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에는 잘 없는 여행지, 시칠리아 후기입니다.

첫 1빠요!! 일단 댓글부터 달고... 감상하겠슴다.

사진들이 전부 좋네요! 

잘 보았습니다. 치안 문제 때문에 이탈리아 남쪽으론 잘 가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매력이 넘치는 곳이네요!  사진 좀 더 올려 주세요... 

새로 끄는 수레 참신하네요! 

말 소 개만 끌라는 법이 없잖아! 

닭으로 한번 해봐야지 

.......

ㅋㅋㅋ 

시칠리아면 마피아의 본고장아닌가요. 갑자기 코폴라 감독의 대부가 생각나네요. 

오오 이런 새로운 도시 후기 너무 좋아요! 찾아보니 정말 스토리가 많은 지역이네요! 

시칠리아... 제  버킷 리스트 중에 한곳인데.  영화 malena,  cinema paradiso의 배경이 되었던 곳들이죠.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고향이기도 하고, 자기의 고향을 항상 배경으로 사용하기로 유명하구요.

그래서 꼭 가보고 싶어요.

하늘색 진짜 대박이네요!

와~ 첫번째 사진부터 압도당해버렸네요. 실제로 가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좋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시칠리아에 다녀 오셨군요. 사진이 예술이네요!

시칠리아 하면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카라바조 인데요, 살인죄를 짓고 몰타에서 탈옥, 도망다니는 와중에 시라구사 에 머무면서 엄청 유명한 작품을 남겼다고 하네요. <성 루치아의 매장>. 혹시 보셨는지 궁금해요.^^  이번 이태리 여행 동안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을 비롯, 여러 곳에서 그의 작품들을 보려고 하는데요  시칠리아 섬은 시간상 못 들릴 것 같아서 아쉽네요...

안그래도, 저 두오모광장 뒤편에 카라바조라고 큰 사인이 붙어있어요. 작은 교회인데 그안에 그 그림이 전시되있다네요. 저흰 그냥 지나쳤어요^^. 나중에 보르게제 가이드투어에서 듣고, 그때 놓쳤었구나 했죠. 몰타에도 유명한 그림 있자나요, <세례요한의 참수>. 근데 저흰 그성당도 입장료있다고 안들어갔었어요. 예알못;;;;;;;. 즐거운 여행 기대할게요^^

멋있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하늘이 그냥 쥑이는데요...멋지네요

여기가 세리에의 팔레르모, 카타니아가 있고 대항해시대2에서 시라쿠사가 있는 그 섬이죠? ㅋㅋㅋ 좋은 여행기 잘 봤습니다. 가고 싶네요... 주먹밥 사진도 궁금하구요.

주먹밥 비주얼은 이래요. 안에 토핑을(제일 기본은 토마토+고기 라구소스, 그외에 치즈볼, 가지볼 여러가지 조합이 있구요) 넣은 리조토 주먹밥을 만들고,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거에요.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고 가격도 2-3유로라 넘 착하구요. 

이 사진에서 주먹밥이 어딨죠? 빵을 드시고 계신 여성분의 뒷태만 

이 유명한 주먹밥의 이름은 '알란치니' 입니다 오늘 아는척 좀 해 보네요.

이 분 배우신분...대항해시대2에 시라쿠사가 있는 그 섬 맞네요...장화 앞에 튀어나온 섬요

시라쿠사는 밀과 올리브가 특산이죠

반갑네요. 저희도 이번 여름에 시칠리아 8박 9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카타니아 4박, 팔레르모 4박 해서요. 흔히들 시칠리아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요 아직 관광객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많긴 하지만 다른 이태리 도시들보단 적습니다. ^^;) 훨씬 정감가고 관광하기 좋았습니다. 카타니아는 정말 도시가 더럽고요 ㅎㅎ 팔레르모는 상대적으로 더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음식도 좋았고... 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시칠리아만 하더라도 아직 못 본 곳이 너무 많아요.

오 저만 느낀게 아니었네요. 카타니아 갔다가 골목골목 빼곡히 주차한 차들에 온 곳에 그래피티 낙서에 좁은 골목을 쌩쌩달리는 차들에 이게 정말 내가 생각했던 시실리가 맞나 했었읍니다. 거기에 마운트 에트나가 있더군요 겨울엔 시실리 자체 날씨는 그리 춥지않은데 마운트 에트나 근처는 정말 추워서 감기들어 왔던 기억이 있네요. 거기에 껄렁거리고 다니는 마피아 행동대원들 같은 사람들이 많은데 시실리 사람들은 그들을 '마모리아니'라 부른답니다. 현지인들은 웬만하면 가까이 하지 않고 거주지역도 따로 정해져 있다는데 여자들만 보면 휘파람 불고 작업걸고 하는 자들의 다수가 이 무리라 하네요

좋은 걸 배우네요. 이번 여행엔 에트나는 안 갔었는데, 담에 가면 꼭 조심해야겠네요. ㅎ

가장 가고 싶은 곳! 준비 많이 해서 갈 생각이에요. 시칠리아는 차가 없으면 다니기 힘들겠더라고요. 몇 년 안에 갈 예정인데 정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 가실 분들을 위해... 아그리젠토 중앙역에는 신전의 계곡으로 가는 투어 버스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에 갑니다~ 팔레르모는 안가고 카타니아 3박 그리고 소렌토쪽으로 가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즐거운여행되세요. 타오르미나는 소렌토/카프리랑 분위기가 좀 겹칠지도 모르는데, 빌라로마나와 시라구사 꼭 가보세요. 

와... 여기 딱 저희 가족 취향 저격이네요.

사진이 정말 예쁘네요!

대박.. 일단 스크랩.. 렌트 하신건가요? 운전하기엔 어떤가요?

렌트했구요, 운전은 험하긴한데 금방 적응되요. 다만 보험은 체이스 버리고 풀커버리지를 사는게 여행내내 마음이 편하실거에요. 

흔히들 생각하는 정신 없는 이태리 도시 운전 비슷합니다. 한국보다는 정신 없죠. 관광지 중에 가장 힘든 곳은 아마 타오르미나 쪽이 아닌가 하네요. 도착 전 2~30분 가량은 포지타노급입니다. 좁은 도로, 양방향 차선 공유요. 

와우 후기 감사합니다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나오네요 

렌즈 뭐에요? 굉장히 와이드하네요

카메라아니고 갤노트8이요;;;;;

ㅎㄷㄷ 저도 노트8 쓰는데 이정도 퀄이 나오는군요

와, 셀폰으로 이런 멋진 사진이 나오는군요. 사람도 별로 없고 정말 이국적이고 좋아보여요. 잘 읽고 갑니다!

몇년 된 글을 끌어올립니다. 마모에 정말 시칠리 글이 없어서요.. 전 이태리에서 렌트할 자신이 워낙에 없는데 시칠리 가본 이태리 북부 출신 친구가 거긴 운전 지옥이라는데 얼마나 어려운건가 여쭤보고 싶어서요. 

전 한국서 장농면허 였고, 미국선 대도시에서만 살아서 그냥 네모 반듯한 운전만 잘해요.. ㅎㅎ 지금은 보스톤에서 하기는 하지만 제가 살아본 곳중에선 보스톤이 젤 난이도가 높은거라서요.  애둘 데리고 남편 없이 3명이서 9일 시칠리 가는데 어쩔지 고민만 되네요. 

작년에 시칠리아 다녀왔는데 버스와 기차로도 다니기 편해서 렌트할 필요가 없었어요. 차 렌트해서 간 곳은 Vila Romana del Casale 뿐인데 근처 도시에서 당일치기 투어를 통해 많이 방문하시는것 같더라고요. 시칠리아 전역, 특히 팔레르모에서 운전은 비추입니다.

언제 어디로 가시나요. 전 몇년전에 2월에 동쪽해안 도시들을 여행했었는데요, 여행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운전하는데 힘든점은 없었어요. 음식도 맛있고 물가도 싼편이고 좋았던 여행지 였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제 옛글에 답글 달려서 이제야 봤네요. 저 그때 코로나로 시칠리아 못가고 호텔돈만 날렸다는 슬픈 스토리에요. :( 언제 가볼수 있을지 모르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