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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곳 동부에 눈이 제법 왔습니다.
눈오는게 그리 반갑지 않은 나이이지만서도...ㅋ
연말에 한국에 급히 나갈일이 있어 에어캐나다로 토론토를 거쳐 한국에 갔다리 왔다리 합니다.
물론 대한항공 마일 티켓이 없어서 대기자 명단에 올린 상태로 레비뉴로 에어캐나다 왕복표를 구입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제 대한항공에서 이메일이 왔는데
대기 예약이 확정 예약이라고 23일까지 답을 달라고 하는데 문제는
왕복 티켓이 아니고 한국->미국 으로 오는 티켓만 확정 예약이라고 합니다.
(미국->한국 가는 티켓은 아직 없는것 같구요..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없더군요. 그냥 돌아오는 날짜만 확정예약이라고함)
이 상태에서 제가 답을 했다가 미국->한국 티켓이 없으면 결국 취소해야 하는데 예약했다가 취소하면 제 마일만 손해보는것 같은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왕복 티켓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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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마일모아
2018-11-16 07:22:06
각각 구간 별로 대기가 풀리는 것인지라 이런 경우는 많죠. Take it 할지 leave it 할지는 원글님이 결정하셔야죠.
calypso
2018-11-16 08:09:56
그렇군요. 왕복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을듯합니다. 데드라인까지 기다렸다가 결정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k
2018-11-16 08:16:11
레비뉴로 구입하신건 환불이되나요? 나중에 대한항공 대기풀려도 못타는수가 생길것같아요..
calypso
2018-11-16 08:24:09
환불하면 300불 페널티라고 합니다. 대한항공 잊어버리는게 나을듯 ..ㅋ
hk
2018-11-16 08:35:23
네.. 그래도 나름 환불이 되는 표이군요. 보통 미국출발 레비뉴 항공권들은 환불불가이고 변경수수료 300불정도내면 표값에대해서 일년유효한 크레딧으로 주거든요.
루시아
2018-11-16 10:26:00
저도 갑자기 한국에 가는 스케줄이 생겨서 지금 비수기 시작되는 12/26일부터 SFO, DFW, ORD 다 대기놓고 조마조마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는 반대로 미국-한국은 확약이 3개나 되었는데 한국 출발이 안나오네요. 홀드할수 있는 날짜를 정말 너무 짧게 주는거 같아요. 혹시 JFK 이신가요? 화이팅입니다.
calypso
2018-11-16 11:38:44
홀드 하는 기간이 딱 일주일이네요. 전 IAD입니다. 그런데 티켓이 풀린다고 해도 제가 선호하는 복도 좌석은 없을것 같네요. 중간에 찡겨가는 것은 싫고...그냥 맘 편히 레비뉴로 끊은것 타고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모두 복도 좌석이니...
여행가즈아
2018-11-16 22:42:10
전화해서 홀드 기간을 연장 해달라고 하면 연장 해주기도 합니다. 좌석도 정할수 있는걸로 알아요. 저도 출국날짜 4일전까지 홀드 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