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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애들 컨디션이 좋은 틈을 타 간단 요약형으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 비행기: EWR-YUL AC 레비뉴로 왕복
- 하얏 레전시 포인트 일박당 8k 로 이박. 하얏 카드만 들어고 있는 상황이라- 아무런 혜택없었고, 주차는 셀프로 지하 주차장에 했습니다. 하루 21$?
- 하얏 위치가 좋아서 올드 몬트리얼 쪽- 그리고 다운타운? 쪽은 걸어다녔습니다. 몽레알쪽은 차를 몰고 다녔구요. 올림픽 경기장도 잠시 들리기만 했습니다.
- 올드 포트 쪽에 있는 관람차를 탔는데 생각보다 아주 좋았습니다. 더위에 걸어다니니 힘들었는데, 에어컨이 나오는 좋은 곳에 앉아 전경을 구경하니 좋더군요.
- 마모에서 많이들 가시는 보나파트 레스토랑을 갔는데 기대이상으로 참 좋았습니다. 3, 1살 애기와 동행했는데도 눈치도 별로 안보였고- 음식도 서비스도 준수했습니다.
- 힐튼 퀘벡에서 레비뉴로 이박. 포인트로 예약 했다가 레비뉴 가격이 저렴해서 레비뉴로 바꿨습니다. 대략 일박에 세금포함 $150 정도였습니다. 다이아 달고 가서 살짝 업글도 받고, 1층에서 부페식 아침도 먹고, 라운지도 조금 이용했습니다. 주차는 셀프로 하루 19$?
- 라운지 뷰가 정말 좋더군요. 주류 취급하는 관계로 애들이 출입이 안되는데. 밤에 손님이 아무도 없길래 부탁했더니, 들여보내 주어서 다들 같이 자리 잡고 라면 끓여 먹었습니다. 아마 퀘벡에서 최고의 식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ㅎ
- 해프닝이 있었는데, 힐튼측 실수였고- 그 이후 대응이 아주 미숙했습니다. 돌아와서 컴플레인 메일을 썼고 힐튼 퀘벡에서 하루 숙박비를 리턴 받았습니다. 커스터머 서비스 부서에서 $50 gc 도 보내준다고 하는군요.
- 몬트리얼 공항에서 헐츠 4일간 렌트. 스탠다드로 예약했는데 하나 업글해줘서 SUV 받았습니다. 카싯 2개도 같이 빌렸으나, 아마도 리턴할때 확인하는 직원의 실수?로 가격 차지를 안했습니다. 덕분에 100불가까운 금액을 아꼈네요.
- 퀘벡은 정말 아름다웠으나 음식이 그렇게 훌륭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토끼 레스토랑 갔는데 음식도 서비스도 아주 맘에 안들었습니다.
- 몬트리얼 퀘벡 유명하다는 성당들을 둘러봤는데 참 이뻤습니다. 모두 각각의 특색도 있고- 특히 몬트리얼 마리아 성당은 바티칸 성당을 축소해둔것 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마모에서 여행 정보들을 많이 얻었기에 최근 정보 공유 차원에 간단히 올려봅니다.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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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정혜원
2018-09-15 15:31:45
단풍은 어떤가요?
편린
2018-09-15 15:46:17
8월말에 간거라 단풍은 1도 없었습니다 ㅎㅎ
행복추구
2018-09-15 19:15:00
몬트리올은 여러번 갔었어도 관람차는 한 번도 안 타 봤는데 다음엔 함 타 봐야 겠네요. 토끼 고기 레스토랑은 실망하신 분이 좀 되시네요.
편린
2018-09-16 09:33:22
관광객 입장이라 높은곳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가격은 30$정도였던것 같아 상당했지만. 그래도 저흰 아주 만족했어요
크레오메
2018-09-15 20:30:37
우와 잘 다녀오신듯한 느낌이. 완전 몇줄로 압축된 여행기가 짱짱하네요!!
편린
2018-09-16 09:33:57
감사합니다! 짧지만 마모인들이 관심 가질만한 정보를 담으려 했습니다 ㅎㅎ
Monica
2018-09-16 09:58:12
퀘벡 가시는분들 토끼 식당 가지마세요ㅡ. 촤악의 식사였어요. 맛 진짜 없어요. 200불 너무 아까웠어요
편린
2018-09-16 10:10:03
저도 동의합니다. 토끼 고기만 괜찮았고 나머진 다 별로였어요. 특히 서비스가 아주 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