도 뭐 메이드 쓰거나 딜리버리 받는 사람에겐 좋고요.. (이럴경우 임시 제어키를 게스트에게 줄 수 있고 몇시에 누가 열었는지 기록이 남아요)

아 그리고 전 아직 못해봤는데.. 이게 구글홈이랑 애플홈킷에 연동이 되니까요.. z wave 기반.. 나중에 뭐 도어 락이 저녁 6시 이후 열리면, 거실 불이 켜진다. 이런거 설정해줄수도 있겠네요. 아직 그정도 금전여유나 스마트함이 없어서 못해보고 있지만.. 나중에 한번 해볼만하겠네요

 

얼마예요

2018-08-20 22:00:40

에어비앤비는 기밀사항이나 감시당할 일이 없으니 효과가 있겠습니다만, 개인집에는 공산당에게 디지털 열쇠를 안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불사질러

2018-08-20 09:11:55

가까이 갔을 때 열리는 점과 집을 스마트 홈으로 꾸미셨다면 락이 잘 되어있는지 혹은 다른 사람 (visitor) 등을 위해서 핸드폰으로 먼저 열어줄 수 있는지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여하튼 remotely control 이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이긴 하니까요. 

얼마예요

2018-08-20 21:58:22

그런데 같은 측면에서 공산당이 원하지 않는 비지터 도둑에게도 문을 열어주는 열쇠를 주는셈이죠. 

뽀이

2018-08-19 20:21:01

오 답글 주신분들 다 감사합니다! 한국서 사가지고와서 달아야겠어요! Nest 알아보고 있었는데 거의 300불이라 망설였는데 돈굳었네용 히히

hohoajussi

2018-08-19 20:50:53

혹시 아멕스 오퍼 있으시면 네스트 Spend $199 or more, get $40 back 있을수 있으니 한번 보세요. 40아껴도 별 메리트 없으려나요..

 

 

 

뽀이

2018-08-20 22:05:19

네스트 오퍼 받았는데 도어락은 그냥 그런거같고 홈시큐리티를 살까 생각중이에요~ㅎㅎ

EVO

2018-08-19 21:07:03

https://youtu.be/rmdW8DUyHEk

 

일본 여행갔다가 Bic camera 에서 보고 구입할까 망설였는데 리뷰는 나쁘지 않는거 같아요. 

hohoajussi

2018-08-19 21:13:02

ㅋㅋㅋ저도 jm 방송 보는데.. 여기 나온게 .august lock .이랑 완전 똑같은 원리이고 설치법도 비슷합니다. 미국에서 쓰시려면 august 제품 한번 확인해보세요 추천은 50프로 정도 해드립니다

뽀이

2018-08-20 22:00:17

august 가 아마존에 리뷰가 꽤 좋길래 봤는데 저희 부모님이 쓰기엔 unnecessarily smart 한 느낌이....ㅎㅎ

제이유

2018-08-19 21:13:45

저도 한국 가서 사오려고 맘 먹었습니다

poooh

2018-08-20 09:29:05

음,  도어가 번호키로 되면 편리해요.

키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까요.

요즘에 차도 스마트 키가 많으니,  제 와이프 보니 차키를 그냥 가방 혹은 지갑 어디다 넣어 놓더라구요.

 

문제는 항상  차키를 집안 어디에서 잃어버려 항상 찾으러 다닌다는건데요.

 

편리 해요.

 

저는 그냥 미국 제품 써요.  이유인즉, 한국 제품들은  너무 요란했어요. 소리도 크고,

동네 사람들이  다 알수 있다는.... 그리고 한국 번호키들은  겉에가 샤이니한  플래스틱이고 스크래치가 잘 날거 같다는 느낌,  어떤 번호 누르는지 티가 

날꺼 같더라구요.  

그에 비해 미국 제품들은 그냥 평범한 고무 비슷한 플래스틱이어서  제가 현재 4년째 사용 하고 있는데, 티가 안나요.

 

뽀이

2018-08-20 21:58:23

한국제품이 정말 여러가지로 많이 나왔더라구요. 대충 본거는 음소거 기능도 있었어요~ 미국제품 쓰고싶은데 왜 쓸데없이 비싼건가요.ㅠㅠㅠ

조아마1

2018-08-20 10:16:12

지금 사시는 집 현관이 커버가 안되어 비가 바로 들이치는 경우라면 한국에서 도어락 방수커버도 함께 사셔야 할 거에요. 그런데 뜨거운 땡볕도 바로 내려 쬐는 경우 도어락 표면이 금방 벗겨지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 집이 그런 경우인데 일이년 못가서 겉 광택이 다 벗겨져 나가더라구요. 한국은 대부분 아파트에서 사니까 이런 점은 크게 고려 안하고 만드는 것 같더군요.

뽀이

2018-08-20 21:56:37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커버도 같이사야하나봐요ㅠ 이사가 참... 하나사면 또 하나를 사야되고;;; 끝이없네요...ㅠ

Heesohn

2018-08-20 22:14:29

묻어가는 질문인데 혹시 도어벨 비디오 카메라도 

한국제품 사셔서 쓰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추천 제품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블루하리

2018-08-20 22:37:09

아.. 저도 꼭 필요한거 였는데. 백야드로 들어가는 게이트문 바깥에서 열고 들어갈수 있게 하나 있었음 하고,, 현관에도 한개 있었음 하는데.. 한국서 사와도 설치 어려울까봐 고민였는데..

목록

Page 1 / 383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54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88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47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6455
updated 114997

피델리티를 통한 미국->한국 송금 후기 (2022년 5월)

| 정보 26
letme 2022-05-20 3896
updated 114996

포항앞바다에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 정보 78
이론머스크 2024-06-03 5266
updated 114995

엄마와 아들 RTW Planning 중-서유럽 일정 및 동선 문의 & 방콕과 하노이 문의

| 질문-여행 12
SAN 2024-05-30 844
updated 114994

각 체인별 숙박권/포인트 타인숙박

| 정보-호텔 282
Globalist 2020-01-08 55421
new 114993

한국 페이코에 페이팔로 충전이 다시 되나봐요. 아골로 충전 후 송금 했어요.

| 정보-기타 4
변덕쟁이 2024-06-03 335
new 114992

현재 보험회사(Farmer’s)보다 AAA 1년치 견적이 $1,000 낮으면 옮겨야 할까요?

| 질문-기타 1
활기찬하루 2024-06-04 101
new 114991

요즘 배터리 잔디깍기 (Mower)는 성능 괜찮나요? (25-inch Greenworks)

| 질문-기타 2
  • file
Alcaraz 2024-06-04 138
new 114990

Hilton Autocamp 예약 가능합니다.(Yosemite, Zion 등)

| 정보-호텔 7
범꼬리통통 2024-06-03 905
updated 114989

점점 산으로 가는 테슬라 서비스 집에는 알아서 가세요!

| 정보-기타 12
리버웍 2024-06-03 2347
updated 114988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120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4108
updated 114987

IHG 어카운트 해킹 피해사례(update) - 범인 체포 실패

| 정보-호텔 14
  • file
감사합니다 2024-06-01 3154
updated 114986

4/24 시점에 AMEX platinum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신청에 관해 여쭙습니다!

| 질문-카드 10
짱짱한짱구 2024-04-12 2036
new 114985

7살 여아 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4
한강공원 2024-06-03 174
updated 114984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60
  • file
nysky 2018-10-05 19541
new 114983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10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780
new 114982

2024 Kia Forte 구매 예정입니다

| 질문-기타 4
iOS인생 2024-06-03 346
updated 114981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112
풍선껌사랑 2024-05-27 19805
new 114980

가족 간에 건물 거래 시 증여를 이용하는 방법 어떤가요?

| 질문-기타 4
Bhalral 2024-06-03 348
updated 114979

salvaged title 이었던 차가 clean title이 될 수 있나요? (업뎃: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최종업뎃: 차 팔았습니다)

| 질문-기타 10
피피아노 2024-04-24 1555
updated 114978

7월에 백만년만에 한국에 여행갑니다: 국내선 비행기, 렌트카, 셀폰 인증?

| 질문 44
캘리드리머 2024-06-03 1996
updated 114977

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어떻게 없애나요?

| 질문-기타 32
빠빠라기 2022-04-26 5030
new 114976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2

| 여행기 3
  • file
rlambs26 2024-06-03 479
updated 114975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69
UR_Chaser 2023-08-31 61972
updated 114974

보라보라 가기전에 사인업 못받더라도 아멕스 브릴리언트 만들어야할까요?

| 질문-카드 12
라이프타임 2024-06-03 694
new 114973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법 ㅜㅜ 비지니스는 정녕 불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12
미니딩 2024-06-03 782
new 114972

LAX 에서 connecting flight 7시간 기다리시며 어머님이 좀 편안하게 계실곳이 있을까요?

| 질문-항공 11
날아올라 2024-06-03 940
updated 114971

[댓글로 이어짐] Skypass KAL 대한항공 라운지 쿠폰 나눔

| 나눔 145
ReitnorF 2024-01-14 4553
updated 114970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8) - 사진으로 보는 주관적 한국 호텔 후기 2탄 (feat. 반리엇, 르메르디앙, 신라, 그랜드하얏, 부산파크장 등등)

| 후기 35
  • file
미스죵 2024-06-02 1773
updated 114969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29
  • file
랜스 2024-04-22 4516
new 114968

크루즈에 노로바이러스 문제가 큰가 보네요

| 잡담 19
소서노 2024-06-03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