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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2019년 여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체이스 UR 포인트로 열심히 모았는데 저 빼고 3식구 여름에 한국을 보내주려니 120,000 마일이 부족하네요..
일정을 어떻게 잡아도 한번은 성수기에 걸려 마일 차람이 대박입니다...
3명 한국왕복 비즈로 하려니 총 465,000 마일이 필요한 상황인데 제가 340,000 마일 정도 갖고 있습니다..
120,000 정도 부족한 상황에서 생각한 방법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체이스 ink 4장, 샤프 2장(와이프와 합친 수량입니다.), UA 2장, BA 1장을 취소하고
US bank 대한항공 카드를 비지니스로 2장, 개인 2장 발급을 받으면 부족한 마일일 딱 떨어질고 같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에는 단 시간에 저 정도의 마일을 획득하는 방법은 저 방법 밖에 없어 보이는데 혹시 마모의 고수님들은 다른 방법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US Bank에 저렇게 카드 4장을 신청할 경우에 승인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 카드의 경운 비자 시그니쳐 그리고 셀렉트 두 종류인데 어떻게 더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혜택을 보면 셀렉트도 괜찮아 보이는데 과연 매년 그렇게 혜택을 찾아 쓸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고요....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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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Monica
2018-11-14 14:35:48
UR은 댄공으로 벌써 넘기셨나요. 이제 UR-->댄공 안되는거 아시죠?
파란새
2018-11-14 14:37:58
네.. UR은 댄공으로 넘겨 놓았습니다.
히든고수
2018-11-14 14:42:00
성수기 마일은 쓰기 아깝다
파란새
2018-11-14 14:51:34
아까운데 애들 방학에 맞추려니 갈때든 올때든 한번은 성수기에 걸리네요...ㅜㅠ
마일모아
2018-11-14 14:55:01
다른 마일은 없으세요? 성수기 뽀개기 쓰시는게 최고일텐데요.
파란새
2018-11-14 15:03:15
다른 마일은 MR 100000 마일... SPG 50000 마일 있네요..
지난달에 제가 SPG를 95000 끌어 써서...
여태까지 UR에 올인해서 썻거든요..그래서 작년, 올해 부모님과 장인 장모님을 잘 모시고 왔는데 내년에 막상 가려니 마일이 부족하네요..ㅜㅠ
Go백홈
2018-11-14 16:39:43
한국갈때는 MR-->Delta 일반석 또는 프리미엄 셀렉트
돌아올때는 댄공 비즈 는 어떠신가요?
파란새
2018-11-14 17:23:13
Delta 자리를 알아봐야겠네요. 돌아올때가 성수기일거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네요.
마일모아
2018-11-14 17:29:13
성수기 뽀개기 하시면 돌아오시는 날짜가 성수기여도 괜찮습니다.
shilph
2018-11-14 16:48:25
1. 어디 공항인가요?
2.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파란새
2018-11-14 17:24:37
1. 시카고 오헤어 출발입니다.
2. 7월 중순쯤 떠나서 3주 일정입니다. 그중에 비행기 자리 있는날로 정해야지요.
shilph
2018-11-14 18:10:43
우선 시카고는 대한항공 직항이 있군요. 좋네요.
부럽습니다 ㅜㅜ발권부의 전문가분들이 알려주시겠지만, 성수기 뽀개기가 제일 좋아보입니다. 델타로 7월 10일 전에 출발하셔서 일본/중국으로 가는 항로를 편도로 알아보세요. (혹시 델타 카드 오퍼 받으셨나요?) 다른 항공사도 상관 없지만, 아마도 델타가 제일 자리가 많을겁니다.
이후 최소한 7월 11일 이전에 도착한 공항에서 대한항공 인천 직항 + 인천에서 시카고 직항 비지니스 석 세 자리가 있는 항로를 찾아서 성수기 뽀개기를 하세요. 즉, 예를 들어서 중국이라면 중국에 늦어도 7월 11일 까지는 도착한 뒤, 7월 11일에 중국->인천 비지니스 석을 타고 + 한국에서 놀고 + 인천 -> 시카고 비지니스 석을 타시면 되는겁니다. 대한항공 어워드 티켓에서 멀티시티로 고르시면 됩니다. 중요한건 중국/일본->인천->시카고가 한 표여야 하고 + 좌석이 있어야 하는거지요.
이거는 아시아->미국행 노선은 7월 12일이 성수기 시작이어서 그런거지요.
7월이면 극성수기에 가깝습니다. 지금 비지니스석 자리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굳럭입니다 'ㅁ')bbb
P.S. 비슷하게 델타 말고 대한항공으로 하셔도 됩니다.
snim
2018-11-14 18:18:06
찾아보니, 7/9 ORD-SEA-NRT, DL2823, DL167 이코노미 인당 43000마일, 시카고 7/9 오전 7:00 출발 시애틀 2시간 레이오버 나리타 7/10 오후 1:30 도착
7/11 HND-GMP, KE712 (하네다 오전 9:15 출발) - 8/1 ICN-ORD, KE37 (인천 오전 10:40 출발) 비지니스 인당 62500 마일 3명분 포가 있네요.
카드 네개 만드시는거 보다는 DL을 얼렁 29000 마일 만드시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혹시 더 싼 델타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출발편에서 "NRT"와 7/11 "HND" 를 다른 공항들로 찾아보심이 좋을 듯요.
우왕좌왕
2018-11-14 18:20:24
AA몰빵해서 JAL타야죠JAL 일등석 발권해서 AA플래그쉽 라운지 가세요 두번가세요. 좋아요 완전 좋아요.NRT-PUS가는거 발권해서 사쿠라 라운지 가세요 두번가세요 좋아요 최고 좋아요.아, 본인이 안가시는구나.
애들이랑 부인 한국보내면 좋겠다 완전 좋겠다 부럽다 완전 부럽다.
항상고점매수
2018-11-14 18:36:58
7/9일 시카고 도쿄 자리 널널합니다.
MR을 BA로 넘기셔서 도쿄까지 가시고, 나머지는 성수기 뽀개기로 이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내일까지 ba Avios 40% 보너스 주니까 6.5만 MR을 ba로 넘기면 9만정도가 되고 세명분 이코노미는 해결 되겠네요...
티메
2018-11-14 18:43:26
+1
이렇게 발권하시고
오는길은 다구간으로 도쿄-인천-미국 하시면 됩니다
snim
2018-11-14 18:48:03
BA로 JL이나 AA타심 되겠네요 이러면 DL보다 마일 덜들고 좋네요
항상고점매수
2018-11-14 19:06:30
일본항공 이용하면 대신 유할및세금이 $160불이니까 이런것도 잘 고려해야 할것 같아요..
파란새
2018-11-15 08:27:51
많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저는 멀었네요...-,.-;;
이렇게 많은 선택이 있을줄이야...전 오로지 직항만 알아봤거든요.... 집사람보고 한번만 경유할고 잘 꼬드겨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