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돈 주고 마일 구입, 그 마일로 비즈니스 퍼스트 구입한 후기

universal, 2018-08-21 19:05:49

조회 수
3348
추천 수
0

내년 결혼식 덕분에 지난 일주일동안 미-한 왕복 표를 6장 끊었더니 발권 새내기에서 이제 입문자 정도는 된 것 같네요. 도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곧 신혼여행 ANA RTW 후기도 남기겠습니다... 발권은 구상해 두었는데 포인트 들어오길 기다려야 하네요.)

 

대부분은 돈 주고 비즈/퍼스트 표를 구입할 일이 없으시겠지만, 여러 사정으로 마일리지는 부족한데 돈을 주고서라도 비즈 표를 끊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내년 극성수기에 4명 표를 발권해주고 싶은데 MR과 SPG는 ANA로 몰빵해야하는 상황이었고, 1년 동안 모은 UR 250K를 활용하려니 성수기 뽀개기로 대한항공 일본-한국-미국 비즈 4장 발권만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돈을 주고서 미국-일본 편도 4장을 구해보려고 했습니다. 레비뉴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마일을 돈 주고 구입해서 발권해보려고 했죠.

 

저번에 여기에 질문드렸더니 (아마도) 10월에 있을 Lifemiles 140% 프로모를 이용해 구입하는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럼 1마일당 1.47cent라는 좋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까 저도 당연히 이게 유일한 답인 줄 알았습니다. 이 때 들어가는 비용은 비즈 편도 기준 $0.0147 * 75,000 + $30 = $1132.5 정도 됩니다.

 

문제는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프로모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 10월이 되면 극성수기 표는 남아있질 않는다는 것, 혹시 문제가 생기면 어쩔 수 없다는 점 등이 있겠지요. 그래서 일단 보류하고 "마일을 구입할 수 있는" 항공사들을 모두 알아봤습니다. https://thepointsguy.com/guide/why-buying-points-and-miles-without-a-bonus-almost-never-makes-sense/ 여기에 보면 구입 가능한 포인트와 역대 최저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 계산을 해 보니 의외로 Lifemiles보다 AA가 더 저렴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최저 가격 기준으로 1마일당 1.72 cent로 조금 비싸지만 비즈 편도는 6만 마일을 요구하므로 비용은 $0.0172*60,000 + $5 = $1037. 그래서 AA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마침 8/31까지 마일 구입 프로모를 하고 있네요. 역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1마일당 1.9cent 정도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1100 정도로 계산이 되었습니다.

 

JAL은 전화 발권을 해야하므로 Lifemiles보다는 표 구하기가 훨씬 수월하고 수수료도 저렴하고 문제가 생길 시 AA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등 Lifemiles보다 월등히 좋은 옵션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또한 이 가격이면 국적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수기 뽀개기를 이용할 수 있고 극성수기 이콘과 비교해도 (편도 $800 정도로 생각하면) 이 정도면 돈 주고 살 만한데 하는 수준입니다.

 

한 가지 문제는 표 2장은 비즈 직항으로 구할 수 있는데 다른 2개는 이미 날짜가 꽤 지나 자리가 없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그냥 2개는 퍼스트로 구입했습니다. 여긴 8만 마일이 요구되므로 약 $1500이 들었고요. 결과적으로 BOS-NRT 구간을 $2,200에 비즈 2장, $3,000에 퍼스트 2장 구입했습니다. 비싸다면 비싸지만 저렴한 이콘 4장 왕복과 비슷한 비용이 들었고, 결혼식 일정에 맞추어 1년 전부터 미리 발권할 수 있었고, 앞으로 보스턴에서 UR은 계륵같은 느낌이라 전부 털어버려서 만족합니다.

 

이렇게 사고 나니 항공마일의 가치가 그리 크지는 않게 느껴지더라고요. 혹시 더 좋은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ㅎㅎ

 

추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하나 깜빡했네요. 정말 포인트가 하나도 없는 경우는 대량으로 포인트를 구매해야 하는데, SPG의 경우 1년에 3만 그리고 대다수 항공사가 최대 6만 정도의 제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Lifemiles는 48만, AA는 24만으로 상당히 널널하기 때문에 저처럼 포인트가 하나도 없는 경우에는 거의 유일한 선택지가 아닐까 합니다.

27 댓글

둡둡

2018-08-21 19:26:58

이건 돈=>비즈 석 구매 라기보다는 돈=>마일=>비즈석 구매 아닌가요?

Go백홈

2018-08-21 19:27:50

+1 ㅎㅎ

Skyteam

2018-08-21 19:29:12

마일을 돈주고 사서 발권해서 돈주고 사신 것으로 적으셨는데, 어떤 의미로는 돈주고 샀다고 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돈 주고 샀다는건 유상발권을 의미합니다.

발권 축하드립니다.

universal

2018-08-21 19:43:17

아 보통 그걸 레비뉴 발권이라고 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적었는데, 마모님이 제목 수정해주셨네요~

라르크

2018-08-21 19:46:28

다 맞는 말입니다.  ㅎㅎ 결혼 축하드려요. 배우자 분이 일본에 계시나 봐요. 

히든고수

2018-08-21 19:50:05

스타우드 포인트 구매가 그래서 나름 괜찮았죠 

 

유나

2018-08-21 20:02:31

그러네요! Spg 4만이면 알래스카 5만으로 넘어가니까요. 35% 세일 때 사 두면 ~900불 정도로 해결되겠네요.

universal

2018-08-21 22:08:18

아 제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를 하나 깜빡했네요.

 

AA 마일 구입이 좋은 이유가 구입 제한이 상당히 널널합니다. 한 번에 235,000까지 구입 가능했는데요. 가령 SPG 구입은 3만까지 가능해요. 이걸로는 비즈 하나도 불가능해서 보유 마일이 정말 하나도 없을 땐 불가능하죠. 여러 계정을 만든다 쳐도 포인트 넘겨서 합치고 하는 귀찮음도 있고요.

유나

2018-08-21 19:58:43

요즘 알래스카 마일 50% 까지 세일 중 이라고 이메일이 왔네요. (제껀 40%, 배우자껀 50%)

혹시 50% 해당되시면, 일본까지 케세이 나 AA 비즈로 편도 5만 이면 되니까, $0.0197 x 50,000 + 수수료 = $985 + 수수료 이면 될 듯요. ^^

universal

2018-08-21 22:05:11

발권 후에 소식 들어서 확인했는데, 전 알래스카를 쓴 적이 없어서인지 35%라 뜨더라고요. 여하간 비즈 편도 = $1,000 근처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리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대량으로 포인트 구입할 수 있는 곳이 AA 말고는 별로 없습니다. 알래스카도 아마 6만이 최대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physi

2018-08-21 22:32:46

알라스카는 one transaction에 6만 제한인데.. 6만씩 여러번 구매가 가능한걸로 압니다.

https://onemileatatime.com/alaska-buy-miles-50-bonus/ 

외로운물개

2018-08-21 22:28:21

와우...............

재주가 좋은데요...ㅎㅎ

physi

2018-08-21 22:30:21

발권 축하드립니다.

안그래도 요즘 내년 타히티를 목표로 AA 마일 빨리모으는 법에 대해 공부중이였는데, 이런 숏컷도 있었군요! 한수 잘 배우고 갑니다.

보라돌

2018-08-21 22:35:31

저 같은 하수는  아직 뭔지 잘 모르지만... 뭔가 멋진 일이벌어지고 있는거 같아  스크랩 했어요.  유용하게 쓰이는 날이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티메

2018-08-21 22:37:03

추가로 Lifemiles 구매할때는 항공으로

AA는 그냥 일반구매입니다.

 

합리적으로 잘 구매하신듯 한데요?!

universal

2018-08-22 15:01:54

레퍼런스 찾아서 댓글 달아야지 하고 까먹었는데 이건 확실한가요?

TPG에 따르면 AA 마일 구입도 항공으로 들어간다는데 제가 Amex Plat으로 구매 후 아직 스테이트먼트가 안 나와서 확인 불가네요. 만약 항공으로 들어간다면 위의 points.com을 통한 알래스카 항공 구입보다 나을수도 있겠네요. ANA 때문에 MR 모으면서 이것도 x5로 들어올 포인트라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 되면 망ㅠㅠ

 

https://thepointsguy.com/news/american-buy-miles-promo/

"American Airlines processes mileage transfers and purchases directly (instead of going through Points.com), so this spending will code as an airfare purchase. That means you’ll earn bonus points if you use a card with a travel or airfare category bonus."

티메

2018-08-22 20:46:32

아 그란가요? 그럼 아마 제가 틀리고 TPG가 맞을거에요;ㅋㅋ

 

나중에 업데이트해주시와요!

universal

2018-08-23 07:45:46

Amex Plat과 Citi Premier로 나눠서 계산했는데 TYP는 x3해서 들어왔습니다^^

유나

2018-08-21 22:51:35

그래도 돈 주고 마일을 사는 건 웬지 게임 할 때 치트키 쓰는 느낌이네요.

역시 마일은 사인업 보너스 로 날로 먹어야...ㅋㅋ 카드 신청 할 때의 쫄깃한 느낌도 중독성이 있고요.

짠팍

2018-08-21 23:19:17

상황에 맞게 잘 구입하신것 같은데여~ ^^

실제로 돈의 가치를 숫자로 환산하는것도 중요한데, 때마다 그에 맞는 '상황'이란걸 무시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국적기 직항을 꼭 타셔야 하는경우, 퍼스트보다는 비즈타시는게 좋으신경우, 나중에 환불이나 일정변경이 편해야 하는 경우등 개인마다 사정이 좀 다르신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퍼스트 편도 $1500 이라면... 저는 충분히 가치 있다고 봅니다~!!  만약 AA로 JAL 타고 가시는거면, 기내에서 맘껏 즐기면서 가세욧!!!!  샴페인 겁나 비싼거 많이 줍니다! ㅋㅋㅋㅋㅋ

브람스

2018-08-21 23:24:51

요즘은 종종 미국발 아시아 2000불대 비즈표가 나오고 있고 마일좌석은 내가 원하는 때 구하기 힘들고 해서 마일리지에 대한 개인적 가치는 매우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이코노미도 요즘은 충분히 좋고 엘리트 회원 실적을 올려야하고 스케쥴이 flexible 하지 않다면 돈주고 표 사는 것이 가장 마음이 편 합니다. 저는 올해 미국을 6회 정도 왔다갔다 하는데 4번은 돈주고 사고 2번은 마일리지 쓰고 해서 들어오는 마일리지랑 나가는 마일리지가 거의 같은 수준으로 되었습니다. ㅋㅋ 마일취득 평균 단가는 AA/AS 합쳐서 7센트 정도로 구매하는 것 보다 매우 높지만 대신 내가 원하는 스케쥴에 움직을 수 있고 엘리트 조건 갖출 수 있어서 제 개인적으론 괜찮은 듯 합니다. 

마일모아

2018-08-21 23:34:51

2,000불대가 막 2,999.99 이런건 아니죠? :) 

브람스

2018-08-23 09:59:52

ㅇㅎㅎ 2000불 초반도 꽤 많이 나왔었습니다. 얼마전에 BOS/BWI-ICN (BOS-JFK-LAX-HKG-ICN 라우팅으로 가능했던!) 편도 1300불대, 왕복 2200불대 있었어요 ㅋㅋ

마일모아

2018-08-23 11:04:53

그렇군요!

유나

2018-08-21 23:47:00

좋네요. 저희도 몇년 전 엘에이-유럽 여행 때 왕복 1000불대 비즈 이용한 기억이 나요. 프로모션이랑 겹쳐 1인당 AA 4만씩 포인트도 받고요. ^^

마일모아

2018-08-23 11:05:37

BA 유럽 프로모 못 잡은게 두고두고 아쉬워요 ㅠㅠ

universal

2018-08-22 16:15:45

여러 가지 옵션을 알아보았는데 가령 BOS-NRT JAL 직항 premium economy의 경우 경쟁 노선이 없어서인지, 예년 가격을 봐도 편도 $1500 왕복 $2000 가까이에서 더 저렴해지진 않더라고요. 이 노선 한정해서 오히려 AA 마일 구입해서 business 발권하는 것이 더 저렴했습니다. 실제로 출발 몇 개월 전에는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정해진 행사 날짜가 있다보니 모험을 할 수는 없었어요.

 

JAL이 아무래도 온라인 발권보다는 난이도가 있어서인지 극성수기에도 비즈 혹은 퍼스트 중 하나는 꼭 2자리 정도 있더라고요. 옵션도 하네다와 나리타 두 가지 있고요. 저는 이콘만 타고 다니는 사람입니다만, 나중에 부모님 모시거나 할 때 마일이 없으면 이 방법으로 구입할 것 같네요. 엘리트는 아직 저한테는 먼 세계라서 그 가치를 잘 모르겠네요ㅠㅠ

목록

Page 1 / 382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67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24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03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2865
new 114819

성수 동대문 명동쪽 가려는데 음식점과 옷쇼핑 지역 추천

| 질문-여행 2
Opensky 2024-05-27 127
new 114818

스펜딩 채우고 웰컴보너스 받은 이후 결제 취소?

| 질문-카드 1
프리지아 2024-05-27 62
new 114817

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1
Lucas 2024-05-27 73
new 114816

코사무이 홀리데인 후기 (Holiday Inn Resort Koh Samui)

| 후기 2
  • file
포인트헌터 2024-05-27 73
new 114815

(중급) 소득세 줄이는 방법: Donor Advised Fund (DAF) 활용

| 정보-은퇴 17
  • file
도코 2024-05-27 800
updated 114814

뉴저지 한국 고기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질문-기타 22
49er 2024-05-26 1357
updated 114813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80
신발수집가1 2024-04-04 12259
new 114812

NC Charlotte 근처 (북서쪽, Asheville 방향)에 살기 괜찮은 동네 알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3
항공장인 2024-05-27 150
updated 114811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110
Beauti·FULL 2020-11-09 9645
new 114810

7월 초중순에 부모님이 미국으로 비지니스 타고 오는 방법은 정녕 없는걸까요?

| 질문-항공 2
원주세요 2024-05-27 356
updated 114809

테슬라의 보험료는 점점 비싸지는군요.

| 잡담 23
  • file
CEO 2023-07-02 9196
updated 114808

ANA Intercontinental Tokyo 절도 사건

| 정보-호텔 17
이슬꿈 2017-09-25 3070
updated 114807

일본 거쳐 한국 갑니다. 카드 사용 관련 질문 좀 드립니다.

| 질문-기타 18
플라타너스 2024-05-23 1254
updated 114806

큰 스펜딩 예정 ($15,000) 카드 뭐가 좋을까요

| 질문-카드 6
포인트헌터 2024-05-17 1588
new 114805

로봇 물걸레 청소기 어떤 제품 쓰시나요?

| 질문-기타 2
눈뜬자 2024-05-27 374
updated 114804

업데이트) 한국에서 수술받아요, 제주도 여행와서 발목골절 됬어요

| 질문-여행 27
BlueVada 2024-05-24 3223
new 114803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40
풍선껌사랑 2024-05-27 4877
updated 114802

DFW 공항 수하물 관련

| 질문-항공 5
bibisyc1106 2024-05-25 644
new 114801

서울 삼성동 인터컨 코엑스 7월 영업종료 후, 웨스틴 파르나스로 내년 재개장

| 정보 5
아란드라 2024-05-27 1002
updated 114800

BNA (내쉬빌) 공항 델타라운지 5분 후기 (feat. 델타 뭐하냐 디트로이트는 개무시하냐!!)

| 후기 13
  • file
크레오메 2024-05-13 1276
new 114799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 정보-부동산 15
  • file
사과 2024-05-27 1007
new 114798

Hyatt Regency Coconut Point 후기

| 후기 3
  • file
Gooner 2024-05-27 283
new 114797

체이스 비즈니스 카드와 개인카드를 한 어카운트에서 관리하기

| 정보-카드 6
hawaii 2024-05-27 409
new 114796

집 구매로 인한 현재 렌트 조기 종료

| 질문-기타 9
필리어스포그 2024-05-27 988
new 114795

Trip Cancellation Insurance by 사리, 본보이

| 질문-카드
LTL 2024-05-27 177
new 114794

터키항공 경유 항공편에 대해서 질문요

| 질문-항공 2
kkamigo 2024-05-27 240
new 114793

델타 EU 항공편 취소 보상 규정 링크입니다.

| 정보-항공
문명 2024-05-27 119
updated 114792

질문: 데빗 카드만 쓰는 삶

| 잡담 63
Melody 2024-05-26 4100
updated 114791

이탈리아에서 렌트카 빌릴때 보험

| 질문-여행 9
  • file
techshuttle 2023-04-10 1004
updated 114790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96
블루트레인 2023-07-15 1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