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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전 중고딩때 즐겨 듣던 음악들 YouTube에서 종종 찾아듣곤 하는데요.

 

오늘 좀 널럴해서 간만에 Metallica 형님들 음악 좀 듣다가 멋진 인터뷰 클립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1Eq9RVKT9XQ

 

 

메탈리카의 리드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James Hetfield가 2014년 SF에 있는 Guitar Center에서 했던 인터뷰라고 하네요.

(인터뷰 중간중간 멋진 기타 연주도 들려주셔요 ^^)

 

지금까지는 메탈리카하면.... '중고딩때는 동경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추억, 그래도 음악은 엄청 좋구...' 그정도였구요,

 

한때 제임스 형님이 딸래미 학교 학예회 같은데서 기타 연주하는 사진이 돌아서 이 형님에 대해서는 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https://9gag.com/gag/2101425/just-james-hetfield-of-metallica-and-his-daughter)

 

이 클립 본 다음에 James Hetfield 형님 참 멋지고 겸손한 분이고 존경스럽다고 생각됩니다. ^^

 

메탈리카도 달리 보게 되네요.

 

 

 

Fade to Black 한번 더 들어야겠습니다. ^^

 

27 댓글

얼마예요

2018-10-12 16:12:26

FC990205-F0F9-49D7-977D-2DBC8C1CBD04.jpeg

 

태어나보니 아빠가 메탈리카의 전설의 레전드 기타리스트. ㄸㄸㄸ

Duchamp

2018-10-12 16:13:29

ㅋㅋㅋ 네. 이 사진이였죠 "아빠가 메탈리카" 라는 커멘트 한참 돌았었던 거로 기억해요.

edta450

2018-10-12 16:15:26

제목 보고 이사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예지력 상승!

저는 Nothing else matters요.

Duchamp

2018-10-12 16:21:33

Nothing Else Matters도 정말 명곡이죠. ^^

하늘바다

2018-10-12 16:56:50

저도요!!!! 

A.J.

2018-10-12 16:29:05

헷필드 형님은 이거 아닙니까?

https://youtu.be/9pFTnNAiBJ4

 

리플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라크에서 온 무명의 락 밴드 (Acrassicauda) 친구들이 무슬림 주제에 락 뮤직을 한다는 이유로 여러가지로 괴롭힘을 당하고 살해협박까지 받았었어요.

 

 

그런데 09년 뉴왁 공연 때 잠시 같이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헷필드 형님이 공연 끝나고 그 친구들을 백스테이지까지 찾아가서 본인이 공연 때 썼던 기타에 사인해서 선물하면서 안아 줍니다.

그리고 한 마디 하죠.

 

"Welcome to America"

 

(참고로 저는 강남역 타워 레코드에서 헷필드 * 율리히 형님 만나서 사인 받고 악수도 했었지요~~~ 90년대 후반 ㅎㅎㅎ)

Duchamp

2018-10-12 16:36:19

와!!! 이 형님 정말 멋지네요.

제임스 형님 예전 한참 활동했을때도 멋있었는데, 최근의 훈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더 멋지네요.

 

사인+악수 부럽네요 ^^

하늘향해팔짝

2018-10-13 07:47:55

99년인가에 공연하러 왔었던거 기억나요. 그전에는 기독교에서 하도 반대를 해서리 못 왔었다고. 

Duchamp

2018-10-13 11:06:33

그랬었군요. ^^

에이에넴

2018-10-12 16:35:06

처음으로 메탈리카를 접하게됬던 Garage Inc. 엘범은 예전만큼 많이 듣진 않지만 아직도 좋네요

Duchamp

2018-10-12 16:40:40

Garage Inc. 앨범은 모르고 있었어요.

저는 Black Album (Enter Sandman, The Unforgiven, Nothing Else Matters, ...)에서 시작해서 그 이전 앨범들 듣게 됐구요, 이후엔 Brit Pop/Rock으로 빠졌었어요.

Opeth

2018-10-12 16:45:45

메탈리카랑 헬로윈 때문에 이쪽 계열(?)로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초6년 때 들었던 Live Shit 앨범은 머리는 아니라도 아직까지도 가슴으로는 저에겐 최고의 라이브 앨범입니다. 엔터 샌드맨이나 크리핑 데스, 퓨얼 같은 노래들은 친구들이랑 밴드 만들어서 카피도 하고 그랬네요 ㅋㅋㅋ 마침 내년 초에 볼 수 있겠어요.

Duchamp

2018-10-12 16:55:02

저도 핼로윈도 좀 들었었어요.

 

밴드 만들어서 카피도 하셨다니, 좋으셨겠어요. 저는 락 밴드하는 악기도 못 다뤘고 샤우팅도 안돼서... ^^;;;

 

Opeth

2018-10-13 16:33:25

중고딩들 그냥 카피밴드 수준이었죠 뭐 ㅋㅋㅋ

밍키

2018-10-12 17:10:03

오오...오님은 밴드에서 무슨악기 하셨나요? ^^ 아님 혹시 보컬? 

Opeth

2018-10-13 16:32:55

 저는 드러머입니다 ㅋㅋ

밍키

2018-10-13 18:57:37

와웅..... 오 드러머 오!!! 

라이트닝

2018-10-12 16:48:01

전 Master of Puppets 요.

2016년에 Metallica가 새로운 앨범 

Hardwired... to Self-Destruct

로 되돌아왔지요.

그간의 약한 음악들 대신에 정통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


대표 싱글 Hardwired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hBHL3v4d3I

 

라이브도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HZan1NsiAYs

 

Duchamp

2018-10-12 16:56:37

오....형님들 2016년에 컴백하셨었네요. 곡 들어봐야겠어요.

 

Master of Puppets는  기타 멜로디에 이어서 나오는 "Come crawling faster"하는 부분에 전율했었어요. ^^

Opeth

2018-10-12 16:57:21

혹시 닉네임도 Ride The 라이트닝?? 그런건가요! ㅋㅋㅋ

라이트닝

2018-10-12 17:10:23

그럴까요? ㅎㅎ

shine

2018-10-13 07:32:06

1539433803031.jpg

 

살포시 메탈리카 3집과 십수년전 thrash metal로 끝발 날리던 판테라 LP사진 올려봅니다.

Duchamp

2018-10-13 11:03:57

자켓만 보더라도 LP 상태 좋을 것 같아요.

저한테는 메탈리카까지는 좋았고, 판테라는 좀 더 쎘던 것 같아요. ^^

shine

2018-10-13 13:45:08

아쉽게도 메탈리카는 미국판이 아니라 한국 성은 판이라 음질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ddudu

2018-10-13 20:00:50

이 LP를 여기서 보게되다니 한국에 라이센스발매되었던 모든 메탈리카 LP가 있었는데 미국오면서 다 주고 왔었습니다. 지금와서 후회된다는,, 사진만으로 봐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최선

2018-10-13 08:42:19

대학때 친구랑 참 많이 들었는데여. 

덕분에 잠시 추억여행을 해보네요~

감사합니다 ^^

Duchamp

2018-10-13 11:05:17

나이 한살 한살 먹을수록 감수성이 예민해져서 옛 추억 많이 찾고 혼자 아련해....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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