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테슬라 엔지니어링의 수준??

무지렁이, 2018-08-25 12:27:58

조회 수
2446
추천 수
0

다음과 같은 트윗 글티래를 접했는데 흥미로워서 공유해봅니다. 

 

제가 잘 모르는 전문용어들 때문에 100%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대체적으로 테슬라 내부의 프로세스들이 risk management, qa가 안 되어있고 비효율적이고 주먹구구식이다. 따라서 scalable하기 힘들다 정도로 읽힙니다. 

 

전문가님들 계시면 한번 털어주세요. 뿌잉뿌잉. 

 

https://mobile.twitter.com/atomicthumbs/status/1032939617404645376

11 댓글

얼마예요

2018-08-25 15:27:25

Risk 랑 qa를 토요타나 gm정도 규모로 하는건 정말 어려운일이죠. 

머스크가 괴짜라서 맨땅에 헤딩한다고 덤비는 건데, 다 쇼이고 결국 몸값 좀키우고 큰회사랑 m&a 하는 게 정석이라고 봅니다. 혁신적인 기술만 만들고 대량 생산은 수십년간 생산노하우가 있는 공장에 맡기는 것으로. 

오래갈수록 qa안된 티가 점점 드러나면서 불신을 얻기 시작하면 다운힐이니 그때가 되기전에 몸값 높을때 빨리 팔아치우는게 좋다고 봅니다. 

nysky

2018-08-25 15:50:37

테슬라+애플+(GM or Ford)의 콜라보 기대해 봅니다!! ㅋㅋ

physi

2018-08-25 15:58:21

전 그냥 나중에 전기차 부문은 기성 자동차 메이커에 넘기고, 에너지 회사(는 말이고, 사실은 빠때리 회사)로 남을거 같아요. 

지금 테슬라가 하고 있는것들은 모두, 내연기관으로 하는것들 전기 모터로도 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proof of concept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18 wheeler 같은거 내놓는거 보면, 자동차 개발, 생산 자체로 돈 벌 생각은 없는거 같아요;;

GoSanDo

2018-08-25 16:47:12

머스크가 궁긍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자신만의 에너지 왕국을 만들이라는 글을 어디서 읽은 것 같습니다.

쏠라로 빠떼리 충전하고 그 걸로 차도 충전, 가정용으로도 사용하고 결국 모든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포부겠죠.

우주선이나 하이러 루프같은 사업은 돈을 끌어모으기 위한 수단이구요.

값 싼 shale oil 때문에 미국은 향후 몇 백년간은 에너지 걱정 할 필요가 없는데 굳이 비싼 돈을 주고 머스크가 만든 제품들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잔잔하게

2018-08-25 20:16:10

도시전체가 전기로 움직인다면 공해에서 굉장히 자유로워지지 않을까요? 도시건설 한다는 얘기 저도 들은듯요. 네바다쪽에 해서 솔라에너지로 자급하는 뭐 그런거...

크롱

2018-08-25 15:37:18

얼마전 테슬라 공장 견학 후 실망하셨던 @sparkling 님 소환해 봅니다 ㅎ

크레오메

2018-08-25 20:27:24

하이 킹스파님!!

하양까망

2018-08-25 15:46:00

테슬라는 비상장후 경영해야 한다고 생각 되네요. 주식회사는 이익에대한 압박감이 심할텐데  자동차 시장에서는 단기간에 퀄리티가 좋게 나올수 없을꺼라 봅니다. 아마 그래서 최근에 비상장 전환한다고 하다가 논란에 선거 같기두 하구요. 

잔잔하게

2018-08-25 15:51:20

저도 그게 나은 것 같아요. 다이슨같이요. 

Opeth

2018-08-25 15:53:03

테슬라 기가팩토리 안에서 같이 협력업체로 일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확실히 경험에서 많이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자동차업계가 크든 작든 프로젝트 시작 때는 늘 잡음이 많고 예상치 못 한 문제점들과 품질 때문에 난리긴 한데 테슬라는 노하우와 경험이 상대적으로 다른 OEM들에 비해 적은 이유 때문에 더 곤란한 상황에 쳐해있다고 봐요. 물론 여기저기서 인재들 끌어 모았겠지만, 품질, 제조, 구매, 협력업체품질, 워런티, 물류, R&D, 개발 등등 모든게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야 겨우 숨쉴만한 자동차업계는 만만하지 않죠. 테슬라의 미래가 어둡다고는 하지 않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갈리겠죠. 테슬라 캘리포니아 플랜트에 납품 하는 협력업체들 중에서도 아웃소싱으로 자기들 제품을 납품이나 제조를 맡기는 업체들도 있을텐데, 문제는 그 발굴된 업체들도 자동차 업계에 경험이 적은 곳들이 꽤 될겁니다. 

이슬꿈

2018-08-25 20:28:44

싱글 데이터센터.....ㅠㅠ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37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6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22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516
new 114534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1
일체유심조 2024-05-15 303
new 114533

다들 스펜딩 어떻게 채우시나요?

| 질문-카드 55
딸램들1313 2024-05-15 1042
updated 114532

딸의 졸업

| 잡담 87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4546
updated 114531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31
  • file
영원한노메드 2024-05-13 2496
updated 114530

[2023RTW] 6. 태국 (Bangkok)

| 여행기 16
  • file
blu 2024-03-04 1489
new 114529

JetBlue 를 5번 이상 이용하신 분들, 아무 문제 없으셨습니까?

| 질문-항공 4
us모아 2024-05-15 168
updated 114528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14
영원한노메드 2023-11-27 1613
new 114527

자녀 대학교입학을 위한 College Prep Consulting

| 질문-기타 11
가데스 2024-05-15 815
updated 114526

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6
그리스 2024-05-14 624
new 114525

[5/15/24] 발빠른 늬우스 - Bilt/빌트, 알라스카 마일 전환 시작

| 정보-카드 4
shilph 2024-05-15 336
new 114524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8
씨유 2024-05-14 560
updated 114523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8
  • file
제이유 2023-12-27 3893
updated 114522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면 비지니스 뱅크보너스/ 크레딧카드 사인업

| 질문-기타 2
퍼플러버 2024-05-13 426
updated 114521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9
루쓰퀸덤 2024-05-12 897
updated 114520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6
resoluteprodo 2024-05-03 3633
updated 114519

Rebatesme 릴레이 & 커피머신 Breville BES870XL $476

| 정보-기타 129
가을로 2020-10-02 81723
updated 114518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23
만쥬 2024-05-14 908
updated 114517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35
  • file
륌피니티 2024-05-03 2177
new 114516

[마감] Delta in-flight Drink Voucher (4장) 나눔

| 나눔 16
simon518 2024-05-15 260
updated 114515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5
조기은퇴FIRE 2024-05-13 7034
updated 114514

지겨우시겠지만 칸쿤 지바, 포인트 제가 젤 많이 쓴 거 같습니다..

| 질문-호텔 39
롤롤 2023-11-14 5603
updated 114513

[3/21/24] 발빠른 늬우스 - UA 마일리지 pooling 적용

| 정보-항공 11
shilph 2024-03-21 1857
updated 114512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7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3255
updated 114511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4
찡찡 2024-05-14 1643
updated 114510

바이오 Faculty offer를 수락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질문-기타 47
Cherrier 2024-05-12 3583
updated 114509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7
shilph 2024-04-28 2752
updated 114508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8
마일모아 2024-05-14 1162
updated 114507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1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507
updated 114506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44
Leflaive 2024-05-03 11017
updated 114505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6
jeong 2020-10-27 77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