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공 국제선 일등석에서 시카고 국내선 환승시 수화물 추가요금 (후기업데이트)

태그 찍혀나오면 상관 없습니다, 이론적으로는요...

이슬꿈님 감사합니다. 일단 한 가방만 일등석에 맞추어 싸고 돈 내라고 하면내야겠어요 ㅎㅎ

태그가 최종목적지까지 나오기만 하면, 환승카운터에 갈 일도 없이 그냥 짐검사 해서 벨트에 넣으면 되지요.

아기와 함께하는 여정이라 제발 패닉할 상황없이 잘 넘어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세관 통과하고 곧장 항공사에 맞게 벨트위에 가방을 올려 놓으면 끝이었는데요.  이제는 카운터가 각각 있더라구요.  거기서 무게 다시 재고 보내주었습니다.  물론 서울에서 대강 무게 재고 통과된 사람들 다 추가로 비용 내야해서 거기서 짐 펼쳐놓고 짐 빼는 사람들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똑같이 대한항공 1등석과 AA economy 분리발권이었구요.  저는 가방 4개다 23kg 이하였고 AA 최종목적지까지 짐 표 다 받았구요.

페자니님은 basic economy 라는게 걸리구요.  저는 AA 카드 있어서 어차피 짐 공짜에요.   이점도 걸리네요. 

혹시 언제 어느 공항이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작년 말 LA에서는 그냥 벨트 위에 놓고 왔거든요.

시카고입니다.  올해 2월이구요.  저도 이전까지는 그냥 나오자마자 벨트위에 던져놓고 땡! 

루시아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마음의 준비를 하고

위탁수화물 1 30 불

위탁수화물 2 40불

70파운드까지 추가 fee $100 이렇게 낼 각오를 하고 가 봐야겠습니다..

환승카운터에서 책을 막 빼며 진을 빼기엔 너무 피곤할것 같아요 흑흑

도착해서 후기 남기도록 할께요.

AA카드는 AA로 결제해야 공짜 아니던가요?

네 맞아요.  국내선부분 AA로 결제했구요.

갑자기 떠오른건데 저는 경유지 일본에서 갑자기 짐 돈내라고 해서 이미 수화물로 보낸 짐을 다 꺼내서 가방 하나에 합친 적 있어요. 그런데 황당한게 다 합쳐놨더니 자기네 시스텝 오류였다면서 돈 안내도 된다고.. 경유지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짐정리하느라 시간 다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묘묘님 고생 많이 하셨네요... 애써 싼 짐을 다 풀러 합치셔야했다니....

그래도 안내고 오셔서 다행입니다.

요금 발생할것 같아요. 댄공은 스카이, AA는 스타...둘이 연결이 가능한가요?

저도 확실히 하기위해 댄공에 두번 전화하여 물어보았는데 오히려 시카고공항규정에 따라서 aa와 유나이티드가 연결 가능하다고만 말해주더군요.

요금이 발생할거라 생각하고 만만의 준비 다 하고 기여할것 같습니다. 돌아와서 후기 남길께요.

일단 AA는 원월드지요..

그리고 짐을 연결하는건 interline agreement라고 해서, 동맹체보다 보통 훨씬 넓은 항공사간의 협정이 맺어져 있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몰랐던부분입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아샤나 국제선타고 댄공 국내선 타면 짐연결을 안해주던걸 생각하고 있었네요. 

만불짜리 일등석 타시면서 수화물 요금 걱정하는건 마적단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

10.2일날 시카고 aa환승카운터에서 무게 위해 기저귀 빼고 있으면 저 일거에요 ㅎㅎㅎ 직항 있는 곳에 살고픕니다~~~~~

제가 주로 다니는 루트인데요, ICN-ORD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비즈니스로 와서 국내선 AA로 갈아타는... 가장 최근 8월 중순에 들어올때까지 한 4-5 번 이렇게 다녔는데 한번도 다시 짐 무게 달고 돈 내본 적이 없네요. 다만 혹시 Basic Economy면 짐 포함이 안된 요금이라 혹시나 해서 일반 Economy로 끊어 다녔구요. 

근데 재밌는건 제 친구가 동일한 루트/방법 (댄공-AA분리발권)로 8월 말에 들어올때 짐 2개값을 내고 왔다는거에요. 자세히 과정을 물어보니 차이가, 저는 짐을 그냥 벨트앞에 짐 컬렉트 하는 사람한테 Drop만 했는데, 이친구는 짐을 다시 붙여야지 하는 생각으로 Desk로 갔다고 하네요. 그러니 무게 다시 재고 돈을 내라고 해서 내고 왔다고요.. 

혹시 이런 차이로 인한건지, 아니면 아예 이제 룰이 바뀌어서 그냥 drop 이 안되는걸로 다 바뀐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겨울에 또 동일한 루트로 들어올 예정이라.. ㅎㅎ 

페자니님 후기 부탁드릴께요! 

저는 제가 확실히 물어봤어요.  양쪽으로 벨트에 사람 두세명씩 서서 못 던지게 하더라구요.  아예 벨트도 움직이고 있지 않았구요.  나 다음편 티켓도 이미 있고 짐텍도 도착지까지 다 찍혀 있다.  그러면서 보여줬는데도 앞에 카운터에 가라고 하더라구요.  가서 봤더니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날 무슨 특별히 날잡고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저도 신기하다고 생각했구요.

후기 업데이트 합니다- 짐 2개 각각 25, 26 kg 정도로 싸고 혹시나 환승시 추가 요금 내라고 할까봐 작으면서 무게나가는 뺄 수 있는것들을 계획하고 짐을 싸서 갔어요. 일등석을 탈때는 댄공에서 아예 짐 무게도 재지 않았고... aa basic economy로 환승할때도 aa환승 카운터 옆에 있는 벨트에 짐 내려놓고 추가요금 발생없이 잘 왔어요^^ 

Basic economy라서 조금 마음이 조마조마 했는데 마지막 group 9에 탑승하는것 빼고는 전혀 다른 점 없이 왔네요. 댄공에서 표를 마지막 도착지까지주어서 좌석도 서울에서 떠날 때 배정 받아서 좋았어요. 올해 9.5일부터 aa basic economy가 economy 와 같이 personal item 하나, 또 다른 carry on 하나 허용해서 기내에 가지고 타는 짐에대한 규제도 없었네요. 답변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미리 계획을 세우고 가서 심적으로 ㅎㅎ 정말 도움 되었던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