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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리딩 클럽) 12/19 상위 0.001% 의 투자 전략

얼마예요, 2018-12-19 18:41:49

조회 수
1460
추천 수
0

 

 

쇼핑하고 뭐하느라 한주 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주는 올해 마지막 신년 특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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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읽어주는 남자:

 

ㄱ. 0.001%면 돈이 썩어나는데도 펀드매니저 수수료 주는 건 돈낭비라고 판단하여 아예 가족전담 투자회사를 차려서 투자기술자를 고용해버립니다. 그런데 양극화가 심해서 이 사람들이 굴리는 돈이 엄청납니다.

 

ㄴ. 브렉시트 - 일단 테레사 메이가 탄핵은 피했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에서 폭망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짐. 이러다 세계경제 줄줄이 망하려나.

 

ㄷ.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 혁명의 전통을 가진 프랑스는 시위대가 두려워서 한번 요구사항을 들어줬더니, 이젠 대통령을 핫바지로 보고 요구 사항의 강도를 점점 높인다. 핫바지 마크롱은 이걸 헤쳐나갈 능력이 음슴.

 

ㄹ. 연준 금융 정책 - 연준이 중심을 잘잡고 금융정책을 안정덕으로 끌고 가야하는데, 트럼프한테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이러다 미국 경제 폭망 각?

 

ㅁ. 콩고민주공화국 - 꼭 나라이름이 “민주” 들어가는 나라들이 자체적으로 쫄려서 “민주”라고 이름에 붙여놓지만, 실상은 시궁창…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참조)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 다들 열심히 살겠다고 노력하는데, 콩민공 여기 지도자라는 놈들이 나라 말아먹고 있음.

 

논하세요.

 

 

 

32 댓글

히든고수

2018-12-19 18:48:02

 0.001%면 돈이 썩어나는데도 펀드매니저 수수료 주는 건 돈낭비라고 판단하여 

= 펀드 매니저 수수료로 돈 낭비햇으면 

애시당초 0.001 프로 못 들죠 

 

이러다 세계경제 줄줄이 망하려나 = 

영국 망한다고 왜 세상이 망해요 

세계 경제: 영국? 그러거나 말거나 

 

트럼프한테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

휘둘리긴 뭘 휘둘려요 

한귀로 듣고 흘리는구만 

 

콩민공 여기 지도자라는 놈들이 나라 말아먹고 있음.= 

결과론적인 이야기 

박정희도 한국 경제 망했으면 똑같은 얘기 햇을텐데 

경제 흥하니 안목이 탁월하니 어쩌니 

얼마예요

2018-12-19 18:50:40

베조스라면요?

얼마예요

2018-12-19 18:51:27

영국망 >>> 유럽망 >>> 세계폭망 ?

히든고수

2018-12-19 18:52:56

군산 망하면 한국 망해요? 

얼마예요

2018-12-19 18:53:54

리만 망하니까 미국 폭망했잖아요 2008

히든고수

2018-12-19 18:56:17

은행은 1개 은행이 아닙니다 

 

나라는 1개 나라 

 

은행은 혈액 순환계 

대박마

2018-12-19 19:46:22

0.001%로가 뭘 하던 ... 그러거나 말거나..... 부러울 따름.... 펀드 매니저 보다 나으니 그렇게 되었겠죠...... 버펫옹 은 펀드매니저? 그러니 자기가 하는게 더 나을 수도.....

 

영국 경제망.... —> 유럽망 —> 세계 망.... 이건 저같은 서민들.....

0.001%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을꺼다. 언제나처럼..... 빈부격차가 더 크지겠죠.... I believe that @히든고수 님..... will give me what to do.... ㅋㅋ

 

마카롱.... 아 못해먹겠네... 니네 맘대로 해라....

 

얼마예요

2018-12-19 19:47:55

오늘 한잔 하셨나봐요?!?

대박마

2018-12-19 19:48:35

오늘 스트레스 만땅..... 

히든고수

2018-12-19 19:48:35

ㅋㅋㅋ 대박마 님도 intellectual wealth 로는 

0.001 프로 찍을 걸요 

 

지난번 링크한 하바드 교수님이 

중산층 아니 중하층만 되어도 먹고 사는 건 별 차이 없다고 했는데 

왜 갑자기 0.001 프로를 부럽다 하시나요 

 

난 하바드 가서 내 생각 발표할 수 있는데 

그 0.001 부자는 지 생각이 뭐든 하바드 가서 발표 못할 텐데 

얼마예요

2018-12-19 19:54:52

이런 친목질... 너무 훈훈합니다. 

대박마

2018-12-19 20:00:24

전 얼굴에 물 나올까 같아요. 오늘 내 인생은 뭔가 하고 있었거든요....

히든고수

2018-12-19 20:02:53

오늘 내 인생은 뭔가 

 

저는 매일 그 생각합니다 ㅋㅋ 

오늘만 하는게 문제 

매일하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대박마

2018-12-19 20:07:29

ㅋㅋ

아참 그분 이제 하버드에 안곅세요. U of Toronto 에 계신데 워낙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이 되는 발언들을 해서.... 학교에서 짜르냐 마냐 말이 많이 있어요...

히든고수

2018-12-19 20:08:57

아이고 

학교도 이제 짠 맛을 잃었구나! 

 

이 사람은 로펌 여자들을 엄청 만나보고 

로펌 여자들은 내가 보기에 이렇다 했더니 

군중이 들고 일어나서 아니래 

왜냐 그럴리가 없대 

안봐도 그럴리가 없대 

니가 잘못 생각하는 거래 

대박마

2018-12-19 20:19:01

그 발언 아니고 트렌스잰더 에 관련된 이야기 였습니다. 캐나다에서공식적으로 쓰라는 단어를 반대해서 학생을 다르게 불렸다구요. 자세한 이야기는 문제를 야기 할 가능성이 많아서 생략합니다.

히든고수

2018-12-19 20:24:38

저도 뭐 로펌 여자 이야기로 문제가 됐다는 건 아니구요 

 

경제학/사회학에도 정치적 옳음에 수난을 당한 단어들이 있는데요 

아버지 누군지 모르고 엄마만 있는 애 

옛날에 illegitimate child 라고 불렀거든요 

근데 이걸 문제 삼아서 전부 out-of-wedlock child 로 바꿨어요 

이 주제 세미나는 저 단어 발음하는데 

시간의 반을 써요 하도 길어서 

얼마예요

2018-12-19 20:27:53

이 아이들을 한국말로는 뭐라고 하나요?

히든고수

2018-12-19 20:29:40

사생아 옛날에 

지금은 달리 불를것 같은데요 

비혼 아동 이러지 않을까요 

얼마예요

2018-12-19 20:32:54

사생아 좀 무섭네요. 

히든고수

2018-12-19 20:35:17

죽을 사 아니고 

프라이빗 사 !  

 

사 = 비혼 

얼마예요

2018-12-19 20:36:24

그러면 stillborn 은 한국말로 뭐예요?

히든고수

2018-12-19 20:38:08

사산 

 

죽을 사 

낳다 산 

얼마예요

2018-12-19 21:30:22

사생아 사산아 한자 어렵네요. 

대박마

2018-12-19 20:28:16

다 처음 듣는 단어들이네요.

대박마

2018-12-19 19:59:24

ㅋㅋ 그렇게 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백만송이

2018-12-19 22:32:48

우리 민주는 훈훈한데, 저 민주들은 안타깝네요...

얼마예요

2018-12-20 01:44:05

민주 아빠가 잘못했네 

얼마예요

2018-12-20 14:41:50

@히든고수 @대박마: 거봐요, 또 하라는 토론은 안하고 네임드 친목질만 하니까 또 한주 망했잖아요. 반성하세욧!

열심히 읽어주시는 분은 @똥칠이 님 한분. 

히든고수

2018-12-20 14:46:44

전 5개 중 4개 풀어냈는데 왜요! 

대박마

2018-12-20 14:51:06

전 세문제....

똥칠이

2018-12-20 18:08:07

얼샘 아니면 제가 무식쟁이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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