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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땜에 우울증...

dr.Zhivago, 2018-10-15 04: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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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릴 지경이애요. 여긴 켄터키 그나마 여름에 outdoor activity하며 지낼만 한데 7,8,9,10월 계속 비네요. 주 4일 10시간+ 출퇴근으로 indoor갇혀지내서 휴일에 햇빛쬐는 게 중요한데 못 그러니 살 맛이 안 나요. T-T

 

그래서 비 올 때 테니스 못 치니까 하려고 수영장 끊었더니

또 비오면 thunderstorm 땜에 위험하다고 문 닫고. 왜 이런가요 미국은? 

38 댓글

재마이

2018-10-15 04:53:00

오 여기 DMV 만 그런지 알았는데 다 그렇군요. 참 기이한 가을입니다... 그래도 캔터키는 여름은 덥지 않나봐요 

dr.Zhivago

2018-10-15 05:02:13

뜨겁고 습한데요.. 5,6월까진 그래도 괜찮앗는데 올해는 비 안오면 넘 뜨거웠어요 10월 첫주까지. 그러다 갑자기 겨울 됬네요. 제 말은 outdoor activity빼면 할 게 없단 말였어요 ^^;;

오하이오

2018-10-15 06:41:13

이곳도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최근 몇 주간 늘 비 오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저는 천상 맛있는 거 먹는 정도 밖에 해결책이 안보이더라고요. 모쪼록 즐거운 여가 찾으시길 바래요.

dr.Zhivago

2018-10-15 08:21:31

네 우리 미드웨스트 날씨도 함께하니까요..^^;;  오하이오님 잘 지내셨나요?  맛있고 싼 짬뽕 댓글에서 본 것 같은데 언제 먹으러 오하이오 가야겟어요

Opeth

2018-10-15 08:27:44

거기가 어딥니까!!!

오하이오

2018-10-15 09:35:39

아마 콜럼버스에 있는 한/중 식당 풍미( https://www.milemoa.com/bbs/board/4616415 )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점심에 가면 짜장면이나 짬뽕을 10불 이내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게 아니면 싸진 않지만 주변에 소문난 짜장 짬뽕집이 데이튼(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60785-d4173628-Reviews-North_China-Dayton_Ohio.html )에 하나 있긴 합니다. 

Opeth

2018-10-15 10:50:41

노스차이나가 예전만 못 하다는데 전 그냥저냥 (양 때문에) 먹을만 하더라구요.

오하이오

2018-10-15 11:04:32

전 노스차이나 가기를 꺼리는 편인데요, 맛 때문은 아니고요. 중식 메뉴는 여느 식당 처럼 저렴한데 한국식 중식은 거기에 비해서 너무 비싸게 받아요. 주인께서도 한국에서 중식하시던 분이라 우리 입맛에 맞는 짜장면 짬뽕을 하시는데다 한국말로 의사 소통도 가능해서 한국 분들이 많이들 가시는데, 특히 영어 불편한 한국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걸 보는데 보다보면 두루 괴씸한 느낌이 들어서요. 맛도 예전만 못하다니 왠지 안가는 이유가 더 공고해지는 것 같네요. ㅎㅎㅎ

Opeth

2018-10-15 16:31:06

오 그렇죠. 그래도 양이 꽤 많아서 저는 그냥저냥 합니다. 지난 달에 누가 사준다 그래서 거의 3년만에 다녀온거 같아요 ㅋㅋㅋ 확실히 주인들은 바뀐듯.

 

Coffee

2018-10-15 19:29:58

미국에서 먹은 짬뽕중에 풍미 짬뽕이 최고인듯 합니다!!자꾸 생각나요..ㅋ

오하이오

2018-10-15 20:17:01

저도 콜럼버스에 있을 때는 자주 갔는데 못 가본지 오래됐네요. @dr.Zhivago 님 보셨지요? 이쯤되면 한번 가보셔야 겠지요^^ 여긴 기대를 안하고 가야 맛이 더 좋긴 한데.... 

스시러버

2018-10-15 07:57:09

뉴저지도 해뜨는 날 보기가 쉽지 않네요... 

dr.Zhivago

2018-10-15 08:24:15

네 그래서 뉴욕 동부쪽 날씨 때메 안 갔는데, 원래 화창하던 캔터키도 앨니뇨땜에..

대박마

2018-10-15 08:04:00

비가 자주 오간 하는 것 같네요. 커피를 많이 드시면 좀 나아요.

많은 분들이 독일 사람들이 맥주를 많이 마시는 줄 아시는데.....

맞습니다만 맥주 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십니다. 날씨가 안좋아서....지금 캔터키 날씨는 독일에 비하면 엄청 좋은거예요. 

카페인 섭취로 잠깐 혈압을 높여 주기 때문에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여러가지 새로운 커피에 취미를 가져 보세요....

카페인 정키가 된 이유라고 변명 하는 1인....

dr.Zhivago

2018-10-15 08:19:05

이 직장에서 일하면서 커피 섭취를 시작햇는대요.. 1년만에

비타민D결핍에 칼슘부족으로 골다공증 위험 진단 나왔어요..T-T 이 전 직장 다니고 매일 6시 아전에 퇴근할 땐 햇빛도 많이 쬐고 운동도 규착적으로 햇거든료. 그래서 아제 커파도 끊엇어효.. 아침 10시부터 밤 9시경까지 일하니까 운전포함 12-13시간 가니까 주 4일이라 해도 하루 다 잡아 먹으니 규착적으로 뭘 할수가 없네유. 참고로 아직 39살이랍니당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10-15 09:46:31

지바고님 저는 그냥 비타민 D와 칼슘을 섭취해요. 이게 무슨 땜질식인지...

대박마

2018-10-15 10:27:41

배 고프시니까 우유를 그냥 드세요. 우유에 비타민 D 녹인 거 찾으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커피 우유를 드시면..... ㅋㅋ

히든고수

2018-10-15 08:49:58

언젠가부터 커피 먹으면 잠을 못자서 

요새는 디캐프 아메리카노만요 

대박마

2018-10-15 10:29:27

날씨가 좋은 동네 사시니 그냥 커피 끊으세요. 이건 진지 모드....

안진지 모드는 히고님이 안주무시고 계속 댓글을 써 주셔야 제가 배우는게 많죠.....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10-15 09:44:42

아... 이래서 실내에서 공부만 하(고자하)는 대학원생들이 커피를 사발로... 학위 받고나니 남은 건 위염뿐ㅜ

대박마

2018-10-15 10:30:49

커피 우유 드세요..... 비타민 D 든 우유 로 칼슘 섭취와 동시에 카페인 정키가 되실 수 있습니다..... 학위에 따라오는 베네빗입니다. ㅋㅋ

shilph

2018-10-15 10:45:36

제가 적극 추천해 봅니다 스누피 커피 우유

 

*주의* 한국에서만 팔아요 ㅠㅠ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10-15 11:54:02

워째요... 유당불내증ㅜ 데워서 약간 먹는건 괜찮아서 라떼는 마십니다. 찬 커피우유는 위험해여.

대박마

2018-10-15 12:07:43

안타깝네요. 힘드시겠습니다. 저희 아들이 우유 단백질에 알려지가 있어서 우유를 피하는데 쉽지 않더군요.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10-15 12:19:53

초딩 때 급식할 땐 원래 우유 먹으면 모든 사람이 배아픈 줄 알고 참고 화장실 들락거리며 6년 마셨어요 ㅋㅋ 어른 되니 데워서 라때도 만들고 마시고싶은 만큼만 마시고 훨씬 살만해요~

돈쓰는선비

2018-10-15 09:51:21

지바고님 켄터키 계시는군요. 저도 스시러버 님처럼 뉴저지인데 지금이 가장 좋은 시즌인데 수년전 부턴 우중충한 날씨뿐이네요. 

shilph

2018-10-15 10:04:26

오레곤 사람: 어리둥절?ㅇㅁㅇ???

 

여기는 더 길게 오지요 ㅎㅎㅎ 그리고 비가 올 때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하시는게 좋습니다. 책을 읽거나, 맥주를 마시거나, 러브라이브를 보거나, 실내 스포츠를 즐기거나 하는 식으로요. "햇빛"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인공햇빛도 있고요

Skyteam

2018-10-15 11:05:57

공부하기에 딱 좋은 날씨네요...(????)

한바퀴

2018-10-15 12:30:38

달라스도 그래요. 올해는 왜 이리 비가 자주 오는지 시애틀 같아요.  수제비 떠 놓은 것 같은 구름과 맑은 가을 하늘이 이쁜데 계속 비가 오고 날씨도 많이 쌀쌀해요.

오늘 기온은 40도 조금 넘고 체감온도는 35도 밑이네요. 비도 오고 날씨도 춥고....ㅜㅜ 따뜻한 찜질방이 생각나는 날이에요..

Coffee

2018-10-15 19:31:33

그러게요..달라스 이럴줄 몰랐어요..ㅠㅠ 추위 피해서 미드웨스트에서 텍사스 왔는데 오자마자 비와 추위가ㅠㅠ

람보누구니

2018-10-15 13:20:58

베이지역인데요...매일 햇빛만 쨍쨍합니다. 아직 비오는 시즌은 아니기 하지만 시원하게 비 내리는걸 보고싶어요.

툭하면 산불에 가뭄에...이곳은 정말 비가 필요합니다.

Passion

2018-10-15 13:24:51

https://thewirecutter.com/reviews/best-light-therapy-lamp/

혹시 Seasonal Affective Disorder이시라면 이런 light therapy라도 받으시는 것이 좋지 않나 싶네요.

두리뭉실

2018-10-15 13:28:51

비싸더라도, 실내 테니스 코트 및 실내 수영장 있는데로 등록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ㅎ

아날로그

2018-10-15 19:11:03

아웃도어는 막 칠수 있는데 실내 테니스 코트는 돈 들어서 슬퍼요. 진짜 뭐 할게 없네요 ㅜㅜ

무한질주후니

2018-10-15 19:18:57

저도 이전에 반년은 너무 춥고, 나머지 반년은 비와 모기가 너무 많은 곳에 살았습니다. 밖에서 편하게 걱정없이 다닐 수 있는건 불과 2~3개월. 몇년 동안 모든 hiking trail 정복하기, 뮤즘 다니기, 미술관에서 교양쌓기 다 도전 해보다가 결국 내린 결론은 탈출하자 였고 결국 탈출했습니다. 어떤 일로 거기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우울증이 올 정도로 날씨가 안 맞다면 다른 곳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뽀요뽀요

2018-10-15 21:27:00

여기도 너무 추워지네요 ㅠ_ㅠ 이제 눈 많이 오면 뭐하고 살까 걱정입니다.

dkfma9

2018-10-15 22:32:44

저는 la라 일년에 한두번 비가 올까말까라....저는 비를 좋아해서요 ㅠ.ㅠ

어떠카죠?

2018-10-16 06:33:24

비오는 날은 파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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