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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폐차로 인해 차 구입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이전부터 혹시나 다음에 타고 있던 차를 바꾼다면 이게 어떨까 하는 모델이 있었지요. 다만 딜러에게 문의해 본 결과 10월 이후에나 나온다고 하더군요. 이게 세대 변경 모델이라 출시 직후에는 거의 할인이 안될거라는 점, 세대 변경 신제품의 위험성, 그리고 여차하면 11월로 늦어질수도 있다는 딜러 말 등에 포기하고 대중적인 CR-V를 AWD EX-L 트림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정말 저희동네는 자동차 사기 쉽지 않은 곳인것 같습니다. 애초에 세율부터 9%가 넘어가서 OTD 계산도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딜들을 참고하기 조금 어려운데다 딜러들이 기본적으로 차를 팔 생각이 별로 없군요. 혼다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브랜드 딜러들이 '사기 싫으면 말든지' 하는 태도를 기본 장착 중입니다. 딜러들간에 경쟁도 잘 붙지도 않구요. 거기에 당장 Truecar만 보더라도 national level과 비교해서 이 지역 사람들이 거의 selling price 기준 1000불 이상 비싸게 구입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연재해가 많은 지역이라 그와 관련된 물류비를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이것저것 알아보다 딜도 잘 안되고 그래서 Penfed car buying service를 통해 견적을 받았습니다만, 여전히 세전 기준으로 MSRP의 6% 정도밖에 할인이 안되더군요. 다만 penfed car buying service 를 통하면 이자율을 딜러 이율(3.6%?) 혹은 penfed 기본 이자율(3.49%, 60개월 기준) 보다 1%-1.5% 정도 낮게 받을수는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penfed 쪽에서는 자기네 지정 딜러에서 구입했을때만 그 이자율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딜러 두개를 지정해주던데 아마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 딜러들이 penfed에 수수료를 내는 방식이라 딜이 더욱 힘들거 같습니다.
이런 저런 푸념에 궁금한 것들이 많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어졌습니다. 간단히 여쭤보고 싶은것을 정리하자면,
1. 사실 CRV를 고르기는 했습니다만, 그나마 저희동네에서 할인이 잘되는 Rogue도 끌리더군요. 아무래도 CRV가 나은 선택인것일까요? 이번 세대 Rogue 초기형(2014-2015)에 하도 말이 많았었고 주변에서 고생하신 분을 직접 봣었는지라 걱정이 되어 선뜻 Rogue를 선택하지는 못하겠더군요.
2. penfed car buying service로 받은 견적에서 추가 할인이 가능할까요? 다른분들이 지난번에 올리신 글을 보면 가능하다고 하신 분도 봤었는데 일반적인 케이스인지 궁금합니다. 저희 동네 딜러들 상태를 봐선 힘들 것 같기는 합니다만...지금 상태로선 OTD가 거의 33000불에 육박할 것 같습니다..물론 이자율 감소를 통한 디스카운트를 계산해보면 penfed 기본 이자율로 OTD 32000으로 구입하는 것과 비슷해서 대략 1000불 정도는 상쇄가 가능도 할 것 같습니다만..... 정말 저희 동네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군요.
3. 사실 1-2년 내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기도 하고, AWD 차량을 선호하는지라 AWD로 구하려 하고 있습니다. 다만 남부지역이라 그런지 AWD를 가진 딜러가 거의 없더군요. 그런데 혼다 같은 경우는 AWD라고 해서 스바루 급을 기대하면 안되기 때문에 그냥 저렴한 FWD를 사는게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AWD에 집착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4. 정말 마지막 수단으로 10월 혹은 11월에 나올 신제품을 기다렸다가 사는 것도 생각은 해봤습니다. 그런 경우 이 두달여 간을 UBER나 Lyft를 사용해서 출퇴는 하는 것외에 고려할 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대중교통이라고는 애초에 기대할 수 없는 동네라 Uber나 lyft 있는 것만도 감지덕지 하긴 합니다.
간단히 줄여보려 했으나 여전히 글이 긴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애초에 저희동네에서 딜이라고는 절대 되지 않는 아웃백을 2018년형 출시하자 마자 샀었을때가 차라리 마음이 편했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좋은 딜 받는 것 자체를 포기를 했었거든요. 이번에도 이 마음가짐으로 딜에 임해야하는 것일련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루이지애나 근처 남부 지역에서 최근 CR-V를 사신 회원님이 계시다면 경험을 공유해주셔도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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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얼마예요
2018-08-26 12:40:53
1-2년 내에 이사 가시면 전국 단위 리스 프로모션으로 가시고, 이사 가신 후에 새차를 사시면 어떨까요.
chaos
2018-08-26 12:50:05
그러지 않아도 리스를 계약직전까지 갔다가 제 신분 문제(h1b 잔여기간)와 현직장 계약기간 때문에 본사에서 승인이 거절났었습니다. 남은 기간이 3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학생 f1 비자를 가지고도 리스가 가능한데 참 아쉬웠습니다. 리스딜 하는데만 시간과 노력을 너무 투자했었는지라 지금 새로 차를 알아보는데 너무 지치는 군요.
푸딩
2018-08-26 13:21:58
미국에 자동차 Sale Tax 가 9% 넘는곳이 있었나요? ㄷㄷㄷ 심지어 남부지역인곳이요? 그리고 요즘 이자율로는 프로모션 아니고서야 3.6 정도면 많이 선방하신것 같아요. 차 구입은 언제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일이지만 결정권은 항상 구매자가 가지고 있다는거 명심하시고 너무 딜러한테 끌려다니지 마세요!
chaos
2018-08-26 14:49:58
루이지애나가 그렇습니다. 주세는 4.45%인데 parish가 로컬tax를 또 때려서요...현재 total 9.2%입니다. 뭐 그나마 작년에 차 살때는 9.75% 였습니다 에효.
리스딜 하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버려서 리스딜 자체는이 동네 치고는 나름 잘받았었는데 결국 최종 계약에 신분 문제로 실패하고, 정작 새차 딜을 하는데는 마음만 급하고 제대로 진행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faircoin
2018-08-26 16:52:22
1. 이건 주관적인 부분이 커서 직접 시승해보셔야 답이 나올겁니다.
3. AWD 할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AWD가 필요 없으신겁니다. AWD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분 중에서도 사실은 AWD 필요 없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FWD의 장점을 보세요! FWD가 연비도 더 좋고, 차 값도 더 싸고, 타이어 교체도 좀더 유도리가 있고, AWD 시스템이 없으니만큼 고장 확률도 미미하게나마 낮습니다.
4. 차를 좀 보실 줄 알면 10만마일 내외 만만한 중고차를 샀다가 이사하실때 되파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혹시 근처에 대학이 있으면 그쪽에서 거래가 활발히 될겁니다.
chaos
2018-08-26 17:59:02
1. 로그도 주변 분이 가지고 계시는 것을 몰아본적이 있는데 나쁘지 않았었습니다. 역시 주관적인 판단의 영역인 것일까요. 혹 되팔아야 할 일이 곧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CR-V에 더 끌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사실 와이프가 몰고 있는 다른차가 스바루다 보니 다른 차도 AWD로 사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제가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사실 포레스터 신형을 사고 싶었었거든요ㅎㅎ 말씀대로 FWD로 장점이 무척 많죠.
3. 이동네가 원체 침수가 잦은 지역이라 크든 적든 워터데미지가 있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제 차도 flash flood로 인한 폐차를 한것이라서요. 그런데 물론 결정타는 이번의 flash flood 였지만 그 전에도 갑작스럽게 도로에 물이 차서 거의 물을 헤치다시피 해서 지나간 적이 두어번 있는데 그떄 이미 데미지를 상당히 받았던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사실 차가 아예 서버리면 제대로 점검을 받겠지만 계속 잘 굴러는 갔었는지라 일반적인 메인테넌스 점검 말고 추가로 뭘 하지는 않았었거든요. 이번에도 차에 물에 찰랑찰랑하게 들어차기는 했었지만 시동도 잘 걸리고 잘 굴러가서 집에까지도 몰고 왔었습니다. 점검 받을 딜러샵에도 잘 몰고 갔었구요. 거기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정밀 점검을 요청하니 total loss 판정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그 차가 다시 중고차로 시장에 나올 것 같습니다. Mycarfax로 제가 차를 보험사에 넘긴 일주일 후에 점검 받았던 딜러샵에서 오일이랑 필터 체인지를 받았다는 메세지가 오더라구요-_-;; 사람들이 여기서는 중고는 상태를 확신할 수 없기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낫다고들 하고, 저도 이 곳 중고차는 정말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쉽지 않군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