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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여러 마모님들께서 뉴욕에 맛집을 올려주셨는데요...

감사합니다!!!!!

혹시 이글을 통해 뉴욕에 오시는 마모님들을 위해 뉴욕의 맛집을 소개 시켜주실수 있을까요...??

나에게 최고의 맛집은?????

파인레스토랑,이 돈에 이 가성비,디저트샵 뭐든 좋습니다....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9월 17일에 큰딸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려 뉴욕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얼마만에 시간인지 큰딸과 일때문이라는 핑계로 요즘 대화가 좀 느슨해진것 같고 지난 여름 방학때 한국과 일본을 다녀 온후 세상이 넓다는걸 14살의 나이에 느끼면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딸에게 한번 더 보여주자 그러면서 저도 일을떠나 좀 쉬려는 계획......을 했답니다...ㅋ

 

비행기는 LAX - JFK가 레비뉴로 300불 정도여서 카드 크레딧으로 받은 AA기카 300불과 현금으로 뉴욕행은 17일 밤에 떠나 18일 아침에 도착하는 레드 아이티켓으로 LA행은 19일 밤에 떠나 20일 새벽에 도착하는걸로 2일을 풀로 대화 관광하려 하구요..

 

호텔은 날고자고 캣6를 캣5으로 바꿔서 돌려받은 마일로  월드 트레이드 센터 근처 코트야드로 하루 예약해 두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질문드릴것이 2일을 알차게 힘들지않게 구성을 짜려 하는데요....뉴욕 지부 마모님들 도와 주세요...꾸벅!!!!!

 

저의 계획은 

 

1일차.

1. 8시 반쯤 도착해서 우선 호텔에 가방을 맡기고 (체크인 받아주면 땡큐) 이쁘다고해서 하이라인 쪽으로 가려 합니다...

2. 첼시 마켓에서 점심.

3. 센츄럴 팍에가서 저녁되기전까지 관광.

4. 뉴가틴 at 장조지에서 저녁.

5. 타임스퀘어에서 시간 보내고 

6.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야경 보구 귀가.

 

2일차.

1. 좀 늦게 일어나서 

2. 예약해둔 자유의 여신상 관광 및 점심

3. 브룩클린 다리 걷기

4. 월드 트레이드 센터나  9/11방물관 방문 

6. JFK 공항 8번 터미날 pp카드로 저녁

 

이렇게 구성을 짜 봤는데요. 주중이라 이동은 걷거나 서브웨이 이용하려하고요.허접하거나 시간상 문제가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뉴욕여행후기를 보면서 많이 걸으셨다는 말을 많이 봤는데 저희도 그럴것 갔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동선 안에서 아이스크림과 같은 주점부리 추천도 부탁드립니다.....링크참고 아주 좋아합니다..ㅋ

 

아주 짧은 여행이지만 큰딸과의 둘만의 데이트를 이렇게 하게됩니다....

111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Skyteam

2018-08-29 20:09:48

LA-NY을 하면서 1박 2일만 머물고 가는건가요? ㄷㄷ 

뉴욕은 기본적으로 도보여행이 많죠. 걸으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따님과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민데레

2018-08-29 20:15:58

사실 내년 한국 가족여행하고 내후년에 칸쿤과 뉴욕을 다 오려고 하는데 미리 맛보기여행의 의미도 있어요.....6명이 움직이려면 가능한가도 봐야해서....ㅎㅎㅎ

티모

2018-08-29 20:19:01

레드아이로 뉴욕 2번 가봤는데 도착한날은 정말 피곤합니다. 첫날 일정이 굉장히 힘드실거예요

민데레

2018-08-29 20:22:50

정말 그렇겠줘??? 

생각이....망상을 만들었네요..

보스턴처너

2018-08-29 20:19:56

.

민데레

2018-08-29 20:26:35

사실  가려고 했던곳 다 안가도 돼요....가족과 모두 같이 여유있게 가도되니까요...

쇼는 큰딸에게 물어 봐야 겠네요....

jc

2018-08-30 11:53:10

사람마다 참 다르군요.

저는 9/11 Memorial 참 좋았습니다.

LA 사시니 Museum 방문도 추천드립니다. MoMa, Metropolitan...

마리오

2018-08-29 20:21:15

35000정도에서는 ac times square가 제일 좋아보이더라고요. 거기도 자리있나 한번 보세요

민데레

2018-08-29 20:29:19

우선 가진 포인트가 딱 3만이라서요....

모두 플라자 말씀을 하시긴 하던데....ㅠㅠ

자체발광

2018-08-29 20:24:25

레드아이로 가신다음 저렇게 많이 돌아다니시려면 굉장히 피곤하실텐데요...

차라리 Early check in 하신후에 두세시간 자고 돌아다니는게 체력적으로 더 편안하지 않을까요.

비행기에서 숙면을 취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면 모르겠지만...

지난 1-2년은 거의 Red Eye 로만 다녔는데 전 비행기 안에서는 거의 못자는 편이라 도착후 

정오쯤 되면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그리고 뉴욕을 구경하기에 이틀은 너무 짧은것 같네요

민데레

2018-08-29 20:32:36

배개에 머리만 대면 금방 잠드는 저와 딸이라서 이런 결정을 했는데.....몇개는 빼고 생각해야 돼겠네요..

universal

2018-08-29 20:35:29

브루클린 다리 실제로 끝에서 끝까지 걸으시는 건 아니죠?ㄷㄷ 상당히 길어요.. 하이라인도... 센트럴 파크도... 걷는 거 자체를 즐기는 게 아니라면 그냥 가서 이런 곳이구나 보는 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시간도 없는데 이동은 걷기보단 우버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요.

민데레

2018-08-29 20:42:30

서브웨이로 이동시 시간이 많이 걸릴까요????

주중이라 버스나 우버는 바쁜시간엔 배제하려 했는데..우버가 편하긴하줘...ㅎ

왕발

2018-08-29 20:49:03

레드아이 피곤함을 감수하신다 치고 조언을 드리자면

 

- 하이라인은 이쁘고 갈만하구요.  휘트니 뮤지엄 (사람들 안붐벼서 한산) -> 첼시마켓 (los tacos 추천, 랍스터는 넘 비쌈) --> 하이라인

이런식으로 반나절 지나가구여.

아니면 첼시쪽은 그냥 재껴주시고 자연사 박물관 (도네이션 입장가능) --> 센팍 웨스트로 입장 (스트로우베리 필드 : 존레논 기념 바닥(?) 있는곳) 

Bow Bridge, Bethesda Fountain 을 걸쳐 남쪽이나 콜럼버스 서클로 나가심 대충은 센추럴파크 보았다고 할순 있을겁니다.  

(가다가 버거조인트나 Bareburger 드셔보세요 ㅎㅎ)

하이라인과 센팍이 둘다 공원이라 그건곳에 관심 없다면 좀 겹칠추가 있으니 잘 생각해 보세요.

센팍 나오시면 어느 애비뉴로 나가냐에 따라 또 볼게 달라지는데 6ave 면 LOVE 동상, 할랄가이즈, 라디오시티 뮤직홀 걸어가시면서 보실수 있고

5AVE 면 명품쇼핑가, 모마, 트럼프타워, 공립 도서관 등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할랄가이즈 같은거 투고해서 브라이언 파크에 앉아 먹는거 좋아합니다 ㅎㅎ 

브라이언 파크까지 가셨다면 앞에 도서관에도 들려보세요.  위층 열람실에선 스냅도 많이 찍더라구요.

저녁엔 뮤지컬 한편 어떨까요?  따님이 틴에이저라 다컸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프로즌 같은거 하나 보심 분명 좋아할 겁니다.

 

둘째날엔 9/11이나 자유의여신상도 보신후 부르클린쪽을 좀더 보심 좋아여.  (근데 과연 시간과 체력이 될련지..)

덤보서 인증샷 찍고 부르클린 브릿지쪽 이동하셔서 공원서 (일몰이나 해진후가 젤 이뻐요) 부르클린 다리 구경 및 다리건너 보심 

인생샷들은 많이 건지실수 있을겁니다.  만약 도보로 다리 안건너신다면 그 앞에서 단돈 $2.75 로 페리타고 월스트릿이나 East 34가 까지

갈수 있습니다.  많이들 몰라서 다시 지하철타러 가더라구요 ㅎㅎ

 

그냥 두서없이 막 적고보니 이틀 머물면서 다 못하실거 같아요.  지우려다가 다음 방문때 참고 하시라고 그냥 남겨둡니다. ㅎㅎ

민데레

2018-08-29 20:57:25

엄청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뭐...할수 있을정도만 하고 힘들면 다 나중을 기약하려고요...

그래도 딸과 소통의 시간은 충분 할거니까요

훨훨날아

2018-08-29 21:19:29

브라이언...트(?) 파크는 사랑입니다. 공원 옆에 레이디엠도 있으니 케익을 좋아하는 따님이시라면 디저트를 사서 공원에 앉아 수다시간을 갖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민데레

2018-08-29 21:26:07

아 이거 좋은것 같아요....ㅎㅎㅎㅎ

일정 전면 수정 들어가야 겠습니다...ㅋ

앤드류

2018-08-29 21:09:12

자유의 여신상 예약하셨다고 적어주셨는데 시차도 있고 좀 늦게 일어나신다고 하신걸 고려해보면 점심을 섬안에서 하실꺼 같은데 안에 식당이 좀 별로에요. 섬에서 나올땐 다른 선창장 들렸다 와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다른곳보단 그라운드제로와 원월드 전망대가 좋았어요. 근처서 간단이 식사하기도 좋고. 아님 지하철로 다로 한타까지 갈 수도 있구요.

민데레

2018-08-29 21:20:10

섬 안에 음식점이 별로이군요...가방도 못가져 간다하니 투고음식도 못 가져가겠줘....들어가기전에 해결하고 가야겠네요...

얼마예요

2018-08-29 21:15:37

누가틴은 조식이 진리~

민데레

2018-08-29 21:21:59

조식이군요...호텔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려 했는데....바로 첫날 누가틴으로 달려가야하나요....????

여기 가는게 일순위 목표이긴 합니다...

얼마예요

2018-08-29 21:26:52

누가틴 마음에 드시면 점심은 장조지 본진에서 드세요!

저녁은 할랄가이즈

민데레

2018-08-29 21:59:15

정말 우리딸님이 알면 가자고 할것 같습니다....ㅎㅎㅎ

자기 친구가 가봤다고 인스타에 올린거보구 가자고 한거라서요...

꿀럭!

할랄은 좋아요^^

TheBostonian

2018-08-29 21:26:31

원하시는 답이 아니고, 약간 오지랖성입니다만^^

 

"따님과의 소통"이 여행 목적이신 만큼 뉴욕에서의 구체적인 일정은 따님께 맡기시는 건 어떨까요?

14살 사춘기 즈음의 여자 아이면 아마도 뉴욕에 대한 동경 같은 것도 있을 것 같고,

그런만큼 자신이 가고 싶은 곳들에 대한 생각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아빠가 계획한 여행을 따라만 다니며 잔소리만 들었다 다녔다'는 기억보다는,

'내가 세부 계획을 짠 여행을 아빠가 따라와 주며 내 얘기를 잘 들어주었다'는 기억으로 남는게 좋지 않을까요? ^^

(물론 앞 예는 저의 과장이고, 민데레님이 계획하셔도 따님 얘기를 많이 들어주시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어떤 글인지는 지금 못 찾겠지만, 예전에 마모에서 본 내용인데, 

아이들이 원하는 여행은 정작 부모가 관광 위주로 짜놓은 여행과는 정반대였다.. 뭐 이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떤 책에서도 보길, 아이의 autonomy를 보장해 주는 것이 성공의 요건 중 하나라는 내용이 있었거든요.

아이와 소통도 하시면서 독립심, 자존감도 높여줄겸, 모든 걸 따님께 맡기시고 오히려 여유롭게 여행하시는게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드려 봅니다.

 

이제 내일 쯤 14살 여학생이 게시판에 뉴욕 관련 질문 올리면, 이미 마모 활동 중이었던 따님 닉넴 찾으시는 걸로..ㅎㅎ

민데레

2018-08-29 21:52:38

아하....이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자존감 높은 딸이라 그걸 염두해 보질 않았네요...

오늘 당장 그렇게 얘기 해보렵니다....

본인이 다 서치해서 가는 여행 좋네요....

장조지(본인이 찾은것....별써 이런걸 아나..ㅋ)와 자유의 여신상만 빼고 모든것 다시 짜보라 해야겠습니다...ㅎㅎㅎㅎ

 

마모는 아마 모를겁니다....제가 우리가족 선구자입니다...쿨럭!!!!

제프

2018-08-29 22:14:19

와. 14살 따님이 장조지를 원하는거면 대단하네요. 평소에 파인 다이닝을 자주 데려가시나요?

민데레

2018-08-29 22:23:49

뭐 많이는 아니지만 (스시를 좋아해서 특히 살몬이요....) 몇몇 오마가세집은 가봤네요....저도 미식에 정통한건 아니라서...

딸이 알아오는 곳 몇집이요...ㅎ

얼마예요

2018-08-29 22:25:42

인스타가 잘못했네

민데레

2018-08-29 22:33:38

요즘 인스타가 무서워요...ㅋ

TheBostonian

2018-08-30 09:02:02

앗, 좋게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제목까지 수정.. 제가 영광인데요.^^

 

따님도 직접 계획하면서,

민데레님처럼 설렘 가득한 여행이 되기를,

그 사이에 소통이라는 원하시는 목적 이루실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저도 제 큰아들과 언젠가 이런 여행 해보고 싶네요!

(제 경우는 아들이니 제가 아니라 엄마가 가도록 양보해야 하나요? ㅎ)

 

 

근데 "장조지"는 저는 처음 듣는거라,

뭐지? 내가 모르던 사이에 새로 생긴 어떤 기념 적인 장소(地)인가? 하고 구글해 봤더니

Jean Georges로 나오네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 ㅠ

 

아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예약해 두셨다는 건, 배타고 Liberty Island 들어가는 것 말씀하시는 거죠?

혹시 일반 티켓으로 예약하셨으면, 이왕 들어가시는 거 pedestal까지 올라가는 티켓도 알아보세요.

일반 티켓과 가격은 똑같으면서, pedestal까지 올라가볼 수 있는 것 외에도, 그 pedestal 안에 작은 박물관이 있는데 이게 일반표로는 못 들어가거든요.

제가 해당 날짜 한번 살펴보니 표가 제법 보이는데요? 이틀 전까지인가는 무료 취소되니까, 시간 맞으시면 표 바꾸셔도 될 것 같네요.

민데레

2018-08-30 09:18:56

제 딸의 눈높이를 헤아리신 보헤미안님...

항상 아빠로써 남자로써 모든걸 이끌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주셨네요...ㅎㅎㅎ

딸에게 말을 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괜히 딸과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느끼는건 저 혼자 생각일까요???^^

자유의 여신상은 마모글보구 pedestal로 예약했습니다...

TheBostonian

2018-08-30 10:14:46

우와~ 따님이 너무 좋아했다고 하시니 저도 흐뭇한데요?

소통의 첫단추, 이미 잘 꿰어진듯요? ^^

 

아.. "보헤미안"ㅎㅎㅎ

@24시간 님의 "보스톤의 토니안"에 이어... 참신하네요..ㅎ

똥칠이

2018-08-30 10:55:15

자매품으로 아르미안 있습니다 @armian98

TheBostonian

2018-08-30 21:09:04

아... 마일모아의 산 역사이자, 큰 한 축을 형성하고 계신 알미안님과 "자매품"이라니, 너무 큰 영광인데요? ㅎㅎㅎ

 

근데, 알미안지도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아래와 같이 Warning 같은 메세지가 나오고, 배경 지도에도 "For development purposes only"라고 watermark처럼 되어 나오는데, 이거 원래 이랬나요?

아니면 뭔가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태일까요? @armian98 님? 혹은 @마일모아 님?

Screenshot 2018-08-30 22.05.04.png

 

armian98

2018-08-30 21:15:26

헉..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8-08-30 21:49:36

7월부로 구글맵 사용방법이 바뀌었나보네요. API를 새로 받아서 카드를 등록하면 매달 200불 credit을 받게 되고, 그걸 넘어가면 과금이 되는 방식이라고 하는군요. 제가 이메일 한 번 드릴께요 :) 

 

https://cloud.google.com/maps-platform/pricing/

밍키

2018-08-29 22:05:30

보스토니안님 완전 지혜로우신데요? 멋져용 ^^ 

민데레

2018-08-29 22:24:39

이래서 마모에 물어봐야 하나봐요...ㅎㅎㅎㅎ

TheBostonian

2018-08-30 09:02:52

앗, 칭찬 말씀 감사합니다. 부끄..ㅎ msn013.gif

24시간

2018-08-30 09:16:43

오호 멋진네요, 비록 아빠가 짜는 여행보다는 허술할 수 있겠지만 아이에게는 여행계획을 짜는 설레임과 자존감을 동시에 더블디핑!

보스토니안님 멋진 의견, 엄지척입니다.

민데레님도 잊지못할 최고의 여행 하시길요~

민데레

2018-08-30 09:22:47

감사해요...

담달에 동부로 날아갑니다...ㅎㅎㅎ

내가만난마일세상

2018-08-29 22:10:10

저도 부모님과 뉴욕을 다녀왔는데요.. 첫날 동선이 너무 힘드실듯해요.. 무엇보다도 날씨가 계실 동안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저는 너무 더워가지고.. 차만 타고 돌아다니는데 살다가 많이 걸으려니 상당히 힘들더라고요.. 거리상으로는 짦아보여서.. 이왕 트래픽도 심한데 (주중이였어요) 그냥 걷자!! 라고 했다가 완전 극기훈련했네요.. 적절하게 우버나 택시도 이용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모마와 하이라인 추천해요.. 하이라인 아침에 산책하듯 천천히  그 길 따라 걸으며 대화도 하고 쉬기도 하고 참 좋았어요.. 모마도 그림은 잘 모르지만.. 헤드폰으로 제공되는 설명도 들어가면서 감상할수 있어서 좋았구요.. 저는 엠파이어 스테잇 빌딩보다 엠파이어 스테잇 빌딩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던 Top of the Rock 을 더 추천해요..  아직 어린 따님이시니 너무 관광 위주보다는 맛난건 먹으러 다니시면서 힐링 여행하세요.. 저는 짧은 일정 동안에 많이 봐야겠다 생각하고 달렸더니 모두 좀 지치면서 점차 말이 없어지더라고요.. ㅎㅎㅎ 

민데레

2018-08-29 22:20:36

네....보스토니안님 말씀처럼 딸에게 일정 맡기고 몇몇일정은 제가 빼가면서 하려구요....조언 감사합니다.

poooh

2018-08-29 23:15:12

자유여신상 들어갔다 나오시는데 대략 3-4시간 걸립니다.

시간 조절 필요하세요.

누가틴은 런치나 아점은 저렴합니다만, 

저녁은. 좀 쓰셔야 하고, 장조지로 가신다면, 정말 많이 쓰셔야 한다는 ㅎㅎㅎ

개인적으로 장조지 계열은 일식 퓨전이 너무 들어가서, 그냥 좋은 일식이 낫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요. 차라리 다니엘이나 르버나딘 같은 전통 프렌티가 낫지 않나 싶습니다.

민데레

2018-08-29 23:39:36

자유의 여신상이 한 3시간 걸리는 줄알았는데......더 걸리는군요..

2일차는 적당히만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달별그대

2018-08-30 03:30:32

열흘 전에 뉴욕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먹방으로 가봤는데요. 

 

혹시 금전적인 부담이 덜하시다면 콜롬버스 써클 근처의 Marea (http://www.marea-nyc.com/) 나

51번가 쪽의 Le Bernadin (https://www.le-bernardin.com/) 에서의 점심 혹은 브런치를 정말 추천드려요. 둘다 미슐랭 2, 3스타 레스토랑이구요.

 

Marea의 2-course lunch나 Le Bernadin에서의 라운지에서의 Prix-Fixe 3 course lunch 가

각각 인당 $58, $57 이어서 미슐랭 레스토랑치고는 가격이 좋은 편이었어요. Marea는 예약이 필요한데 Le Bernadin의 라운지는 예약이 필요없었구요.

특히 Le Bernadin에서의 서비스가 정말 친절하고 좋아서 다른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었어요.

이걸로 괜히 따님의 눈만 높이는건 아닌가 싶긴 한데 해산물 음식들이 정말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고 해서

유명 레스토랑 방문만으로도 즐거웠던 뉴욕 여행이 되었습니다. :)

 

윗분 중에 한분이 추천해주신 BareBurger는 실내 인테리어가 매우 특이해서 (벽에 수많은 초상화들이 달려있는데 얼굴이 모두 버거 패티용 동물들)

한번쯤 가볼만 하구요.

50번가의 Don Antonio라는 피자집에서 먹었던, 트러플 향이 정말 맛있게 느껴지는 Truffle Burrata Pizza와

버진 TUTTI FRUTTI (원래는 칵테일인데 논알콜로 오더할 수 있어요)의 다양한 과일의 상큼함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열흘 전만 해도 지하철 역사가 거의 지옥철 수준으로 더워서 첫날 땀을 엄청 흘리고는 둘째날 부터 거의 우버 타고 다녔어요. 

날씨 잘 보시고 지하철을 탈지, 다른 운송수단을 이용할지 바르게 정하시면 따님에게 점수 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따님과의 즐거운 뉴욕 여행 되시길 바래요. :)

Monica

2018-08-30 06:54:40

저도 개인적으로 marea나 le bernadin추천요.  모마 뮤지엄 안에 있는 식당도 상당히 괜찮아요.

장조지댁은 개인적으로 그냥저냥이었습니다.   

아니면 뉴욕의 classic,  balthazar도 좋구요.  14살 이면 soho쪽도 괜찮을거 같은데 시간이 없네요.  아 뉴욕은 식당이 너무 많아요...ㅠㅠ

그리고 피자 베이글 도 빼먹지 마세요!  Russ & daughters도 좋은데 시간이 없네요.  

민데레

2018-08-30 08:13:08

파인 다이닝만 아니면 정말 들고다니며 다 먹어보고 싶네요...진짜....!!!!@.@

몇곳은 2년후를 가족과 기약해야 겠습니다....ㅎㅎㅎ

Globalist

2018-08-30 18:21:56

혹시 toddler를 데리고 갈 만한 업스케일 레스토랑도 추천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Monica

2018-08-30 23:01:33

좀 이른 시간에 가면 왠만한 식당은 다 될거 같아요.   전 문 열자말자 데리고 갔었어요.  파인 다이닝 아니면 아이가 잘 앉아있는 스타일이라면 왠만한 곳은 다 괜찮은거 같아요.  위치나 좋아하사는 음식 알려주시면 좀 더 맞는 곳 추천할수 있을거 같아요.   위에 balthazar 도 괜찮고요(시끄러우니까..ㅎㅎ)  

미드타운쪽 제가 아이들 데리고 간곳들은 the Smith, Lincoln restaurant, Boulud Sud, blue ribbon, yakitori toto,  the modern bar, sakagura, soba toto정도고요.  

Globalist

2018-08-31 19:09:05

감사합니다. 추천해보신 곳에 가봐야겠군요.

Hoosiers

2018-08-30 06:58:06

Don Antonio 피자 도우 빵이 다른 파자와 달리, 약간 프라이라맛있죠! 

민데레

2018-08-30 08:14:30

후라이한 피자라.....진짜 특이하네요...

민데레

2018-09-01 11:14:50

Don Antonio

 

https://yelp.to/qTKq/flK3Yd3pRP

민데레

2018-08-30 08:10:05

와우.....이쯤대면 먹방 투어 겠어요...ㅎㅎ

하루 6식 투어나 해 볼까요...???^^

맛있는거 먹는 배는 있습니다...

많이는 못먹지만요.ㅋ

보스턴처너

2018-08-30 03:55:36

.

민데레

2018-08-30 08:23:31

AA항공타야해서 8번 라운지로 가려구요...근대 배가 고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ㅋ

담번엔 LGA로 와서 센츄리온 함 가봐야겠습니다...ㅎㅎㅎ

왕발

2018-08-30 18:20:54

Bobby Van's Steakhouse 먹을만 합니다 ㅎㅎ 당연 식당이다보니 다른 라운지보다 음식은 훨 낫죠

우라차차

2018-08-30 06:47:04

뉴욕까지 오시는데 피자 맛집 한두군데는 들리셔야 하지 않으시겠어요? 개인적으론 소호쪽 가시면 Prince St Pizza 추천해드립니다. ^^

민데레

2018-08-30 08:15:45

완존 2틀은 굶고 가야겠습니다...

바지도 헐렁한걸로 준비하고요....ㅎㅎㅎ

밤새안녕

2018-08-30 07:04:20

9월에 뉴욕 날씨 좋아요. 1박 2일에 뉴욕이라면 일정을 정말 간단하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이동시간 줄서는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저도 따님께 일정을 한번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은 멀리서 보셔도 좋아요. 보안검색이 비행기 타는 수준입니다.

민데레

2018-08-30 08:25:53

어쩜 2틀간 먹방 투어가 될것같습니다...

그럼 뭐 멀리서만 보는걸로요...ㅎㅎㅎ

정보와질문

2018-08-30 07:33:37

제목 마음에 들어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민데레

2018-08-30 08:17:11

감사합니다...이런 멋진(?) 제목도 마모님들이 없으시면 나오지도 못했네요....ㅎㅎㅎ

크레오메

2018-08-30 08:52:06

제가 만약 엄마랑 단둘이 뉴욕이라면 상상만 해고 떨리고 신날거 같아요. 14살 딸에게 잊지못할 추억 제안한 민데레님 최고입니다. 같은 기간에 갈 거 같은데 스치듯 만나요(?!)

민데레

2018-08-30 09:02:11

크레오메님 글보구 시카고 한번가서 정모 요청을 해야하나 항상 생각합니다...글속에서 생동감이 항상 넘치세요...ㅎㅎㅎ

지나가다 아빠와 딸 보시면 혹시 아는척 해 주실려나요????^^

크레오메

2018-08-30 09:06:13

올레! 엄마가 아니고 아빠셨어요?!?! 이런 성별 미스테잌을.......... 제가 날림 촐싹 달리기 이등이면 서럽고요........ (진짜 달리기는 예외지만....)

제가 원래 해프 서부 베이스(?)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면 콜할게요 뿅뿅 +_+ 이번 주말에 가시는거죠??!

근데 따님도 대단합니다 아버지와 14세에 단둘이 여행이라..................... 그냥 존경 리스펙 짱짱 나오는데요!!

민데레

2018-08-30 09:31:12

어익후 저희는 9월18,19일에 갑니다..

네...제 딸이 절 끼워준거 맞습니다.ㅎㅎㅎ

크레오메님도 즐거운 여행 돼세요...

왕발

2018-08-30 09:21:50

파인 다이닝 염두해 두신거면 요즘 장조지는 좀 그래여.  미슐랑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작년에 3에서 2로 떨어졌구여 ㅎㅎ

Per Se 가 훨씬 좋구 예약없이 walk in 으로 가면 $195 에 살롱메뉴 주문 가능해요

위에도 나왔지만 Marea ($50 런치) Aquavit ($50 런치)  The Modern ($110 런치) Chef's Table ($390...ㅜㅜ)

Contra ($75 코스 백불미만 최고일수도), Le Bernadin 등에 가심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물론... 저도 일년에 한번도 못가는 곳들입니다 ㅎㅎㅎ

 

민데레

2018-08-30 09:34:08

참 음식점 많네요....

LA도 모르는 곳이 많다 (너무 한식만 찾았나봐요) 했는데.....

저두 뭐 기념일날도 이런곳 다 못가기는 합니다..ㅎㅎㅎ

초보눈팅

2018-08-30 15:20:56

Per Se 예약 안하고 가도 된다고 해서 갔었는데, 누가 통째로 예약해버려서 못 들어간 적이..

cashback

2018-08-30 10:38:22

혹시 따님이 디져트 좋아하시나요. aux merveilleux de fred 라고 몇년전 벨기에 가서 먹고 기절한 프랑스 디저트인데요. 한조각 먹고 너무 아쉬웠는데 대부분 지점이 파리에 있고 유럽 몇군데 잇는데 유럽외에는 미국에 딱 한군에 있는 지점이 맨하탄에 있는걸 발견하고 다음에 갈때 꼭 먹으리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 디져트 많은 벨기에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가길래 엉겁결에 따라들어갔다가 맛을 보았습니다. 가시면 꼭 머랭으로 만든 디저트를 드셔보세요. 

 

https://www.yelp.com/biz/aux-merveilleux-de-fred-new-york

 

 

똥칠이

2018-08-30 10:58:14

뭐라 읽는지 난감하지만 현찰백님이 기절하신 맛이 뭔지 궁금하네요 버킷리스트에 일단 추가요

@민데레 님 질문덕분에 이글이 정보가 넘쳐나는군요 감사드리고 따님이랑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민데레

2018-08-30 11:10:06

감사합니다...저도 기대 이상으로 정보를 너무많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ㅎㅎㅎㅎ

cashback

2018-08-30 12:22:13

브루헤에 갔을땐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간판도 없는 가게에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가는 겂니다. 이거 뭥미 하고 따라 들어갔죠. 이미 초코렛과 와플을 잔뜩 먹으지라 시그너쳐 머랭 케잌을 하나사고 다른 간식을 하나 사먹었어요. 줄서서 들어온 다른 유럽인들은 박스에 골고루 담어넣더군요. 그리고 부루셀에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에 먹었는데 헐. 다른 사람들이 박스때기로 사가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머랭으로 이렇게도 만들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uv?hl=en&pb=!1s0x47c350d06fb5c8cd%3A0xc82b3a5fd1607087!2m22!2m2!1i80!2i80!3m1!2i20!16m16!1b1!2m2!1m1!1e1!2m2!1m1!1e3!2m2!1m1!1e5!2m2!1m1!1e4!2m2!1m1!1e6!3m1!7e115!4shttps%3A%2F%2Flh5.googleusercontent.com%2Fp%2FAF1QipOE8Z34NPTG1uXlhkXa_J3r3szPAbm6h2mEtG6C%3Dw213-h160-k-no!5saux%20merveilleux%20de%20fred%20in%20brugge%20-%20Google%20Search&imagekey=!1e10!2sAF1QipPXRC4CJHgicX0RMJeilTczAbjD6VzP7ceyY-NS&sa=X&ved=2ahUKEwjW7PzWo5XdAhUMJnwKHfGgDlwQoiowCnoECAkQCQ

narsha

2018-08-30 17:40:25

와우 저도 여기 가봐야겠네요.

보기만해도 패스트리의 정수처럼 맛있겠네요~~

 

왕발

2018-08-30 18:21:18

ㅋㅋ이반 주말에 다녀와야겠네요 여기 정보 감사드려요!

민데레

2018-08-30 10:59:00

어휴....이거 울딸이 정말 좋아하겠는데요...

첼시마켓 근처니 꼭 들려 봐야 겠습니다...

맵에 가봐아야 할 곳에 점들이 수드룩해집니다...ㅎㅎㅎ

여행은사랑

2018-08-31 11:23:29

저의 favorite입니다.

여기 브리오쉬도 완전 맛나요.

그럼 저는 Mariebelle을 소개합니다.

라뒤레 보다는 좀 더 캐주얼하고 디저트만 팔아요.

완전 이쁘고 여성스럽고 달달한 곳입니다.

민데레

2018-08-31 11:55:56

MarieBelle

 

https://yelp.to/qTKq/d3RNXItPPP

 

여기 초코렛집 이쁘네요...

백투더퓨처

2018-08-30 12:20:44

정말 서로 아껴주고 신경써주는 마모님들의 인간미가 풀풀 넘치는 훈훈한 글들입니다. 넘 정겨워요. 민데레님, 따님과의 소통여행이 너무 값지고 즐거울 것이라 생각하니 제가 더 기분좋네요 ㅋ.  이 방은 스크랩해두고 두고두고 볼 예정입니다. 

민데레

2018-08-30 12:41:21

그러게요.....

벌써부터 뉴욕에 온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티메

2018-08-30 15:37:34

뉴욕... 벌써 그립네요. 저도 게시판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알차고 재밌게 여행마치고 왔는데, 뭐든 맛있고 뭐든 신기하더군요.

 

제 나이 또래에 비해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뉴욕은 정말 뉴레벨...ㅎㅎㅎ 따님 즐거워하실게 눈에 선하네요. 재밌는 여행 보내세요! 

민데레

2018-08-30 15:46:51

감사합니다...기운빠졌을때 티메님 글보구 뽐뿌를 받았었줘....

일이 한가해질 시기에 질렀습니다....ㅎㅎㅎㅎ

저희 딸은 지금 폭풍 검색중 일겁니다....ㅋ

제프

2018-08-30 15:43:13

Bohemian이라고 뉴욕에 Invite only 레스토랑이 있는데(사실 초대받기는 어렵지 않아요). 여기도 괜찮은거 같아요. 초대 받은 사람을 통해서 예약을 할 수도 있어요. 레스토랑이 크지 않아서 그런지, 거의 항상 예약이 꽉 차 있는데, 들어가보면 테이블간 간격도 딱 좋고, 깔끔한게 좋아요. 컨셉이 특이해서 따님분이 좋아하실거 같네요. 여긴 만약 가보신다면 제 정보 쪽지로 드릴게요.

 

개인적으로 뉴욕내 식당 중에서도 좀 조용하고 테이블간 간격이 좀 있어서 사람들과 소리 안 지르고 얘기 나눌 수 있는 곳 좋아하는데요, 위에 추천 받았던 Marea나 Kajitsu(특별한 곳인데 넘 비싸요) 좋고, 다른 분들이 추천 하신 곳들 다 좋고 엄청난 곳들이네요.

민데레

2018-08-30 15:48:26

여긴 지인찬스 써야하는곳이군요.....

감사합니다....

 

 

옐프 들어가보니....뭔가 한 음식할것 같아요...ㅎㅎㅎ

나중에 쪽지 많이 받으실것 같네요....ㅋㅋㅋ

얼마예요

2018-08-30 23:42:30

따님이 인스타 쪽이면 파인 다이닝은 건너 뛰고 오히려 디저트 쪽이 사진이 더 잘나와요.

다들 가시는 라뒤레 부터 그 레이디 머시기 케잌 가게 등.  디저트 쪽이 사진은 잘 나오고 돈은 막상 얼마 안들어요.

제프

2018-08-30 23:46:01

레이디 머시기 ㅋㅋ... 라뒤레 아직도 제가 엄청 좋아하는 곳이지만, 라뒤레나 레이디 엠 같은경우엔 이젠 좀 인스타 임팩트가 떨어지는거 같아요. 요새 힙한 곳들이 많아서 ㅋㅋ

얼마예요

2018-08-31 00:04:50

“There’s this hip dessert place... you’ve probably never heard of it.”

제프

2018-08-31 00:11:27

앗 그런 의미로 쓴건 아니였어요. 저도 요새 힙한 곳들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친구들 인스타보면 참 다양한거 같더라구요.

민데레

2018-08-31 11:50:55

Lady M Cake Boutique

 

https://yelp.to/qTKq/UtdKpk1NPP

 

Ladurée New York Madison

 

https://goo.gl/maps/jETyM4xEYvE2

 

이 두곳 이군요...첫번째 레이디 M은 케익의 한롤 한롤 동그랗게 말리는 케익이고, 두번째가 라뒤레는 마카롱과 케익을 파는것 같네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네요...감사합니다.

이슬꿈

2018-08-31 12:37:48

라뒤레는 Laduree 예요.

민데레

2018-08-31 13:01:45

어쩐지...@•@

감사합니다...수정했습니다....ㅎ

마카롱 달달해요....!!!!!

brookhaven

2018-08-31 12:06:57

저도 9월말에 뉴욕가는데 이 글 많은 도움이 되네요! 모두다 감사해요

민데레

2018-08-31 12:12:08

저도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WHMH

2018-08-31 16:34:39

빵순이로써 따님과 여행이시라니 위에 일정 토대로 근처 디저트 및 베이커리를 추천해 볼까 합니다. 그리고 마일모아에 뉴욕 사시거나  뉴욕 방문하실 모든 빵순이 빵돌이 분들도 참고하세요.

 

1. Dominique Ansel Kitchen: 얼마예요님 이 추천하신 메르베이유 디저트 파는 곳에서 도보 5분 정도인 크로넛으로 유명세를 떨친 베이커리에서 낸  식당인데 간단한 식사및 디저트류를 파는 곳이네요. Egg-Clipse 와 Grapefruit Tart 강추합니다. 그리고 Soft Ice Cream 도 옆에 윈도우에서 파니 꼭 트라이 해보세요.

 

2. 메르베이유는 6가지 맛 다 맛있었지만 특히 coffee와 카라멜라이즈 된 헤이즐넛이 입에 살살 녹으면서 그 풍미가 정말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3. Bouchon(부숑)bakery: 그 유명한 per se 세프인 토마스 겔러의 베이커리로 맨하탄에 두군데 있어요. 장조지 식당 근처 콜럼버스 서클의 타임워너 빌딩안 3층에 그리고 락펠러 센터 플라자에 있습니다. 갠적으로 이곳에 베이커리는  명성에 비해  와 할 정도는 아니지만 단 하나 꼭 제가 2~3개씩 사오는 것이 TKOS (THOMAS KELLER OREOS)입니다. 고급버전의 오레오입니다. 

 

4. Le District( French food hall) : 월드트레이드 센터 근처 Brookfield Place라는 쇼핑몰내에 있는 프렌치 푸드 코드예요. 여기 음식과 디저트에 마켓까지  플랫아이언에 있는 eataly의 프랑스 버젼이랄까. 여기에 La Cure Gourmande(라 꾸르 구르몽드) 라고 쿠기 & 초콜렛이 유명한 프랑스 수제 제과점이네요. 가족들이나 주변 선물로 뉴욕에서 산 프랑스 수제과자나 초콜렛도 나름 특이하지 않을까 함 추천해 봅니다. 

 

도넛집이나 티 하우스도 있지만  넘 많이 추천드리면 식사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해서리 나름 4가지로 추려보았네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

 

==========================================================================================================

그리고 911 뮤주엄은 화요일 5시 이후 무료입니다. 밑에 링크 가셔서 무료표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visit.911memorial.org/WebStore/shop/ViewItems.aspx?CG=fat1&C=fat2#40242

 

 

Hoosiers

2018-08-31 18:09:44

Dominique Ansel Kitchen: 크로넛 예약 픽업 가능하니, 미리 예약 하세요. 안그러면 아직 까지 줄이 길더라구여

민데레

2018-09-01 11:04:46

가면 꼭 예약하겠습니다...^^

민데레

2018-09-01 11:03:59

와우....모두모두 맛있겠어요....

뉴욕은 눈,귀,입이로 음식을 먹는곳 같아요...ㅎㅎㅎ

이러다 비행기 일부러 놓치겠어요...ㅋㅋㅋ

 

911은 꼭 가봐야 겠네요...

BM  시절부터 공짜는 좋아요..!!!!!@.@

민데레

2018-09-01 11:13:55

Dominique Ansel Bakery

 

https://yelp.to/qTKq/BrbuzsmrRP

 

Bouchon Bakery

 

https://yelp.to/qTKq/oXrdlFUoRP

 

Le District

 

https://yelp.to/qTKq/1qwgTW6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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