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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refundable 예약을 non-refundable 예약 가격으로 매치해줬습니다.
해당 호텔은 Armani Hotel Dubai 였고요. Amextravel에서 $600 이상 호텔을 예약하면 $100 돌려주는 오퍼를 등록했던 게 기억 나서, 어차피 날짜는 바뀔 일이 없으니 non-refundable로 하면 높은 티어를 예약해도 FHR 등을 통해 예약하는 가장 낮은 티어 가격과 차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가 봤더니 60일 전 예약시 non-refundable 조건으로 20% 할인을 해주네요. 이럼 분수가 보이는 가장 높은 티어가 세전 $630.
문제는 Amextravel에는 refundable 요금밖에 안 나와서 저 가격이 안 보이더라고요. 상담원과 chat 했더니 결국 하는 소리가 Lowest Rate Guaranteed를 신청해라. 속으로는 당연히 안 해주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신청을 했는데, 역시나 처음에는 거절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메일로 온 사유가 호텔 조건이 달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 홈페이지에는 가격이 AED로 나와있기 때문에" 비교 불가하다 였습니다 -_-;; 제가 그래서 그건 그냥 위에 옵션에서 통화를 USD로 바꾸면 된다 스크린샷과 함께 답장을 보냈는데... 쿨하게 $160 차액 매치해주네요. 여기에 세금이나 요금은 조정을 안 해주는 것 같아서 최종적으로는 공홈 가격보다 $35 정도 더 내긴 하는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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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CaptainCook
2018-09-27 09:42:09
Amex Travel이 좀 그래요.
전 이번에 칸쿤 인클루시브 예약하고 BRG했더니 인클루시브는 안 된데요.
근데 4년 전엔 해줬거든요. 약관이 바뀐 걸수도 있지만.
그리고 다른 문제지만, 4년 전에 칸쿤 가면서 첫 날이 너무 늦게 도착이라 첫날은 공항근처 코트야드에서 숙박했는데요. 아멕스로 먼저 예약하고 나중에 호텔 공홈에서 BRG하면 더 좋아서 아멕스 취소 후 공홈 갔는데 호텔갔더니 제 이름으로 예약이 두 개래요.
이번에 칸쿤 예약을 BRG될 줄 알고 아멕스로 예약했다가 안 되서 듣보잡 사이트서 예약하게 되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듣보잡 사이트에서 예약했는데 컨펌부탁한다고 호텔에 직접 이메일로 연락했더니 컨펌 해주면서 너 같은 날짜에 다른 예약이 또 있다고 그것도 니꺼야? 하는데... 그냥 차지 들어오면 아멕스가 알아서 하게 하려구요. 듣보잡 사이트도 아멕스 같은 카드로 결제했고 아멕스 트레블 취소 컴펌도 있으니 딴 얘기는 안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universal
2018-09-27 09:53:09
그렇군요. 전 이번에 이득을 보긴 했는데 약간 주먹구구식인가봐요. 어차피 $100 statement credit 주는 오퍼 아니면 안 썼을 듯 합니다~
CaptainCook
2018-09-27 10:02:15
주먹구구입니다.
발전산 경험했는데...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