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집이 Move-in date까지 완성이 안됐어요...

칼리, 2018-08-21 16:52:06

조회 수
2552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제가 렌트한곳이 8/20에 원래 Move-in 이었지만 city에서 나오는 inspection에 통과하지 못했다고 이메일을 받고, 바로 그날부터 realty에서 잡아준 호텔에서 지내고있습니다..

여름내내 보면서 '저거 시간맞춰서 다 안지어지겠는데...?' 생각을 했지만 혹시나가 역시나...

 

여기 주변에 호텔들이 많은데요 하필 그 호텔들중에서 QN과 전혀 상관없는 Wyndham계열에 방을 잡아줬습니다 ㅠㅠ

매리엇, 하얏트, 힐튼 카테고리 1,2짜리들이 얼마나 많은데 ㅠㅠ 조금 불편하긴해도 QN왕창쌓을수있는 이런상황에서 못쌓으니까 마음이 더 아프네요

 

혹시, 이 경우에는 매니지먼트한테 이런 요구를 할수있을까요?

 

1. 원래 집에서 직장이 걸어서 가는 거리인데 (차가 없음) 지금있는 호텔에서 걸어가기 너무 먼 거리니 호텔을 가까운곳으로 바꿔달라.

1-1. 아니면 commute 비용을 지원해달라 (우버)

2. 내가 원하는곳에서 자고 그 비용을 reimburse해달라.

 

지금있는곳이 moldy하고 (제가 피부가 많이 예민해서 rash가 올라옵니다 ㅠ) 시설도 낙후되어있어서 힘들더라구요

최대한 호텔안에서 지내보려고하는데 인터넷도 엄청느려서 아무 일도 못합니다... 밥도 원래 집에서 많이먹는데 매번외식하려니 식비가....orz

피해를 입는쪽인데 이게 컴플레인으로 끝나야하는건지... 8월 렌트 낸 돈으로 차라리 제가원하는호텔에 8월말까지 10박을 하고도 남는데 이걸 리펀드해달라고 해야하는건지...

짐도 지금 다 storage에있는데 9월 넘어가면 한달 더 돈을 내야하는 부분도있고...

sorry for your inconvenience 로 그냥저냥 넘어가기 힘든부분인데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있으시면 공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13 댓글

푸른오션

2018-08-21 17:17:39

읭 다른건 모르겠지만 렌트낸거 어느정도 받으셔야할꺼같은데요. 저같으면 렌트 돌려달라고하고 내돈으로 호텔자겠다고하겠는데요.

칼리

2018-08-21 17:21:15

매니지먼트에서는 월요일에 '안타깝게' inspection fail한거라서 이번주 금요일에 다시 inspection 온다고 하거든요..

저는 8월안에 못들어갈거같지만 회사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으니 8월렌트를 다 돌려달라고 해도 잘 안될것같습니다 ㅠㅠ 

마음같아서는 그돈으로 어디든 여행이나 갔다오고싶네요

푸른오션

2018-08-21 17:23:49

원래 미국도 목소리크고 강하게 컴플레인해야 들어주더라구요. 원하는바를 강하게 주장해보시는건어떨런지요. ^^ 그쪽에서 약속위반인걸요뭐.

칼리

2018-08-21 17:31:53

이메일을 보냈는데 그전에는 10분만에 답장해주더니 호텔 바꿔달라고 요구하니 하루종일 답장이없네요...

내일 오피스를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ㅠ

우왕좌왕

2018-08-21 18:3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2018-08-21 17:19:25

렌트인가요? 집을 사신건가요?

칼리

2018-08-21 17:19:37

렌트입니다 ㅜ

캡틴

2018-08-21 17:41:20

이런 Wyndham계통이 원래 싼편이다보니 거기다 잡아줬나보내요. 짐까지 싸서 다 온 경우라면 요구할만하죠. 이게 주마다 법이 약간 다른데 보통 이런 경우 합리적인 선(약간 애매하지만)에서 보상해줘야 합니다. 당당하게 요구하시고. 최대한 노력해보시고 1주일 정도 후에도 문제다 그러면 고소한다고 하세요. 서로 연락한것들 증거 잘 남기시고 (이메일등등) 주에 따라 상대의 동의 없이 녹음해도 되는 주도 있고요. 그 이후에는 변호사를 찾아서 그쪽의 도움을. 하지만 문제없이 아무쪼록 합리적인 선에서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시카고산호세

2018-08-21 17:26:55

저도 비슷한 문제로 쌩고생을 했는데..아무쪼록 잘 해결 되길 빕니다..(저같은 경우는 기다리다 계약을 취소하고 다른곳에 이사했네요..)

칼리

2018-08-21 17:31:18

계약 취소하셨을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스트레스 받아서 그 옵션도 생각하고있는데 이미 매니지먼트에서 해준 호텔에서 이틀을 숙박해서 어떻게 계산이될지...
리스 계약파기하는게 꽤나 어렵다고 들었거든요 ㅠ

edta450

2018-08-21 18:51:43

아니 집이 없으면(...) 계약위반은 저쪽이 한거죠.

캡틴

2018-08-21 18:52:31

+ 1

루리리

2021-07-27 21:15:59

안녕하세요 칼리님 제가 지금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데 혹시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목록

Page 1 / 16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55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73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05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355
updated 3268

프랑스/23년10월/17일간/부부/RentCar/프랑스일주,스페인북부,안도라,모나코,스위스서부

| 여행기 57
  • file
Stonehead 2024-06-06 1301
updated 3267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59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3126
updated 3266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4
  • file
날씨맑음 2024-02-20 4927
  3265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41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603
  3264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20
  • file
미국형 2024-06-09 2098
  3263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5
  • file
heesohn 2024-06-09 1321
  3262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8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693
  3261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2
인슐린 2024-06-09 727
  3260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35
  • file
엘라엘라 2024-06-08 2297
  3259

2024 Grand Circle trip (1): Arches NP, Moab, Monument Valley

| 여행기 14
  • file
kaidou 2024-06-07 665
  3258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10
삐삐롱~ 2024-06-08 1343
  3257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5141
  3256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217
  3255

여수 2박 3일 후기요! (사진없어요.)

| 여행기 13
MZA 2023-02-25 1715
  3254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2

| 여행기 6
  • file
rlambs26 2024-06-03 979
  3253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43
  • file
느끼부엉 2021-09-17 8273
  3252

Grand Canyon , 세도나, Death Valley, Las Vegas 8박 9일 여행기

| 여행기 8
  • file
율이아빠 2024-04-06 1841
  3251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59
  • file
Wanzizzang 2022-12-07 3593
  3250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09
  • file
Wanzizzang 2022-12-07 5890
  3249

2023년 겨울 포르투갈 간단 여행기 (사진 없음)

| 여행기 14
브라우니키티 2024-01-28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