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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 마모분들께 도움 구합니다.
신랑이 베를린에서 15일동안 2개의 학회가 앞뒤로 있고 중간에 일주일정도 여행할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5개월된 아기와 함께 가려하는데요.. 다행히 숙박은 학교펀드로 예약할꺼고 비행기표는 체이스 6만마일이 있어서 유나이티드로 옮겨 루프트한자로 예약해서 뮌헨에서 원스탑하고 갑니다. 베를린에만 있기는 아쉬운데 근처 그나마 가까운 나라가 폴란드더군요.
베를린 근처에 추천해주실만한 여행지 있을까요??
그리고 5개월된 저희아들은 먹을꺼 잘 챙겨주고 졸릴때 재워주기만하면 너무나도 순둥이라 괜찮을꺼라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첫비행이라 불안하네요. 괜찮을까요?? 유럽 다함께 가는건 엄마 욕심이라... 퓨..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 조언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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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poooh
2018-09-27 12:08:26
뭐 엄마만 안 힘들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런데 베를린 포함해서 유럽의 여행지들이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힘드실 거에요.
아마도 유모차 가지고 가실텐데, 5개월 아이가 엄블렐라 유모차 견딜수 있나요? 목도 제대로 못가뉠텐데.
뭐 그건 엄마 몫이니까 알아서 하시구요. ㅋㅋㅋ 여행지 소개 하자면, 폴랜드가 의외로 볼께 시골에는 없어요.
그 이유인즉, 폴랜드는 유럽에서 2차대전중에 격전지였었기 때문에 인구의 2/3가 죽고, 도시들도 거의 불타서, 지금 보시는 폴랜드는
최근에 새로 다 지어진 거에요. 수도인 월소를 가보면 마치 한국의 70-80년대를 연상할만한 도시 풍경이고 그다지 특이한 뭔가는 없어요.
그나마 남쪽의 크라코우 가신다면, 폴랜드의 옛모습이 남아 있긴 해요.
그래서 폴랜드를 가기 보다는 그냥 근처 다른 독일 도시들을 돌아 보시는게 나을거에요.
이미 찾아 보셨겠지만, 베를린이 독일의 수도이긴 하지만, 뭔가 애매한 관광거리는 그냥 하루면 다 둘러 봐요.
그러니 근처라면 옛 동독의 수도였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드레스덴, 라입직 볼만해요.
얼마나 있으실지 모르시겠지만, 시간이 되시면 뤼벡과 키엘이라는 작은 항구 도시도 있는데, 여기도 이뻐요.
아마 뤼벡은 구시가지가 무슨 유네스코 그런걸로 지정되어 있던가 그럴꺼에요. 이 두 항구도시에서는 덴마크쪽으로 가는 페리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경치도 이쁘고 재미 있었어요.
음... 그런데 이거 다하시려면 최소 2주는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덴마크쪽 포함)
혹시나 제가 말한 곳들을 여행 하시려면 렌트카 하세요. 독일이 의외로 렌트카가 저렴 합니다.
특히 주말렌트는 무척 저렴해요.
won
2018-09-27 14:42:27
와 댓글 감사합니다. 유모차는 부가부 카멜레온을 가져갈까싶었는데 너무 짐이라.. 얼마전 마샬에서 맥클라렌 퀘스트를 싸게 가져왔기에 여행용으로 가져갈까해요. 리클라인이 꽤 된대서 괜찮지싶은데... 아직 안태워봐서 여행가기전까지 익숙해지도록해야겠네요.
안그래도 폴란드보다는 독일 도시쪽을 돌자 생각했었는데 의견주셔서 감사해요. 뤼벡과 키엘쪽이 땡기네요~ 드레스덴도 괜찮을꺼같고.. 실제 여행기간은 4박5일정도라 고민해봐야겠어요. 비행기 취소를 할지도 고민을.. ㅠㅠ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09-27 14:48:13
우와... 월소 라입직 영어로 이렇게 발음하는건가요? 제가 알던 독일어 발음과 너무 달라서 깜짝 놀라(면서도 다 알아듣)네요 ㅋㅋ
poooh
2018-09-27 15:32:15
아뇨. 제 발음입니다. 죄송합니다 발음이 후져서... 본토발음 어찌 되죠? —;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09-27 15:58:49
영어로 월소 맞아요~ 폴란드어로는 바르샤바. 라잎찌히는 독일어 발음만 알지 영어는 모르겠어요^^ 발음하신 게 맞지않을까요?
얼마예요
2018-09-27 18:21:09
피융챙~ 쎄울~
대박마
2018-09-27 21:11:33
샘썽... 혹은 잠썽... 횬다이..
쉴트호른
2018-09-27 14:38:54
베를린에서 프라하까지 자동차 빌려서 가면 4시간이면 갈 수 있어요. 드레스덴 들렸다가 프라하 다녀오시면 될 것 같네요...
won
2018-09-27 14:44:01
신랑은 외국에서 가능하면 운전 안하려하는데 설득을 해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09-27 14:49:46
기차나 버스도 있어요. 드레스덴과 프라하는 가까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혹시 기차 타시려면 미리 하셔야 가격이 탈만해요. 근데 애기 있음 짐도 있고 차가 장점이 많을 것 같아요.
won
2018-09-27 14:54:03
그쵸 카시트도 빌려주니 편할텐데.. 여행기간동안엔 렌트하자해야겠어요. 기차표 미리사야하는 꿀팁 감사해요!
poooh
2018-09-27 15:34:03
기차는 혼자 다니면 가격이 괜찮은데, 가족단위로 움직이면 렌트카가 저렴해요. 버스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답 안나오구요
won
2018-09-27 19:42:42
여행하는 중간 기간에는 렌트해서 움직여야겠어요. 정보 감사해요!
대박마
2018-09-27 18:07:03
댓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저희보스님께서 5개월 아이 땜에 아래와 같은 건 꼭 말하라고 해서....
우선 독일에서 dm이란 곳을 찾으세요.
기저귀 갈르는 곳이 이 수퍼 안에 있습니다. 기저귀 가는 곳에 공짜 기저귀, 공짜 물티슈 등이 있습니다. 아참 화장실에서 기저귀 안 갈아도 됩니다. 당당하게 가셔도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dm 기저귀 가는 곳도 화장실이 아닌 곳에 있습니다.
겨울에 가시게 되면 유모차 비닐 덮개가 꼭 필요합니다. 폭우처럼 오지는 않지만 보슬보슬 하게 몸에서 얼어 붙는 비가 올 확률이 100프로에 가깝습니다. dm에서 사실 수도 있습니다. 포뮬러, 이유식도 여기에 있습니다.
베르린에서 그냥 유유자적 하게 시간을 보내시길......
유모차 바퀴가 작은 것 같은데.... 지하철 등등을 타실때 바퀴가 빠지지 않게 주의하세요.
won
2018-09-27 19:41:24
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마모분들은 최고에요. 안그래도 신랑이 봄에 뮌헨 출장을 다녀오고선 dm에서 짜잘한 선물을 많이 사와서 익히 들었는데 화장실의 기저귀 물티슈 정보는 정말 꿀팁중에 꿀팁이네요!^^
가게되는건 10월중순이라 좀 쌀쌀해지지않을까싶기도해요. 그래도 비가 올수도있으니 비닐덮개는 마련해야겠네요. 그리고 유모차 바퀴 빠지지않도록 주의할께요. 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얼마예요
2018-09-27 18:23:43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12개월 전에는 여행시 카시트+프레임 스트롤러가 끝판왕입니다.
가볍고, 비행기에서도 잘자고, 차에서도 잘자고...
won
2018-09-27 19:45:16
답변 감사합니다. 스냅앤고 말씀하시는거죠?
안그래도 여기선 부가부에 싸이벡스 카싯을 붙혀서 다니는데.. 부피가 커서 들고가기가 부담이되네요. 망가진다는 얘기도 많아서말이죠.. 후아
렌티
2018-09-27 21:39:09
푸~님이 처음에 쓰신것 처럼, 베를린이 관광할게 별로 없어요. 15일 내내 계시면... 많이 지겨우실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