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칸쿤(Cancun) Seaweed Situation

WesternTiger, 2018-10-11 09:55:44

조회 수
2462
추천 수
0

DFW-CAN 레비뉴 가격이 160~170불 정도라, 11월초 캔쿤 표 끊기 일보직전입니다.

Seaweek 가 많다는 댓글을 지금 보고 급 망설여지네요. 최근에 다녀오신 분 계시면 조언을 좀 부탁드리려고요.

사진 보면 장난 아닌데, 실제로 저런가요?

2 boys고 호텔은 인터컨하고 메리엇계열로 4박정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IMG_20150801_215817-800x400.jpg

 

seaweed__005951.jpg

 

28 댓글

우루루팩

2018-10-11 09:59:42

저는 학회 일정상 웨스틴 스파앤 리조트 (호텔존에서 가장 아랫부분)에 저번주에 묵었는데, 날씨가 소나기가 와서 그런거 일수도 있는데 Seaweed가 많더라구요, 모래사장 뿐만 아니라 바다 에도... 근데 퍼블릭 비치(호텔존에서 중간부분)을 가보니 바다가 깨끗하고 이뻤습니다. 인터컨, JW메리엇정도면 이쁜 바다 보실수 있을꺼예요.

WesternTiger

2018-10-11 10:01:08

장소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긍정적이네요. 감사!

모밀국수

2018-10-11 10:00:15

아직 예약 안하셨지만 바다 앞이 저렇다면 스노클링 투어 다녀오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WesternTiger

2018-10-11 10:01:28

5세 6세 스노클링 투어 가능할까요? 혹시 경험 있으신지?

모밀국수

2018-10-11 10:06:12

아뇨 저희는 아이가 없습니다. 작년에 마야코바 갔었는데 거기 앞바다는 전혀 수영할만한 컨디션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스노클링 투어 다녀왔는데 좋았습니다.  

awkmaster

2018-10-11 10:06:52

5~6세면 스노클링 가능은 한데, 아이 성격따라 다를 거 같아요. 일단 수영을 그래도 자유자재로 해야겠고요, 겁이 많은 성격이면 힘들 수 있어요. 제 딸아이는 9살이라 아주 즐겼습니다.

awkmaster

2018-10-11 10:05:05

지난 9월말에서 10월초 4박5일동안 Paradisus Cancun에서 묵었습니다. 사진에 나온만큼은 아니지만 seaweed가 꽤 많았습니다. 바다에 걸어 들어가면 파도에 휩쓸려오는 seaweed에 다리가 긁혀서 좀 아프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차피 대부분의 시간을 수영장에서 지내서 그런지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위에 모밀국수님 말씀처럼 딸아이와 함께 정글투어 (스피드 보트 직접 운전하고 산호 있는 곳에 가서 스노클링 하는 투어)를 했습니다. 총 비용은 두 사람에 택시비까지 포함 약 120불 들었습니다.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WesternTiger

2018-10-11 10:43:20

정글투어 좋아 보이네요. or Xcaret 고려 중이에요~ 감사함다~

unlimited

2018-10-11 11:18:39

정글투어인지 정글보트인지 암튼 재밌어요. 보트타고 한 30분 바다로 나갔던것 같은데 수심은 깊지않고 아주 깨끗해서 좋았어요 ㅎ

JazzVocal

2018-10-11 10:15:59

사진이 안올라 가네요. 지난 주말 (토-월) 인터컨 프레지덴테 있다 왔구요. 해초가 다른 때 보단 좀 더 있긴 하지만 저정도 아닙니다. ^^

WesternTiger

2018-10-11 10:43:58

사진 보내주실 수 있으면, 첨부나 쪽지 다시 한 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JazzVocal

2018-10-11 12:02:53

제가 집에 들어가서 올려 볼께요. 일부러 찍었거든요 ^^

shilph

2018-10-11 10:25:20

예전에 칸쿤에 갔을 때는 호텔존 말고 북쪽에서 머물렀는데 (Villa del Palmer) 저 북쪽은 해초가 제법 있기는 했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Honeydew

2018-10-11 10:27:41

저희도 지난 8월에 다녀왔는데 가기 전에 이리저리 알아보니 칸쿤에 근래에 sargassum이라고 해서 큰 문제인데 관광지라보니 로컬들은 쉬쉬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나마 리조트가 많은 곳은 수시로 해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해서 좀 나은데 저희는 렌트해서 이리저리 다녔는데 다른 바닷가들은 정말 너무너무 심각했어요. 사진보다 더 했어요. 칸쿤 뿐들만 아니라 과달룹도 그렇고 지금 이게 큰 문제되는 곳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희는 바닷가 보다는 툴룸에 senote 들 다니면서 수영헀어요. 리조트 쪽으로 가시면 괜찮을거예요. 수시로 트렉터가 다니면서 해초 쓸어담거든요. 

두리뭉실

2018-10-11 10:38:56

한국인 아주머니, 할머니들께 저게 몸에 다 좋다고 하면 금새 없어지지 않을까요 ㅎㅎㅎ 농담입니다~ 너무 진지하게 받지 마세요~

WesternTiger

2018-10-11 10:40:59

ㅋㅋㅋ 밥상에서 만나시죠.

Monday

2018-10-11 10:48:35

저도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하도 seaweed가 많아서 비치쪽으론 안나가고 리조트 안에서만 있었어요. 계속 리조트에서 먹고자고 하다가 심심해서 기사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지금 아틀란틱 오션쪽 캐리비안 전역에 seaweed 문제가 커지고 있는데, 여러 가설들이 있지만 정확하게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제가 묶었던 리조트에서만 봐도, 계속 트럭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seaweed 제거 작업을 하고있지만, seaweed가 쌓이는 속도로를 따라가지 못해서 계속 쌓이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리조트에서 무료 보트 라이드를 해서, seaweed 가 없는 비치로 데려다주고 합니다. 저는 원래 바닷가에서 노는것보다 풀장에서 노는걸 더 좋아해서, 그닥 문제는 없었는데요. 가끔 바람에 seaweed 냄새 맡으면... 쓰레기 냄새 같아서 좀 역하긴 했어요.

 

10년전에 갔던 칸쿤의 에메랄드색 바다는 이제 배를 타고 좀 멀리멀리 나가야 볼수있어서 짠했어요.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는 맘입니다.  

세넓갈많

2018-10-11 11:12:45

어제 막 인터컨에서 돌아왔습니다. 저위에 @jazzvocal 님과 같은 시기에 있었네요 ^^;

시위드가 사진 같은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일단 파도가 심할때 많이 밀려오는거 같은데요, 일요일에 썬더스톰치는 날이었는데도 걸어다닐만했습니다. 그리고ㅡ 아침마다 직원들이 해변은 열심히 치워서 금방 깨끗해졌습니다. fullsizeoutput_1ace.jpeg

 

 

JazzVocal

2018-10-11 12:02:22

오. 혹시... 클럽에서 뵈었던 분이실까요?? ^_^

세넓갈많

2018-10-11 12:34:05

저흰 클럽 업글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일요일 도착이라 아마 엊갈렸을수도 있겠네요. 가자마자 비가 엄청 와서는 첫날에는 방에 있다가 저녁 먹으로 호텔밖으로 나갔었네요 ^^;

JazzVocal

2018-10-11 14:34:12

그러셨군요~ 
클럽에 한국인 커플이 계셨어서 속으로 혹시 마모인이신가? 했었거든요 ^^
비와도 좋더라구요.. 

ehdtkqorl123

2018-10-11 11:11:40

저건 seasonal인가요 요즘따라 항시 그런건가요 ㄷㄷ 

한바퀴

2018-10-11 12:19:42

여인의 섬으로 가시면 아이들이  스노클링  할수있는 장소가 있어요. 작년 파티보트로 갔었는데 다리와 바위 방파제 사이에 있어요. 호텔 이름은 기억에  안나지만 핑크 페인트로 칠해진 호텔 앞이에요. 인터컨이 바다가 이쁘고 인터컨에서 페리 타는곳까지 도보론 15번 버스타면 오분안에 가요.  내년 5월에 인터컨 갈려고 보니 벌써 다 나갔는지 리워드 룸이 하나도 없어요.

JazzVocal

2018-10-11 14:32:20

제가 사진 올리는걸 잘 못해서 ^^;;
이전에 갔을땐 해초가 없었는데 이번에 유난히 눈에 띄여서 일부러 찍었었어요 ^^
그래도 백사장 모래가 넘 좋아서 용서가 가능 했답니다. 

IMG_0142 2.jpegIMG_0136 2.jpeg

 

 

 

WesternTiger

2018-10-11 16:21:46

사진 보니 좀 감이 잡히네요. 생각보다는 심하지 않은 것 같은데 또 망설이게 되는 정도네요. 날시가 흐린거 보니 비가 왔나봅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해요.

BabySky

2018-10-11 16:15:05

묻어가는 질문하나 할게요! 혹시 푼타카나/도미니카공화국 최근에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트립어드바이저 보니까 그쪽도 seaweed때문에 불평 엄청 많던데ㅠㅠㅠㅠ 그쪽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Monica

2018-10-11 17:52:12

요센 그쪽 다 그런가봐요.  자마이카도 그렇고....

Global warming 때문이겠죠? ㅠㅠ

WesternTiger

2018-10-14 21:26:58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상의한 결과 여러가지 고려해서 Cancun 캔슬하고, San Diego LegoLand 가기로 결정을 바꿨습니다. 아이들이 거길 더 좋아할 것 같고, 조금 더 커서 Cancun 가면 엑티비티 할 수 있는 것도 더 많을 것 같고 해서 변경했어요. 다시 한 번 감사요!

목록

Page 1 / 383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42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4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8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144
updated 115155

알러지약도 듣지 않는 seasonal symptoms 가지고 계시 분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sore throat), 또 극복하신 경험이 있으신분

| 질문-기타 15
그루터기 2024-06-09 715
new 115154

교통사고 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상대방 100% 과실 받기가 힘들까요?

| 질문-기타 4
김감전 2024-06-10 644
updated 115153

시카고 Navy Pier 불꽃놀이 볼 수 있는 호텔이 있을까요?

| 질문-호텔 11
  • file
CuttleCobain 2024-06-07 878
updated 115152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5
  • file
heesohn 2024-06-09 1015
updated 115151

프랑스/23년10월/17일간/부부/RentCar/프랑스일주,스페인북부,안도라,모나코,스위스서부

| 여행기 43
  • file
Stonehead 2024-06-06 985
new 115150

한국에서 $800이상 고가물건 구매 후 미국 입국시 세관신고 방법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5
여행이좋아요 2024-06-10 225
updated 115149

일리노이주/시카고: 치아 교정관련 조언 및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8
네사셀잭팟 2024-06-09 364
updated 115148

BA도 고스트 티켓이 있나요? 결재 마지막 단계에서 로컬 오피스에 연락하라네요.

| 질문-항공
  • file
달콤한휴가 2024-06-09 186
updated 115147

코스코 마사지 체어 구입 직전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4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4-06-07 1701
updated 115146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16
  • file
미국형 2024-06-09 1669
new 115145

저의 근시안적인 사고를 넓히기 좋은 방법이 뭘까요?

| 잡담 21
복숭아 2024-06-10 917
updated 115144

[문의/도움 요청] Vegas 기점으로 그랜드 캐년 주변 돌아보는 2박3일 일정

| 질문-여행 27
Parkinglot 2024-06-08 764
updated 115143

리스 해커 PRE NEGOTIATED DEAL 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5
pnrGPT 2024-06-09 683
new 115142

내일 비행기인데 라이프마일에서 표를 발권을 못 해준다고 합니다 -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항공 3
마천루 2024-06-10 428
new 115141

대한항공 마일로 JFK-HNL(or OGG) 마일리지 표가 안보여요 (feature 메리엇 포인트 트랜스퍼)

| 질문-항공 11
  • file
돈쓰는선비 2024-06-09 787
updated 115140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30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2393
new 115139

셀러마켓에서 지인에게 에이전시없이 집구매하는것이 좋은기회인가요?

| 질문-기타 15
주누쌤 2024-06-10 405
new 115138

인천공항 도착 후 라운지 이용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8
오번사는사람 2024-06-10 530
new 115137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19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1248
updated 115136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준비 -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요?

| 질문-은퇴 25
  • file
Jester 2024-06-07 3380
new 115135

초보자 - 텃밭 전문가분들 가든 호스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6
프로도 2024-06-10 458
updated 115134

진정한 용기란?

| 잡담 31
주누쌤 2024-06-07 3203
updated 115133

미국 1년차 카드승인 기록

| 후기-카드 2
딸램들1313 2024-06-09 618
updated 115132

Google nest Thermostat 교체 후 A/C 작동이 안됩니다

| 질문-DIY 17
  • file
모찌건두부 2024-06-06 1234
new 115131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마켓에서 볼수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위험성

| 정보-부동산 2
사과 2024-06-10 406
updated 115130

2024 아이오닉5 SE Standard 6개월째 타고있는데 점점짧아지는 Range.. 정상일까요

| 질문-기타 17
  • file
나는운이좋았지 2024-06-09 2176
updated 115129

미국 딸기랑 블루베리는 역시 이게 최고네요

| 정보-기타 16
  • file
Como 2024-06-09 8185
updated 115128

샌프란 USCIS 오피스 시민권 타임라인과 이름변경 과정 공유

| 정보-기타 1
  • file
muck 2024-04-04 562
updated 115127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8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620
updated 115126

후기 -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후기-카드 16
Skywalk 2024-05-13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