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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첫 온사이트 인터뷰 잡혔어요!!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0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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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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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5197743) 올리고 나서 여러 마적 선배님들의 소중한 조언과 격려 덕분에 간신히 전화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엔지니어 디렉터와의 전화 인터뷰는... 저는 처음이라 예상을 못했는데 갑자기 제 분야와 관련된 이론과 기술적인 질문들을 한 10개이상 물어보는데 마치 시험을 보는 것 같았어요...처음에 당황했었지만 그냥 차분히 아는 선에서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회사에서 (포틀랜드) 온사이트 인터뷰 하자고 메일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미국에서 온사이트 인터뷰를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ㅠㅠ 그동안 원서 넣는 족족이 다 떨어졌었거든요...그동안 살면서 회사에 인맥도 하나 못만들고 우물안 개구리처럼 학교에만 있었던 제가 참 한심해서 낙담을 많이 했었거든요....;;;;

 

아직 최종 오퍼 받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쁘고 떨리고 합니다. 지난번에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해주신 많은 마적 선배님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는 많이 망설였는데 글 쓰고 나서  많은 에너지와 용기 얻고 그 덕분에 잘 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언이 한번 더 필요한데요....

 

인터뷰하러갈때 정장을 입고 가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장이 하나도 없고 심지어 구두며 넥타이도 없습니다.. 남성 정장과 구두는 어디서 사야할까요??? 미국에서 한번도 사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없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는 아울렛에 가서 옷 입어보고 사이즈 수선해서 받아오곤 했었는데..ㅎㅎ

제가 지금 시골에 살고 있어서 동네에 메이시스가 전부인데요... 그나마 이것도 엄청 작아서 머가 별로 없는데 말이죠...그나마 가까운 시카고라도 가서 사야할까요??ㅎㅎ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비싼건(명품?) 못 사구요.. 그냥 적당한 브랜드나 매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온사이트 인터뷰...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하루종일 한다고 들었습니다.. 미리 스케줄 같은걸 회사에 물어봐도 될까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도요...

 

 

 

58 댓글

느낌아니까

2018-09-14 01:48:18

굳이 정장 안 입어도 됩니다.

깔끔한 셔츠, 면바지, 그리고 신발?정도 입으면 충분하고요. 

정장, 넥타이, 구두사는데 시간보내지 마시고, 관련분야 이론나 기술적인 문제들에 대해 더 생각해보세요.

구글링해보면 인터뷰 문제들도 찾을수있어요. 인터뷰요령등도 대충 봐두면 좋아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스케줄을 회사에서 미리알려줍니다. 궁금하면 물어봐도 되고요.

복장때문에 인터뷰 떨어지는 경우는 없어도 기술적 질문에 논리적으로 대답못하면 떨어집니다.  그쪽에 집중을...

아주 가끔 나이많은 동양인 아저씨가 혼자말로 복장에 대해 한마디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무시하시면 되요.

 

삼유리

2018-09-14 07:38:48

윗분 말씀도 맞지만, 회사 연식이나 그회사 컬쳐, 혹은 심사하는사람에 따라서 캐쥬얼한 복장은 괜히 첫인상을 구길수도 있다고 봅니다. 정장 입고 갔는데 회사가 당연히 인터뷰 정장은 입어줘야지 하는 분위기면 아 다행이다 하시면 되구요, 만약에 다 티셔츠에 반바지 입고 다니는 분위기일 경우에는 인터뷰하면서 충분히 대화하는 모습으로 자신이 젊고 자유분방한 사람이라는걸 어필해주시면 됩니다. 저도 전에 다니던 직장이 반바지나 심지어 츄리닝 입고 오는 사람도 바글바글했는데 정장 입고 갔었구요, 정장 입었다고 저사람 답답하고 고지식하네 하고 보는 사람 없었습니다.

조아마1

2018-09-14 08:12:54

^^ 저도 그 나이많은 동양인 아저씨들 중의 하나인 것 같네요. 저도 보수적이어서 그런지 정장 안입고 온 면접자가 앞에 앉아 있으면 별로 좋은 생각이 안들더군요. 제 어떤 미국인 동료는 정장 안입고 온 면접자 보면 지가 스티브잡스인줄 아냐고 비아냥 거리기도 합니다. 저희같은 사람 만날지도 모르니 가급적 정장 입으세요. 지금까지 미국인 지원자들 중에도 정장 안입는 경우를 별로 보지를 못했습니다. 입사하고 나서는 반바지에 쓰레빠신고 다녀도 뭐라 안합니다. 정 사기 힘드시면 결혼식 턱시도 빌려주는 매장에 가셔서 입을만한 옷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눈덮인이리마을

2018-09-14 08:40:39

+1 정장 입으세요. 정장 안 입었다고 싫어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정장 입었다고 싫어하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잡 인터뷰인데 안전하게 가세요.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1:19:02

답변 감사합니다.

아 미국인도 그렇게 생각할 정도군요... ;;;; 이번에 정장 하나 장만 해야겠어요... 

저번에 학회 갔을때도 제가 발표가 있었는데 당연히 정장이 없어서 그냥 깔끔하게 케쥬얼셔츠 정도 입었는데 보통 다른 발표자들은 정장을 입고 오긴 했습니다. 

 

 

백만사마

2018-09-14 13:23:19

정장 입으면 마이너스 될 일 없는데 안 입으면 마이너스 될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장인어른께 인사 드릴때 느꼈습니다.

히든고수

2018-09-14 14:59:28

ㅋㅋ 

결과적으로 마이나스는 안 됀 걸로 

백만사마

2018-09-14 15:34:24

마이너스 되어서 무난하게 결혼할 것을 어렵게 결혼했습니다.

shilph

2018-09-14 01:49:40

일단 축하드립니다. 그 지역에서 정장을 어디서 팔지는 모르겠지만요;;;

회사에 따라서 다 다르지만, 비지니스 캐쥬얼이나 세미 정장 정도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ㅇㅅㅇ)/

일타쌍피

2018-09-14 07:47:24

.

게이러가죽

2018-09-14 08:47:32

I사 면접이세요? 방문하시는 캠퍼스가 어디세요?

일타쌍피

2018-09-14 09:27:59

.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1:19:57

감사합니다 shilph님... 끝까지 잘 되서 포틀랜드에서 만나요~~~~

소서노

2018-09-14 07:38:09

전 그래도 오버드레스가 언더드레스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취직된 뒤엔 안 입더라도 면접날은 정장 입고 가세요.

Opeth

2018-09-14 07:42:31

+1

애매할 땐 보수적으로

 

향수

2018-09-14 07:44:23

+2 인터뷰는 정장이죠.  비지니스 캐쥬얼로도 괜찮을까라고 고민하기보다 정장으로 가면 마음 편하고 좋죠.

베이킹쏘우다

2018-09-14 08:35:25

++

 

항상 인터뷰에 overdressed해서 나쁠건 없지요

정보와질문

2018-09-14 08:39:26

+1 nothing to lose인데 정장을 안 입을 이유가 없죠.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1:22:04

조언 감사합니다~!!! ^^

예전에 결혼할때 샀던 정장 진짜 한 2번인가 입고 지금은 한국 부모님 집에 고이 모셔놨는데 이제 살쪄서 입지도 못할 것 같아요...ㅋ

 

universal

2018-09-14 08:08:58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질문은 정장 어디서 사나요? -> 답변은 정장 입지 마세요 입으세요ㅋㅋ

 

정장이 하나도 없으시다면 어차피 입을 일이 종종 생기니까 (경조사나 파티 등) 좀 투자해서 괜찮은 걸로 하나 맞추는 것 추천드려요. 한국인 체형 핏에 맞는 거 구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맞춰요) 그래도 메이시스 같은 백화점 가면 보통 어느 정도 브랜드 있는 양복 쭉 진열해 놨을테니 보고 원단이나 퀄리티를 보고 최종적으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무난한 브랜드로는 Boss나 Brooks Brothers 등 있는데 한국처럼 꼭 브랜드 위주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1:26:33

감사합니다. 끝까지 잘 돼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질문의 핵심을 잘 짚어 주셨네요..ㅋ

이거 큰일이네요...저도 그게 걱정 됐었거든요.. 입어보고 안맞으면? 읔... 시간이 얼마 없어서.. 

휴고보스도 무난한 브랜드인가요? 여태까지 비싼 브랜드인줄 알았습니다....ㅎㅎ

높달

2018-09-14 08:30:39

젊은 힙스터리 보스토니안들은 다 하나씩 있다는(?) Bonobos 강추합니다. 얼마전 세일할 때 한벌에 2xx 불까지 내려갔었는데.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1:30:20

브랜드 추천 감사합니다. 방금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제일 저렴한게 500불정도 하네요? 이걸 입어봐야하니 시카고 가야겠는데요...ㅎㅎ

모밀국수

2018-09-14 08:33:15

메이시스에 정장 많이 팔겁니다 가서 입어보고 사세요 화이팅입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4:05:24

감사합니다. 꼭 잘되서 또 업데이트 하면 좋을것 같아요~!!!

무지렁이

2018-09-14 08:34:44

하이어링 매니져(혹은 HR, 혹은 그 회사 현직 종사자)가 콕 집어서 온사이트 인터뷰 때 정장 입을 필요 없다고 하지 않는 한 정장 입으시는게 안전빵입니다. 저 첫 직장 인터뷰 갔을 때, 그 회사 드레스 코드가 비지니스 케쥬얼인 거 아는데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장 입고갔었거든요. 근데 HR이 제 복장 보고 잘 했다고, 간혹 정장 안 입고 오는 애들이 있는데 자세가 안 되었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어쨌든 정장 입고 갔는데 분위기가 영 아니면 재킷 옆에다 벗고 놓고 넥타이 풀어 가방에 넣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5:01:33

네 조언 감사합니다. 

정장 입었다고 머라고 할 거 같지 않아요... 회사가 한 50-60년 정도 된 회사라 분위기가 막 젊거나 쿨하지는 않는 것 같아서 정장이 맞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사는게 문제인데 말이죠... 가격도 저렴하면서,,,ㅎㅎ

Wolverine-T

2018-09-14 08:38:10

우선 온사이트 인터뷰 축하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정장 또는 세미 정장 입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인터뷰 보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깔끔하게 입으시는 분이 준비를 잘 하고 관심있어 보입니다. 매니져 포지션에 청바지 입고온 중국인이 있었는데 미국 회사인데도 엄청 무례하게 보더군요. 아주 특별한 케이스긴 합니다.

 

정장은 saks fifth avenue 추천합니다. 예전 한국에서 입던 교복같이 바지 길이에 따라 목둘레에 따라 옷들을 바로 구입하실 수 있고... 바지, 셔츠, 넥타이, 자켓 등등 다 사셔도 100~150불정도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 시작하시면 정장 입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만 다른 용도(경조사, 파티)로도 입으실 거라면 백화점에서 좀 투자하셔도 될듯합니다.

마에스트로

2018-09-14 10:58:18

0하나 혹은 2개 빠진거아닌가요... 삭스에서.. 100~150에 다살수있다니요 좋네요..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1:35:02

감사합니다 Wolverine-T 님!! 

지난번에도 상세한 설명 감사했어요^^

다합쳐서 100불 대로 살수만 있다면 이게 바로 제가 찾던 것인데요~~~ㅎㅎ 

일단은 지금 당장 너무 비싼거 사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되서 다음에 돈벌면 그때 제대로 된거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삭스피프스 역시 시카고에.... 주말에 시카고 나들이 다녀와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되서 또 업데이트 할게요. 응원 정말 감사해요!!!

카푸치노

2018-09-14 08:41:21

Bonobos 예약하고 첫 방문하면 셔츠/바지/자켓 사이즈 재어주고 핏도 다양하게 입어볼수 있어서 이후 옷 사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온라인 베이스 비즈니스라서, 다양하게 다 입어보고서도 꼭 매장에서 사줘야겠다는 부담감도 덜해요. 여기서 알아낸 사이즈로 메이시즈나 다른 곳에서도 바로바로 사이즈 찾아서 입어보면 되니까 편하고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도 있어요.

우선은 시카고에 있는 bonobos 예약하시고 사이즈랑 핏부터 알아보세요. 나머지는 예산에 맞게 적당히 괜찮은 곳들에서 구입하시면 되겠네요.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1:38:42

저에게 딱맞는 스케줄을 잡아주셨는데요...감사합니다. 이대로 실행해야 겠습니다.

보통 여기서 잰 치수가 다른 브랜드의 옷들하고도 잘 맞는지요? 대충은 다 맞겠죠?? 

카푸치노

2018-09-14 13:09:43

네, 핏들이 달라질뿐 사이즈는 한번 재고 나면 다 잘 맞아요. (몸무게가 크게 변하지 않는한? :) ) 대충 드레스셔츠는 neck/sleeve 사이즈, 드레스팬츠는 waist/length 사이즈 이 네개 숫자만 알면 크게 수선할 필요없이 몸에 맞아요. 블레이저도 마찬가지로 숫자랑 길이만 재고나면, 다른 브랜드나 백화점에서도 그 숫자들에 맞는 세일상품만 쏙쏙 보시면 돼요. 추가로 셔츠는 일반적인 브랜드에서도 핏이 슬림이냐 보통이냐 정도로 더 구분되고요. bonobos는 좀 더 슬림한 셔츠핏도 나와서 체형이나 스타일에 따라서 펄럭이는 팔너비를 좀더 슬림하게 잘 잡아주긴 해요.

 

만약 저라면, 대충 삭스/노드스트롬/블루밍즈/메이시즈 웹으로 살펴보시고, 예산에 맞게 두군데정도 직접 보겠어요. 광활한 백화점에서 시간과 돈을 좀더 절약하자면 미리 대충 정해둔 저렴한브랜드에 혹은 세일섹션에 혹은 대충 양복섹션에 가서, 맞는 사이즈만 집중적으로 광택없는 남색/짙은회색 정도로 재질이 괜찮아 보이는 걸로 고르세요. 매일 정장 입으실건 아니니까 학생신분의 예산을 고려하면 실제 재질이 울 함유 이런식으로 좋을 필요는 없겠지만, 바느질선 너무 튀지 않고 합성섬유 너무 티나지 않고 차분한 느낌의 괜찮아 "보이는" 재질로 고르시면 될거예요.

 

화이팅!!

 

(추가) Men's Wearhouse 추천이요! 제가 도시 기준으로 추천드렸는데 급하시면 Men's Wearhouse에서도 정확하게 사이즈 재고 다양한 브랜드 + 세일상품 살펴보기에 괜찮을 거 같아요.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4:14:31

우아~~~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광할한 백화점' 진짜 딱 맞는 표현이십니다. 정장 사는 것도 처음인데 찾는다고 찾다가 시간만 버리고 못사고 돌아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히 말씀하신 Men's Wearhouse 가 저희 시골동네에도 있다는 걸 방금 알았어요. 여기라도 일단 가서 치수를 재고 세일하는 것으로 후딱후딱 알아봐야 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이런 방법으로 하면 시간과 돈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크래치

2018-09-14 09:48:03

인터뷰 스케쥴은 미리 주기도 하고요 별 얘기 없으면 최종 전화 인터뷰 하셨던 하이어링 메니저나 리쿠르팅 HR에 문의해보세요. 스케쥴 받으시면 linkedin 들어가셔서 인터뷰 하는사람 이력들 쭉 읽어보시고 그 사람이 하는 일, 공통화제 삼을것들 미리 적어두시고 인터뷰시 꺼내쓰면 좋아요. 하루종일 인터뷰 하는데 업무능력, 일관련 질문만 하지 않으니 인터뷰 끝자락에 질문있냐 물어볼때 조금 벗어난 질문들도 준비하시고요. 온사잇 인터뷰 하시면 업무능력 테스트 외에도 팀원끼리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지도 많이 보니까 최대한 팀에 잘 녹아나는 사람임을 보여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하루종일 인터뷰 하면 나중에 정말 체력의 한계도 느껴지고 혀도 꼬이고 그래요. 인터뷰 중간 브레이크때 꼭 화장실 다녀오시고 물 한병 꼭 챙기시고.

최종 온사잇 여러번 물 먹어보니 정신줄 놓지않고 끝까지 버티면서 할 얘기 다 할 수 있는 능력이 젤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인터뷰 끝나면 마지막에 만나는 사람이 최종 전화 인터뷰했던 하이어링 메니저 일텐데 점정을 찍으실 마지막 기회임을 잊지마세요. 여러 사람과 인터뷰 하면서 중간에 말 실수한거, 제대로 답 못한거 자꾸 신경쓰이는데요, 잊어버리시고요 마지막 몇 분의 시간 놓치지 말고 내가 이 팀에 도움이 될 일이 정말 많을거 같고 기대가 크다 등등 마무리 잘 할 수있게 준비하세요. 굿 럭 입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3:16:32

디테일한 팁들 하나하나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 해주신대로 체력관리를 잘 해서 끝까지 정신줄 놓지 않고 할 이야기 다 하면서 어필해야 겠습니다!!

팀에 잘 녹아나는 사람...으로 보이는게 참 어렵겠네요...가뜩이나 영어도 완벽하지 않는데 말까지 꼬이면 정말 힘들것 같아요.....^^;; 

끝까지 잘 돼서 다시 업데이트 하면 좋겠습니다...

닭다리

2018-09-14 10:56:55

인터뷰는 정장이죠.... 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거나 싼걸로... 인터뷰용 내지는출장용. 나중에 직급도 올라가고 나이도 들고 하면 그 때 돈 좀 쓰고 좋은걸로 맞춤 하나 하시는걸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Macy’s 세일할 때 백불짜리 정장도 있어요.

 

 

참고로 저도 지금 직장 인터뷰 볼 때 동네 양복점 가서 무난한걸로 $300 정도 하고 인터뷰 보고 붙었어요. 그 때가 몸이 젤 핏 할 때라 지금은 어차피 맞지 않는다는.... 양복이 쫌 그렇죠. ㅜ.ㅜ (내 몸을 탓해야지...)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4 13:54:04

답변 감사합니다. 정장으로 입고 갈려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건 다음에 사기로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돈도 없어요...ㅎㅎ(슬프네요...ㅜㅜ)

직업이 항상 정장 입는 직업 아니면 입을 만한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경조사도 미국에 오래 살면 다음에 생길까요??ㅎㅎ

GoSKCK

2018-09-14 11:49:37

우선 축하드립니다.

 

저는 정장은 다 한국 백화점에서 맞추고 수선까지 했었어서, 미국에서 양복 사는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 몇 가지 적자면,

 

1. 일단 시작은 몸 사이즈를 측정하는 것부터 입니다. 카푸치노 님께서 적어주신 Bonobos 라는 곳 같은 곳에 가보셔도 될꺼고, 저같은 경우는 결혼식 사진 용 턱시도 빌릴 때 Men's Warehouse (https://www.menswearhouse.com/)라는 곳에 가서 측정했었습니다. 아마 미국에서는 프롬 때 턱시도 빌리는게 일반적이니까 사시는 곳이 시골이라고 해도 Men's Warehouse 같은 턱시도 빌리는 곳이 한두군데는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거기서 몸 사이즈부터 측정하시고 양복도 판다면 자켓도 입어보시고 하세요. 아마 메이시즈에서도 양복 파는 곳에 가면 사이즈 측정은 해줄껍니다.

 

2. 사이즈 측정을 마쳤다면 그 치수를 가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치수 보여주고 옷 추천 받아서 입어보시면 됩니다. 그나마 시카고가 가깝다고 하시니까 하루 날 잡아서 시카고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미국 전통의 Brooks Brothers도 있고 조금 비쌀테지만 Hugo Boss, Armani 같은 브랜드도 있구요. 정장이 브랜드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예를 들어, 제 와이프는 Brooks Brothers 정장은 좀 펑퍼짐하고 딱 붙는 맛이 없다고 별로라고 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브랜드를 보실 수 있는 아울렛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바짓단 수선 같은걸 해야할 수도 있으니, 인터뷰 스케줄에 너무 타이트하지 않게 가보셔야 할껍니다.

 

3. 구두는 Rockport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여행 오시거나 하는 분들도 편하다고 많이 사가시는 브랜드라고 알고 있습니다. (https://www.rockport.com/rockport/mens-occasions-dress) 정장 입고 인터뷰를 가신다면 'Dress' 타입의 구두를 함께 신으셔야 합니다. 줄이 있는 검정 구두가 가장 무난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5 17:33:52

답변 감사드려요~

말씀하신대로 오늘 동네에 있는 멘즈웨어하우스에 갔었어요. 이런 시골동네에도 있어서 깜짝놀랐어요... 거기가서 사이즈 측정을 하고 추천해주는 옷도 입어보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정장을 입으니 참 어색하더라구요...^^;;

내일은 시카고에 가서 몇군데 돌아다녀봐야 되겠습니다.

락포트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poooh

2018-09-14 11:49:59

저도 시골에서 학교 다닐땐데, 제일 첫 정장 메이시에서 구입 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정장 구입 하시는 것 같은데, 메이시 가셔서,  인터뷰 숫을 구입 하려 한다 라고 말씀 하시면, 

알아서 찾아 주고 도와 줍니다.  그중에서 맘에 드시는거 고르시며 되요.

 

가끔 한국에서 오신분들 정장 입은거 보면, 좀  많이 황당할때가 있는데, 인터뷰 suit은  한국식 정장 하고 많이 다릅니다.

색은 청색, 혹은 짙은 회색(검정에 가까운 쥐색이라 하죠), 그리고 suit도  지역마다 유행이 바뀐다 하는데 (two buttom vs. three button, 자켓 길이, 허리가 들어가느냐 마느냐, 등등등) ,  미국은  많이 보수적으로  약간 더 펑버짐(?) 하게 입는 편 입니다. 자켓 길이도 좀 더 긴 편이구요. 한국처럼  아주  핏하게 짧게 입지 않습니다. (물론  멋장이들은 그렇게 입기도 하지만, 그리고 이부분은 패션 하시는 분들이 여기 있으시니 좋은 의견 주실거라 봅니다.)

 

그리고 타이는 한국보다는 조금 더 화사한 편 입니다. 그런데 뭐 인터뷰 하러 가시는데 너무 화사한 넥타이는 (미국은 색으로, 한국은  패턴으로 화려한 것 같습니다). 그러하니 잘 선택 하시구요 (이 역시도 메이시에서 도와 주시는 분들이 잘 도와 주실 겁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18-09-15 17:44:35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 메이시스에 가보니 도와주는 사람이 아예 보이질 않더라구요. 시골이라그런가봐요... 그래서 대충 가격대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결정은 못했지만 내일 시카고 한번 가서  비교 해보고 사야겠어요. 

메이시스같은 곳에서 사면 옷수선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동네 수선집에 맡기나요?

poooh

2018-09-16 07:50:10

메이시스는 피팅을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것 같고, saks 같은데는 피팅까지 다 해줍니다. 그래사 아마도 saks 어떤분이 말씀 하셨을꺼에요. Saks 가 메이스보다는 윗급인데, 쌕스 부터 윗급은 테일러링 다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테일러링 맡기시면. 1-2주 이상 걸려요

푸른오션

2018-09-14 12:39:25

정장은 Menswearhouse, JoS. A. bank, 혹은 JCPenny 이런데서 구입하심됩니다. 메이씨도되는데 메이씨 세일안하면 은근 정가주고사면 비쌉니다. 분명 동네에 저 세 가게중 하나는 있을꺼라고 생각되요 아무리 작아도요. 멘즈웨어나 조스에이도 역시 온라인이싸니까 일단 스토어로 배달시켜서 입어보면됩니다. 제이씨페니도 동일합니다. 

 

가장 무난한스타일은 2버튼에 dark grey/charcoal/dark navy 중 하나 solid컬러(무늬없는거)에 notch lapel (자켓칼라 뾰족한부분모양) 핏은, 수트는 자기 체형에 맞는것을 사는거에요 더 크지도 더 작지도않게요. 체형에따라 등치있으심 클래식핏(트래디셔널핏이라고하기도하고), 적당체형이면 모던핏(tailored-fit이라고도 함)도 괜찮고, 아주마르시면 슬림핏 (수퍼슬림은 노노) 사심되요. 온라인으로 사시게되면 사이즈모르시면 가슴둘레재시고 키가 적당히 크면 R, 작으시면 S사시면되고요, 

 

화이트셔츠 아무것도없는거에 (이건 목둘레재심 사이즈나와요), 타이는 톤다운된 무늬없는(solid) 파랑이나 빨강 (크림슨색같은거) 하시면 가장~~~~~무난한 면접 복장입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18-09-21 22:31:22

말씀하신대로 Jos A Bank에서 질렀습니다. 시카고도 가보고 다 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제 체형에 맞추려면 보니 어차피 수선을 해야하는데... 시간도 별로 남지 않아서 결국엔 다시 동네로 와서 맞춤 했습니다. 시카고도 가깝지가 않아서 동네가 제일 낫더라구요...

제가 등치가 있어서 트래디셔널핏으로 했구요.. 지금 옷 기다리구 있어요.

인터뷰는 다음주 목요일인데 걱정입니다. 제가 이번주에 감기가 걸려서 일주일을 그냥 훅 날려버렸어요 아무것도 못하구요....아...

푸른오션

2018-09-22 00:45:48

일단 하나 해결하신거 축하드리구여. 인터뷰는 자신감갖으시고 내가 젤잘났다생각하시고 보세요. 안되봤자 떨어지는거밖에 더있겠나요. 그리고 큰 경험이 될껍니다 붙든떨어지든간에. 행운을 빌어요!

BOACH

2018-09-14 14:52:44

인터뷰도 많이 다녀보고 멀티플 오퍼도 여러번 받아보고 HR 사람들하고 면접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봤어요.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엔지니어 분야라면... 세미정장이 가장 적당할 거에요 (정장은 피하세요!). 넥타이는 하지 마시구요 구두도 광택이 심한 갈색이나 검정 구두는 피하세요. 캐쥬얼한 구두와 면바지에 깔끔한 와이셔츠, 그리고 튀지 않는 색상의 자켓을 입으세요. 면접은 기술적인 부분을 잘 커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복장은 심하게 튀지 않으면 아무도 태클 걸지 않아요. 너무 formal하게 입으시면 인터뷰어 (미래의 동료)들에게 팀에 융화되기 어려운 느낌을 줄 수도 있어요. 느낌이라는게 무척 중요합니다. 코트를 입고 가시더라도 코트 단추는 풀고 인터뷰 하도록 하세요. 한국처럼 딱딱하게 가시면 미국 엔지니어들은 좋아하지 않아요. 열려있는 자세와 laidback하면서도 대답을 조리있게 잘 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게 포인트. 미리 인터뷰어 리스트 보시고 동양인들이 들어올 시간에는 코트나 자켓 단추를 잠그시고 두 손 공손히 모으시고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ㅎㅎ

베뮤

2018-09-14 15:43:05

우선 축하드립니다-^^

댓글 읽다가 보노보스 이야기가 나와서요- 현재 40% 할인이라고 하네요- 코드는 TGIF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Prodigy

2018-09-14 17:03:38

저도 이거 고민 많이 했는데 결국은 정장입고 갔습니다 (넥타이는 없이). 애매할 때는 under dress보다 over dress가 낫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이번 기회에 정장하나 사세요 ㅎㅎ 사실 실리콘밸리쪽으로 갈 때는 정장 안 입어도 되는데 괜히 입고가는게 아닐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뭐 정장입고 왔다고 아무도 뭐라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보다 더 중요한건 어떻게 하면 on-site를 잘 보고 final offer를 받을것인가...이게 아닐까요? 전 신경 많이 안 쓰고 그냥 정장입고 갔습니다. 화이팅입니다!

BOACH

2018-09-16 08:06:46

실리콘밸리는 정장은 절대 금지죠. 그 이외 지역은 케바케.

Prodigy

2018-09-16 11:29:49

뭐 절대 금지라는건 없습니다. 정장 입고 갔는데요 뭘. 옛날 인턴할 때에도 정장입고 오는 사람 여럿 봤구요. 물론 우리끼리는 오늘 면접보러 오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웃긴 했습니다만.. 

BOACH

2018-09-16 12:43:31

네, 인턴들은 인터뷰에 정장 많이 입어요. 엔지니어들은 잡스처럼 깔끔하게 대충 입고 오는듯. 대략적인 베이지역 코드? ㅎㅎ

Prodigy

2018-09-21 01:13:30

아 그게 아니고...제가 인턴하고 있을 때 정장입고 full time (engineer / scientist) position으로 인터뷰 보는 사람들 많이 봤다구요. 저도 글쓴분과 같은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그냥 정장 입는게 마음이 더 편하더라구요. 

Giveitatry

2018-09-17 22:25:24

먼저 인터뷰 잘 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최근에 Job Search 하면서 공부도 많이 하고 비슷한 고민들을 했는데요,
저는 실리콘벨리에서 온사이트를 했고, 정장을 입고 갔고, 오퍼를 받았습니다.
정장을 입고 간 이유는, 내가 이 회사에 정말 관심이 있고 진지하게 이 회사를 고려하고 있다는 일종의 attitue를 보여주기 위해서였어요.
하지만 제가 회사 경력이 있었다면 정장보다는 조금 가볍게 입고 갔을것 같아요 (fresh phd 입니다).
정장 브랜드 신경 안 쓰신다면, 백화점에 싼 정장들도 꽤 있더라구요.

총 3번의 온사이트를 봤고, 첫 두 회사는 떨어지고 마지막 회사에서 오퍼를 받았는데, 제 경험상의 팁을 공유할게요.
1. 테크니컬 인터뷰에서 정확한 답을 논리적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답만 말씀하시지 마시고, 왜 이런 결론에 도달했는지 과정을 interviewer과 공유해야 합니다.
2. 정확한 답이 생각이 안나면, 당황하지 마시고, 생각할 시간을 조금 달라고 하신 후, 나는 어떤 논리/근거로 이런 결론을 내렸다라고 생각하는 과정을 공유하세요.
3. 공격적으로 답하세요 (interviewer와 싸우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저는 두 번째 인터뷰 후에, (그 회사에 일하는 아는 분을 통해) interviewer의 feedback 을 받았는데, 제가 너무 passive 하다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한국적인 마인드로 겸손하게 할려고 했던것을 passive 하게 받아들인 모양이에요. 미국에서 겸손은 미덕이 아니니 자신감 가지고 인터뷰 하세요. 물어본 것만 답하지 마시고 곁가지로 이야기를 펼쳐나가세요. 가령, A의 장점이 뭐냐라고 물어보면, 장점을 얘기 후에 면접관이 물어보기 전에 단점도 얘기하세요.
4. 인터뷰 마지막에, 면접관이 질문 있냐고 물어보면, 괜히 쓸데없는 거 물어보지 마시고 테크니컬한 질문 하세요. 가령 인터뷰 도중 내가 답변을 잘 하지 못했던 질문에 대해서 내 답변이 맞았는지 틀렸다면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물어보세요. 난 detail oriented engineer다 라는 sign 이 될수 있어요.
5. 제일 중요한 면접관은 hiring manager 입니다. 다른 누구보다도 hiring manager 맘에 들어야 오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6. 돈 얘기는 절대 하지마세요. 나중에 오퍼 받고 돈 얘기 하세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꼭 인터뷰 잘보시고 오퍼받으세요!!

Prodigy

2018-09-21 01:14:28

+1 하기사 저도 경력자였더라면 정장을 안 입고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정장을 입고 간건 진지한 태도를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18-09-21 22:47:14

제가 요 몇일 아파서 이제서야 댓글 확인했습니다....

 

응원 정말 감사하구요.. 오퍼받으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한국에 오래 있어서 한국적인 마인드가 강해서 항상 겸손한자세로 임하는데요... 이러면 안되겠군요...;;;; 좀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네요..

공유해주신 팁들이 정말로 주옥같고 제가 원했던 팁들이에요...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잘되서 다시 업데이트 하면 정말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hogong

2018-09-21 01:39:13

정장입고 가느냐 세미캐주얼로 가느냐 는 크게 중요하지 않구요. 정 걱정되신다면 리쿠르터나 HR담당자에게 dress code 물어보시고 가세요.

 

위에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날뽑으면 니네 회사에 큰도움이 될거야 라는 (너무 거만하진 않아야 하구요). 적극적이면 더 좋아합니다. 일단 온사이트 불렀단말은 one of the candidate 라는 말이니 꼭 차별화 된 모습보여주면 됩니다. 좋은 인상주는게 중요합니다.  옷도 좀더 맵시있게 입는게 더 나았던거 같아요. 너무 튀게 입으라는건 아니지만 멋쟁이여서 나쁠건 없어요 :) (왜냐면 같이 일하고 싶은 멋진 사람을 뽑는법이지요)

 

화이팅 입니다! 잘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겁게 갔다오세요!

내꿈은세계일주

2018-09-21 22:24:48

조언 감사합니다. 

첫 온사이트 인터뷰여서 긴장이 좀 되는데요... -_-;;; 준비를 해야되는데 이번주 월요일에 갑자기 감기가 걸려가지고 일주일 그냥 골골대다가 훅 지나가버렸네요...

아... 바로 다음주 목요일인데 큰일났어요... 다음주엔 또 미팅은 왜이리도 많이 잡혀있는지 (현재 일하는 연구실이요) 도와주질 않네요. 그냥 다 재끼고 면접준비나 철저히 해야될까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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