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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항상 많이 배우고 있는 여행가방입니다.
7월에 Skypass Visa 3천불 스팬딩 4만마일 타겟 오퍼를 받아서 신청하고 카드를 받았습니다.
마침 학비를 낼 일이 있어서 2900불을 학교에 내고 나머지는 현금을 냈습니다.
그리고 그 카드를 일상용으로 쓰면서 첫달 (7월) statement에 4만 마일 받았고 계속 그 카드를 일상적으로 쓰고 있어요.
근데 9월초에 수업을 하나 드랍했고 refund를 체크로 주겠다고 했던 학교측 이야기와는 다르게 credit card로 refund이 들어왔어요.
90일까지 한 10일 남았는데 이대로 가면 아마 스팬딩이 천불 정도 모자랄거 같습니다. US Bank라 plastiq을 할 수도 없구.....
혹시 첫달에 받았던 사인업 보너스를 3달째에 뺐어가기도 하나요?
찾아보니 아멕스가 바로 refund한 거는 마일도 뺏어가는 이야기는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못 봐서요.
무리를 해서 천불어치 한아름/코스코/월마트 기카를 사야하는지..... 사실 저번에 체이스 잉크 스팬딩으로 사둔 기카가 아직 있는 상태입니다.
기카를 천불어치 질러야 할까요?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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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히든고수
2018-09-21 15:58:49
천불어치 한아름/코스코/월마트 기카를 사야
귀찮으면 아마존 기카 로드
전기세 오백 + 아마존 오백 어때요
쿵해쪄!
2018-09-21 16:00:30
결국 스펜딩 기간 동안 리턴을 통해 sign-up bonus에 충족하는 스펜딩을 다 하지 못하실 것 같으면 무조건 맞춰서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나중에 뺏어가도 할 말 없고 안좋은 관계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오늘만 살고 불 태울게 아니시라면....
여행가방
2018-09-21 16:29:10
쿵해져!님/ '안 좋은 관계'를 생각 못 했네요. 전 그냥 사인업 보너스 못 받는 것만 생각했는데, us bank 입장에서는 제가 고의적으로 그랬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체이스때문에 대한항공 마일 모으기 힘든 시기에 us bank와 사이에 불필요한 오해는 정말 피해야 할 듯 하네요.
grayzone
2018-09-21 16:02:11
악명 높은 US Bank이니만큼 어서 채우시는 걸 권합니다.
여행가방
2018-09-21 16:23:46
일단 채우라는게 일관된 말씀이네요. 히든고수님 말씀대로 아마존 기카도 좀 사고 전기세도 좀 내고 해야겠네요. 사실 저도 보통 이런 일이 있으면 기카 천불어치 사는게 평소 루틴인데 이미 천불 정도가 기카로 묶여 있고, 다시 천불정도를 기카에 쓰려니 좀 부담이 되서 머뭇거렸습니다. 저의 마일 욕심과 생각지 못 한 refund가 빚어낸 해프닝이네요. 답글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