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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휴

오하이오 | 2018.12.26 21:40: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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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 눈 뜨니 집안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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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벽난로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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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렸던 밀가루 반죽을 내 놓은 처가 팥빵을 만들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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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녁 이웃 가족이 저녁을 싸서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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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연휴 집에 들른 대학생 딸래미도 함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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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형과 누나가 제법 반가운지 신난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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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내 놓은 반죽이 통통하게 부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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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처가 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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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게임을 하며 노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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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은 오븐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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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나온 팥빵. 한참을 먹고 놀다 이웃집 가족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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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만화 영화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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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와 나는 선물을 포장했다. 이웃집 형과 누나가 두고간 선물 덕에 트리가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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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한번 더 둘러보고 불을 꺼 크리스마스 이브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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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아침, 눈을 뜨자 마자 트리 앞으로 간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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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걸린 선물 부터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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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을 먹었지만 자잘한 선물에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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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뜯으면서도 서로 끊임없이 수다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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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저건 뭐지? 서로의 선물을 둘러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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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선물 한번 보고 남의 선물 한번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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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즐비하게 늘어 놓은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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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눈이 오기 시작했다. 전날 봄 처럼 맑은 날에 기대하지 않았던 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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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형과 누나가 준 선물부터 풀고, 입어 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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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해야할 선물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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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자잘하기만 해 보이는 부품, 없던 모양이었는지 2, 3호가 신기하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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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각각 자리 잡고 본격적으로 조립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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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가 없으면 크리스마스마다 선물 걱정 꽤나 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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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다 조립한 아이들이 선물로 받은 게임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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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도 달려 들어 게임에 몰두. 깔깔 거리고 장난 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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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의 벌은 '엉덩이로 이름쓰기' 실룩대는 엉덩이에 다들 박장대소. 올해도 메리 크리스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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