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마존 어닝 올랐다는데 주가는 왜 빠지나, 참 이상하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줬으니 울어야ㅠㅠ

오오 이런 상세한 설명 너무좋아요!!! 감사감사

그렇군요. 

죄송해요. 제가 얼마전 아마존 산 걸 게시판에 올렸어야하는데.... 분석 다 필요 없어요. 그냥 제 꽝손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히스토리가 증명... ㅜ.ㅜ

아마존 팔 때 다시 글 올릴게요. 그 때 사시면 됩니다. 근데 제가 숏 치면 어떻게 될까요? 급등하겠죠 물론. -_-;;;;

투자자 모집합니다. 제가 무얼 사고 파는지 공개해드리면 그거 반대로 하시면 수익률 짭짭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You Are Not Alone. 

느낌 아시는군요 ㅠ.ㅠ

저까지 아마존 산다면 아마존 망할수도 있겠는데요. ㅋㅋㅋ

돈쓰지 마세욧!! 아마존이 내려간 이유가 마모에 숨어 있었네요. 자자자. 꽝손님들 다 커밍아웃하세요. ^^

같이 아마존 망하게 해볼까요? ㅋㅋ

동지가 많아 외롭지는 않습니다.... (역시 마모는 훈훈해서 좋아 ㅜ.ㅜ)

일단 줄 서봅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저한테 줄을 설 수가 없어서... 아숩 아숩.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오늘의 방향 알려주세요!!!

저는 홀드합니다 (뜻인즉 오늘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 매도하라......)

같은 꽝손 인증합니다. 저도 홀드하려고 했는데. ㅋㅋ

아... 저 일년 넘게 갖고 있었는게 팔까 말까 하다 홀드하려했는데... 닭다리님 댓글 보니 그냥 팔았어야 했었나봐요 ㅠㅠ

제 말 반대로 하시면 오늘도 역시.... ㅜ.ㅜ

아 ㅠㅠ 닭다리님 ㅠㅠ 우리 힘내요!

제가 쓴글일줄 알았어요 ㅎㅎ 

그냥 PV = nRT 만 알고 있을래요.

아보가도르 수?

6.022e+23?

아 요즘은 유효 숫자 네자리로 배우는구나 

나때는 그냥 두자리였는데 

요즘 배우신 분 확인 좀 해주셔야겠는디요?

ㅎㅎ 보통 significant number 3개 쓰지 않나요?

아 교수님 오늘 또 좋은 거 배웠습니다

늘 이렇게 가르침을 주시니 참 즐겁습니다.

Total market 은 p/e가 지금 25가 넘구 s&p는 24 입니다. 그럼 오버 밸류 되어 있다는 거죠?

20-25 근처에서 왔다갔다 한다 했지 

25 라고 오버 밸류 20 이라고 언더 밸류라고 하긴 힘들어요 

다 쓸데없는 소리 

오버밸류라고 돈 빼서 현금으로 돌릴 것도 아니고 

언더 밸류라고 돈 꿔서 주식에 넣을 것도 아닌데 

아 그렇군요.

401k 야 나중에 찾을 꺼니까 돈값이 비싸지면 많이 살 수 있으니 인덱스가 떨어지면 좋은 거네요.

그런데 보스님 몰래 하는 용돈 벌이는 숏텀이니.... 리스크가 크게 해보고 있는데.... 지표가 뭘까 궁금한 거죠. 20이하에 사서 25에 판다가 제 기준이 였거던요.

그럼 세금내는데 

그죠. 그게 아까워용. 

아몰랑 내 주식 살려네 ㅠㅠ

현금 d가 왜 마이너스에요? d는 작을수록 좋은데

d 는 수익률 같은 거여요 

오늘 백원 가지고 있으면 인플레로 98원 되니까요 

g 말씀하신거군요. 논문 읽을 때 오타 있으면 내가 멍청한가 싶어서 한참 고민해요ㅠㅠ

아뇨 d 

디스카운트가 커야 지금 사면 좋죠 

가령 홀푸드 기카 20% 할때 사면 

내년에 쓰더라도 

이해가 안 되네요. 내년 가치가 현금 가치보다 더 크게 하락하면 기다렸다가 내년에 사는 게 낫죠.

그리고 저 p라는 게 매 순간 계산되는거면 사실 내년 e가 (1+g)e라고 가정한 계산이잖아요. e가 예상보다 높다란 얘기는, 작년에 매겼던 g가 상향조정되어야한다 아닌가요? 그리고 어떤 회사가 100년 이상 갈 경우도 극히 드무니까 앞의 몇 개 텀이 가장 중요한 요소여야 하는데 너무 나이브한 계산 같아요.

히고님 AMD 도 설명 부탁드립니다(응?)

100 빌리언 이하 잡주는 안 산다 ㅋㅋ

밤에 잠을 못자면 돈 버는게 무슨 소용 

공식으로 재밌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주가는 기업이익에 따라 움직이고 미래 기대수익을 반영하는데 기업매출을 기대치 보다 낮게 잡으니 히고님 말씀대로 워낙 p/e 가 높게 잡혀 있었어서 그 기대치에 조금만 못미쳐도 주가는 많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롱텀으로 생각해서 하나 안심하는건 margin improvement 트렌드가 유지되고 있고 어닝 성장률도 흡족 하네요. 내년 1월, 4월, 7월, 10월에 걸쳐 어닝을 계속 늘려 나가면서 증명함과 동시에 주가는 다시 회복 할거라 생각 됩니다.

중간까지 읽다가. 문든 드는 생각은....."아...이래서 사람은 공부를 해야하는구나...."

혹시..............................................SQ 주식은 어떻게 보시는지..또는..............UCTT, XTNT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저는 알파벳 G 뒤로는 안 봅니다 ㅋㅋ

요거....그냥 웃으면 되는거죠? 혹시 내가 모르는 유머코드가 있는건 아닌거죠? 이상하게 점점 작아지네요...ㅋㅋ

아마 테크 대표주 FAANG 의미하신듯 하네요. 저는 한국에서 진작에 차한대 말아먹고 주식 처다도 안보는데 잘 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와... 히고님. 대단하세요!!!! ㅋㅋ 

도대체 무슨 말인지... ㅎㄷㄷㄷ 

히고님 결론이 없자나요

그래서 아마존 사나요 파나요? 

ㅋㅋㅋ 역쉬~

내년에 사세요. 

하산하라고 하시고 다시 내일 오라고 하시다니...

이거 멍멍이 훈련인데....

히교수님. 글이 분명히 한글이고 알파벳이 조합되어있는데,

이해가 하나도 안가요.

교수님 리뷰 F. 

모르면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vtsax 인거죠?ㅎㅎㅎ

엄청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대단하세요!!!

401, 403, 457, 주식 모두 마이너스네요 아 일이 손에 안잡혀요. 내가 이러려고 401 부었나 자괴감이 오고요, 미국 생활이 원래 이런건가 자존감이..

401, 403, 와 457는 이미 세금 만큼 이익을 보고 시작하는 것이니 (예로 20%가 세금율이면 20% 이득분으로 시작) 실제로 마이너스 나기가 힘들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엄청 쉽게 설명해주셔도 5%도 이해못하는 1인입니다. 감자까지는 쉬었는데요. ㅎㅎ 모르니까 걍 나둬야지요. 20년...

와우 확실히 이해했어요. 설명이 대단한데요?ㅋㅋ

그 와중, 걱정하시는 분들... 저도 많이 까였는데 신경 그냥 끄세요... 주식은 결국에는 오르고, 쉬도 때도 없이 사고 팔고 하는거 아니시면 걍 쳐다 보지도 맙시다ㅎㅎ

그리고 아무리 내 주식이 내려간다 한들, 남들보다 덜 내려가면 이득본거고,

아무리 내 주식이 오른다 한들, 남들보다 덜 오르면 손해입니다.

여기서 "남들" 의 기준은 그냥 DJI, NASDAQ, S&P 정도 보면 되겠죠.

음.. 음... 음.... (?) 못 알아듣는 1인 여기 있어요.

그래서 아마존 지금 사야하나요? 기다려야 하나요??

그건 본인 판단이란거죠. 누구도 아마존 매출이 x배 될거라고 100% 장담은 못하니까요. 제가 이해한걸 아마존에 적용하면

향후 10년안에 아마존 매출 2배 될거 확신하고 그때까지 들고 있을거면 사라 -> 근데 이건 며느리도 몰라 ->잘 모를땐 분산 투자하면 확률적으로 망할 가능성이 적음 -> 인덱스펀드 사쇼

인듯요.

oh good summary! 

이런 영광이..

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함다! 길게보고 아마존 몇개씩이라도 늘려볼까 해요. 나머지는 인덱스로... 감사감사!

와중에 깨알같은, 이 회사

얼마에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g라는 게 e가 얼마나 커지냐라면 e가 기대이상으로 좋으면 g도 따라서 높여줘야하지 않나요? 금융가에서는 g를 어떤 식으로 결정하나요?

오 히든고수님 이런 글 정말 좋아요!! 많이 배워갑니당 ㅎㅎ

P/E가 뭔지 몰랐는데 좀 감이 오네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d는 회사마다 크게 다르지는 않은가보죠? 어제 p에 대해서 쓰셨다는 글은 어디서 볼 수있나요?

좋은 질문요 

d 는 원칙적으로 미래 소득을 얼마나 디스카운트하냐인데 

위에 식에서는 확정적인양 e 라고 했지만 

이게 회사마다 흔들리는 정도가 다르겠죠 

e가 많이 흔들릴 수록 d 가 크지 않을까 

아니면 e의 흔들리는 정도만큼 페널티를 준값을 보정해서 e의 자리에 넣으면 

d 는 회사에 관계없은 고유값이라고 할수도요 

엎어치나 메치나 

글쿤요. 걍 d-g를 통으로 보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전에 p에 대해서 쓰셨다는 글은 어디서 볼 수있나요?

이건 뭐 새로운 세상이네요.

하수는 그냥 인덱스로 가는 것이 정답인가봅니다ㄷㄷ

히야 외국어를 한글로 써놓으셨네요 ㅋ

쉽게 말해서 이번에 아마존 확 빠진 결정적인 이유는 다음 분기에 예상보다 적게 벌 것이라고 말해서입니다 (Guidance). P/E 가 100이 넘을 정도로 현재 매출 대비 회사 밸류가 기대치를 그만큼 많이 반영했다는 건데 회사 자체에서 내놓은 다음 분기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니 확 빠질 수 밖에요. 특히 4분기는 모든 유통업체에게 가장 중요한 분기입니다. 바로 holiday 시즌이기 때문이죠. 기대치는 항상 역대 최고 매출을 내놓아도 모자랄 판으로 높은데 오히려 예상보다 낮게 내놓아서 그에 따라 기대치를 낮게 조정 당한 것 뿐입니다. 예를 들어 마일모아에서 합심하여 실제로 Guidance 보다 높게 나오면 또 확~ 올라갈 주식입니다. 1trillion 을 찍을 만큼 큰 회사이지만 아직 valuation stock 보다는 growth stock 으로 평가되는 이유입니다.

에이 이상해, 그럼 체이스같은 은행은 매년 어닝이 안 변하니 1/7.5% 하면 p/e 가 13 이게요? 

토탈 P/E가  23이 아니고... 대략 18 (= 1/(8-2.5%) )이 된건데....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