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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2 / 여행기] 겨울의 거리 - Gastown/Vancouver, BC

맥주는블루문, 2018-12-27 13:39:11

조회 수
3041
추천 수
0

연말 연휴 잘들 보내고 계시나요.

저희는 지난 주말 오랜만에 밴쿠버를 다녀왔습니다. 날씨 좋을 때는 주말에 밴쿠버로 식도락 여행을 종종 다녀오곤 하는데요, Canadian dollar가 낮아서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경우엔 USD:CAD = 1:0.73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말이라 USA-Canada border에 차량이 많지만, Nexus를 가지고 있으면 일사천리입니다. Border에 아무리 차가 많아도 평균 3~5분 이내로 통과할 수 있으니 밴쿠버를 육로로 자주 가신다면 Nexus는 필수이지요. (게다가 캐나다 공항을 이용할 때 Nexus를 TSA Pre, GE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건 플러스입니다.)

 

저희가 밴쿠버에 가면 들르는 식당들을 좀 공유하자면:

Japanese

- Guu Original

- Guu with Garlic

- Kingyo Izakaya

- Suika

- Raisu

- Kishimoto Japanese Kitchen & Sushi Bar

- Sushi Bar Maumi (이 집은 오마카세만 합니다. 퀄리티 정말 좋습니다. 가시기 전에 예약을 꼭 해야 합니다)

- Minami (Premium Zen-chef’s selection of eight seasonal Zen Kobachi dishes 추천해 드립니다)

 

Dim sum

- Kirin Mandarin Restaurant

 

Vietnamese

- Anh and Chi (튀김 롤 강추입니다)

 

Korean

- Zabu Chicken (한국식 치맥이 그립다면 좋지요)

- Sura

 

Desert & Icecream

- Bella Gelateria

- Passion8 (팥빙수)

 

저희는 주로 밴쿠버 쪽에서만 먹어서 리스트의 장소도 다 밴쿠버 근처입니다만, 한국 음식은 Burnaby 쪽으로 나가시면 더 많은 옵션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1.JPG

Gastown / Fujifilm X-T2, 56mm, ISO 640, F1.2, 1/125

 

02.JPG

Gastown / Fujifilm X-T2, 56mm, ISO 200, F1.2, 1/400

 

​​​​​​​03.JPG

Gastown / Fujifilm X-T2, 56mm, ISO 320, F1.2, 1/125

​​​​​​​

04.JPG

Vancouver Downtown / Fujifilm X-T2, 56mm, ISO 1000, F1.2, 1/125

 

​​​​​​​05.JPG

Lions Gate Bridge / Fujifilm X-T2, 56mm, ISO 200, F1.2, 1/800

 

 

​​​​​​​미리 해피뉴이어입니다!

 

 

 

90 댓글

후이잉

2018-12-27 13:42:41

해피뉴이어 입니다

사진 참 멋지게 잘 찍으셔욤~ 부럽네요 ㅎㅎㅎ

카메라 탓이라 돌리고 싶은 ㅎ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12-27 14:00:15

감사합니다 후이잉님! 카메라가 아주 많이 도움이 됩니다. :) 

후이잉

2018-12-27 17:20:35

알파6000이를 팔아야 할까요?

요즈음 A7m3가 눈에 들어오던데 말이죠 ㅎㅎㅎ

똥칠이

2018-12-27 16:04:17

카메라 탓이 확실합니다! ㅋㅋ 

얼마예요

2018-12-27 13:42:45

순위권!

맥주는블루문

2018-12-27 14:00:50

순희.. 아 난 하지 말아야지.. 

하늘바다

2018-12-27 13:48:20

와~ 밴쿠버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2-27 14:03:12

밴쿠버에요! ㅎㅎ 하늘바다님도 밴쿠버 종종 가시나요?

하늘바다

2018-12-27 14:09:48

종종은 아닌데요...3번가봤어요. 여행으로 간게 아니라 즐기지는 못해도 풍경하고 분위기를 잊지 못해요 :) 

맥주는블루문

2018-12-27 14:14:16

다음에는 날씨 좋은 날 휴가로 한번 다녀오세요~ 밴쿠버 근교도 참 아름다운곳이 많아요. 휘슬러쪽으로 올라가는 Sea to sky hwy도 정말 장관이구요. :) 

하늘바다

2018-12-27 15:27:59

네!~ 꼬옥 그럴께요~ 저도 미리 해피뉴이어! :)

24시간

2018-12-27 13:51:39

역시~~~ 맥블님의 사진으로 보는 밴쿠버는 또 색다르네요!!

Dim sum

- Kirin Mandarin Restaurant

여기 어땠나요 안그래도 추천해드릴려고 했었는데 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12-27 14:06:24

기린 가성비 진짜 좋아요. 이번에는 안 들렸는데 예전에 자주 들르던 곳이에요. 물론 딤섬 퀄리티도 좋지만 가격이 워낙 착하니 더 좋아요. 근데 대게 딤섬집들의 특징(?)인 것 같기도 하지만, 서비스는 기대하면 안 되는 곳이지요. 일하시는 분들이 원낙들 쿨하셔서. ㅎㅎ 

스시러버

2018-12-27 13:53:49

오... 그리운 밴쿠버네요...

한번 또 가고 싶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2-27 14:07:51

저희는 가까워서 종종 다녀오는데 가면 스시를 자주 먹게 되요. 여기보다 싸고 퀄리티도 좋더라구요. 

셔니보이

2018-12-27 14:05:53

그립네요. 사진 볼때마다 밴쿠버가 참 반갑습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10년을 살앗는데 저렇게 아름다운곳인지 모르고 살앗던거 같아요

맥주는블루문

2018-12-27 14:11:16

밴쿠버 참 매력있는 도시에요. 갈 때마다 '집, 건물들이 참 독특하고 괜찮다, 시애틀도 건축물들이 여기처럼 좀 더 다양하고 모던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항상 하는데 밴쿠버에 사는 지인들의 생각은 신기하게도 반대더라구요. 아무래도 자기가 사는 공간에 대해서 너무 익숙해지다 보니 아름다움도 놓치고 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solagratia

2018-12-27 14:30:26

아 얼마전에 밴쿠버 가서 반가운 스팀 클락 앞에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맥블님의 카메라를 통해서는 또 이런 느낌이 나오네요! ㅎㅎㅎ 참 예쁩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밴쿠버 -- 뢉슨 스트릿에 있는 Sura도 참 괜찮고, 다운타운에 있는 Hmart도 편리하더라구요. 

지난 주에 Pike Place Market 사진들도 잘 감상하고 덕분에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앨범도 잘 들으며 크리스마스 보냈습니다. 감사드려요 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0:59:55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앨범 들으셨군요~ 좋죠? 

뭔가 추천드린게 입맛에 맞았다니 기분이 좋네요. :) 

TheBostonian

2018-12-27 14:31:53

와~~ 오늘도 와~가 저절로 나옵니다!

 

투박하게만 보이던,

관광 인증용 사진만 찍었던 저 증기 시계가

저렇게 멋지게 보일 수도 있군요!

 

밴쿠버가 큰 길들도 그렇고 강변 공원 같은 곳도 그렇고,

흡사 서울과 비슷한 느낌이 들고 묘한 매력이 있는 도시더군요.

기회 되면 또 가고 싶은데, 맥블님 덕분에 넘 멋진 사진으로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01:39

감사합니다! 밴쿠버가 확실히 미국 도시와는 다른 느낌이 있어요. 건축물들도 화려하구요. 

날씨 좋을때 또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wonpal

2018-12-27 15:32:48

2편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사진 교실 함 하셔도 좋겠어요.  ㅋ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02:33

감사합니다 원팔님!

그런거 할 만큼 제 스스로 이론이 뒷받쳐주질 않아서요. ㅎㅎㅎ

wonpal

2018-12-28 16:52:01

걍 실기로 해주세요. ㅎㅎ

 

MB:여기선 이렇게 찍어보세요. 

WP:왜때문이죠?

MB:기냥.... 그렇게 찍어보니 잘 나와서요...ㅋㅋ

 

이렇게요....ㅎ 근데 맥블님이 MB네요? 잉?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7:04:42

어헐.. 이니셜만 봐도 섬뜩하군요! ㅎㅎ 그냥 한글로만 써야겠어요. ㅎㅎ

샌프란

2018-12-27 15:34:50

와...다시 봐도 와...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죠??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03:58

샌프란님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에 용기를 또 얻어갑니다. :) 

다운타운킹

2018-12-27 15:42:56

와아~

역시 매우 멋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04:40

잘 보셨다니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운타운킹님!

im808kim

2018-12-27 16:03:56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첫번째 사진에 눈길이 머무네요.  사진많은 잡지를 즐기는 편인데, 맥블님 사진이 그 잡지들 사진에 전혀 쳐지지않아요.  틈틈히 프리랜서하셔도 되겠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06:31

와~ 감사합니다. 그럴 실력은 아니지만 계속 개발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백만받고천만

2018-12-27 16:09:29

사진 멋집니다. 뱅쿠버 가면 식당들 참고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06:53

리스트가 다음 여행에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AQuaNtum

2018-12-27 16:32:53

믿고 보는 맥블님 사진 +_+ 첫번째 사진 엄지척입니다! 마치 동화속한장면 같아요 :)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07:30

그러고 보니 좀 동화적인 느낌이 있긴 하네요. :)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8-12-27 17:27:22

캐나다 땅을 어디든 밟아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보게되네요. 편견 때문인지 미국 보다는 더 '유럽스럽다'는 느낌도 드네요. 지척이니 갈날 있겠지 하며 미뤘는데 그러지 말고 날 잡아서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각오도 새기게 됩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미리 해피뉴이어 기원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11:41

아무래도 밴쿠버가 영국령이었기 때문에 유럽 건축물의 잔해가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하이오님도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커피토끼

2018-12-27 17:32:07

맥블님 사진은 정말 멋집니다.

다른 세상 같아요 ...

아.. 게스타운 시계 다 고쳤네요 

저 마지막으로 갔을때는 수리한다고? 덮혀있어서.. ㅠㅠ 제대로 못 보고 왔네요 

겨울도 좋지요 뱅쿠버 . .추워도 좋고 여름에 파크도 좋고 봄에 벗꽃 필떄도 좋고.. 아.. 그립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13:15

감사합니다 커피토끼님!

스팀 클락이 수리중이었군요! 전혀 몰랐네요. 

벗꽃 필 때 참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봄에 다시 가야겠어요. :)

narsha

2018-12-27 17:56:05

맥블 작가님 사진 역시 멋지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14:21

아휴~ 그런 호칭은 어울리지 않는 아마추어입니다. :) 

감사합니다 narsha님! 

최선

2018-12-27 17:57:50

알려주신 식당 정보도 그렇고 사진들은 더욱 좋네요!!!

 

다시 벤쿠버에 가게 되면 추천해 주시는 식당을 꼬옥 이용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15:02

감사합니다 최선님! 

일식 좋아하시면 저 식당들 어느정도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스죵

2018-12-27 21:27:13

맥블님 오늘도 쨍~~~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맥블님 사진은 뭔가 연기도 솨라있네~ 느낌이에요 ㅋㅋ 믿보맥블님 사진!!!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15:53

ㅎㅎ 미스죵님꼐서 좋아하시는 쨍~한 사진 앞으로 계속 올려드리겠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드리머

2018-12-27 21:39:02

사진 정말 멋져요~

갑자기 벤쿠버 가고 싶네요. 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1:16:19

감사합니다 드리머님!

초여름 즈음에 한번 들려보세요~ :) 

조약돌

2018-12-28 12:59:47

영화속 한장면 같네요! 맥블님 사진에서 많이 배우려고 해요. 저는 지금 베가스에서 고생아닌 고생을...의외로 찍을만한 게 없어보이는건 왜 일까요 ㅠㅠ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6:46:44

영광입니다 조약돌님! 

지금 베가스에 계시는군요. 저도 항상 느끼는 거에요. 뭐 찍어볼려고 맘 먹고 나가면 의외로 별거 없을때가 더 많고, 그냥 돌아다니다가 가볍게 하나씩 찍은 사진 중에서 마음에 드는게 발견되고는 해요. 그래서 항상 크로스백에 카메라는 넣어놓고 다녀요. 언제 뭘 찍고 싶을지 몰라서요. 

베가스에서 고생 그만 하시고 연말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sojirovs

2018-12-28 13:32:53

크~~ 역시 맥블님 사진

연말에 훌쩍 어디 떠나고싶었는데, 밴쿠버 가고싶에 만드는 사진이네요.

오늘은 식당리스트는 쫘~악 정리해두시곤,

(음식)사진을 깜빡하신겐가~~~ㅋㅋㅋ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6:48:28

ㅎㅎㅎㅎ sojirovs님! 안타깝게도 음식 사진이 없습니다. ㅜㅠ 앞으로 sojirovs님 보여드릴 음식 사진도 한 번씩 찍어놔야겠어요. ㅎㅎ 

sojirovs

2018-12-28 22:48:42

네 한장씩만요 ㅋㅋㅋ

먹거리도 여행의 일부고, 추억이잖아요.

"그때 어디갔는데 뭘 먹었더라?" 이럴때까 가끔 있다는 ㅋㅋㅋ

awkmaster

2018-12-28 13:34:31

정말 최고입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6:48:41

정말 감사합니다! :) 

보스턴처너

2018-12-28 22:53:26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2-29 10:46:40

감사합니다 보스톤처너님! 여름은 정말 천국이 따로 없죠. 저희도 여행계획 짤 때 여름엔 왠만하면 시애틀 밖으로 안 나갈려고 해요. :) 

Monica

2018-12-28 23:00:48

이제 맥블님 후기 일고 여행하면 안되겠어요.  이렇게 멋진 사진들 믿고 갔다가 후회하고 같아요.  ㅎㅎ  너무 멋져요 정말.

맥주는블루문

2018-12-29 10:50:02

아무래도 렌즈가 집중하는 부분과 크롭핑된 사진 그리고 보정된 색감 때문에 직접 보는 것과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살짝 참고만 하셔요. ㅎㅎ

감사합니다 모니카님! 

백만사마

2018-12-29 10:57:59

단렌즈로 참 잘 잡으셨네요. 저는 와이프에게 매번 혼나요. 똥눈에 똥손이라사진을 똥같이 찍는다고...

맥주는블루문

2018-12-30 10:52:06

감사합니다! 제가 단렌즈를 좀 좋아합니다. 제한된 앵글과 제한된 거리에서 의외로 괜찮은 컷들이 많이 나와요. 

백만사마

2018-12-30 11:43:12

사람시각은 후지필름으로 치면 몇 mm가 가장 근접할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맥주는블루문

2018-12-30 12:39:50

후지필름의 크롭프레임에서 56mm는 실제로 85mm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골사람

2018-12-29 12:09:39

사진 잘 봤습니다. 맥블님 사진보고 저도 카메라 산 건 비밀...

사진 다 좋구요. 특히 두번째 사진 분위기 너무 좋아요.

맥주는블루문

2018-12-30 10:53:01

제가 뽐뿌를 드린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 시골사람님도 그 중 한 분이시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BlueVada

2018-12-29 14:06:16

2년전 땡스기빙연휴때 뱅쿠버를 갔었는데..며칠동안 비만 내려서 여행다니며 제대로 즐기지 못한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다시보니 2년전으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나중에 사진 다 모으셔서 책으로 내주세여!! 저희들끼리 보기 너무 아깝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2-30 10:54:45

시애틀이나 밴쿠버나 11월 이후로는 좀 날씨 복불복이 있어서 여행하시려면 그냥 운에 맡겨야 하는 거 같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geol

2019-01-06 22:58:23

Happy New Year!

사진도 매번 눈호강이지만, 제가 올 6월 가족 여행지로 선정하고 캘거리 in (1박)-Kananaski Mt.(1박)-밴프(1박)-켐룹(1박)-밴쿠버(3박) out 총 7일간의 일정으로 뱅기예약 마치고, 슬슬 호텔 알아보는 중에 @맥주는블루문 님 밴쿠버 사진 출사겸 여행기를 보고 시애틀에서의 만남이후 또한번 여행으로 연결되는 느낌이 드네요. 공유해주신 식당정보 많이 도움될것 같습니다.

 

혹, 밴쿠버 처음 가보는 저희가족들이 한호텔에서 3박을 한다면, 어느호텔이 좋을지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포인트 사용가능한 메리엇 또는 힐튼 계열이면 좋을것 같고, 렌트카로 다닐거라 1박(IHG free night 숙박권)+2박(메리엇 or 힐튼) 나누는것도 괜찮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1-07 10:11:35

geol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매리엇 포인트를 사용하신다면 아무래도 로케이션이 가장 괜찮은 곳은 Marriott Pinnacle Downtown 이구요, 여긴 물에서 가깝고 걸어서 산책 가능해요.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은 Westin bayshore인데 여긴 항상 좀 비싸고 포인트 차감도 좀 비쌀거에요. 무엇보다 방이 금방금방 빠져서 날짜에 따라서 예약하기 힘드실 수도 있구요. 다운타운하고 Yale town 가까운쪽으로 하시고 싶으시면 Sheraton Vancouver Wall Centre 또는 Westin Grand가 좋구요. 저희는 밴쿠버 올라갈 때마다 항상 Sheraton을 이용해요. 4군데 다 이용해봤는데 방 퀄리티는 다 비슷하구요. 밴쿠버 가시면 99번 Sea to sky hwy타고 휘슬러에 가서 Peak to peak gondola 꼭 타세요. sea to sky hwy는 샌프란-LA hwy 1 이후로 제가 가봤던 제일 아름다운 드라이빙 코스에요. 여행 계획 잘 짜세요! :) 

geol

2019-01-07 13:41:32

생각못했던 "sea to sky hwy 타고 휘슬러가서 Peak to peak gondola" 는 지도위치상으로 봐도 참 멋질것 같은데, 가족들이 움직여줄지 모르겠어요.

인솔 책임자만이 느끼는 부담이지만, 여행때 스케줄 정해놓고 움직이는것을 무척 싫어하는 가족들의 성향때문,,, 정작 현지에 가서는 이제 뭐햐나고 물어봄

 

맥블님 코멘트보고 Marriott Pinnacle Downtown vs. Westin bayshore 둘중 하나로 예약하려구 해요. 다행히 아직은 날짜가 있어서 조식 서비스 여부로 결정하고 싶네요. 제가 메리엇 플랫 달고 있는데, 혹 쉐라톤 처럼 조식을 클럽라운지에서 이용할수 있는 곳이 둘중 하나라도 있는지요?

 

 

맥주는블루문

2019-01-07 18:15:12

가족들이 움직여 줘야 할텐데요 ㅎㅎ 3일 계시니깐 여기 안 지나가보긴 정말 아까워요. 

조식은 westin bayshore가 월등합니다. 여기는 플랫 월컴 기프트로 포인트와 조식 둘 중에 하나를 초이스 할 수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조식도 풀 뷔페였구요. 

매리엇은 라운지 가시면 조식 드실 수 있는데, 뭐 먹을건 많이 없습니다. 쉐라톤 라운지에서 드시는 조식과 비슷할거에요. 빵 몇개, 과일 조금, 스크램블 등등.

geol

2019-01-07 18:58:09

westin bayshore 로 땅땅땅! 바로 예약 들어갑니다

geol

2019-01-07 20:55:48

폭풍질문 미안합니다. 

조식 몇명까지 되는지 확인차 전화해보다가 Westin Bayshore 에서는 클럽라운지 없고, 플랫 회원에게 조식 제공안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Marriott Pinnacle downtown 쪽은 어떠냐고 물어보니 플랫멤버 프리 조식 없고 한명당 CAD $30 내야한대요.

언제 숙박 예정이냐고 해서 6월 **일 이라고 알려주었는데,,,  밴쿠버 지역 호텔은 시기에 따라 조식 정책이 다른가 보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1-07 22:17:24

bayshore 저희는 2명 플랫 월컴 기프트 포인트 대신에 조식 티켓 받은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아닌가 보군요. 그렇다면 직접 문의를 하셨으니 그 내용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리엇 다운타운 조식 인당 $30은 Traditional breakfast를 얘기하는 거구요. 플랫이시니 라운지 입장 가능하시고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프리 조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쉐라톤 클럽 라운지랑 비슷한 토스트 위주의 breakfast 수준입니다. 

tpark

2019-01-07 12:42:50

첫번째 사진은 거의 합성사진같이 보일만큼 예쁘네요!저도 fuji xt-10에 23mm 1.4쓰는데 제손이 똥손인가봐요 ㅠ.ㅠ 사진잘봤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좋은사진들 부탁드립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1-07 18:07:55

fuji 유저시군요!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레볼

2019-01-07 12:47:34

사진기가 사고싶어졌다가 역시 사도 이런 사진 못찍는 현실을 인식하는데 몇분 안걸리네요... 벌써 여러번 그랬...ㅡ.ㅡ;;

확실히 잘 찍은 사진보고 놀러가면 안되요. 제가 다녀온 곳과 달라요 ㅋㅋㅋㅋ

맥주는블루문

2019-01-07 18:09:34

ㅎㅎ 같은 곳이에요! 근데 확실히 사진기와 렌즈가 좋으면 디테일이 달라지긴 합니다. :) 

CaptainCook

2019-01-07 13:55:39

Gastown에 있는 시계...20년 전에 봤는데.

어렸을 때 가서 그런가 꼭 다시 보고 싶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1-07 18:10:35

20년이면 정말 오래전에 가보셨군요. 사진으로나마 캡틴쿡님의 추억을 소환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냥창냥창

2019-01-07 14:56:57

베트남 음식은 차이나타운에 프놈펜도 맛있습니다- 소위 마약치킨으로 불리우는 마늘 양념 치킨윙이 짱! 또 생각나네요 추릅 ㅇㅠㅇ

예약 없고 대기 줄도 기니까 가능하시다면 애매한 시간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1-07 18:11:36

이름도 강령하네요. 마약치킨. 치킨 먹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치킨 광이거든요. 다음에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Applehead

2019-04-04 03:00:23

넥서스 공부들어가야겠네요! 여름에 밴쿠버가는데 미리미리 익숙해지려고 글들 찾아보고 있습니다. 맛집스크랩잘했습니다.  사진 너무 느낌좋네요 ^^

맥주는블루문

2019-04-04 09:42:22

감사합니다. :) 밴쿠버 자주 가신다면 넥서스는 정말 유용합니다. 

콜록콜록

2019-04-04 04:17:39

사진 너무 예쁘네요. 맛집들 추천도 감사합니다!! 근데 넥서스가 캐나다 공항에서만 GE 처럼 쓰이는건가요? 저는 GE 가 완전히 포함된걸로 알고 있어서 GE 대신에 넥서스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맥주는블루문

2019-04-04 09:47:38

알고 계시는게 맞습니다. 다시 정리를 해드리면 넥서스는 일단 미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GE, TSA Pre를 다 포함하고 있구요 플러스로 캐나다 육로 / 공항 fast track 이용 가능합니다. 그런데 GE 반 값인 $50에 신청 가능하니 캐나다 국경 근처에 사시는 분들한테는 완전 이득이지요. 참고로 캐나다 공항에서 넥서스로 fast track을 이용하시려면 넥서스 발급 이후 밴쿠버 공항의 넥서스 오피스에 가셔서 (아니면 가까운 다른 캐나다 공항) Iris scan이라고 홍채 등록을 하는 절차가 있는데 그걸 먼저 해 놓으셔야 합니다. 안 하셔도 미국내 GE나 TSA Pre 이용하시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미국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말 그대로 엑스트라 베네핏이지요. 

콜록콜록

2019-04-04 15:30:27

캐나다 공항에서도 패스트 트랙 이용할 수 있고 그걸 위해선 공항 넥서스 오피스 들려야하는건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MaisonMargiela

2019-04-04 10:23:08

와 저는 X-PRO1쓰는데요 물론 사진은 장비빨이 아니라 실력이라는걸 잘 알지만, 56mm렌즈 사고싶네요 ㅠㅠ 사진 정말 잘 찍으세요!! 

맥주는블루문

2019-04-04 10:57:01

감사합니다! 56mm 정말 좋아합니다. 

햄복

2019-04-04 15:47:24

와 사진 죽이네요! 저 스팀 시계는 신기방기 ㅎㅎ

맥주는블루문

2019-04-07 14:18:09

밴쿠버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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