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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dispute 후기 - 샌프란 모 식당 팁 관련

노릇노릇 | 2018.11.17 22:32: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0월 중순에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와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갔다...

Cioppino라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얼큰한 토마토스프 베이스에 해산물을 넣은 이탈리안 요리를 먹으러

나름 한국 관광객들한테도 유명한 Sotto Mare를 갔었죠.

맛은 개인적으로는 몬트레이쪽에 있는 Phil's Fish Market이 쪼오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ㅎㅎ

일정상 소토 마레를 가게 됐죠.

 

그때 둘이서  시킨 음식이 치오피노, 해산물 리조또, 하우스 와인 한잔, 그리고 굴 6개를 주문했던지라...

둘이서 엄청 많이 시킨건 아니지만 적당량을 주문했어요.  (굴 한개는 상해서 빌지에는 5개로 청구해줬습니다.)

그리고 팁도 세후 금액에다 20% 넘게 계산하고 뒷자리는 .00 끝나게끔 하고

그 당시 승인 받은지 얼마 안된 아멕스 로즈골드로 20% 크레딧 혜택도 받을겸 해서 계산을 했죠.

 

그로부터 일주일 뒤쯤이였나 아멕스에 들어가보니.

들어온 크레딧이 28불 정도 들어와 있길래 뭐지 하고 잘 보니까.

제가 계산했던 금액은 대략 110-120불 사이였는데 150불 가까이 청구가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전화하려다 귀찮아서..

제가 주문한 음식들 가격들 찾아보고 대략 계산해보니 116불 정도로 계산하고...

주문했던 내용들 적어서 디스퓻 했더니.

빌 클로징할 때 결제하려고 보니까 일단은 과다청구된 금액만 제하고 116불로 해주겠다고 시스템에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아멕스에서 온 메일 보니까 디스퓻 클로즈드 됐다면서 메일 와서 보니...

상점에서 대응이 없었다면서 대인배 아멕스가 $116불 크레딧 넣어줬네요 ㅎㅎ

그래서 본의 아니게 $116 + $28 벌었네요.

 

청구된 금액을 보면 실수는 아니고... 팁 가지고 장난? 좀 친거 같은데...

사람들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장사도 잘 되고...

제가 영어를 못하던 관광객도 아니였고..

저희 테이블이 음식을 적게 주문한 것도 아니고 팁도 20% 넘게 줬는데도 왜 그랬나 이해가 안되네요.

워낙 관광객들한테 유명한 식당이라 명세서에 있는 이름보고 관광객이라 생각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다른 관광객들한테 이런 식으로 계속 해왔던거 아닌가 싶어 왠지 괘씸하네요.

 

그 동안 명세서 세밀하게 둘러보지는 않았는데 앞으로는 영수증 보관하고 있다가 확인해봐야겠어요.

 

Screen Shot 2018-11-17 at 7.16.34 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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