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눈, 안개 겹친 한주 날씨

감사합니다.행복 바이러스 받아갑니다.♡♡♡☆☆☆☆☆

행복하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콜럼버스에도 하루종일 주룩주룩 비내리네요. 이게 눈이었으면 엄청났겠어요. 

근데 오하이오님 하씨셨군요 ^^ 

거기도 여기랑 같군요. 비 핑계로 다섯이 문 밖에 한발도 나가지 않고 뭉게도 있네요. (아이들이 엄마 성을 따랐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

오하이오님은 오씨 ㅎ

에고.. 기특함 반 서운함 반이시겠어요.. 앞으로 그 서운함은 부모의 가슴에 그냥 묻어야 겠지요.. C'est la vie 네요..

그래도 삼형제가 서로 지켜주듯 나란히 같이 등하교하는 모습 보면 참 든든하시겠어요. ^^

예, 그래야 겠지요. 이제 곧 사춘 맞을 큰 애를 위해서 마음 한구석에 자리를 많이 비워두고 있습니다. 물론 모자를 것 같긴 한데요. 

여기도 비가 옵니다. .올 가을은 유독 비가 적게 왔는데 겨울은 어쩔지 모르겟네요

거기도 비군요. 거긴 비 오면 내일은 얼마나 추워질까 하는 걱정은 아직 안해도 되겠지요?

내일 밤은 얼마나 길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ㅎㅎㅎㅎ

셋이 같이 다니니 참 든든해 보입니다... ^^

예, 그래서 막내까지 붙여 다니는게 좀 안심이 됩니다. 

그러게요.... 애들이 알아서 학교가면 왠지 서운해 질 듯 싶기도 하네요 ㅠㅠ 

서운함 느낌이 들더라고요. 각오는 하면서 대신 또 다른 기쁨이 생길 것 같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서운한데.... 더 커서 독립적인 성인이 되면 서움함이 클지 자랑스러움이 클지 궁금해요.. 부모님들은 어떤 생각이셨는지 물어보진 못하겠는데, 저를 돌아보면 서운하셨겠다 싶기도 하네요ㅎㅎㅎ  삼형제가 저렇게 서로 의지하면서 잘 크면 걱정이 안될 것 같아요.....그런데......아무리 좋아보여도 제 양육 임계점은 둘이나 될까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