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는 아니지만 너무 비싸게 책정되있네요. 25000이면 점화플러그도 갈때가 아직 아닌데 오일체인지 브레이크액 플러쉬 다해도 300불도 안들텐데

네........미션 플루이드 이런 건 오히려 갈기 시작하면 계속 갈아줘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느 브랜드길래... 도요타나 혼다는 저 가격이 안 나오는데요. 

 점화플러그조차 굳이 문제 없으면 갈지 않는데, 일반 브랜드면 가격만 봐도 rip-off... 

 유럽이나 럭셔리 브랜드면 보통 오일교환만 해도 2-300불씩 불러도 그만이니, 몇가지만 추가해도 저 정도 받을 수 있지요.

 큰 문제 없으면 manual에 맞추어서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물론 메뉴얼대로 저만큼 받으면 그건 비싼차에 비싼 유지비 나오는것이겠지요 ㅇㅇ

워런티 지나면 굳이 딜러에서 서비스 받을 필요없어요...ㅇㅇ

차 브랜드가 뭐죠?

전 딜러쉽 절대 안갑니다. 

같은 카드 서비스 인데 연회비 100불 올리면 카드 취소하는거랑 같은 이치.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컨슈머 서베이에 최악의 평을 남기면 본사에서 피드백 오는건 없을까요?

에구...  2만5천마일이면 거의 새차인데.

오일교환 말곤 사실상  할게 없죠.  ㅜㅜ

연식+주행거리상 B12서비스 받으신거 같은데, 나머지 추가 써비스는 뭘까요? 저도 애큐라 타는데 이해가 안되는 금액입니다. 앞뒤 브레이크패드 교환하셨나요?

마티님 혹시 여성분 이신가요?

제딸 차가 아큐라인데 딜러 갈때 마다 말도 안되게 바가지 쓰고 와서 이젠 딜러에 못가게 했읍니다.

예들이 여자에겐 더 심하다는 군요.

같이 한번 간적이있는데 이건 뭐 service consultant 가 정말 salesman 수준 이었어요.

보통 저런거 말하면 ‘얼마 나오는데?’ 라고 물으면 바로 답해줍니다. 다음부터는 꼭 가격부터 물어보세요!

그건 그렇고 $1,000 도 ??만 하고 쿨하게 내고 나오신 마티님이 더 대단해요! 

제 예전 토요타 끌고 (2년 free maintenance지나서) 엔진오일 갈러 딜러쉽간적이 있었는데, 이차저차 살펴보더니 오늘은 $3xx.00야 해서 ??? what ??? 내역좀 보자 했더니, cabin filter 같은것도 $100에 엔진 filter가는게 $50인가 해서 반드시 지금 mile이면 해야 한다고 system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내가 할테니 이거 이거 빼라 했더니 "Are u sure?" 몇번 물어보고 차에 문제 생긴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ㅎㅎ. 

이 이야기를 Lexus타는 분한테 이야기 했더니 본인은 내역도 안보고 항상 몇백불씩 줬다고... 

요즘은 오일같은건 제가 다 사들고 가서 하고 오곤 합니다. Mobile1 rebate받아서 갈면 그리 비싸지 않아서요.

보통 딜러쉽에서 차를 팔아서 남는 이익보다 수리 및 정비로 남는 이익이 훨씬 많아요. 그만큼 수리에서 마진을 많이 땡기는 거죠....

나: 오케 (딜러십이니 믿을만하지) <-- 여기서 이미 한수 접고 들어가셨네요.

저라면: 그래? 정비할거 정리해서 보여줄래? 라고 말하고 정비내용과 가격을 확인합니다.

예상보다 비싸게 책정한 것들은 생략하고 다음에 하겠다고 말해요. 그리고 부품 구해서 저렴한 정비소로 갑니다.

요즘 차량들 메뉴얼보면 만마일 마다 정비 또는 교환이 필요한 부분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거 숙지하고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전에 확인하시고 가면

딜러에서 이스티메잇 안 뽑아 주셨나요? 얼아 이상 나오면 미리 허락 받고 진행해라 하는 식으로...

딜러도 딜러 나름입니다. 

예를 들어 오일체인지도 아직도 매 3천마일마다 갈라고 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요즘은 차들이 엔진이 좋게 나오고, 이런 저런 환경들을 감안해서 나오기 때문에 5천에서 8천마일마다 갈아줘도 무리가 없는데, 아직도 3천마일마다 갈아라 하는 곳들도 있어요. 

새로 차를 구입하시면 왠만하면 매뉴얼 한번 읽어 보시고 어떤 것들을 어떤 주기로 해줘야 하나 정도는 파악하시는 것이 나중에 뒤통수 안 맞는 비결입니다. 

이번에 차 엔진 오일 간지 6개월 정도 되고, 겨울도 다가 오길래 무료 세차도 할겸 딜러에 차를 마나님과 함께 보냈더니 서비스 매니저가 아직 엔진 오일 라이프가 50%도 넘게 남았네 하면서 안 갈아 주고, 대충 점검과 무료 세차만 해주고, 따로 서비스 체크 비용도 부과 안 하고 그냥 보냈던데요. 

그 소리 듣고, 헐... 딜러가 이런 경우도 있구나. 

불쌍한 동양애가 또 헛돈 쓸까 싶어서 오버 한 듯 하네요. 

뭐 원래 재택근무 전문이라서 차를 별로 안 몰고 다녀서 그렇긴 한데, 그래도 엔진 오일 너무 오래 된 것 같아서 갈아 줄려고 보냈는데 그냥 이번에 안 해도 된다고 돈도 안 받고 그냥 보내다니... 

원래 딜러에서 루틴 채크업을 하고 정비를 받는 것은 어느 정도 비싼 요금에 뒤통수 맞을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나중에 문제 생기면 자동차 제조사나 딜러에게 책임을 묻겠다 라는 살벌한 정신이 있어야 가는 겁니다. ^^ 

문제 생기면 니네가 지정하는 딜러에서 서비스 받았는데 이런 문제 생겼어라고 따지기 위함이죠. 

뭐 여유가 있어서 그냥 귀챦으니까 가시는 분들도 좀 있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