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애틀란타 hwy에서 타이어 찢어졌어요

코란도, 2018-09-08 06:28:36

조회 수
1466
추천 수
0

애틀란타 hwy에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차 밑에서 다닥다닥 하는 소리가 나서 급히 차를 세워서 확인해보니 타이어가 찢어졌네요..

Hwy나 일반 로컬 도로의 관리 부실로 타이어가 손상됐을때 그 도로의 관할 행정 기관에서 배상해준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내용과 배상 절차 그리고 경험담 부탁합니다.

지금 급해서 먼저 글 올리고 경찰이나 hwy 안전관련 차 기다리면서 검색 중입니다

10 댓글

최선

2018-09-08 07:36:13

큰일 날뻔 하셨네요. 애틀란타는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해서 알아봤는데요. 

주변 타이어 교체하는 곳에서 알아보니까 같은 곳에서 3번이상 타이어가 손상이 되어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들었네여. Hwy 관리국에 직접 들은 것은 아니라서 신빙성은 낮지만 아무래도 배상 절차 더딜 듯하고 시간 소모는 많을 듯 합니다.

코란도

2018-09-08 07:52:35

경험담 감사합니다. 이제 막 hwy emergency 트럭이 와서 제 차 뒤에 경광등 켜줘서 타이어 교체했어요. 그런데 스페어 타이어가 공기압이 많이 없어서 이 분이 보충해줬어요. 이제 천천히 운전해서 집으로

시에서 보상 유무는 이런 경우 안해준다네요. 타이어 문제인지 도로 문제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트렁크 안에 스페어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한번 해보셔요.

hohoajussi

2018-09-08 08:03:55

Road Hazard Warranty 가 있으면 구입한곳에서 무료로 바꿔줘요. 코스코에서는 해주더라고요. 쓰레드 깊이 체크해서 쓴만큼만 가격 지불하면 새걸로..

코란도

2018-09-08 17:36:06

쓰레드 깊이 체크해서 쓴만큼은 가격 지불해야하는군요. 제 것은 쓰레드가 많이 닳았더라고요. 헤저드 워런티 있어도 새 타이어 가격의 거의 대부분을 페이해야할 것 같네요. 나중에 업데이트 할께​​​​​​요

사합니다

헐퀴

2018-09-08 08:34:03

저도 하이웨이에서 뭘 밟고 타이어가 터진 적이 있는데, (근데 타이어 문제인지 모르고, 5 마일 이상을 그러고 달린 뒤에 하이웨이 나가서야 확인하고 알았;;;) 코슷코에서 산 타이어라 거기 갔더니 교체해주더군요. 그것도 제가 산 타이어는 이제 단종이라며 같은 급의 최신형 타이어로, 양쪽 쌍 맞춰서 교체했는데 두 모델의 가격 차이가 있어서 20불은 내야 한다고 해서 "헐~ 이 정도야 당연히 내드려야죠!" 하며 기꺼이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웃긴 게 나중에 와이프 차가 또 어디서 뭘 밟아서 타이어가 터져서 코슷코엘 갔더니 (제가 그 자리에 없었어서 정확하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훨씬 더 많이 냈더라구요. 위에 hohoajussi님 말씀대로 남은 트레드를 확인하고 감가상각 고려한 건지.... 그럼 제가 갔을 때에는 왜 안 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 두 사건 사이에 정책이 바뀐 것일 수도 있겠네요.

hohoajussi

2018-09-08 08:57:51

타이어 압력 체크 센서있으면 그거 설치비일수도 있고. 많이 쓴거면 쓰레드 단만큼 (타이어 가격이 100불이고 쓰레드 반 달면 50불은 내야되거든요) 내야돼서 가격이 더 나올수도 있어요. 옛날부터 쓴만큼은 냈는데 헐퀴님이 첫방에 운이 좋으셨던거 같습니다~ 타이어 종류가 달라져서 양쪽 쌍 맞춰서 교체해준것도 뽀나스네요.

헐퀴

2018-09-08 10:27:53

아, 당시 제 차에는 센서가 없긴 했네요. 와이프 차도 갈아주기는 양쪽 다 갈아줬어요. 트레드가 한쪽만 닳아있으면 안 되지 않나요? 여하튼 그래서 예상 외의 추가 비용은 좀 그랬지만 그래도 헛돈 나갔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ㅎㅎ

hohoajussi

2018-09-08 11:12:37

아 전 타이어만 같으면 상관없다고 하나만 갈아주던데.. 그것도 두번이나.. ㅠ 매니저마다 다른가보네요. 근데 어차피 두개씩 동시에 갈아야되니까 같이 가는게 더 합리적인거같네요

헐퀴

2018-09-08 11:33:47

앗 죄송합니다. 댓글 보고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싶어 와이프한테 확인해봤더니 와이프 차도 한쪽만 갈아줬대요. 제 기억이 틀렸었네요. 운 없으셨던 것 아닙니다 :)

코란도

2018-09-08 17:40:14

와! 그럼 헐퀴님의 경우는 운이 좋으셨네요. 양쪽으로 갈아주고 쓰레드 검사없이 그냥 교환해준 것 같네요.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6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8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6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066
new 114516

[팁] 유튜브 로딩이 느릴 때 한가지 방법

| 정보-기타 1
doomoo 2024-05-14 6
updated 114515

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15
라임나무 2024-05-13 1637
updated 114514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78
  • file
shilph 2020-09-02 75556
new 114513

[5/14/24] 발빠른 늬우스 - 윈담 & Decameron 올인클 파트너

| 정보-호텔 4
shilph 2024-05-14 262
updated 114512

결국 UA 한국행 마일표도 개악인가 봅니다: 이콘 편도 53,100에서 시작

| 정보-항공 61
  • file
벤젠 2023-06-01 7997
updated 114511

라면맛이 한국과 다른 것이 맞지요?

| 질문-기타 39
트레일믹스 2024-05-13 2320
new 114510

엘리컷시티(하워드 카운티) MD 학군에 대해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7
트레일믹스 2024-05-13 559
updated 114509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130
티큐 2024-04-29 10103
new 114508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20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3215
new 114507

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9
소녀시대 2024-05-13 404
updated 114506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13
축구로여행 2024-05-12 777
updated 114505

TEMU 쓰시는 분들 tip하나 남깁니다. 가격 변동 차액 환불 신청 가능

| 정보-기타 10
LK 2024-01-25 2042
updated 114504

AT&T Fiber 쓰시는 분들 절약찬스(아멕스, 체이스 오퍼)

| 정보-카드 9
  • file
강풍호 2024-05-07 1271
updated 114503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66
위대한전진 2024-05-06 8009
updated 114502

아멕스 그린 연장 VS 아멕스 골드 업그레이드

| 질문-카드 5
ryanChooooi 2024-05-13 628
updated 114501

한국에서 토들러 두명과 지낼만한 에어비엔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14
미꼬 2024-05-10 1689
updated 114500

슬슬 다시 시동걸어보는 포르투갈/스페인 남부 여행 계획짜기

| 질문-여행 14
돈쓰는선비 2024-05-13 779
updated 114499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31
  • file
음악축제 2024-05-08 2791
updated 114498

Hyatt Ziva Cancun 후기

| 정보-호텔 7
하와와 2024-05-12 1403
updated 114497

도쿄에서 오사카 경우 비행기인데 도쿄에서 짐 찾고 입국심사하나요?

| 질문-항공 6
Opensky 2024-05-13 640
updated 114496

딸의 졸업

| 잡담 68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2978
new 114495

최근에 샤프 카드로 Chase LHRC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 질문-호텔
벵갈고양이 2024-05-14 185
updated 114494

BNA (내쉬빌) 공항 델타라운지 5분 후기 (feat. 델타 뭐하냐 디트로이트는 개무시하냐!!)

| 후기 5
  • file
크레오메 2024-05-13 715
updated 114493

Fidelity를 메인 은행으로 만들기 Step-by-Step

| 정보-기타 121
도코 2019-12-18 16718
updated 114492

[후기] 아이폰 13 프로 (Visible eSIM + SKT FreeT eSIM) 성공, 아이폰 14프로(RedPocket eSIM + SKT FreeT eSIM)도 성공

| 후기 82
  • file
된장찌개 2022-10-19 12707
new 114491

여름방학 찔끔찔금 여행하기 해보신분

| 잡담 4
프리링 2024-05-14 715
updated 114490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9
  • file
짱꾸찡꾸 2024-05-13 3207
updated 114489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0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2507
updated 114488

Ebay 구매사기- USPS 배송 사기

| 질문-기타 42
  • file
Californian 2019-08-30 3927
updated 114487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23
  • file
짱꾸찡꾸 2024-05-13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