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53
- 후기-카드 1813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71
- 질문-기타 20631
- 질문-카드 11665
- 질문-항공 10166
- 질문-호텔 5186
- 질문-여행 4026
- 질문-DIY 178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9
- 정보 24171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9
- 정보-기타 7999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7
- 정보-여행 1057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넘치는 할일들, 어떻게 관리하고 계세요? 전 회사 입사하고 한동안은 그냥 메모장에 적어가며 버텼는데 일이 늘어나니까 도저히 그걸로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시험 끝에 트렐로(Trello) -> 칸반치(Kanbanchi) -> 칸반플로우(KanbanFlow) 이렇게 갈아타서 칸반플로우에 정착한지 반년쯤 되는데요. (현재 무료 플랜 사용중)
칸반플로우는 기본 column 세팅이 To-do, Do today, In progress, Done 이래서 할일 관리에 좀 더 최적화되어 있어요. 색상 코딩도 좀 더 마음에 들구요 (카드 전체 색상이 변해서 알아보기 편해요. 트렐로는 조그맣게 색깔 줄 하나 찍 그어지는게 마음에 안듬). 그리고 색상 그룹 별로 필터링하는 것도 훨씬 쉬어요 (화면 하단에 색상별 필터 링크가 있어요.) 회사일이 몇개 카테고리로 분류가 되니까 개당 하나씩 색깔 지정해두면 관리하기 좋아요.
색상에 추가로 Label filtering도 돼요. 그래서 전 일 종류는 색상으로, 그리고 프로젝트는 Label로 분류해요. 나중에 모아보기 좋아요.
그리고 built-in time tracking이 돼요. (자동으로 시간 기록해주는 타이머가 내장되어 있어요.) 나중에 리포트 뽑아보려면 월 5불 내고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하긴 하지만, 일단 목록에서 쭉 눈으로만 스캔해도 대충 어디에 시간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정리가 되어서 아주 좋아요. (전 내년 1월에 연간 보고서 쓸때 계정 업그레이드 하려구요.) 그리고 얼마 전에 추가된 기능인데 시간 로그에 코멘트를 달 수 있어서 한 task 안에서도 어디에 어떻게 시간을 쓰고 있는지 세세하게 기록할 수 있어요.
아 그리고 타이머가 두종류에요. 일반 스톱워치 타이머가 있고 포모도로(Pomodoro) 타이머도 내장되어 있어요! 그래서 좀 긴 일 할때는 포모도로를 쓰기도 해요.
어지간한 다른 카드형 관리 시스템에 있는 기능들은 다 있고, 그 외에도 추가 기능들이 편해서 저는 여기에 쭉 묻으려구요. 할일 관리말고 다른 정보 정리/분류에는 트렐로나 칸반치도 나쁘지 않았어서 병용할 생각이긴 해요.
다른 분들은 할일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전체
- 후기 6753
- 후기-카드 1813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71
- 질문-기타 20631
- 질문-카드 11665
- 질문-항공 10166
- 질문-호텔 5186
- 질문-여행 4026
- 질문-DIY 178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9
- 정보 24171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9
- 정보-기타 7999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7
- 정보-여행 1057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52 댓글
끄투리
2018-10-30 09:58:22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지 몰랐던 1인으로서...
저는 아직도 손바닥 만한 노트를 항시 들고다니는 구닥다리 입니다.
물론 아이폰의 기본 알람은 사용하지만요...
노트에 적어둬야 머리가 기억하더라구요...;;;
읭?? 아직 저... 젊... 으... 은데..;;
Coffee
2018-10-30 14:47:57
+1
아직은 손으로 관리하는게 편해서 작은 노트로 일정이나 할일등은 관리합니다.
근데 진행상황같은거 정리하는건 확실히 저런 프로그램으로 관리하는게 편하더라구요...
끄투리
2018-10-30 16:25:01
맞아요!! 그래서 알람은 필수!!!
요즘 저 완전 형광등이에요...
깜박깜박... 그러다 켜지면 다행인데...안켜지면..;; 답없지요.. ㅠㅠ
지금 마일과 포인트도 어워드 월렛을 쓰고 있으면서 동시에
엑셀과 손노트에 주-월별로 메모하며 관리한다는...;;
소서노 님이 추천하신 프로그램 깔끔하니 좋아보여요!!!
라이트닝
2018-10-30 09:58:55
저는 Google keep이 괜찮더라고요.
소서노
2018-10-30 15:32:07
이건 notetaking tool에 가깝네요. 그런데 https://youtu.be/hBE_W47rxEU 보니까 to-do list로 쓰는 방법도 있군요.
라이트닝
2018-10-30 15:37:59
전 복잡하면 안쓰게 될 것 같아요.
Note인데, cloud에 저장이 되니,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소서노
2018-10-30 15:40:36
> cloud에 저장이 되니,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구글 제품들의 최대 장점이 이거 같아요.
papagoose
2018-10-30 19:27:25
To Do List 관리는 Tasks도 써보세요.
라이트닝
2018-10-30 19:59:21
기회가 있으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밍키
2018-10-30 10:13:12
오오 소서노님 Pomodoro 쓰시는군요! 저도 열일해야 할때 이거 애용해요~~ ^^
nmc811
2018-10-30 10:56:30
요새 일에 집중해야 할 때는 노동요를 듣는 것이 대세라더군요...
하늘바다
2018-10-30 11:06:53
이거 완전 노동착취요 잖아요!!!!! ㅋㅋㅋ
밍키
2018-10-30 11:27:25
허걱 ㅋㅋㅋ +811
소서노
2018-10-30 14:09:59
옛날옛적에 노동요로 이니셜D OST 듣던 기억이 나네요. (링크해주신 곡처럼 빠른 bpm이 포인트) 요즘은 나이 먹어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져서 배경음악이 오히려 도움이 안될 때가 더 많아요. 흑흑 ㅠㅠ
소서노
2018-10-30 14:16:05
좀 호흡이 긴 일을 해야할 때엔 포모도로가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알려주니까 유용하더라구요. 그런데 호흡이 짧은 일을 해야할 때도 많아서 일반 스톱워치 타이머를 쓸 때가 사실 더 많아요 ㅎㅎㅎ
돈쓰는선비
2018-10-30 10:48:44
저는 액티브 유저는 아니지만 팀끼리 정보 공유용으로 사용하는데요, 처음엔 trello 사용하다가 지금은 Asana사용중입니다. 그냥 정보 업데이트 용 위주로 사용중인데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소서노
2018-10-30 14:55:50
팀웍이 중요한 분들은 Asana 잘 쓰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루터기
2018-10-30 10:56:59
"혈압 관리 어떻게들 하세요"로 잘못보고 들어온 노인네...쿨럭
크레오메
2018-10-30 11:27:39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저도요 그럴수도 있지요 ㅎㅎㅎㅎㅎ (노인네2)
Passion
2018-10-30 16:10:44
+2
이텔
2018-10-30 17:26:43
+3 쿨럭
빨간구름
2018-10-30 17:55:36
빵터지고 갑니다. 노인네...
닭다리
2018-10-30 22:17:12
저는 어제는 '할인' 관리로 봤다가 (괜히 마적단 다움과 자연스레 연결된다고 생각) 오늘은 '혈압' 관리로 봤어요. 저는 시력 관리부터 해야겠습니다.
크롱
2018-10-30 23:55:35
뜨끔......
얼마예요
2018-10-30 11:00:20
할일관리:
첫번째 할일 - 할일 관리 앱설치 후. 노트에 있는 할일 앱에 정리.
두번째 할일 - 오늘 할만큼 했으니 마모 댓글놀이.
#메타할일 @히든고수
히든고수
2018-10-30 11:03:18
할일 관리
생각 나면 하고
까먹으면 안 한다
생각나는 일만 해도 시간 잘 간다
얼마예요
2018-10-30 11:05:30
ㅅㄹㅍ
소서노
2018-10-30 14:55:04
그러다 꼭 중요한 일을 까먹는 일이 생긴다는게 문제이죠... 나이 먹으니 머리가 예전 같지 않아요.
미스터칠드런
2018-10-30 11:13:34
https://www.meistertask.com
웹/스마트폰 둘다 지원해서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소서노
2018-10-30 14:34:50
오, 이것도 좋아 보이네요. 리포트가 $8.25 이상의 유료 플랜 기능이라 칸반플로우보다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그 외엔 여러모로 좋은 툴 같아보여요.
기승전세계일주
2018-10-30 14:16:39
redbooth.com 도 있어요. project management tool이에요.
소서노
2018-10-30 14:30:07
이건 time tracking(월 $9 이상)이랑 custom tag group/reports(월 $15 이상) 기능이 유료 플랜에서만 지원되는데다가 값도 센 편이네요. 물론 물퍼다 장사할 순 없지만... (그리고 회사가 가능하면 안 망하고 오래 가면 좋긴 하지만서도...) ㅠㅠ
유나
2018-10-30 15:10:32
할 일 관리 앱은 입력이 간단하고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게 생명, 저는 ‘Things’ 쓰고 있어요. 특히 먼 미래일까지 미리 계획해야 하는 카드 관련 업무 - 처닝, 취소, 신청, 마일 expire 등등 - 엔 필수. 3년 이상 사용 중인데요, 이젠 이 앱 없인 아무 것도 못 할 듯요.
소서노
2018-10-30 15:22:32
https://culturedcode.com/things/
이건가요? 안타깝게도 맥 전용 앱이네요... (전 윈도우 컴+안드로이드 폰+아이패드 사용자라서...)
thejay
2018-10-30 16:04:02
아직까지는 그냥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1인... 잊어버리면 어자피 중요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며....
그런데 정말 저런 툴들 사용해야 더 효율적일것 같은데 점점 게을러지기만 하는 것 같네요..
Coffee
2018-10-30 16:13:01
저도 스케쥴이나 할일등은 작은 수첩을 활용해서 관리하고, task 단위로 진행상황 관리같은건 trello를 사용하는데요.
수업 듣는 교수중 한분이 trello, evernote, google keep등등등 종류별로 8가지정도를 사용하는데, 뭘 기록할때는 어디다 쓰고, 뭐는 어디다 쓰고...업무효율 더 떨어져 보이더라구요.
정작 중요한건 하나 정해서 습관이 되도록 꾸준히 쓰는게 관리도 쉽고, 효율성을 올려줄거 같더라구요.
소서노
2018-10-30 16:41:25
> 정작 중요한건 하나 정해서 습관이 되도록 꾸준히 쓰는게 관리도 쉽고, 효율성을 올려줄거 같더라구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
장미와샴페인
2018-10-30 16:21:18
저는 최근 linoit을 알게되어서 쓰고 있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http://linoit.com
웹베이스로 쓸 수 도있고 핸폰이나 윈도우에 앱을 깔아서 쓸 수도 있는데 저는 맥을써서 아직 앱은 없는거 같네요...
제가 찾던 기능은 포스잇처럼 쓰면서 구글이나 맥의 calendar랑 연동이 되는 기능이였는데 그 기능이 있어서 좋습니다.
메칸더
2018-10-30 16:33:44
저는 그냥 아이폰에 있는 Reminder를 쓰고 있었는데 이기회에 KanbanFlow나 MeisterTask 한번 써봐야겠네요. 좋은 팁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년초보
2018-10-30 17:16:32
혹시 getting things done (gtd) 하신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는데
결론은 하나의 trusted system 이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email inbox 를 해야 할 일들을.남겨두고 Gmail 의 snooze 기능을.이용해서 나중에 할 일을 미루죠.
중요한 일은 calendar에 넣어 놓고요.
매일 inbox 한번 쭉 봐주고 하루 칼렌다 보고.
끝난 일은 inbox에서 file 해서 없에 주고요.
소서노
2018-10-30 19:56:48
작년에 저도 한번 해보려다가 장렬히 실패... email inbox 비우는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Zero inbox 실천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belle
2018-10-30 19:06:33
trello도 어느정도 비슷한 가능할듯요.
소서노
2018-10-30 19:54:51
트렐로는 무엇보다도 타임 트래킹이 안돼서 탈락이었어요.
핑크패딩
2018-10-30 19:32:49
저는 wunderlist 로 todo 관리 + google calendar 로 일정 관리를 하는데 위에 언급한 프로그램들을 쓰면 한 프로그램으로 모든게 다 되나요?
소서노
2018-10-30 19:53:47
저도 일정 관리와 개인적인 to do는 구글캘린더+태스크 조합이에요. 칸반플로우는 회사 일 정리용이구요. 유료 회원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캘린더 싱크도 된다고는 하더라구요. 아직은 무료 회원이라...
덜쓰고좀더모아
2018-10-30 19:35:59
구글킵에 구글 캘린더요
Skyteam
2018-10-30 19:58:40
두뇌라는 다이어리를 씁니다.
장점은 소지품이 필요없음.
단점은 깜박할 수 도 있음. (다행히 젊음(?)이란 무기덕에 아직까진 없지만 세월이 흐르면 하나 둘씩 깜박하겠죠..?ㄷㄷ)
poooh
2018-10-31 09:12:39
너도 늙는다! ㅋㅋㅋ (어떤분이 하신 말씀인데 기억은 안나요...)
본의 아니게 존대를 안해서 죄송합니다.
블랙카드
2018-10-30 20:02:34
https://about.gitlab.com/product/issueboard/
할일을 gitlab issue로 만들어서 관리합니다. issue board(보통 kanban이라고 부르는거)랑 milestone, time management기능들이 있어서 할 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편합니다.
소서노
2018-10-30 23:42:36
이것도 좋아 보이네요. 특히 개발자 분들이 쓰시기에 유용할듯?
남쪽
2018-10-31 10:09:11
중요한 일은 자그만 노트, moleskin
덜 중요한 일은 비서 누나
Tri
2018-10-31 14:13:30
소서노님, 좋은 프로그램 소개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더이상은 노트로 하기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이 사용 1일차인데 간편하고 쓰기 쉬운듯 해서 좋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